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꽃이필무렵 [813695]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9-10-31 16:17:18
조회수 13,972

공부에 있어 돈이 중요할까?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25158487

정시는 오르비에서 아주 극단적으로 지지받는데

그건 오르비에 기득권층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교육 인프라의 차이는 말할 것도 없다

재산의 차이는 더더욱 말할 것도 없다

누구는 노력이 중요한 것이라고 말하던대

나는 건강보험 보험금 내는 순위? 그 강남이 1등했던 자료

거기 꼴찌에 가까운 지역에서 살고 있고

면단위의 고등학교에 재학하면서

오르비 친구들과 정말 많이 차이가 난다는 것을 느낀다

너네는 이미 누리고 있기 때문에

뭐가 문제냐 싶을 수도 있겠지만

책 살 때마다 사야하는 이유를 자세하게 설명해야 하고

19패스도 비싸니까 좀 친구들이랑 같이 내서 사라는 말을 듣고

인강 교재 사는게 눈치보여 인강에서 ppt 띄울 때 일시정지하고 푸는 경험 등을 겪으면

절대 차이가 있으면 있었지 없지는 않다

나는 서울을 한 번 가봤는데 그것도 수학여행으로

정말 대단하고 집값도 엄청 비싸더라

우리 가족이 50년을 일해도 못 살 집들이었다

그런 집에서 통학을 하면서

서울대 출신 교사들에게 수업을 받고

몇십만원 하는 현강을 끊으면서도

가끔 수업도 쨀 수 있는 기득권들이

대체 무슨 돈에 대해서 논하는지 모르겠다

누렸으면 누렸을 특권층이

시골에 살아보지도 않은, 무장이나 진주같은 곳은 시골이 아니다

정말 도태된 지역에서 살아보지도 않은

다 누리는 서울 애들이

시골에 대해서 어떠하다라고 평가를 내리는게

정말 어이가 없다

나는 외고를 가고 싶었는데

수학여행비 못 내준다는 부모님의 말씀에

장학금 준다는 고등학교를 발품팔아 왔다

여기는 정말 힘든 친구들이 많다

상하차를 뛰는 친구들까지 있다

돈이 너무 없어서

정시를 확대하자는 친구들은

조금만 더 생각해보길 바란다

한 번이라도 가난했던 적이 있는지를

노력도 중요하지만

노력을 할 수 있는 환경

그러니까 마음놓고 전념할 수 있는 환경

돈 때문에 결제버튼을 누를까 말까

일주일동안 그것만 고민하지 않을 수 있는 환경

그게 노력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참고로 나는 수시원서 사립대학은 못넣었다

공부에 있어 돈은 중요하다


ps 현돌이랑 이감 장학금으로 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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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로스 · 908135 · 19/10/31 16:18 · MS 2019 (수정됨)

    곧 활활 불타오를 게시글입니다
  • 만인의연인 · 375811 · 19/11/01 11:39 · MS 2011

    둘째줄부터 오류있어서 안읽고 내림

  • 논술빌런되고싶음 · 753149 · 19/10/31 16:19 · MS 2017

    힘내요

  • 허니비 · 425155 · 19/10/31 16:29 · MS 2012

    ㅇㅈ 부모 재력이나 환경이 뭐 어쨌든 노력하면된다? ㅋㅋ
    그 노력의 크기가 다르다는 걸 애초에 모름ㅋㅋㅋ

  • djsqpdlffld · 823762 · 19/10/31 19:30 · MS 2018

    이거마따

  • 루체인알티스 · 824863 · 19/10/31 19:54 · MS 2018

    노력의 크기가 차이난다다기 보다는 노력의 기회에서 차이가 나는 듯 합니다.

  • 오르비 그만하고 싶다 · 896047 · 19/10/31 21:03 · MS 2019

    이 사회 시스템에선 어쩔 수 없는 것임 실력은 실력이니까.진흙탕에서 자전거타는 애들을 이기려면 다른 길을 찾던가 뒤지게 열심히 해야 하는 수밖에

  • 백석로해리케인 · 763843 · 19/10/31 21:24 · MS 2017

    올해 12월부터 7월까지 알바하고 근로장학생 하며 공부했던 저로서는 이 말에 엄청 공감합니다

  • 곤디래 · 824282 · 19/11/01 00:34 · MS 2018

    저도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알바해서 돈모으고 국가장학금받은거로 반수하는데, 댓쓴이님 댓글 완전 공감합니다.

  • 머각선 · 797731 · 19/11/01 10:52 · MS 2018

    그건 맞는데 그걸 국가에서 제도로 해소해줄 방법이 뭐가있음?

  • 계란과자봉지 · 862454 · 19/10/31 16:36 · MS 2018

    너무 다 맞는말인거같으

  • 대학붙게만해주세요ㅠㅠ · 909960 · 19/10/31 16:39 · MS 2019

    어차피 활활타는 오르비언들은 공감못함 댓글달리면 님만 상처받음

  • 에비앙물좀다오 · 860773 · 19/10/31 17:11 · MS 2018 (수정됨)

    백번 양보해서 ebs강의 교재퀄 = 대치 현강퀄 이라고 쳐도, 그 분들은 수학 노트 사느라 외투를 못 사진 않잖아 ㅋㅋㅋㅋㅋ 인터넷에서 고작 몇백원 더 싼 거 찾으려고 한참 뒤지지도 않고 공부 외적인 부분도 학업에 영향을 충분히 끼치는데..

  • 머각선 · 797731 · 19/11/01 10:57 · MS 2018

    그래서 국가에서 뭘 어떻게 해달라는건데

  • 에비앙물좀다오 · 860773 · 19/11/01 11:14 · MS 2018

    우리 친구는 그걸 왜 나한테 묻니?

  • 안산에안산다 · 701407 · 19/11/02 12:23 · MS 2016 (수정됨)

    개인적으로 뭘해달라기보단
    그냥 나대지말고 그리고 갖고있는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ㅎㅎㅎ....
    내가 물론 돈없어서 뭘못하하는 입장은 아닌데 예전부터 오르비 친구들 사고회로가 편협하더 생각해ㅅㅓ;

  • sygys · 799564 · 19/11/01 19:26 · MS 2018 (수정됨)

    19패스 교재 몇개 인강용 테블릿 노트 종이 펜 이정도면 100만원이면 충분하지 않나요?
    독서실까지 해서 100추가된다고 합시다 1년에 충분히 잡아 200

    정말 이정도도 없다면 나라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이 당연히 필요한거고...

    확실한건 과거보다 교육을 받을수 있는 기회는 훨씬 나아졌다는 겁니다

    누구나 최고급의 강의를 저정도면 다 받을수 있어요

    또하나 왜 교육지역의 차이로 발생한 것을 대입으로 보상해야 하는지 그것도 의문

  • 에비앙물좀다오 · 860773 · 19/11/01 19:47 · MS 2018

    1. 그러면 님이 늘어놓은 것들 이외의 것을 사는 학생들은 다 호구라서 헛돈 쓰는 건가요?

    2. 19패스가 최고급이라고요? 추석 때 무료로 들어보니까 다 안 맞던데요?

    3. 1년 동안 겪는 기회비용이 가진 학생들과 다르다는 생각은 못 하시나요?

    4. 과거보다 나아졌으면 더 나아져서는 안 되나요?

    5. 지역의 차이를 언급한 적도 없고, 대입으로 보상하라고 한 적도 없고, 나라한테 뭘 더 지원해달라고 한 적도 없는데 왜 우리 친구들은 계속 허수아비를 공격할까요?

  • 안산에안산다 · 701407 · 19/11/02 18:04 · MS 2016

    충분한거랑 차고넘치는거랑 같냐 ㅋㅋㅋㅋ
    고3때 저기 구석학교갔다 재수하면서 대치랑 일산쩍 다녔는디 진짜 작년올해 내 공부 퀄리티가 달라졌다 느꺘는데

  • Teriyaki · 915295 · 19/10/31 17:37 · MS 2019

    정시를 확대하자는 친구들이 왜 한번이라도 가난했던 적이 있는지를 생각해봐야되는 거임?

  • Adust_ · 904339 · 19/10/31 17:47 · MS 2019

    ㄹㅇ 농어촌 선발기준을 더 높여서 진짜 농어촌 사람들이 혜택받는건 인정하는데 정시 확대를 주장하는 사람을 뭐라고 하는건 대상을 잘못 정한듯

  • 밤꽃이필무렵 · 813695 · 19/10/31 17:49 · MS 2018

    한 번도 가난하지 않았던 사람에게
    그런 생각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은 알고 있음
    겪어보지 못하면 생각조차 할 수 없다는 것
    만약 겪어봤다면 이런 댓글을 달 수 없었을 것임

  • 하프물범 · 909040 · 19/10/31 18:02 · MS 2019

    아니 근데 수시 원서비가 수능 원서비보다 훨씬 비싼데 오히려 정시를 확대하면 낮은 점수로도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니까 완화되는거 아닌가요??? 그걸로도 채우지 못하는 갭이 있는건가... 이 분도 그냥 정시랑 가난함의 상관관계에 대해 물어본 것 같은데

  • 올읍이 · 812021 · 19/10/31 19:24 · MS 2018

    지금 평생에 한두번내는 원서비가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 하프물범 · 909040 · 19/10/31 19:53 · MS 2019

    원서비 이야기는 논점에서 벗어난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 밤꽃이필무렵 · 813695 · 19/10/31 19:33 · MS 2018

    저는 입학 전형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룬게 아닙니다. 단지 가난이란 무엇이고, 이것이 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두서없이 쓴 것입니다.
    본문과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제 의견을 적자면, 수시가 훨씬 저렴합니다. 물론, 원서비만 놓고 본다면 정시가 저렴해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신 공부를 해보셨다면, 내신은 사교육이 거의 필요 없습니다. 특히 시골 학교일수록 교과서에 많이 의존하기 때문에, 정말 학종으로 가는 친구들은 현우진이 누군지도 모릅니다. 그에 비해서 정시 준비는 돈이 많이 들죠. 사설 인강으로 시작해서 끝난다면 다행이지만, 모의고사비만 해도 수시 원서비는 싸게 느껴집니다.

  • 하프물범 · 909040 · 19/10/31 20:27 · MS 2019

    그렇군요. 제가 시골의 사정을 잘 알지 못해 논점에서 어긋난 이야기를 한 것 같아 죄송하네요.
    하지만 대학에서 선발하는 인원은 정해져있고, 수시 확대를 위해 정시를 현재처럼 과도하게 적은 비율로 선발하는 것은 역차별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제 모교는 정시 위주로 대학을 보내는 학교였는데, 현재 상황이 상황인지라 학생들이 내신 역시 치열하게 준비했고, 내신을 준비하기 위해 학원비로 수십에서 수백만원을 투자하는 학생들이 대다수였습니다. 물론 정말 우수했던 친구는 사교육 전혀 없이 오로지 노력과 재능으로 학종으로 의대를 입학했으나, 그 정도 재능이 없는 학생들의 성적에는 재력이 큰 영향을 미쳤죠. 저는 오히려 수시비율이 심각하게 높은 현상황에서 그렇게 어정쩡하게 학종도 준비하고 정시도 준비하느라 지출된 금액이 재수학원에 다니며 지출한 금액보다 결코 적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요즘 오르비에서 강남 비강남 하며 논란이 일고 있는데 현강을 다닐만큼 부유하거나 교과서만으로 수시를 준비할 수는 없었던 저같은 수도권의 일부 중산층 학생들에게는 정시를 준비하면서도 수시를 놓을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오히려 수시 확대가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수도 있다는 점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글쓴이님이 말씀하셨듯이 재력과 성적이 비례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또한 현 수시제도가 시골 학생들에게 기회를 준다는 것은 알고있으나 그것이 되려 수도권 학생들의 기회를 빼앗는다면 현재 상황에 대해 재고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적인 정시 확대보다는 서서히 정시의 비율을 증가시키되, 학생부 종합전형이 정말 필요한 지역에만 적용될 수 있게 한다면 입시제도의 불공정성을 완화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오르비 그만하고 싶다 · 896047 · 19/10/31 21:06 · MS 2019

    공부에 있어서,이 사회 시스템에서 모든 것에 있어서 돈이 있으면 유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 넓고밝은이 · 823289 · 19/10/31 23:59 · MS 2018

    오르비에서 정시확대 여론이 강한 이유는 오르비에 있는 학생들이 잘사는 기득권이어서가 아니라 공정하게 실력으로 승부하려는 정직하고 똑똑한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시확대 필요하고 저도 동의하지만 아예 정시 100프로로 해야한다는 극단적인 주장에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한편으로는 집안환경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한 전형들도 당연히 필요하고 존재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농어촌 전형같은 것들은 말이 되겠죠.. 그것도 지방의 대형 농지를 가지고 있는 부자들이 있어서 말이 많지만... 어쨌든 지금의 수시 학종은 이러한 취지에는 절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저는 더 나아가 소득분위를 투명하게 추산하여 저소득분위 전형을 만들어야한다고 봅니다...

