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에 가출한 여고생 내년 수능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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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두번 자퇴하고 아버지한테 맞고 0원들고 집나와서 서울에서 일년째운좋게 어린나이에 사회생활하며 직장 다니며 살고 있습니다.
사실 이쪽 계열에서 계속 일해도 되지만
대학을 가보리란 열 다섯의 나를 실망시키지 않도록
내년부터 직장 병행해서 공부 할 생각입니다.
남들보다 열악해도 안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무사,공무원 등 많은 시험을 알아보고 고민해봤고
방통대 학은제등 많은 방면에서 진로를 고민해왔지만
일반대학4년제를 나오는게 가장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일하는동안 평생 고졸로 살아야되나 싶었습니다
타인은 지옥이다 뺨치는 고시원에서도 살아 봤고
할 수 있는 알바나 투잡은 다해봤습니다
저도 내년 수능 탑승 하겠습니다
건승하십쇼!
+직장은 인/아웃바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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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고수시추
검고수시정시병행해야죠
힘내라구 여고셍쟝
흐에 대단하십니다... 파이팅
오르비일동은 제쥬겨댕님의 빛나는 수험생활을 응원합니다.
수능갤러리일동도 제쥬겨댕님의 빛나는 수험생활을 응원합니다
.
ㅂㄱㅈ
아 여기 오르비지 이 디시콘보고 자연스럽게 지나갈뻔
전 글 읽어보고 왔는데 진짜 힘든 삶을 사시네요.
저도 어느정도 공감을 하지만, 작성자님의 상황에 비하면 정말로 행복한 상황에 놓여있는데도 '최선'을 다 하지 않은 점을 성찰합니다.
내년에 수능 도전하셔서 진짜로 성공하셧으면 좋겠어요. 정말로요,,
아뇨 검정고시 수시전형이 있어요
검정고시성적=>내신성적으로 환산되서 최저만맞추면 갈 수 있는곳 많음
인서울은 힘들고 지거국은 거의 프리패스
화이팅하세요
의대 가시조나형볼생각입니다 ㅎㅎ
만점 목표로 이화여대 카관의..
멋져요무슨직장인가여?
인/아웃 바운드 일합니다~
응원합니다제 프로필 오픈카톡으로 오셔서 이것저것 많이 물어봐주세요.....! 진심으로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형 사수생도 도와줘요?
사람만 돕습니다.
이거 왜이렇게 웃ㄱ깁니까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
파이팅!!!01?동갑이네여... 파이팅입니다!
분명 성공하실거에요. 힘내세요
파이팅
'이쪽'계열...이라면...??ㄷㄷ
아웃바운드에서 일합니다
스트레스 장난 아니시겟당.. ㅠ
근데 다단계 아닌가요?
?? 고객센터에서 전화받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TM영업이랑 헷갈리신것 같네요
인바 아웃바 하면 보통 tm 얘기 하는거라 생각해서 ㅋㅋ 죄송
0원 가출이라...
어린나이부터 고생이 많으시네
내년에 공부하다 힘들면 오르비로 연락주세요. 가능한건 도와드리고싶네요.
힘내요 혹시 제2도하고 정시로 가게되면
서울대 정문 폭파하시실
어린나이에 집 나오셔서 고생 많으셨겠어요. 화이팅하세요님은 성공할수있어요
타인의 불행을 보며 연민을 느끼는게 오히려 아는것도 없이 쓸데없는 동정을 만드는 것 같아서, 죄를 짓는거같아져서 부끄러워질때가 많은데
님의 글을 보면 제 부끄러움을 숨기는게 불가능할정도로 낯이 뜨거워집니다.
길거리 음식을 사먹으며 소스를 추가하는 것조차 사치라고 생각해야하는
일찍 돈을 벌기위해 꿈조차 잊고 교대라는 진로를 생각해야 하는,
아버지의 입장을 이해하는 글을 쓴뒤
시간이 지나 부모님에게 조차 이해받지 못해 집을 나와야했다는 그쪽의 글을 보며
산다는게 뭔지 사회라는게 왜 존재하는지
숨쉬는것조차 무게로 다가오는 삶이란 어떤것인지 매번 눈시울이 뜨거워지곤 했습니다
저는 그쪽의 글이 더 올라오지 않자
외람되고 정말 송구스러운 말씀이지만
극단적인 선택을 하신줄 알았습니다.
