고수님들 언어 공부법좀 알려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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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다 공부법을 알겠고, 실제로 점수를 올렸지만
유독 언어만큼은 어떻게 공부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점수도 안오르네요..
기출도2번풀었는데..
이것이수능이다 김동욱쌤 강의 들어도 좀 뜬구름 잡는거같고..
(지문을 잘읽어라!! 이러시는데 이게 제가 평소에 갖고있던 마인드이긴 하거든요.. 스킬 잘 안쓰고.. 근데 점수가 잘 안올라서 이게 맞나 싶기도하고..)
고2초반까지는 항상 언어백분위99였는데 떨어지기시작하더니 이번 수능땐 언어 94 ㅜㅜ
정답률90퍼짜리 틀려서 재/반수 생각해야되는 ㅋㅋㅋㅋ
특히 문학이 좀 약한것같아요. 이번 수능도 비문학이 어려웠는데 정작 어려운건 다맞췄어요.. 평소 모의고사때도 문학을 더 자주 틀리구요..
공부법좀 알려주시구..겨울방학때 들을 인강도 추천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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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대비가 아니고서야 쓸모가 있는지 의문이 들어서요
선지에 제시된 정보를 세분화해서 읽으세요. 정보가 단 하나만 제시된 선지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선지는 2개 이상의 정보를 제시합니다.
5번이 옳지 않은 것이라 정답이라면 선지는
1. o
2. o
3. o
4. o
5. x
이런 식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1. o o o
2. o o
3. o o
4. o o
5. o x o
이런 식으로 구성되거든요
언어는 예습에 80 복습에 20 을 쓰세요. 지문파악이 문제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
지문만 파악한다면 문제는 껌입니다. 비문학은 어차피 상위권에겐 틀려선 안되는 지역입니다^^
언어 쪼금만 한다 싶으면 다맞거나 문학에서 1~2개 틀리죠.
저도 동욱쌤 이것이 비문학이다 이거 하나 들었지만,
그방식 그대로 적용해서 비문학 문학 다 풀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 11수능 100점(1컷90) 쟁취할수 있었죠 ^^
언어 스킬 되게 많이 필요한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외궈할때 리딩스킬하듯이 언어도 필요한 부분만 읽으셔요..ㅇㅇ 시간이 확보되면 점수도 오름.
?? 저 기출 2010 2011 수능밖에 안 풀어봤는데도 1 나오더라구요.. 어휘 문법같은것도 다시 점검하셔서 점수 누출을 막으세요..^^
기출 2번풀어서 그런것 같은데요? 너무 적게 푸셨네요 ㅎ
약간 첨언을 하자면.. 분석이 너무 많은 게 탈인거 같아요. 언어는.
그냥 읽고 푸는 게 아닐까요? 특별한 방법같은 건 없어요.. 이해될때까지 읽고, 완전히 이해될때까지 풀고..
과정의 반복이 실력의 향상을 가져온다는 진부한 말밖에는..
평소에 1등급 잘 맞으시고 백분위도 94시면 읽는 거에는 많이 문제 있는다고 보여지지는 않구요.. 그날 컨디션에 가장 영향을 받는게 언어 같습니다. 컨디션 조절 잘하시구요. 가능하면 수능 직전에 언어 실제 시간과 맞춰서 많이 해보는게 좋습니다.(매일매일 하라는 건 아니구요..) 그리구 전체적으로 언어를 50문제로 볼때 어떤 지문은 강하게 어떤지문은 약하게 강약 조절을 잘 하시는게 좋습니다. 저같은경우는 비문학에서 빡쎄게 읽고 문학을 말그대로 책읽듯이 읽었어요.. 상상하면서 읽는다고 해야하나요..ㅋㅋ 그리구 재수하시는거라면 방학때 책 많이 읽으세요. 솔직히 언어 스킬적인 능력으로 커버하기는 한계가 있는거 같네요. 그리구 비문학 배경지식 상관없다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있으면 좋은건 확실합니다. 물론 과다한 전문적인 지식 까지는 아니구요 지문에 나오는 개념을 읽기 쉬울 정도 만큼 정도 라구할까요.. 넓고 얇게 많이 읽어두시는것도 도움 되겠네요.
제가 좀 이상하게 글을썼네요 ㅋㅋ
이번수능은 원점수94 (백분위96)인디..
뭐 중요한부분은 아니니까..
어쨌든 댓글 다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저랑똑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