  • 남생이. · 760217 · 19/11/01 10:03 · MS 2017

    정시에서 내신비율을 늘리면 되잖아요
    왜 꼭 수시로 해결해야합니까
    정시에 내신 비율을 20%만 해놔도 강남 쓸려나갑니다
    정시 개선할 생각 안하고 학종만 찬양하는 분들 정신차리세요
    학종은 정성평가가 있는 이상 공정할 수 없습니다
    비교과 자소서를 수치화해서 정량적으로 판단하나요
    그것도 아니면서 왜 학종을 찬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할꺼면 정시에 내신비율 늘리는 걸로 주장하세요
    어이가 없네

  • 123아321 · 899043 · 19/11/01 17:25 · MS 2019

    가장 병신같은 생각

  • 남생이. · 760217 · 19/11/01 17:27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남생이. · 760217 · 19/11/01 17:28 · MS 2017

    그럼 어쩌자고 핟종을 더 늘리자고?

  • Tfsyo · 810749 · 19/10/31 17:44 · MS 2018

    애초에 학업성적이랑 부모소득 비례한다는건 진작에 나온 통곈데 부정할수있다는데 더 신기함

  • 오르비 그만하고 싶다 · 896047 · 19/10/31 21:10 · MS 2019

    그걸 부정하는 게 아니라 그렇다고 해서 실력이 더 나쁜 사람에게 더 높은 점수를,더 좋은 대학을 가게 해주는 시스템을 비판하는 거죠

  • 대학을가봅시다!!! · 873523 · 19/10/31 17:45 · MS 2019

    저도 많이 공감합니다. 교육 수준은 부모소득과 비례한거 같아요. 대학와서 더 느낍니다

  • yVj4fbc9Nw3WdH · 755419 · 19/10/31 17:53 · MS 2017

    농어촌전형을 정시에다 박으면되는거 아닌가용?
    가난과 학력수준에 대한 논의와
    수시 정시 이야기는 다른거같은데

    그리고 진심 그런지역에 사시면 수시도 그쪽한테 유리하지않아요..

    저는 오르비 이떡밥내내 강남분들 말에 토쏠릴거같아서 계속 반대의견 냈지만 이 얘기는 좀 다른얘기인듯

  • 밤꽃이필무렵 · 813695 · 19/10/31 17:54 · MS 2018

    수시가 유리하다는 얘기는 없습니다..

  • yVj4fbc9Nw3WdH · 755419 · 19/10/31 17:55 · MS 2017

    정시를 확대하자는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못한다 라는 주장이 결국
    수시가 가난한 사람들의 입장에 부합한다는 말로 귀결되는것 아닌가요?

  • 밤꽃이필무렵 · 813695 · 19/10/31 17:57 · MS 2018

    그렇게 보시면 곤란합니다. 그런 내용은 일절 없습니다. 단지 빈곤으로 인한 교육적 수준 차이를 이해해달라는 취지로 작성한 글입니다.

  • yVj4fbc9Nw3WdH · 755419 · 19/10/31 17:59 · MS 2017

    그렇군요
    정시확대 주장하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만능의지론, 만능노력론을 펼치고있는것은 사실이긴하지요...

    그런 분들 보면 안타깝기만 함

    가난이 그사람의 잘못이 아니듯이
    그런 식견을 가지게 된 것도 그 사람의 잘못은 아닐테니까요..

  • Teriyaki · 915295 · 19/10/31 18:15 · MS 2019 (수정됨)

    확실히 만능의지론, 만능노력론 같은건 개소리라고 생각함. 그런데 교육적 수준의 차이를 이해하니까 정시확대를 주장하는거임. 더 나은 환경에서, 더 나은 교육을 받고, 더 나은 성적을 받은 사람이 더 높은 대학에 가는 게 당연한 거 아님?

  • yVj4fbc9Nw3WdH · 755419 · 19/10/31 18:25 · MS 2017

    그건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태생적인 운이 지배적요소라고 하더라도 사회적합의가 충분히 이루어지는 만큼의 그러한 운은 배제되어야하죠..

    더 나은 성적을 받은 사람은 존중받아야하지만,
    더 나은 환경을 가지고 있었다는게 그사람을 높이 평가해줄 요소가 되어서는 안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기에, 실제로는 후자가 전자에 영향을 미치기에 결과적조율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가상상황을 설정해보자면 가난한집안에서 태어나 수학가형 84점 현역으로 받은사람과
    재수학원뽕 이빠이받으며 가형 88점받은사람
    사회는 누구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게 '공정'하겠습니까? 노력하면된다기엔, 전자는 재수할 여력조차 없을수도 있죠..

    우리나라가 병신인게 아니라 다른나라도 실제로 재수 삼수하면 점수 감점 혹은 기회박탈로까지 이어집니다..

  • 밤꽃이필무렵 · 813695 · 19/10/31 18:37 · MS 2018

    저도 공감합니다. teriyaki님 말씀대로라면 교육은 기득권을 재생산하는 도구에 불과해집니다.

  • Teriyaki · 915295 · 19/11/01 16:31 · MS 2019

    더 나은 성적을 받은 사람이 우대받는 건 ‘당연’한거고 현재의 정시제도는 더 나은 환경을 가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사람을 높이 평가하지 않음. 더 나은 성적을 받은 사람을 높이 평가하지. 이 구분을 모호하게 하니까 가상상황이 그렇게 설정되는 거임. 정시에서는 과정과 상관없이 88점 받은 사람이 84점 맞은 사람보다 더 높은 대학을 가는게 당연함. 그렇기에 ‘사회’는 누구에게 가산점을 부여할 수 있을지언정, ‘입학사정관’은 누구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 자체가 공정하지 않다는거임. 이러한 경우에 입학사정관이 84점 맞은 사람에게 더 높은 점수를 부여할 수도 있는 제도가 수시임. 그러나 수시도 마찬가지로 학생이 성적은 낮더라도 자라면서 배우고 느낀 바를 통해 그 낮은 성적을 커버할 수 있는 잠재능력을 발견하고, 이를 높이 평가해서 높은 점수를 줘야하는 거지, 농어촌과 같은 ‘열악한 환경’ 그 자체가 평가에 객관적으로 영향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소리임. 경쟁자와 비교해서 가진 능력이 ‘다른’ 게 아니라 ‘열등’하다면 당연히 결과도 달라야 함.

  • 스바냐 · 804361 · 19/10/31 22:09 · MS 2018

    올해 수능완성 국어 실전편 독서 지문 중에 교육에 대한 고찰 지문과 비슷한 맥락이군요

  • 배고파죽겐네!! · 834149 · 19/10/31 18:07 · MS 2018

    학창시절은 딴데서 보내고 재수는 서울에서 했는데 ㅇㅈ 함 돈 중요하고 서울 와서 새롭게 알게 된거 입시에서 유리해진거 개많음

  • 지과 영어 1등급 받고싶어염 · 907847 · 19/10/31 19:36 · MS 2019

    독서실 돈 없어서 못다니진안잖아요??

  • 밤꽃이필무렵 · 813695 · 19/10/31 19:40 · MS 2018

    독서실만 왔다갔다한다고 좋은 대학을 갈 수 없을 뿐더러, 본문에 없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독서실 갈 때마다 3000원,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읍내 나가는 시간 자체가 저만큼 걸리고요. 이건 중요한게 아니고 독서실 앉아있다고 이감 파이널팩 배송 오는 것도 아닙니다. 겪어보지 않으셔서 공감이 어려우실 수도 있습니다..

  • 지과 영어 1등급 받고싶어염 · 907847 · 19/10/31 19:44 · MS 2019 (수정됨)

    독서실이 집중이 더 잘되잖아요.저도 제 상황기준으로 한 말이었어요.만약 조용한 독서실과 주변 공사나 개짖는 소리 몇분단위로 나는곳이라면 어디서 하는게 더 좋을까요?제목보고 좀 이해가 안가서 써봤습니다.

  • 밤꽃이필무렵 · 813695 · 19/10/31 19:47 · MS 2018

    갑자기 소음 얘기가 왜 나오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돈 얘기한 거예요..

  • 밤꽃이필무렵 · 813695 · 19/10/31 19:51 · MS 2018

    독서실은 돈 없어도 다닐 수 있지만 책은 없으면 못 삽니다. 그리고 그렇게 단순한 측면이 아니라 실제로 돈 때문에 집중도 못하고 고민한 적도 많습니다.. 그런 총체적인 부분을 말씀드린 것이고 공감이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이 의아하다면 돈 걱정없는 삶을 사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 지과 영어 1등급 받고싶어염 · 907847 · 19/10/31 19:53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지과 영어 1등급 받고싶어염 · 907847 · 19/10/31 20:38 · MS 2019

    쪽지 한번 봐주실수있나요?

  • 루체인알티스 · 824863 · 19/10/31 19:46 · MS 2018

    솔직히 이런 극단적인 환경이라면, 차이가 나는게 분명히 맞죠. 대치컨텐츠 없는 것 가지고 불만을 터뜨린다면, 111 부터 맞고 그런 말 하라고 비난할만 하지만, 인강패스랑 교재조차 마음껏 구매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여러모로 불리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런 부분을 고려해서 정시 기회균등 전형을 만들면(이미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공정하지 않을까 합니다.

  • sygys · 799564 · 19/11/01 19:18 · MS 2018

    인강패스 조차 구입할 돈이 없는 사람에게는 나라에서 지원 같은걸 해야 한다고 생각함
    단 과거보다 인강의 존재로 인한 교육 기회는 매우 많이 줄어들음

  • 내기분은그래 · 903399 · 19/10/31 20:09 · MS 2019

    진짜 답답한게 너같은 극단적인 사례가지고 와서 교육은 불평등하다고 하다고 논하는거임. 정시가 공정하다는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력하면 점수가나온다는 거랑 모두가 같은 평가기준에 있다는거임. 어떻게 입시제도하나로 소득불균형을 다 고려하겠음. 돈없는 사람들을 위한 제도도 결국 그들끼리 경쟁하도록 만들어 달라면 되는걸 정시를 까고있냐 제발 범주판단좀하자.

  • 밤꽃이필무렵 · 813695 · 19/10/31 20:16 · MS 2018

    ㅋㅋ 너가 안 겪어봤으면 극단적인 사례냐? 내 얘기인데? 나 면단위 고등학교 다니면서 급식비 내느라 정말 힘들었다. 그리고 정시 안 깠다. 글을 좀 제대로 읽어라. 본문 첫문장부터 제대로 읽고 댓글 예의있게 달아라.

  • 띤bee · 809949 · 19/10/31 20:27 · MS 2018

    진짜 죄송한데 자기사례라고 극단적인 사례가 아닌건 아니에요

    그러면 니네 주변은 잘사는 사람만있겠지 ㅋㅋ 라고 하실까봐

    저희동네는 그 거주지랭킹? 거기서 평균보다도 밑에있는데 수학여행비가 없다, 라거나 학원을 안다니는 친구에게도 책을 사줄 형편이 안되서 ppt뜨면 일시정지하고 책을 사는애들은 없었습니다

    아마 7~80프로는 그런 상황이랑 꽤 떨어져있을거에요
    물론 2~3만원짜리 책을 살때는 떨리고 부들거리는 사람들이 꽤 많긴할겁니다

  • 밤꽃이필무렵 · 813695 · 19/10/31 20:37 · MS 2018

    제가 거의 꼴등 동네에 살고 게다가 면단위라 더 심각해 보이긴 합니다..

  • 서울대 버억 · 898679 · 19/11/01 02:28 · MS 2019

    죄송한 말 이지만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있으면서
    자녀에게 강남사교육을 해주진 못하더라도
    메가패스 19패스 독서실비 교재비 급식비 조차도 지원을 못해주는 부모라면
    그것은 부모의 직무유기라고 생각합니다.

    패스 못 사고, 교재 조차 마음 편하게 구매할수 없는게 문제가 많은거지

    국회의원 ,판검사 ,대기업 임원 가족,자녀도 아닌
    그냥 19패스나 교재를 편하게 구입할수 있는 서민내지 중산층을 싸잡아서 기득권이라고 표현하신것도
    잘못된 표현입니다.

    그리고 본문에
    정시를 확대하자고 말하는 친구들은
    다시한번더 생각해 보자는 말이 있는데,
    조금만 확장해서 해석해 보면,
    못사는 사람들은 정시가 불리 하므로, 정시를 확대하지 말자(공정을 외치지 말라)는 말로 들립니다.

    사전에 기득권의 정의에 따르면
    기득권은 수시든 정시든 어디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정시에서는 유리 하더라도 공정함을 거쳐야 할것이고, 수시에서는 유리한데 공정함없이 유리하겠죠)
    그래서 진짜 레알 기득권들은 정시 확대를 원하지 안습니다.
    그리고 어떤나라의 역사를 보더라도 과거제의 공정성이 훼손된 나라는 망합니다.