이글을보고 몇번이나 가슴을 쓸어내린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응원합니다.
저도 01년생이에요.ㅎㅎ
화이팅이에요 정말로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정말 정말 정말 힘내세요
지금은 평범한 직장인처럼 생활하고 있네요 ㅎㅎ 감사해요
꼭 좋은결과 있을거예요!!
작년에 그 글쓴 분이구나 그나마 잘풀리신거보니 다행이네요
운이 좋았습니다 자취방도 목돈없이 구해지고 직장도 어린나이에 아웃바운드 업무라도 강도세지 않은 곳에서 구해서..감사합니다 ㅎㅎ
네이버 카페 세학자 아세요?
입시에 도움되는 자료 많을 거예요
세상이 학교인 자퇴생 검색하시면 돼요
대단하시다..저보다 어린데도 되게 성숙하신듯..화이팅하세요 일이든 공부든
제주도민 반가워요 파이팅!!!
와.. 작년에 글 봤는데 직장 구하셔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ㅠ 대학이란 목표도 꼭 이루시길!!
감사합니다!!!
큰 결심 하셨네요. 저도 늦은나이에 다시 수능 준비중인데, 꼭 잘 되실거에요!
열심히하세요!!
진기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지 얻어갈건 많은 커뮤라 가끔 오셔서 필요한 질문 같은거 하러 오시면 고인물들이 잘 알려줄거예요.
파이팅
꼭 성공하셔서 아름다운 이야기 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ㅗㅜㅑ제주도민 저도 제주도 출신인데.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예전에 교대가고싶다고 하실때부터 쭉 응원해왔어요 화이팅!
작년에 봤던분이네.. 고통스러운 지난 저의 1년보다 님이 수능을 준비하실 1년이 몇배는 더 고된 길임을 잘 알기에 응원하지 않을 수 없네요. 포기하지말아요 영웅은 난세에 탄생하는 법이니까요
아 이거 ㄹㅇ 개꿀팁인데 알려드림 이 방법으로 작년에 2달 공부하고 경북대 붙음
1. 검정고시를 잘 본다.
2. 국, 수 중에 못 하는 거 하나 버리고 영어랑 생윤이랑 같이 존나게 판다.
3. 3합 8 맞춰서 경북대 교과전형에 붙는다.
+ 인천대 무역, 전남대 경영도 최초합 했다
단점: 경북대 경영 이상은 못 감 (생윤 대신 지1 공부하면 공대도 갈 수 있음)
근데 직장이 대구에 있지 않으면 노필요아닌가요??
검고는 평균97나왔는데 국어를 망해서 국어만내년에 다시 볼려고요ㅜ 경북대 하나 넣고 나머진 논술 넣으려구오
응원합니다
직장만 해도 힘드실텐데... 멘탈 강인하게 만들고 시작하세요 화이팅입니다!!
예전에 쓰신 글 읽어본 기억이 있네요. 꼭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시길 응원합니다!!!
칠수생인 저도 열심히 살아요 화이팅!
항상 응원할께요
멋있네요 응원합니다이런분들 개인적으로
검고->교대 추천
돈 지출 가장 싸고 직업도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보장 + 교대 내신 반영으로 입시 난이도 몹시 쉬워짐.
학비 싸고 여러가지 고려하면ㅇㅇ
입시는 쉽게 최대한 잘가는게 장땡입니다.
but 딴꿈 있으면 그쪽하시는게 맞죠.
공무원도 좋은데 ㅋㅋ
한의대는 검고 점수 내신처럼 들어간다고 옯에서 들었어여
뚜렷한 희망직종이 있는게 아니시라면 폭넓게 고려해보셨음 합니당:)
인아웃바운드 일 쉽지 않을 텐데
항상 응원해요 파이팅
응원받는게 죄송스러울정도로 쉬운회사에서 쉬운 부서에서 일하고 있어서..ㅎㅎ 회사 매니저님이 너무 꿀빤다고 다른일 준다고 할정도에요 ㅎㅎ 감사합니다
제모습보고 반성 오지게 박습니다아닙니다.. 저보다 나은 금전적환경에서 공부한다는건 축복받으신거죠
작년에 작은 도움만을 드렸던 기억이 있는데 어떻게 잘 버텨내고 있었나 봐요.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힘내주세요 응원해요
덕분에 희망잃지않고 돈벌면서 진로고민도 하고 여행도 몇번 다니고 그렇게 살고 있었습니다! ㅎㅎ
파이팅 검고 논술도 넣어보는거 추천해요 저도 검고에요
잘 될거에요
'제주교대가 아니라 제주대 초등교육과에여!!' 라고 작년에 제가 댓글 달았었는데ㅋㅋㅋ 벌써 1년이 지났군요.. '제주대 초등교육과' 꼭 가시길 빌게요.. 아마 나군으로 옮겨지고 내신도 봐서이제는 조금 쉬워질겁니다.
