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ET시험과 약대진학에관한 질문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2506158
저는 현재 컴퓨터공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현재 1학년을 마친 상태이구요.
제가 올해 여름방학때 극심한 고민이있었습니다. 주위사람들에 떠밀려온 공대가 저에게 맞지않는것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였습니다.
한학기가지고 판단하는건 섣부르다 생각하여 1학년까지는 전부 다니게 되었지만 역시나 저에게는 맞지않더군요.
그래서 수험생활때에도 자주 알아봤던 약학대학진학에대해 알아보게되었고 근래에 PEET설명회다나 진학설명회등을 다녀왔습니다. 그러다가 궁금한점 몇가지가 생겨 이렇게 질문을 적어봅니다.
아래 여러가지 질문중에 하나라도 아실경우 대답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 생물추론, 일반화학추론, 유기화학추론, 물리추론등 의 시험문제들이 전체문제의 60%~70%정도만 맞춰도 상위권에 오른다고 하더군요.
이 이유가 무엇인가요? 단지 난이도의 문제인가요?
2. 제가 1학년에 이수한 과목에 화학이나 물리같은계열이없어서 기출문제를봤을때 체감난이도를 알수없었습니다.
수능응시영역중 과학탐구의 난이도를
과함탐구I 을 1로 , 과학탐구II 를 5 로 기준을 잡는다면 PEET시험의 추론문제들의 난이도는 어느정도가되는건가요?
3. 저는 서울권 중하위권대학에 재학중입니다. 그런데 서울권 약학대학의경우 면접시 이전대학을 많이 본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사실일까요?
4. GPA를 100점만점으로계산했을때 1학년성적이 91.5점 정도가 나오더군요. 2학년까지 90점초반정도를 유지할경우 GPA로 불이익을받는경우가생길까요?
5. 일부 대학은 70학점정도를 지원자격으로 두는 곳이 있던데, 모자란 학점을 계절학기로 채운것도 인정이 되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1.과목마다 다릅니다.. 화학 같은 경우는 20문제 중에 16개는 넘어야 상위권이고..
생물은 범위가 워낙 방대해서 70프로 정도 맞으면 상위권입니다
생물 만점자는 아마... 전국에 없는 거나 마찬가지일걸요..? 있어도 진짜 몇 명 안되죠
화학은.. 뭐 문제가 살인적으로 나오면 상황이 바뀌겠지만 의치전 입시에서도 그랬고 피트에서도 보기보다 평균 점수 높습니다
물리랑 유기는 1회차에는 80프로 정도가 상위권인데 올해는 난이도가 높아서 6,70프로 정답자면 상당한 상위권이었습니다
2. 이건 너무 대답하기 난감한 부분이네요 전투력 측정도 아니고;;
다만 수능에 비해 과목 백분위 8,90정도 커트라인에 걸리는 정답 문제수는 적은 편입니다
과목당 만점자도 일반화학 제외하면 찾아보기 힘듭니다
특히 생물은.. 만점자가 나오는 게 신기한 일이죠
3.머 학교마다 달라서.. 약대 게시판에 관련 글이 많아서 제가 남긴 리플도 많습니다
사실 여기 자세히 적어드려야 되는데 비슷한 쪽지나 리플을 수십개 보고 대답해드려서 ㅠㅠ 한 번 게시판의 리플 찾아서 읽어들 보시고 더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확실한 건 간판 때매 득실보는 거 거의 없고 있어도 사소합니다 고려할 필요 없는 변수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단 서울대 약대를 가려면 무조건 서울대 간판 필요합니다
4. 지파는 90넘으면 불이익없습니다
5. 당연히 계절학기도 인정됩니다
단, 다니시는 학교에서 인정하는 2학년 수료 조건을 충족하셔야 되니까 알아보세요
등록 4번을 안하면 70학점 채우더라도 수료 안해주는 곳 있습니다
수료 안뜨면 약대 원서 못내구요
정말감사합니다.
아랫글들도 읽어보니까 도움되는 정보가많더라구요
좀더 알아봐야겠습니다. 정말감사합니다 ( _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