    여기 오르비에 있는 깨어있는 중산층 혹은 서민들은
    공정함을 외치는 겁니다.

    설사 당신같은 특이 케이스를 버리고 가더라도
    사전의미상 기득권 으로부터 공정함을 지키기 위해 정시는 확대 되어야 합니다.

  • 아으앙아아 · 803287 · 19/11/01 11:22 · MS 2018

    19패스도 못사는건 진짜 직무유기지;; 이걸갖고 이렇게 불쌍한인간들도 있습니다 이러고 있으니 얼탱이가없지

  • sygys · 799564 · 19/11/01 19:20 · MS 2018

    급식비 못낼 정도면 나라에서 지원하지 않나요 옛날에 신청하라고 안내문 많이 받은 기억이 있는데 우리가 사는동내는 그걸 쓴애들은 못봄

  • 내기분은그래 · 903399 · 19/10/31 20:28 · MS 2019

    대한민국에 그럼 너같이 사람사람이 평균적이냐?

  • 밤꽃이필무렵 · 813695 · 19/10/31 20:43 · MS 2018

    최소 수혜자에게 최대의 이익을 주어야 정의로운 것 아니냐? 그럼 내가 평균인데 저런 글을 쓰는게 더 모순아니냐? 뭔 말도 안되는 소리여 내가 평균이면 저런 글을 왜 쓰냐?

  • 기출에호박죽 · 842144 · 19/10/31 20:51 · MS 2018

    앗 롤스좌..

  • 노 윅 [Roh Wick] · 893994 · 19/10/31 22:58 · MS 2019

    생윤러 ㅎㅇ

  • 앨리시스 · 875149 · 19/11/01 00:38 · MS 2019 (수정됨)

    공익을 위해서 개인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정의롭지 못합니다.
    사회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최소 수혜자의 최대 이익도 좋지만 그전에 개인의 소유 권리의 보장(정당하다는 가정하에)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출처: 2017년 7월 교육청 비문학

  • 서울대 버억 · 898679 · 19/11/01 02:35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머각선 · 797731 · 19/11/01 11:10 · MS 2018

    니가 성적이 나와야 최대의 이익을 주지 성적은 ㅄ인데 대학보내줘 이거잖아 지금

  • 엄마혀 · 897495 · 19/11/01 23:29 · MS 2019 (수정됨)

    차등의 원칙애서 조건 중 하나가 모든 사람에게 이익이 될 것 임. 무조건 최소수혜자에게 최대이익을 주는게 정의가 아님. 최소수혜자에게 최대이익을 줬는데 최소수혜자가 아닌사람에게 피해가간다면 그것또한 정의의 원칙에 위배됨. 님 글보면 사실 뭔 주장을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지만 농어촌, 고른기회 등등이 지나치게 확대돼서 일반학생들의 기회까지 지나치게 축소시킨다면 그것또한 부정의하다는 것을 알기바람.

  • 엄마혀 · 897495 · 19/11/01 23:31 · MS 2019

    그리고 글쓴이 생윤공부 제대로 안한거 티나는게 애초에 차등의 원칙 자체도 재화에 한정 적용하는 것이지 사회적 직분같은 경우 기회균등의 원칙을 우선적용함. 이것도 대치동 안살아서 모르는건가?

  • 도토 · 835527 · 19/10/31 20:12 · MS 2018

    돈 없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입시제도는 찬성이지만 농어촌은 폐지해야 함

  • 김은양 · 905931 · 19/10/31 20:13 · MS 2019

    돈이 없는거랑 정시 확대반대는 무슨 연관이 있죠? 저도 상하차 하면서 통학 3시간씩 걸려서 대치동 현강 다닙니다 집앞 독서실대신 30분거리 도서관 다니고요

  • 밤꽃이필무렵 · 813695 · 19/10/31 20:17 · MS 2018

    정시 반대 얘기 없는데 왜 자꾸..

  • 압둘알리과로사 · 887255 · 19/10/31 20:35 · MS 2019

    서론부터 정시지지하는 오르비 사람들=기득권 이라고 정의 해놓곤 아래 내려와서 정시 확대 하자는 사람은 돈없는 사람좀 생각해라 라고 글쓰면 당연히 정시 확대하지 말잔소리고 그게 정시 확대 반대 인거지요.
    그리고 수시든 정시든 기득권층이 당연히 대부분 더 좋은대학갑니다. 서울대만 보더라도 그 몇개 안되는 특성화고들 에서 400명 가까이 보냅니다.요즘 외고 과고 영재고등 1년에 몇백만원은 기본인 학교 학생들 대부분 수시로갑니다.
    어떤 과고는 서울대 46명 보냈는데 그중에 46명이 수시였습니다. 농어촌이야 뭐 그렇다 치더라도 지금의 수시라면 저소득층에겐 정시가 오히려 더 유리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객관적 수치를 가지고 대학을 가는것 이니까요.
    오르비에서 정시 확대하자는 사람들도 농어촌 전형 비율이 상당히 높지 않은 이상 반대할 사람 없을것 입니다.
    그저 객관적이지 않은 수치로 80%에 가까운 사람들을 뽑으니 그것에 반대하는 겁니다.

  • 밤꽃이필무렵 · 813695 · 19/10/31 20:40 · MS 2018

    비약이십니다. 저는 좀 더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단지 이런 사람들도 있으니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하지 않겠느냐 하는 마음에 글을 쓴 것입니다. 애초에 깔 거 였으면 굳이 돌려 말 할 필요가 없죠.. 제가 오해할만하게 쓴 것 같습니다. 그 점은 죄송합니다.

  • 공부의 끝 · 851487 · 19/10/31 20:20 · MS 2018

    진짜 상하차하시면서 수능공부하세요?
    그 택배 상하차요? 해본적있는게 아니라 진짜로 그 일하시면서 공부하신다구요?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 안믿겨서그래요. 다른 알바도 아니고 상하차랑 수험공부 병행하신다구요?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대치동 현강듣고 공부하신다구요?

    사실이면 진짜 대단하고 존경합니다만은 진짜루요??

  • 김은양 · 905931 · 19/10/31 20:20 · MS 2019

    제 게시글 보고 오세요 상하차 인증있습니다

  • 밤꽃이필무렵 · 813695 · 19/10/31 20:22 · MS 2018

    죄송한데 전 진짜 정시 반대 안했습니다. 본문부터 보고 오세요..

  • 김은양 · 905931 · 19/10/31 20:25 · MS 2019

    게시글 워딩중에 ‘정시확대 하자는 친구들은 조금만 더 생각해 보길 바란다’ 라는 워딩때문에
    제가 왜곡해서 생각한것 같습니다 미안합니다
    시험도 얼마 안남았는데 댓글 보시면서 마음상할까 걱정되네요 열공하세요

  • 서민의 친구 노무현 · 906424 · 19/10/31 20:27 · MS 2019 (수정됨)

    정시확대!!!! 정시확대!!!!

  • 밤꽃이필무렵 · 813695 · 19/10/31 20:41 · MS 2018

    오해하실만 합니다. 제가 더 죄송합니다.

  • 공부의 끝 · 851487 · 19/10/31 20:27 · MS 2018

    우와 진짜네, 의심해서 죄송합니다

    저도 옛날에 일하면서 공부해본사람으로써 진짜 힘들거든요...

    근데 그런 형편에서 공부해보시면 아실텐데요? 돈 있고없고, 부모지원 빵빵하고 차이가 얼마나 큰지?

  • 띤bee · 809949 · 19/10/31 20:29 · MS 2018

    부모지원이 빵빵한지 아예없는지의 차이는 어느 곳에서나 많이 차이가 납니다

    사람들이 정시확대 확대 이러는것도

    부모지원이 빵빵한수준부터
    인강 풀커리정도는 1년동안 지원해줄수있는 수준까지 거대한 차이가 나지않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기때문에 그런거고요

  • Newzhongdang · 827087 · 19/10/31 20:28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자ગ하르 · 805976 · 19/10/31 20:16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띤bee · 809949 · 19/10/31 20:17 · MS 2018 (수정됨)

    물론 이런글을 쓰는 사람은 해당이 됨

    하지만 이거는 그렇게 대다수(50프로이상)이 공감이 될법한 글은 아닌거같음

    1년동안 공부하는데 인강 풀커리 + 큼직한 실모 몇개 사면 200~300정도 나오는데
    1년동안 다합쳐서 200~300 지원이 힘드신 분들이면 당연히 노력을 해서 커버가 안되는 부분이 분명히 잇을것임 ㅇㅇ


    이글과 별개로

    인강패스 2개끊어놓고 아, 나 대치동만 다녔어도 이성적은 안나왔을텐데,
    뭐 2,300 그이상의 충분한 지원과 어느정도의 정보력이 있을거같은 절반이상의 오르비언들한테는 대치동안다닌거가지고 대치동때문에 1등급이 안나왔네 뭐 이러는건 80프로는 핑계라고 생각함

    지원은 충분히 받았고, 현강 자료는 모르겠지만 시중에 풀린 넘쳐나는 컨텐츠(투과목및 특수한 탐구과목제외)가 있으니까요

  • 피기만자 · 904533 · 19/10/31 20:20 · MS 2019

    님글보니까 러셀모의고사 사문 문제 원본 있으신거같은데 어디서 받으심?

  • 밤꽃이필무렵 · 813695 · 19/10/31 20:23 · MS 2018

    산겁니다..;; 저 수시러라 학교 성적우수 장학금 받아서요.

  • storm98 · 673092 · 19/11/01 09:37 · MS 2019

    러셀모의를 돈주고 사시다니......정작 러셀러는 강매임ㅠㅠ

  • 안타는 쓰레기 · 813292 · 19/10/31 20:23 · MS 2018

    이세상에 100퍼센트 평등하고 공평한건 없고 그나마 그에 가까운게 수능정시라고 생각함 나는 몇년 사이에 집이 어려워져서 재수할 때 상하차 뛰어 돈벌어서 인강비 책비 밥값 교통비 원서비 다 해결했는데 가난하면 일하면서 공부하면 됨 공부시간은 부유한 친구들보다 부족하지만 그 차이는 어쩔 수 없는거

  • 서민의 친구 노무현 · 906424 · 19/10/31 20:27 · MS 2019

    정시확대!!!! 정시확대!!!!

  • 올해에는대학가자 · 910636 · 19/10/31 20:29 · MS 2019

    그럼 어쩔수없이 입시제도는 부의 양극화를 유지하기위한 수단으로 어쩔수없이 남아야 한다는 말임?

  • 안타는 쓰레기 · 813292 · 19/10/31 20:31 · MS 2018

    부의 양극화라뇨? 수능은 솔직히 머리가 상당부분 차지하는거 알고 계시잖아요? 그외 부가적인 요소도 더해지면 좋은거고. 부유한 집안 애들이 날로 대학 가는건 수시인데? 물론 정시도 부유한 집이 유리한건 맞지만 그집 애들도 머리가 받쳐줘야되고 노력을 해야됨

  • 올해에는대학가자 · 910636 · 19/10/31 20:44 · MS 2019

    부유한 집안은 정시가 클때 혜택을 더봄
    머리가 받쳐지고 노력을 한다는부분은 윗글 본문을 읽어보셈

  • 루체인알티스 · 824863 · 19/10/31 22:13 · MS 2018

    근데 아랫분이 이분법 흑백논리로,
    부모의 재력과 자녀의 학업성취도가 비례하고
    강남과 지방의 재력 차이가 존재한다는걸 이악물고 부정했다기 보다는 인강이 현강에 후달릴 정도의 차이가 아니라는 의미로 한 말씀 아닐까요? 제가 국어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한수모의와 이감오프르로 훈련이 안돼서 백분위 99 못맞았다라는 말은 있을 수 있어도 1컷 부근의 1등급이 안나오진 않잖아요ㅎ (인강컨텐츠 현강컨텐츠 차이 있는건 부정안함)

  • 띤bee · 809949 · 19/10/31 20:31 · MS 2018

    근데 인강풀커리를 1년동안
    한달에 20정도 못쓰는 사람이 아닌경우보다 상당히 적을거같은데요

    대략 80프로의 부모가 한달에 20정도씩 쓸수있다고 보면
    80프로까지는 최소한 강사면에서는 극심한 차이가 있지는 않아요

    뭐 부의 양극화는 너무 간거 같고

    오히려 문제는 정보력이라고 생각해요

  • 올해에는대학가자 · 910636 · 19/10/31 20:42 · MS 2019

    부의 양극화는 원 댓글의 취지를 지적한 건데요?
    그리고 인강 수준 후달리는건 현강생이면 더 잘아실텐데 왜 인강을 끌고 나오는거죠?
    인강에서 서바들을수 있나요? 한수 상상오프 이감 가능한가요?
    킬캠4,5,6회 양가원11회부터 가능한가요?
    이과의 경우 과2컨텐츠 얼마나 있나요?
    저는 인강의 한계를 너무 뚜렸하게 체감해봐서
    강사면에서 차이는 없다는게 얼마나 말장난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 띤bee · 809949 · 19/10/31 20:46 · MS 2018 (수정됨)