학교다닐때 지은 닉인데.. 검정고시는 임용때 거의 안뽑는다는 청소년가출쉼터 진로쌤 말듣고,직장다니면서도 여러고민하다가 교대보다는 일반대 생각하고있어요ㅎㅎ 감사랍니다!!!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검정고시 보시는 거면 일반 수험생에 비해 유리한 전형들이 있어요카관의도 검정고시 점수로 교과전형 써서 최저등급만 맞추면 (물론 요구되는 최저가 높긴 하지만) 붙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경북 충남등 지거국은 사립에 비해 열려 있는거같아요 ㅎㅎ 검고때 한국사 사회96빼고 나머진 100인데 국어를 바보같은데서 실수해서 3개나 틀려서.. 내년에 국어만 다시보려구요
혹시 모르지만 학비도 생각하셔요..!
대학간이후엔 생활비대출이나 기숙사 들어가려고요..
혹시나 공부 관련 질문 있으시면 별 건 없지만 편하게 쪽지주세요... 뭐라도 도와드리고 싶네요
건승을 빕니다!
쓰신 글들 읽어봤는데 공부에 재능도 있으신거 같구 의지력도 좋으신거 같네요 잘되실겁니다 행복하세요
네 참 그나이에 하기 힘든 일들을 참 많이 해보셨네요. 너무 어린나이에 고생을 많이 한것 같아 약간 눈에 물이 맺히기도 하고요. 나잇대에 비해 누구보대 굿셀 거 같아서 너무 성숙하신것 같아서 저 스스로도 반성을 해보게 되는 글이네요.. 막연한 응원보다 당신의 행복한 앞날을 위해 오늘 기도하겠습니다!!!
성공하세요!
이분 글 읽으니 오르비 쳐 보면서 히히덕대던 나 자괴감오지네 부랄 꼬집어가면서 공부해야겟다
ㅋㅋㅋ 쉬면서 하세요ㅎㅎ
소식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일전에 나도 수능보고싶다 울부짖는듯한 글을 보고 어디서 혼자 울고있진 않은지, 배라도 곯고있진 않은지 걱정 많이 했었는데 견디기 어려운 집을 떠나 혼자서 잘 지내신다니 다행이에요. 반드시 잘 되실 분. 부디 몸 마음 아프지 말고 뜻한 바 모두 이루시길 바라요. :)
군대에서 수능준비하는 학생입니다 다른것을 하면서 공부에 매진한다는 것이 정말 힘든일이라는것을 잘 알기에 공감이 많이 가네요 좋은 결과있기를 빌겠습니다
파이팅♡ 잘 할 수 있을거에요♡♡♡
응원합니당★
저도 작년에 대학교 다니다 자퇴하고 가출해서 서울에 0원들고 올라와서 알바도 하고 방도구하면서 자리잡아서 올해 23살에 공익하면서 수능공부 다시 하고있는데 아버지한테 심하게 맞은거까지 저랑 비슷한 점이 많아서 공감이 많이 됩니다. 둘 다 힘내서 열심히 살아봐요. 아 그리고 수시로 간 건 아니지만 경북대 다니다가 자퇴한거라 경북대 수시 넣었다니까 더 반갑기도해여. 쨋든 응원할게요. 열심히 사는모습 멋있어요.
글쓴이님의 삶의여정에 있어
바라시는 일들이 차근차근 풀려나가길
기도하겠습니다.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아자아자!!
할 수 있을겁니다. 힘내시고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나형 과외강사입니다 공시도 합격했고 수능과외와 직접 공부도 매해 하는중이에요 어떤 것이든 도움 줄수 있으니 필요한게 있다면 연락주세요
ㅋ
몸 건강하고 힘내세요. 수능 또한 대박나구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