    인강에서 서바 안듣거나 킬캠 뒷회차 못풀거나 양가원 뒷회차 못풀면 1등급이 안나오느냐
    ----no

    양가원 뒷회차 킬캠 뒷회차 서바를 대체할만한 실전모의고사가 없는가
    ----no

    한수오프를 대체할만한 실전 모의고사가 없는가
    -----no

    투과목,법정?(사탐은 잘몰라서)정도빼고는 큰차이 없어요
    대치동컨텐츠 몇번 구해본적있지만 질이야 당연히 좋겠지만 이거 없으면 한문제 더틀린다? 또는 맞추기 어려운문제가있다?이런컨텐츠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 올해에는대학가자 · 910636 · 19/10/31 20:55 · MS 2019

    이 사람도 이분법 흑백논리네
    부모의 재력과 자녀의 학업성취도가 비례하고
    강남과 지방의 재력 차이가 존재한다는게 팩트인데 이악물고 부정하네

    인강에서 서바 안듣거나 킬캠 뒷회차 못풀거나 양가원 뒷회차가 다른 컨텐츠보다 좋은가?
    ----yes

    양가원 뒷회차 킬캠 뒷회차 서바가 인터넷에 풀린것보다 퀄이 좋은가?
    ----yes

    한수오프 이감오프 상상오프가 인터넷에 풀린것보다 퀄이 좋은가?
    -----yes

  • 띤bee · 809949 · 19/10/31 20:48 · MS 2018

    그리고 현강들으러 가려면 두시간넘게걸려서 들으러가본적도 들을 돈도없습니다

  • 올해에는대학가자 · 910636 · 19/10/31 20:49 · MS 2019

    ㅋㅋㅋ
    들어보고 얘기해

  • 옹알옹 · 877439 · 19/10/31 21:38 · MS 2019

    띤bee는 자꾸 개소리하네 풀어주고 그딴말이나하지 ㅋㅋㅋㅋ없으니까 다른거 풀면된다? 이딴 개소리가 어딨냐
    온오프 모고개수차이 부터가 차별두는건데 ㅋㅋ

  • 띤bee · 809949 · 19/10/31 20:50 · MS 2018

    안들어도 님보다는 대학 잘갈거같네요

  • 올해에는대학가자 · 910636 · 19/10/31 20:56 · MS 2019

    무슨근거? 니 무뇌망상 뇌피셜? ㅇㅋ

  • 청서​​​ · 805796 · 19/10/31 21:00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있지 · 877731 · 19/10/31 20:24 · MS 2019

    돈 없는데 수시는 강남애들하고 공정하게 싸울 수 있다고 생각함 ? ㅋㅋㅋ

    스포츠 / 공부 / 이외에 모든 것들 당연히 돈 많은 부모 밑에서 지원 받으며 하는게 유리해

    모든게 그래 모든게 ..

    근데 그게 정시 줄이고 수시 늘리자 ... 정시 확대 반대에 이유가 된다고 생각함 ?

    웃기고 있네

  • 밤꽃이필무렵 · 813695 · 19/10/31 20:41 · MS 2018

    정시 확대 반대는 제 의견이 아닙니다.

  • 청서​​​ · 805796 · 19/10/31 20:58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머각선 · 797731 · 19/11/01 11:13 · MS 2018

    님이 쓴 댓글 하나하나 정독해보세요 저게 정시확대반대가 아니면 뭐임?

  • 서울대 버억 · 898679 · 19/11/01 14:54 · MS 2019

    한번더 생각해 보라면서요,,,,

  • 또강대냐 · 494061 · 19/10/31 20:25 · MS 2014

    수능성적에 제일 중요한건 돈도 노력도 아님.... 유전자예요 머리좋으면 환경 별로고 노력 대충해도 성적 잘 나와요

  • 상어고양이 · 704474 · 19/10/31 20:30 · MS 2016

    사실 이게 맞습니다. 그런데 대다수는 유전자보단 환경에 영향을 크게 받으니 정시 vs수시, 강남vs비강남 요런 논란이 계속 생기는 것 같네요.

  • 서민의 친구 노무현 · 906424 · 19/10/31 20:25 · MS 2019

    정시확대!!!! 정시확대!!!!

  • 올해에는대학가자 · 910636 · 19/10/31 20:26 · MS 2019

    한두명도 아니고 정시확대하지 말자는 말 어디에도 없는데 다들 피해망상있나 왜 이러는 걸까?

  • Peppermint · 846243 · 19/10/31 20:28 · MS 2018

    근데 그 말만 없지 글 뉘앙스가.. 정시확대하잔 친구들은 조금만 더 생각해보기 바란다 에서도 간접적으로 나타나있잖아요

  • 있지 · 877731 · 19/10/31 20:38 · MS 2019

    글을 이해못하나봐요 .... 정시 확대 더생각해보란말ㅇ ㅣ... 결국 수시 현상태 로 유지 하자는건데 ㅋㅋㅋ 표면적으로 안써있다고 피해망상 씨부리네

  • 올해에는대학가자 · 910636 · 19/10/31 20:43 · MS 2019 (수정됨)

    흑백논리에 빠진 니가 씨부린거나 다시 쳐보고 와

  • 있지 · 877731 · 19/10/31 20:44 · MS 2019

    응 아니야 ~

  • 서민의 친구 노무현 · 906424 · 19/10/31 20:28 · MS 2019

    정시확대!!!! 정시확대!!!!

  • 올해에는대학가자 · 910636 · 19/10/31 20:27 · MS 2019

    글도 안읽고 무작정 풀발해서 수시까는 대치키드들 왜이렇게 많지 ㅋㅋ
    핀트를 아얘 잘못잡은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 서민의 친구 노무현 · 906424 · 19/10/31 20:28 · MS 2019

    정시확대!!!! 정시확대!!!!

  • 있지 · 877731 · 19/10/31 20:32 · MS 2019

    // 돈이 너무 없어서

    정시를 확대하자는 친구들은

    조금만 더 생각해보길 바란다 //

    이게 무슨 개소리인지 아시는분 ???

    돈이 없으니 정시확대 좀 더 생각해봐라 ??

    그 말이 뭔데 .. ? 정시 확대 하지말고

    수시 현상태 유지하자는건데 ...

  • 밤꽃이필무렵 · 813695 · 19/10/31 20:46 · MS 2018

    저기요 분탕질 그만하시고요.. 제가 필자로서 아니라는데 왜 본인이 맞다고 우기십니까? 아니라고요 아래 띤bee님이 말씀하신 게 맞습니다;;

  • 있지 · 877731 · 19/10/31 20:55 · MS 2019

    필자로서 아니라고하면 글을 똑바로 써요
    많은사람이 이렇게 생각하면 글에 문제가 있는거죠

  • 밤꽃이필무렵 · 813695 · 19/10/31 23:14 · MS 2018

    글에 문제가 있어서 죄송하다고 했는데 뭘 더 말해야 합니까? 생각해서 댓글 다세요. 남 입장 생각해서, 내가 그쪽한테 뭔 잘못을 했길래 자꾸 물고늘어지시는지 모르겠네요.

  • 박봄 너무 이쁨 설인문옯창되고싶어 · 833053 · 19/10/31 20:29 · MS 2018

    강북 가난한곳에서 태어났는데 농어촌 걍 적폐같아 보이는데 수능 등급보면 기가참

  • Sociology · 885105 · 19/10/31 20:30 · MS 2019

    그래서 이게 참 딜레마임 수시도 적당히 있어야 지방 학생들에게 더 기회가 가고 정시도 적당히 있어야 수시러 아닌 사람들이 공정하게 수능시험 결과만 가지고 대학 입시하고 5대5나 수시6정시4 베스트인듯

  • .펭수. · 898203 · 19/10/31 20:32 · MS 2019

    ㄹㅇ 사실 경향성만 얘기하면 몰라도 극단적케이스는 어디나있고....그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기준도 각각 다르고 무자르듯 잘리는게 아니라 애매하죠.

  • 대학원은SNU로 · 763707 · 19/10/31 23:57 · MS 2017 (수정됨)

    핀트가 맞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강북에서 가난한 집은 구라가 아니라 존나 흔함

  • .펭수. · 898203 · 19/11/01 00:09 · MS 2019

    그만큼 지방인데 잘 사는애들도 흔함 ㅋㅋㅋ...애초에 지방이라는 말이 범주가 너무 넓어서

  • Sociology · 885105 · 19/11/01 08:31 · MS 2019

    강남만큼 잘사는게 이상한 거니까요 ㅠㅠ 지방일반고 생각한거라 그 좋은 학교는 아예 우리 학교 안뽑는다는 소리 나오는 그런..

  • 있지 · 877731 · 19/10/31 20:34 · MS 2019

    시골 애들 존나 웃긴게 ㅋㅋㅋㅋㅋ

    수시로는 어떻게 대도시에 사는 애들한테 비벼볼 수 있다고 생각하나봐 ㅋㅋㅋㅋㅋ

  • 있지 · 877731 · 19/10/31 20:36 · MS 2019

    정시를 확대하자는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못한다 라는 주장이 결국
    수시가 가난한 사람들의 입장에 부합한다는 말로 귀결되는것 아닌가요?

    글쓴이가 3줄을 부인하는게 겁나 웃기네요 ㅎㅎ

    아니 ... 문재인도 아니고 ...

    이게 이해가 안가나 ?

  • 띤bee · 809949 · 19/10/31 20:38 · MS 2018

    근데 아마 원래 글의도는 정시가 무조건 옳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조금 바꾸려는 의도였던거같은데 보는사람입장에서는 오히려 정시확대 반대쪽으로 느껴짐 ㅇㅇ

  • 밤꽃이필무렵 · 813695 · 19/10/31 20:47 · MS 2018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내용이 아닙니다 ㅠㅠ

  • 올해에는대학가자 · 910636 · 19/10/31 20:48 · MS 2019

    니가 펼치는 논리

    어휴 역시 닭창 태극기부대였네 ㅂㅅ ㅅㄲ

  • 꽃꽃핀냐 · 822590 · 19/10/31 20:39 · MS 2018

    공부에 돈이 필요없다는 주제에 예시를 정시가 적폐다로 들고있네ㅋㅋ
    당장 입시비리 나오는건 죄다 금수저 수시비리이고
    뭐 무슨 5년 10년전같은때면몰라 지금은 앵간해선 돈때문에 정시에서 피해본다 그런게 없을정도로 컨텐츠 격차가 줄었는데ㅋㅋ 기껏해야 대치동 현강자료? 이것도 물론 있으면 좋겠지만 솔직히 점수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올거라고 생각하지않음

  • 꽃꽃핀냐 · 822590 · 19/10/31 20:41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친파 · 835463 · 19/10/31 20:40 · MS 2018

    글쓴이 상황같은 걸 보면 정시가 무조건 옳은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겠고 이해 되는데, 어느 정도의 정시확대가 현시점에선 필요한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워딩을 '정시를 100%에 가까이 크게 확대하는 것을 주장하는 사람들' 로 한정해서 표현하는게 더 나을 듯하네요

  • 띤bee · 809949 · 19/10/31 20:40 · MS 2018

    대부분의 오르비언 생각: 진짜 뭐 돈이없어서 인강패스도 사기힘들고, 와이파이도 잘 안터지는데를 농어촌으로 하고
    쓸데없이 그런것도 아닌곳을 농어촌이라고 하지말자

    7~80프로한테는 어느정도 공평하다고 할수있는 정시를 늘리자

    이지 모든사람에게 정시가 공평하고 어떠한 극단적인 케이스도 예외없이 성적이 안나온것은 노력을 안한것이다 라는 생각은 아무도 안할거에요

  • 똥그란강아지 · 893393 · 19/10/31 20:43 · MS 2019

    저도 이정돈아니어도 진짜 쪼들리고 사는 흙수전데 정시 늘려야한다생각함.. 오히려 현역때 수시가 정보력도 밀리고 비교과 챙기고 생기부챙기고 이런거 다하기가 더 힘들었음..

  • 똥그란강아지 · 893393 · 19/10/31 20:46 · MS 2019

    학교애들 아빠교수인애들은 직접 대학교가서 실험하면서 소논문 알앤이 이런거 1학년부터 차곡차곡쌓아가는데 암것도 못하고있으니까 괜히 뒤쳐지는거같고.. 암튼 수시가 더 적폐임 진짜로..

  • 캬누 리브스 · 885299 · 19/10/31 21:12 · MS 2019

    저도 지방 사는데 이게 진짜 맞음. 정시 무슨 대치동 컨텐츠 어쩌구 저쩌구 이런 것보다 내신이랑 생기부 챙기는 게 돈이 더 들어가고 오히려 그런 게 주말이나 연휴에 서울까지 가서 무슨 토론 같은 거 하면서 생기부 쓸 거 만드는 수시 챙기는 애들이랑 차이나는데ㅋㅌㅌ

  • 4 or 2 · 895081 · 19/10/31 20:44 · MS 2019

    학종 삭제하고 교과만 남겨야됨 ㅇㅇ

  • 있지 · 877731 · 19/10/31 20:45 · MS 2019

    ㅇㅈ

  • .뽀로로.크롱. · 826156 · 19/10/31 20:49 · MS 2018

    린정
    그래도 학종 남길려면 15% 이하로 칼질하고 최저도 고대처럼 교과보다 세게 해서 하면 그나마 나을듯

  • 밤꽃이필무렵 · 813695 · 19/10/31 20:50 · MS 2018

    저도 이건 좀 괜찮다고 봐요 ㅋㅋㅋㅋ

  • open5260 · 883892 · 19/10/31 20:44 · MS 2019

    수능2주전 모습 ㅋㅋㅋ

  • 꽃꽃핀냐 · 822590 · 19/10/31 20:45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4 or 2 · 895081 · 19/10/31 20:51 · MS 2019

    정시 확대는 무조건 해야됨
    수시는 종합은 삭제하고 교과는 남기고 뭐 논술은 내비둬도 ㄱㅊ을듯

  • 청서​​​ · 805796 · 19/10/31 20:51 · MS 2018 (수정됨)

    수시는 부모의 재력에 비례하지 않나요?

  • 밤꽃이필무렵 · 813695 · 19/10/31 20:53 · MS 2018

    맞습니다. 저도 조국 사태 보면서 참..

  • 케달 · 914889 · 19/10/31 20:53 · MS 2019

    작성자분이 어떤 마음인지는 이해가 가나, 가난한 것과 정시확대 사이에 논리적 비약이 있네요

  • 밤꽃이필무렵 · 813695 · 19/10/31 20:54 · MS 2018

    정시 확대..를 언급한 것은 맞지만 단지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견일 뿐입니다. 글의 요지는 그게 아니고요.. 제가 오해할만한 글을 쓰긴 했네요.

  • Whiz · 738563 · 19/10/31 20:55 · MS 2017

    교재 만원짜리 하나 못사서 강의들으며 필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글의 내용 대부분 공감합니다. 다만 현재 학종은 많이 변질되었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과고, 특목고, 자사고 아이들에게 유리한 전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시전형의 비율이 너무 낮다고 생각하고 저는 정시6 수시4가 가장 이상적인 비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수시는 교과+취약계층을 위한 전형으로 기능을 하면 좋겠습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며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노베이스국어황 · 899127 · 19/10/31 20:56 · MS 2019

    -------------------------------------이상 +1명단------------------------------------

  • 그 다음해 · 814934 · 19/10/31 20:58 · MS 2018

    아니 근데 객관적으로 19가 큰돈임? 님 친구처럼 상하차 나가서 이틀 일하면 나오는돈이자나요
    제가 사수생이라 올초에 학교다니면서 알바뛰어 600벌어서 이걸로 수험생활하는데 아껴서 공부했으면 백이면 솔직히 충분하거든요?
    백정도면 고3도 충분히 벌 수 있는 금액 아닌가요?

  • 공부인증안하면치킨깊티1장 · 792310 · 19/10/31 21:10 · MS 2017

    어느 평범한 고3이 학교다니면서 백을 법니까

  • 그 다음해 · 814934 · 19/10/31 21:17 · MS 2018

    글에서 상하차뛰는 친구도 있다고 하셨는데 그 친구따라가서 이주일하면 백 나와요
    그리고 고3때 롯데리아 같은곳가서 달에 30정도 버는친구는 좀 있었는데요

  • 종강만기다림 · 815535 · 19/10/31 22:34 · MS 2018

    고딩때 알바구하기 생각보다 힘들어요 상하차도 민증검사해서 고딩짜르는데가 대부분이고 특히 여학생들은 상하차도 구하기 힘들어요

  • 머각선 · 797731 · 19/11/01 11:15 · MS 2018

    학원안다니면 알바로 백 한달이면 버는데

  • 공부인증안하면치킨깊티1장 · 792310 · 19/11/01 12:13 · MS 2017

    아니 님 주변 고3 중에 알바하면서 돈벌어서 공부하는 고3이 몇이나 된다고 저게 정상은 아니잖아요 백을 못 번다는게 아니라

  • jvcki · 817813 · 19/10/31 21:00 · MS 2018

    서울대가 정시는 기득권한테 유리한 전형이라서 정시 확대 거부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있음 나는 강남에서 고등학교 다녔고 엄마는 광명 일반고에서 교사 하시는데 내 친구들은 거의 논술이나 정시로 갔고 엄마 학교에서는 정시로 가는 애가 다섯 명 이내였음 어떻게 정시가 기득권한테 유리한 전형이라는 걸 부정할 수 있지

  • 4 or 2 · 895081 · 19/10/31 21:11 · MS 2019

    수시는 기득권한테 불리한 전형인가봄 ㅋㅋ 기득권이면 기회균등 이런거아니면 대부분의 전형에서 유리할텐데

  • 있지 · 877731 · 19/10/31 21:12 · MS 2019

    기득권에게 불리한 전형있음???
    그나마 정시가 공정한거임

  • 지성101 · 822886 · 19/10/31 21:34 · MS 2018

    동의합니다. 기득권 자녀들도 맘대로 안되는게 정시이기에

  • 머각선 · 797731 · 19/11/01 10:52 · MS 2018

    원래 수시가 미국 상위 대학들에서 유대인이랑 유색인종 거르려고 생긴거인거 모름? 우리나라도 별반 다르지 않은데 특목고가면 등급 조져놔도 웬만한데 다 들어가는데 정시확대하면 걔네도 공부해서 똑같은 시험보고 똑같이 가야됨 이게 진짜 평등 아닌가? 뭐 가난해서 어쨌다 저쨌다하는 애들한테 물어보고싶음 그래서 입시제도를 어떻게 바꿔야 만족할건데

  • 허언친구 · 900895 · 19/10/31 21:10 · MS 2019

    실모살때 돈 걱정없이 사는 환경에서 길러주신 부모님 감사합니다
    올해 수능 꼭 잘볼게요.

  • 캬누 리브스 · 885299 · 19/10/31 21:15 · MS 2019

    근데 도대체 학종은 왜 대체적으로 최저가 없는 거임? 면접 없는 학교도 있고. 정말 생기부랑 자소서 두 개로 대학 가는 건데.... 아무리 못해도 최저는 약하게라도 있는 게 맞지 않나? 학업 역량 평가해서 애들 뽑는다면서 수능은 중요하지 않다? 어이;;;

  • 아기맹수손채영 · 832501 · 19/10/31 21:29 · MS 2018

    수시=돈 아니였나

  • 인테그랄로피테쿠스 · 856854 · 19/10/31 21:38 · MS 2018

    지방사는 가난한 학생인데 정시100퍼되야한다고 생각함

  • 홍쟁 · 827160 · 19/10/31 21:49 · MS 2018

    머리안좋으면 돈처발라도 안되고 머리좋으면 기출만돌려도 점수는 걍 나옴

  • slrer · 834450 · 19/10/31 21:50 · MS 2018

    그래도 정시확대 해야됨. 애초에 지금 8:2로 너무 극단적으로 수시가 많고 기득권층의 수시적폐 기록이 계속 튀어나오고 있음. 이런 상황에서는 수시의 순기능보다 역기능이 더 크게 작용함. 작성자님처럼 상류층,중산층과 경쟁이 힘든 사람들은 7:3 6:4로 줄어도 충분히 그 기회를 보장 받을 수 있음. 교육부에서 줄이면 학종을 많이 줄이겠지 농어촌을 우선해서 엄청 줄이진 않을거잖아요. 학종은 이미 도를 넘어서게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었으니 줄여도 괜찮다고 봅니다. 학종의 지분이 평범해질 뿐이죠.

  • wuei4i · 867593 · 19/10/31 21:51 · MS 2019

    농어촌 전형도 어차피 그 지역에선 그래도 비교적 잘사는 집 자녀가 먹지않음??? 물론 대체로

  • 유랑 · 861328 · 19/10/31 21:56 · MS 2018

    아 진짜 절대 애 날지 말고 혼자 살아야겠음 가난세습만큼 슬픈게 있을까 슴살되자마자 피임수술한다ㄹㅇ

  • Jhh · 844964 · 19/10/31 21:56 · MS 2018

    돈이 ㅅㅂ 존나 중요하지
    돈없어서 메가패스 못사고 그냥 19패스만 쓰는데
    책살때마다 존나 눈치보이고
    학원도 맘대로 못다니고

  • ajemfkdlemfkgk · 841235 · 19/10/31 21:59 · MS 2018

    정시반대는 안한다면서 " 정시 확대하자는 친구들은 다시 한번 생각바란다" 라는 구절은 누구나도 오해소지를 불러일으킬만한 것 같습니다 마치 수시를 옹호한다고 생각할수있네요

  • 문과라서 수학에 올인합니다. · 895480 · 19/10/31 22:01 · MS 2019

    응 정시확대~

  • 문과라서 수학에 올인합니다. · 895480 · 19/10/31 22:01 · MS 2019

    수시 기득권층들 ㅂㄷㅂㄷ하넹 ㅋ

  • 성소보고싶다.. · 815246 · 19/10/31 22:01 · MS 2018 (수정됨)

    항상 얘기하지만. 올림픽때 후진국출신들 배려해서 가산점 주는거 봤음? 훈련 인프라만 봐도 선진국들이 압살하는데? 뭐 형편 안좋은애들 불쌍하긴 한데. 일단 결과만 봤을때 잘본애한테 우선권을 주는건 당연한거 아님?? 그리고 계속 기득권 차별 언급하는데. 진짜 미안한 얘기지만 애초에 돈많으면 공부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돈 없는애들보단 유리함.그어떤 제도도 이 근본적인 문제 해결 절대 불가능함. 근데 그게 불법도 아니고. 자기가 자기 부모돈 좀 쓰겠다는데 그게 그렇게 아니꼽게 볼 일인가. 정유라가 부모 돈도 실력이라 말했지? 남들 다 욕했지만 난 솔직히 ㅆ인정. 개띵문이라 생각한다. 정유라는 불법을 저질렀기때문에 처벌받았지만. 합법적인 선에서 부모능력 써가면서 살겠다는데 그걸 잘못되었다 얘기하는인간들 이해도 안가고. 표좀 빨아먹겠다고 그게 뭐 큰 죄라도 된것마냥 욕하는 정치인들도 이해안가고. 정작 지들이 그 기득권 꼭대기에 있는것들이 ㅋㅋㅋ

  • 밤꽃이필무렵 · 813695 · 19/10/31 23:20 · MS 2018

    올림픽과 교육의 목적부터가 다릅니다. 댓글의 방향이 많이 잘못 되셨네요.. 교육은 경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교육은 사회 극빈층의 고통을 줄이는 방향으로 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진 자의 조금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나는 고통보다 없는 자에게 조금을 더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행복이 더 크다면, 어느정도 양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없는 사람의 고통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그 고통을 겪어보셨다면 이런 댓글을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 성소보고싶다.. · 815246 · 19/10/31 23:39 · MS 2018 (수정됨)

    후발주자면 후발주자답게 선발주자보다 더 노력해서 앞지를 생각을 해야지. 앞에 달리고 있는사람 발에 족쇄 채우는게 옳은건지 난 진짜 모르겠구요. 그리고 그 가지지 못한자들이 못가진게 가진자들의 죄입니까? 부모님 돈벌떄 그사람들이 10원짜리 한장이라도 보태줬나요? 근데 왜 이제와서 배려를 바라는거진지 도저히 일반상식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배려는 가진자들이 '호의'로 '배풀어주는거지' 무작정 달라 때쓰는건 걍 양심이 없는거지. 그리고 그런 인간들때문에 왜 이쪽에서 심지어 피해까지 봐야 하나요;; 진짜 미안한데요 난 사람이 돈을 못버는건 환경탓이 아니라 사람탓이라 생각하거든요? 노력한다고 모두가 이재용처럼 되는건 아니지만 노력하면 평균이상으론 올라갈 수 있다 생각하는데. 그인간들이 노력도 안하고, 그래서 돈 못버는걸 이제와서 죽어라 노력해서 그자리까지 올라간 사람들한테 자기몫을 요구한다? 너무 무책임한거 아니에요? 아니 심지어 부를 가진사람한테 직접적으로 뭔가 요구하는것도 아니지. 부를 가진 사람들의 자식한테 배려를 요구하고 있잖아요 ㅋㅋㅋㅋㅋ명문대 가고싶음 없는 환경에서 노력해서 가면 됩니다. 그거까지 막진 않잖아요. 환경이 불리하다? 뭐 안쓰럽긴 하네요. 인간적인 연민은 느껴진다만. 그사람들이 그런환경에서 태어난걸 어쩌겠습니까?

  • yVj4fbc9Nw3WdH · 755419 · 19/11/01 14:18 · MS 2017

    그렇게 생각하는것도 님 자유죠.
    근데 최소한 님은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셨을거같네요.

  • 허공을 떠도는 작은 먼지처럼 · 572909 · 19/10/31 22:16 · MS 2015

    알바하면서 몇 년 간 공부해 온 입장에서 한마디만 하자면 난 진짜 정시가 고마운 게
    현역 땐 하루종일 학교에 묶여 있어서 돈이 나올 구멍도 없지, 이렇다 할 문제집 없이 공부했었는데(물론 공부를 지금보다 안한 것도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지금은 그래도 사고 싶은 문제집 꽤 사면서 공부 중이라서.. 비록 시간은 쪼달리지만 그 때에 비하면 지금이 훨씬 마음이 여유롭다고 해야되나 암튼
    시간은 오래 걸리더라도 기회가 있다는 거 자체가 고마운 사람도 있음 나처럼!

  • 대학원은SNU로 · 763707 · 19/10/31 23:30 · MS 2017

    이거 ㅆㅇㅈ

  • 화생지러 · 818702 · 19/10/31 22:31 · MS 2018

    원래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정책은 당연히 일반적인 사람을 기준으로 해야지 글쓴이님 같은 상황을 다 고려해서 짤 순 없는거잖아요. 작성자분 같은 상황은 제도에 예외를 두거나 보완을 하는 식으로 접근해야지 처음부터 정책을 짤 때 그것까지 다 포괄할 수 있도록 하는 건 무리에요
    그리고 농어촌 전형이나 사배자 전형의 쟁점은 결과적 특혜를 주어서 불평등을 해소할 것이냐, 아니면 기회를 공평하게 가질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을 해 최대한 동등한 경쟁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냐의 문제라고 전 보는데, 후자의 정책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전자의 정책을 비판하는 쪽에 가까울텐데 그걸 기득권의 편협한 사고라고만 하는 건 좀 지나치죠

  • 대학원은SNU로 · 763707 · 19/10/31 22:33 · MS 2017

    난 강남이 일단 아님. 그래도 서울은 삶. 난 서울 사는데도, 돈 때문에 글쓴이보다 죶같은 상황 더 많았음. 그때는 매일 자살생각만 수십 번 했던거 같음. 그래도 고3 부터는 상황이 조금은(정말 조금) 나아져서 공부 고3 때부터 시작했는데 작년 국어 때문에 지거국 다니다가 지금 삼반수까지 오게됨.
    수시 80% 때문에 정시 20%초반이라 삼반수로 지금 55588->21121으로 올렸는데 중경외시는 고사하고, 좀만 망해도 건동홍도 못감ㅋ
    기득권만 정시확대를 주장하는게 아니라 나같이 환경 때문에 늦게 공부 시작한 사람들도 정시 확대 주장하고 있다는 것좀 알고 이딴 쓰레기 글 좀 지워줬으면함. 보기 역겨움.

  • 밤꽃이필무렵 · 813695 · 19/10/31 23:12 · MS 2018

    그쪽이 뭔데 제 글을 쓰레기니 뭐니 판단하시는지? 아니 제라니.. 내 글을?? 그쪽 삼반수가 더 역겨워요 그쪽이 막말하니까 나도 하는데 좀 분수에 맞게 사세요 ^^

  • 대학원은SNU로 · 763707 · 19/10/31 23:25 · MS 2017

    환경 때문에 나중에 시작한게 역겨움? ㅋㅋ
    아 님은 도서관은 못가시겠네 ㅋㅋㅋ
    도서관에 보면 허구헛날 있는게 자서전이고, 자서전에 대부분이 슬로우 스타터 였지만 난 역경을 딛고 성공했다~ 이런건데 ㅋㅋㅋㅋ
    그런 사람들한테도 메일에다가 니 분수에 왜 안맞게 살아? ㅋㅋㅋ 보내세요 ^^

  • 대학원은SNU로 · 763707 · 19/10/31 23:26 · MS 2017 (수정됨)

    또한, 이해당사자니까 역겹다 쓰레기라고 하는거임. ㅋㅋ
    아 그리고 이번에 수능 만점 받은 사람도 25살인가 그러던데, 그 사람한테도 메일로 왜 육수 처했어? 역겹다라고 메일 한 통 하시고요 ^^
    또한, 강남대성이나 기타 메이저 재종에서도 역겨운 새기들^^ 어그로 한 번 끌어주세요

  • 답은하나 · 769436 · 19/11/01 00:40 · MS 2017

    분수에 맞게살라니....

  • 머각선 · 797731 · 19/11/01 11:07 · MS 2018

    엌ㅋㅋㅋㅋ 분수에 맞게살래 미친놈인가 ㅋㅋㅋㅋ 니도 니 형편에 맞게 사세요 ㅋㅋㅋ

  • 썸데이 · 878255 · 19/10/31 22:38 · MS 2019

    본인 환경에 맞춰서 극한의 효율을 뽑아내면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사람이 대학가죠
    돈만 많다고 다 가는건 아니지만 효율을 뽑는건 없는 사람보단 쉽다는거(공부 할 마음이 있을때)

  • HI킴 · 884688 · 19/10/31 22:43 · MS 2019

    정시 수시따지는 게 예민한 주제긴 하지만.
    역시 자기 밥그릇싸움이 되니 댓글들 참 각박해지네요.

    좀 더 공감하고 따뜻하게 말해도 손해볼게 없을텐데..

  • 노 윅 [Roh Wick] · 893994 · 19/10/31 23:01 · MS 2019

    정시확대 수시폐지

  • 1 1 · 833544 · 19/10/31 23:09 · MS 2018

    열심히 태워라 내가 대학좀가게

  • Fixel · 845711 · 19/10/31 23:11 · MS 2018

    소득분위 양끝에 있는 사람들 얘기는 어차피 다수에게 공감 안되고 논쟁거리도 아닌 듯.

  • blocking6 · 578583 · 19/10/31 23:22 · MS 2015

    정시야말로 집에서 모든건 다 해줄 수 있는데 타고난 머리 하나는 어떻게 못 하는 대부분의 기득권층한테 ㄹㅇ 쥐약인 제도입니다.

  • pagle · 880384 · 19/10/31 23:23 · MS 2019

    고른기회로 쓰시지. 저도 그걸로 면제받아서 사립대 썼음

  • 시골소년호석이 · 914896 · 19/10/31 23:24 · MS 2019

    솔직히 실력의 측면에서는 정시가 훨씬공정하긴해요... 학종은 일단 주관적이니까

  • doin1023 · 907379 · 19/10/31 23:38 · MS 2019

    지금 정시 30%도 안되는데 정시 확대하라는게 기득권이 어쩌고 할만한 일인가?

  • 무도사 · 838323 · 19/10/31 23:39 · MS 2018

    아아.. 갑자기 존롤스가 그립습니다 ..아아.. 최소수혜자에게 최대이익... 아아...

  • 고삼쓰 · 915616 · 19/10/31 23:42 · MS 2019

    근데 이렇게 글 올려도 변할건 없다 봐요
    변할거였으면 진작 변했지...
    입시제도가 사람들 다 각박하게 만드네요..

  • 2001 · 693367 · 19/10/31 23:45 · MS 2016

    진짜 댓글 암걸린다 뭔가
    다들 날이 서있네 설마 다들 수험생은 아니겠죠? 15일인가 남았다는데

  • 일론머스크 · 891173 · 19/11/01 02:14 · MS 2019

    글쓴이가 날이 슨채로 글을쓰니 댓글들도 날이 서지

  • 1945ㅤ · 343391 · 19/10/31 23:46 · MS 2010

    ㅋㅋㅋㅋ 정시 50%였던 세대로써 말합니다.
    그냥 정시 50%가 낫습니다.

    지방에서도 공부 조금 하는 친구라면, 얘기 들어보면 정시 50%가 낫다고 할거에요.

    과외때문에 근 10년동안 수능관련 계속 지켜보면서 느끼는건데

    수시 비중이 높아질수록 더 불안하고 더 복불복이 되고 더 복잡해집니다.



    저 이과고, 져 현역때 이과 올3등급이면 (탐구포함) 건대 갔고
    올2등급이면 고대였어요

  • 최강반수생 · 771690 · 19/11/01 08:14 · MS 2017

    올2가 고대 ㅋㅋㅋ 박탈감 든다

  • 2001 · 693367 · 19/10/31 23:46 · MS 2016

    정시얘기만 안꺼냈어도 이렇게 물어뜯진 않았을텐데 아쉽네요.

  • 하시바루우웅 · 709046 · 19/10/31 23:49 · MS 2016

    계층이동수단이 대학에만 쏠린 것 같은
    현실이 안타깝네

  • Humbreaders · 850581 · 19/10/31 23:49 · MS 2018

    존내 웃긴 점) 돈 있든 없든 아무도 수시찬성 안함 ㅋㅋ

  • 하루24시올비 · 873744 · 19/10/31 23:51 · MS 2019

    정시든 수시든 다 떠나서 부모가 돈이 많으면 자식은 그 자체로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됨. 학원이나 교재를 사도 자식 입장으로선 돈 걱정이 줄어드는 건 사실임

  • 하루24시올비 · 873744 · 19/10/31 23:53 · MS 2019

    이거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차이가 되지 않을까. 스트레스 많은 수험생활에서 걱정이 하나 줄어드는건 엄청난거라고 생각함

  • 문과라서 수학에 올인합니다. · 895480 · 19/11/01 06:36 · MS 2019 (수정됨)

    돈걱정을 부모가 하지 자식이 왜함? 그리고 돈이 부족하면 공부스트레스가 많다? 수시에도 적용되는문제임

  • 하루24시올비 · 873744 · 19/11/01 08:09 · MS 2019

    일단 수시든 정시든 다 떠난다고 말했으니 두 종목에 모두 해당된다고 볼 수 잇음 제대로 이해를 못하신듯

  • 하루24시올비 · 873744 · 19/11/01 08:10 · MS 2019

    그리고 돈 걱정 자식이 안하는게 이상한거 아님? 철이 덜드셨나...
    수험생이나 학생도 가족 구성원중에 하난데

  • 문과라서 수학에 올인합니다. · 895480 · 19/11/01 09:34 · MS 2019

    어차피 쓰는돈 걱정할 필요 없다 이거죠. 대신 합리적인 소비를 해야겠죠. 지금 투자하는거의 몇배를 더 벌면되는거지 굳이 미안해서까지 공부해서는 안됨. 부모신경쓰지말고 그신경 쓸바에 평소에 더 잘해드리는게 나을든

  • 1945ㅤ · 343391 · 19/11/01 12:40 · MS 2010 (수정됨)

    이분 말이맞긴함..나중에 실패해보면 알게됨..
    지금 정말 돈없어서 굶어야되면 얘기가다르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손빌리는게 맞음.
    미안할 시간에 감사하고 공부하는게나음..

    몇백만원어치 부모님 손빌리는게 재수하는거보다 낫거든요..

    고작" 끽해야 삼사백만원 ..대학 일찍가서 과외로 6-7개월이면 다 채우고
    취업 1년일찍하면 이미 다 채우고도 남아요..

    물론 몇천만원은 얘기가 좀 다르지만.

  • 문과라서 수학에 올인합니다. · 895480 · 19/11/01 09:34 · MS 2019

    ㅇㅎ 졸려서 제대로 못본듯. 이해못한건 ㅇㅈ

  • 넓고밝은이 · 823289 · 19/10/31 23:54 · MS 2018 (수정됨)

    오르비에서 정시확대 여론이 강한 이유는 오르비에 있는 학생들이 잘사는 기득권이어서가 아니라 공정하게 실력으로 승부하려는 정직하고 똑똑한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시확대 필요하고 저도 동의하지만 아예 정시 100프로로 해야한다는 극단적인 주장에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한편으로는 집안환경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한 전형들도 당연히 필요하고 존재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농어촌 전형같은 것들은 말이 되겠죠.. 그것도 지방의 대형 농지를 가지고 있는 부자들이 있어서 말이 많지만... 어쨌든 지금의 수시 학종은 이러한 취지에는 절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저는 더 나아가 소득분위를 투명하게 추산하여 저소득분위 전형을 만들어야한다고 봅니다...

  • ∑열망=기적 · 864222 · 19/10/31 23:55 · MS 2018

    그냥 사문선택자로써 교육제도 갈등론 입장이라는 것밖에 떠오르지 않음 ㅎ

  • 수학잘하고 싶다 · 917511 · 19/11/01 00:05 · MS 2019

    평소 제 생각이 경솔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글쓴이분 힘내시고 본질을 흐리는 댓글들은 신경쓰지 마세요.

  • 핏별 · 876745 · 19/11/01 00:06 · MS 2019

    그래서 님이 하고싶은 말이 뭐에요
    정시확대반대도 아니라면서요 그냥 강남기득권애들이 노력드립 치는게 억울해서 쓴거에요?

  • 교수님제발살려주세요 · 665971 · 19/11/01 00:08 · MS 2016

    지방에서 3년동안 학원 한번도 다니지 않고 혼자서 공부방법도 방향도 효율적인 방법이 무엇인지도 모른체 존나 공부만 했음. 고2때 까지는 모의고사 99퍼~98퍼안에 항상 들다가 고3 되니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한참 성적이 떨어지다가 결국 최대의 물수능이라는 15수능때 원점수 330점 맞음. 고2때랑 똑같이 고3때도 진짜 존나 노력했는데 성적이 안나와서 넘을 수 없는 벽 같은것을 느끼고 평생 공부해도 수능은 절대 잘 볼 수 없을거 같다 생각하며 울면서 집근처 다리에서 뛰어내릴까 생각했는데 집오라는 엄마의 전화에 집에 와서 며칠동안 펑펑 울기만함. 실패 원인을 냉정히 분석해 보니 학원을 한번도 다녀본적이 없다는 결론이 나와서 엄마한테 재종반 보내달라함. 없는 형편에 어찌어찌 재종 및 대치동 단과를 듣게 됨. 대치동 단과(클x학원)응 처음 등록할 때 거기 일하시는 어떤 아주머니가 내게 해주신 말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학원 한번 안다니고 혼자서 공부해서 그정도 나왔으면 대단한거라고.. 그 이상 성적이 나오려면 학원에 다녀야 된다고.. 첨엔 무슨말인지 몰랐는데 수업 몇번 들어보니 알겠더라.. 생명과학 과목이었는데 고퀄의 현강자료 + 핵심중의 핵심개념 (나올만한 예상개념 + 문제) 을 들으니 그저 헛웃음만.. 백x 서브노트 빽빽이쓰고 교과서 정리하고 수특 풀면서 이상한 개념 정리했던 내가 멍청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나올만한' 지엽개념만 딱딱 짚어주니 나 혼자 교과서를 정리할 필요도 수특 틀린 개념을 노트에 옮겨적을 필요도 없었다.. 내가 혼자서 10시간동안 공들여 정리한 지엽암기단원을 수업에서는 단 20분 만에 정리를 마쳤고 실제로 그 정리내용이 수능에 그대로 나올때의 배신감...
    재종수업에서 모 국어강사가 6평때 예상문제라고 문학비문학 다 짚어줬는데 단순히 작품뿐만 아니라 문제유형까지 적중했을때 소름...(이거 근갑이마냥 조사해봐야된다 진짜.. 김xx강사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결국 그 재종 및 단과수업에서 '떠먹여주는 대로' 공부했더니 정시로 의대에 올 수 있었다..
    나는 그 수업 아니었으면 재수 삼수 n수를 했더라도 절대 의대에 못 왔을 것이고 그 수업덕에 의대에 왔다. 고3때나 재수때나 공부한 시간은 똑같았어. 근데 첫 수능은 감도 못잡고 망치고 두번째 수능은 잘봤지. 뭐땜에? 강남애들이 듣는 수업덕에 ㅇㅇ. 단순히 노력만으로 모든걸 판단? 노력보다는 방향이 백배 중요하고 그 방향을 가장 쉽게 알 수 있는애들이 강남애들. 지방에 나처럼 존나 노력하고도 수능 ㅈ망하는애들 많음. 정보력도 없고 제대로된 수업도 못받으니까.

  • 교수님제발살려주세요 · 665971 · 19/11/01 00:40 · MS 2016

    내가 멍청해서 수능을 못 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좋은 수업을 못 들어서 성적이 안나왔던거 ^^ 노력만 강조하는 ㅅㅋ들 아가리대라 꿰매줄테니까

  • 안마의자 · 873535 · 19/11/01 01:16 · MS 2019 (수정됨)

    되게 인상적인 댓글이네요

    (좋은의미)
  • 교수님제발살려주세요 · 665971 · 19/11/01 01:49 · MS 2016

    감사합니다

  • 일론머스크 · 891173 · 19/11/01 01:37 · MS 2019

    혹시 그 방향성이 요즘 인강에서는 나오지 않는, 얻을수 없는 것인가요? 저도 지금 방향이 너무 불안합니다

  • 교수님제발살려주세요 · 665971 · 19/11/01 01:49 · MS 2016

    저 3년동안 공부할때 인강으로만 공부했는데요.. 인강은 지방에서 대치동을 따라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이 한계점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저한테 인강이 딱 도움 되는건 고2 수준까지였고요..
    여기에 대해서 정말 드리고 싶은 얘기가 정말 많은데 제가 글 솜씨도 부족한데다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추상적인 얘기들이 많아서 ㅠㅠ

  • 교수님제발살려주세요 · 665971 · 19/11/01 01:56 · MS 2016

    자퇴생이신거 같은데 조만간 글 한번 써드리겠습니다 ^^

  • 일론머스크 · 891173 · 19/11/01 02:07 · MS 2019

    정말 감사합니다.. 누구도 이런얘기를 안해줬는데 ㅠㅠ

  • 갓기원1타 · 867795 · 19/11/01 00:26 · MS 2019

    책 살 돈 없는 정도로 가난한 경우는 매우 극단적 사례같은데,,

  • 성대성민 · 838064 · 19/11/01 00:33 · MS 2018

    그정도로 가난하면 수시100퍼여도 못감 대치 현강러들이랑 정시경쟁했을떄 뒤쳐지는건 어쩔수없지 근데 현시점에서 지균 수시 늘린다하면 강남엄마들한테는 애를 지방에서 낳으라는 걸로밖에 안들릴듯 애초에 불공정하지 그렇다면 정시가 운빨이 있었으면 있었지 논술 수시보다는 불공정 하지는 않음

  • 6시 내 고환 · 833618 · 19/11/01 00:46 · MS 2018

    사회문화 기능론 갈등론 보는 것 같네

  • 챙잉롤아 · 877683 · 19/11/01 01:06 · MS 2019

    서울살긴 해도 강남권 아니고 집 잘사는편 아님
    정시는 확대해야하는게 맞음
    정시 수시 6:4 이 비율이 딱 적당한듯
    정시를 이 비율보다 늘리면 자퇴하는 애들 많아짐
    고등학교의 취지는 학업도 있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게 사회성임ㅋㅋ 많이 변질됐긴 했지만ㅜ
    ㅋㅋㅋ그리고 정시보다는 수시가 더 금수저전형 아님? 당장 컨설팅이랑 자소서첨삭만 받아도 몇백 깨지는데ㅋㅋ 이렇게 돈 들여가면서 비싼 자소서 만들어서 지원한 학종은 왜 떨어졌는지 이유조차 알 수 없음

  • 안마의자 · 873535 · 19/11/01 01:14 · MS 2019

    농어촌 전형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교육격차가 얼마나 심한지 생각해보면. 그리고 분명 하층에서 상승이동이 있도록 보장하는게 국가의 의무라고도 생각해요
    근데 저처럼 애매한 학생들에겐 오히려 정시확대가 간절합니다. 하나고였나? 수시로 학교 잘보낸다면서 교장이 인터뷰한걸 봤는데 지 입으로 수시가 좃같은 이유를 말한다고 밖에 안보이더라고요 정시 성적이 사교육의 차이로 만들어진다면 수시는 공교육의 차이로 만들어진다는 점..

  • 의대 가즈아ㅏㅏㅏㅏ · 800097 · 19/11/01 01:16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엄마혀 · 897495 · 19/11/01 01:18 · MS 2019 (수정됨)

    약간 좀 극단적인 사례같긴한데 혹시 소득분위가 어떻게되세요? 이정도면 고른기회전형 쓸 수 있지 않나요?

  • 일론머스크 · 891173 · 19/11/01 01:30 · MS 2019

    그렇다고 수시가 마냥 돈안드는 전형도 아닌데.. 어떻게 보면 정시보다 더들고 대부분 재종,현강러 제외하면 한달 비용 대부분 수시러들이 더 나가더라고여 정시러들 재종 현강 안다니면 끽해야 독재인데 수시러들 혼자서 열심히해서 인설 넘어서 가는애 거의 못봤어요 과외 학원 50만은 기본으로 깔고 3년 가는거임 물론 인강패스 19만원이랑 교재 컨텐츠 사기조차 버거울 정도로 힘들면 깡수시가 날수도 있으나, 그정도는 거의다 부담할 수 있으니까 정시확대를 하자는거죠.
    결론은 어느수준이상 대학이면 수시비영이 대부분 정시비용을 훨씬 넘어섬 정시가 기득권층을 위한다는 설득이 전혀 안됩니다

  • 엄마혀 · 897495 · 19/11/01 01:31 · MS 2019 (수정됨)

    이정도로 상황이 어려우면 사실 공부뿐만아니라 뭘해도 힘들지 않나요? 그나마 공부는 고른기회전형이나 농어촌같은 제도라도 있지...

  • 야식먹어버렸어원영아미안해 · 778511 · 19/11/01 01:33 · MS 2017

    다음생은 금수저로 태어나야겠다ㅠ

  • 일론머스크 · 891173 · 19/11/01 01:35 · MS 2019

    님만큼 정말 힘든 사람중에서도 정시가 동아줄인 사람이 있어요 님은 수시가 동아줄이었던 거고요

  • 져니야 · 884412 · 19/11/01 01:44 · MS 2019

    기득권 충이라는 표현자체가 너무 저급하다 그 차이가 부모의 재력에서 나왔다 쳐도 그 부모 역시 자식을 위해 노력해서 마련한 좋은 환경을 무슨 자격으로 기득권충이라고 논하는지

  • 져니야 · 884412 · 19/11/01 07:39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CUBANA · 753696 · 19/11/01 01:45 · MS 2017

    정시 확대하자는 사람들 좀만 더 생각해보라고 글 적었으면서 정시확대 반대 얘기 아니라고 우기기만 하네 그리고 수시가 더 기득권들한테 좋은 전형임

  • 엄마혀 · 897495 · 19/11/01 01:49 · MS 2019

    기득권의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할진 모르겠지만 그 기준이 만약에 강남거주자들이라면 별로 공감불가임. 말도안되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내신 경쟁 때문에 학종은 꿈도 못꾸고 심지어 논술에서도 감점폭이큼. 수시 최대수혜자들은 비강남권에서 학종컨설팅받을 정도의 집이거나 지방에서 컨설팅받을 수 있는 집들이라고 생각.

  • 도보 · 898329 · 19/11/01 02:09 · MS 2019

    물론 기득권층이 입시와 정시에서 유리한건 맞습니다. 근데 수시에서는 강남 목동 같은 지역 학생들은 농어촌보다 불리한것도 맞죠. 님이 말씀하신대로 농어촌에서 수시는 교과서위주고 잘하는아이들도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기득권층이라 불리는 동네의 학교들은 내신도 인강을통해서듣고 엄청난 경쟁을 해야 수시를 쓸까말까고 대부분 정시를 택하죠. 정시가 쉽고 기득권층들에게 유리해서 정시를 하는게 아니라 수시로 대학을 가기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수시가 정시보다 쉬운거는 공공연한 사실이고요.

  • 화쉥원원 · 814815 · 19/11/01 02:47 · MS 2018

    기득!기득!기득!기득!기득!기득!기득!

  • 지조코 · 801400 · 19/11/01 03:03 · MS 2018

    남이 논리 펼치는건 비약이고 지는 정의네 피해의식으로 똘똘 뭉쳤네 아주
    학생! 폰 그만하고 와서 택배나 마저 날러~

  • 쩡시파이터 · 914846 · 19/11/01 05:21 · MS 2019

    얼마나 흙수저길래.... 책을 사는데 이유를 말해야하고...

  • 문과라서 수학에 올인합니다. · 895480 · 19/11/01 06:39 · MS 2019

    수시는 돈 안씀? 수시하는게 더 돈들겠다. 자꾸 현강이 중요하다 이런식으로 후려치기 하시네

  • D-44대박기원 · 893827 · 19/11/01 06:46 · MS 2019

    글 불타오르네 ㅋㅋㅋ

  • 문과라서 수학에 올인합니다. · 895480 · 19/11/01 06:50 · MS 2019

    근데 열등감 ㄹㅇ오지네. 오르비에 매달200넘게 깨지는 시대재종 다니는 귀족들 많은데 여태 오르비 어케햇누

  • 김인터파크 · 819169 · 19/11/01 07:05 · MS 2018

    독서실은 정시든 수시든 다 써야하는거아님? 왜 수시면 독서실비 안든다생각해?
    수시는 공부 덜 해도되는거 인정하는거? 아님 수시한다하면 나라에서 독서실비 지원해주나? 나도 독서실만 다녀서 서성한 중 하나 다니고있지만 담임이랑 싸우고 야자 그만두기전까지는 학교에서공부하고 집에서 마무리하고 잤음 1년동안 쓴 돈 독서실비 제하면 책값 실모값 합쳐서 100만원도 안들었음
    미래를 위해 쓰는 월 10만원이 아깝다면 애초에 공부 그만두는게 맞는거아니냐?

  • 문과와같은종인게부끄러운도영T · 839667 · 19/11/01 07:53 · MS 2018

    마인드가 진짜 극혐이다..

  • 무슨분?흥분말고 · 903520 · 19/11/01 08:16 · MS 2019 (수정됨)

    결국 같은 기준으로 평가받아서 대학 가자는 건데, 좀 매정한 이야기긴 한데 지역이나 가정형편 때문에 그 기준이 달라져야 하는 건가?


    ㅈ빠지게 공부해서 대학 왔는데, 원래 실력대로면 못 올 애들이 다른 요소빨로 이득봐서 온거 보면 진짜 피 거꾸로 솟을듯;
  • 머각선 · 797731 · 19/11/01 10:55 · MS 2018

    그리고 쟤들이 바라는건 수도권 애들 기회 뺏어서 지들이 대학가는거임 그걸 왜 수도권 학생들이 용인해야함?

  • Yoon's Geography · 821917 · 19/11/01 08:41 · MS 2018

    대략 살펴보면 2주 남아서 책상 책 배열조차 짜증나는 정시러들+난독+그냥 세상이 비뚤어져 보이는 찐들인데 한창 불타고 있는 떡밥에 불쏘시개를 던지셨으니 댓글창 불타오르는 건 어쩔 수 없고..(더군다나 정시 위주 커뮤에서) 죄송한 말씀이지만 지금 눈 앞에 자기 대학 가는 게 급급한 사람들(+잉여들) 가득한 이곳에서 진심어린 공감을 얻으시긴 힘들 겁니다. 각자 자기가 제일 고생하고 있다고 '생각'할 테니까요..(실질적 평등을 용납 못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일테니) 글쓴 분 환경을 제가 직접 겪어보지 못했으니 조금이라도 공감한다는 것이 어불성설이지만 그래도 힘든 환경에서 자신을 놓아 버리지 않고 성적우수 장학금 받으면서 공부를 이어나가는 것만으로 저는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중요한 시기에 공연히 마음에 혼란을 더하지 마시고 면접 준비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거두시기 바랍니다. 파이팅
  • 헤네시스 · 740249 · 19/11/02 00:31 · MS 2017

    ㄹㅇㅋㅋㅋㅋㅋ 10월 댓글이랑 4월 댓글은 유의미하게 다름 진짜로

  • 절 대 청 하 해 · 817930 · 19/11/01 08:48 · MS 2018 (수정됨)

    그 어떤 제도를 택하든 출발점은 다를 수밖에 없죠 그걸 어떻게 똑같이 맞춥니까
    입시를 마라톤이라고 생각하면 수시든 정시든 경기 도중에 오토바이를 얻어타고 간다던지 하는 ㅈ같은 상황은 똑같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이걸 보통 재력 등이라고 보던데,

    다만 정시는 그나마 결승선이 모두에게 똑같이 정해져 있는거고 수시는 그 결승선마저 막 바뀔 수 있어서 문제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학종 교과 따져가면 좀 오류가 있긴 한데, 좀 봐주십쇼.
    우리는 차악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살고 있습니다.

  • storm98 · 673092 · 19/11/01 09:33 · MS 2019

    어떤 일이든 돈은 정말 중요함.

    사업을 하든 일상생활을 하든 여가를 즐기든 모든 면에서 돈이 많으면 누릴 수 있는 범위와 여유가 다름.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능에서 만큼은 돈이 없더라도 부족한 자본력을 개인의 노력으로 매꿀 수 있다고 생각함.
    남들 아무 고민 없이 인강프리패스끊고 책 30만원어치 택배주문하고 현강2~3개씩 다니면서 쉬는시간에 스타벅스 자바칩 프라푸치노 사이렌오더떄리고 받아올떄

    EBS교재 기출문제 고심해서 선택한 인강강사 풀커리 배운내용 1번더보고 연습장에 계산한번 더해보고 스타벅스 꿈도못꾸고 졸리면 편의점 아이스 아메리카노 2천원짜리 마시면서 공부하는거지뭐

    집에 경제적 여유가 되서 전자처럼 공부해도 본인이 제대로 안하면 어정쩡한 3등급따리 되는거고

    후자처럼 독하게 하면 이과기준 SKY 못해도 서성한은 간다고 생각함.
    (의대정시빼고는 노력으로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

    중요한건

    대학 잘가더라도 아니 오히려 대학 가서 사회 나가서 돈 있고 없고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는거

    남들 집에서 용돈 월 60받아가면서 알바 한두개 끼면 한달 100만원으로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돈모아서 방학때 해외여행 갈 때

    돈없으면 남들보다 알바1~2개 더하면서 월세빠져나가고 학자금대출때문에 방학때 해외여행은 꿈도 못꿀테고

    남들은 그 좋다는 아이패드 쓸때 PDF보자고 무거운 노트북 가방에 들고다니면서 매 학기마다 전공서적 원서는 꿈도 못꾸고 제본소에 맡겨도 몇만원 하는거 돈 더 아껴보자고 중고 알아봐야함

    시험기간에 대학생들 카페에서 밤새는거 기본인데 알바중이면 일정때문에 시험기간도 동기들이랑 카페공부는 꿈도 못꾸고 한번가면 1~2만원 기본 쓰는거 일단 절대 감당안됨. (2주 14일 식비포함 30만원 기본 증발)

    돈없으면 삶이 가성비의 연속임. 좋은것도 항상 돈 쪼들려서 맘편히 누리기가 어려움.

    돈많으면 적.어.도 이런 부담은 없는 일상을 살 수 있음.

    큰 차이라고 생각하지만 어차피 한탄해봐야 달라지는건 없으니 결국 본인 하기 나름 아닐까 생각함.

  • Vang · 733633 · 19/11/01 10:26 · MS 2017

    지방 쪽이 서울보다 환경적 차이로 공부에 불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환경적 차이를 줄이는 쪽으로 해결을 해야지, 결과의 평등만을 중요시하는 쪽으로 해결하는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고생각합니다

  • 머각선 · 797731 · 19/11/01 11:00 · MS 2018

    이런글 볼때마다 돈없어서 많이 공부 못하지만 대학입학증은 내놔라 이렇게밖에 안보임

  • 머각선 · 797731 · 19/11/01 10:59 · MS 2018

    아니 우리는 책 실모 인강 현강 이런데 쓰는 돈이 안 아까운줄 아는건가? 미래를 위해서 투자하는거지 남들도 다 그만큼하니까 최소한 뒤처지지 않기 위함인데 난 돈이 없어ㅠ 그래서 사교육 못해ㅠ 근데 대학은 좋은데 가고싶어ㅜ 마음은 이해 못하는게 아님 근데 돈 겁나 써가며 공부하는 애들 입장에서 보면 도둑놈 심보로밖에 안보임 왜 우리가 흙수저들 가정형편을 신경쓰면서 공부해야하는거지

  • 괴렉무즈 · 808658 · 19/11/01 11:16 · MS 2018

    핑계대지마세요. 서울 집값도 서울 나름입니다. 양천구 신월동 아파트는 1억짜리도 몇개 찾으면 나와요.
    서울이라고 다 공부잘하지도 않고요
    님이 지방이라고 못하는게 아니에요. 스스로 열심히 해서 극복할 생각을 해야지 남탓 하시네요

  • SIMON DOMINIC · 915442 · 19/11/01 11:43 · MS 2019

    집이 문젠가 지금?ㅋㅋㅋ 하우스푸어..? 책살돈없다니까 집타령이야 ㅋㅋ

  • 괴렉무즈 · 808658 · 19/11/01 15:50 · MS 2018

    책살돈 없으면 미안한데 알라딘ㅊ중고장터나 과년도 문제 혹은 뽑아풀면 됩니다.
    나는 여기에서 떳떳해가지고...
    나는 내가 고생해서 노예처럼 구른돈 나라에서 준 30만원 월급 바로 책에 썼구요.
    a4용지 인터넷에서 몇만원 주고 집에서 뽑아다 풀었어요.

    그런 노력들은 다들 하나요?
    서울이라고 공부 다 잘하는게 아니라늠 말임데 무슨 집타령을 한다고 말을 하나요?

  • SIMON DOMINIC · 915442 · 19/11/02 11:41 · MS 2019

    그래서 노예처럼번돈 책사는데 써서 하는거랑 맘편하게 부모님한테 받은돈으로 하는거랑 같나요?ㅋㅋ 서울에서의 공부수준이랑 집값은 갑자기 왜나오냐고 한거에요 ㅋㅋ 30만원월급받으셨던분이 1억짜리집을..? 글쓴이의 상황에 안맞는다 이거ㅓ죠 어투가 서울핑게그만대고 집값싼1억이하 사던가~자나요...ㅠ.ㅠ

  • 괴렉무즈 · 808658 · 19/11/05 10:14 · MS 2018

    조롱하지말고 진정하고
    중요한건 님 정신상태인듯

  • 괴렉무즈 · 808658 · 19/11/05 10:16 · MS 2018

    집값하고 다 연관이 있는데? 서울이라고 다 잘사는게 아니라는 말을 하는데 님만 못알아 들었는데
    서울은 모두 공부 잘한다고 생각하니까 반박한건데 말인데요
    수능 얼마 안남았는데 정신차리고 공부하세요

  • SIMON DOMINIC · 915442 · 19/11/05 15:02 · MS 2019

    상관관계부정은 못하자나요 ㅋㅋ 서울집값싼데있다- 다공부잘하진않는다-시골집값이더싸다-시골=불리한게 팩트.. 솔직히 개인차 있을 수 있지만 유리한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강서구사는 정시준비생이고요.. 열심히할게요 ㅈㅅ..

  • 괴렉무즈 · 808658 · 19/11/05 20:59 · MS 2018

    그건 그렇긴한데 무조건적인 서울이 무조건 압도다 이런걸 말하는건 옳지 못하다는거죠
    서울도 강남3구와 마용성등등이 공부 잘하지
    학군없고 열약한 동네들은 공부못해요
    근데 또 따지고 보니까 서울 중랑구도 인천으로 전학오니까 양학하는것이 떠오르네..
    님말도 맞는 부분은 있는듯한데 지방도 지방나름 서울도 서울나름.

    의대는 못해도 스스로 인서울까지는 노력하면 할수있어요. 인서울이라는데 광명상가까지 포함

  • SIMON DOMINIC · 915442 · 19/11/06 14:46 · MS 2019

    맞아요 저희학교도 하는애들만 했었고요...다 나름이죠 그래도 서울쪽이 조금이라도 유리 하지 않을까 싶네요 학원도 그렇고 주변환경들도요! 무조건 압도적이다 한건 잘못된거 인정합니다..!

  • 괴렉무즈 · 808658 · 19/11/06 21:05 · MS 2018

    ktx타고 대치동가는거랑 어디 1시간걸려서 지선버스 타고 강남역가는 6411?번 타는거랑은 다르죠 146이라던가..

  • SIMON DOMINIC · 915442 · 19/11/07 16:11 · MS 2019

    그져..

  • 아으앙아아 · 803287 · 19/11/01 11:25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IMON DOMINIC · 915442 · 19/11/01 11:46 · MS 2019

    수시 정시 둘다 부모의영향 받는건 맞는데 수시 비율 과도하게높아서 적폐가너무 심해요..
    공교육이네뭐니 해도 방과후 안들으면 세특 안써준다 협박넣고 ㅋㅋ 학굔지 학원인지
    써줘도 죄다 주작 상장퍼주기 구색맞추기식 자율활동 시간떄우기용 봉사 이ㅣ모든것이...후..x벨

  • 올해도속아봅니다 · 812067 · 19/11/01 12:34 · MS 2018

    근데 그정도 가난한거면 공부밖에 길이 없다는 생각이 잘못된거같은데
    공부할 환경이 만들어지지않는다면 다른 길을 선택하는게 맞지

  • 일반청의미 · 447559 · 19/11/01 16:17 · MS 2013

    ㅠㅠㅠ

  • 페리스아카펠라 · 884774 · 19/11/01 12:35 · MS 2019

    집에 50억이상 없으면 다들 조용하자~//

  • 김은양 · 905931 · 19/11/02 00:06 · MS 2019

  • 닝낭노 · 665861 · 19/11/01 13:08 · MS 2016

    제작년 수능끝나고 추운겨울에 택배상하차 3개월 해서 모은돈 400만원
    하나도 안쓰고 수능에 올인한 내인생 레전드
    그런데 아직까지 수능판에 있는 내인생은 더 레전드
    작년엔 최저임금이 올라서 그런지 4시간 파트타임밖에 못해서
    하루 점심저녁중 한끼 굶으면서 공부하는 내인생은 개씨ㅂ레전드

  • eudoxa · 737698 · 19/11/01 13:20 · MS 2017

    돈과 공부는 상관관계죠 돈 있으면 절대적으로 유리한건 팩트입 없으면 좀 더 고생해서 대학가는거고

  • 일반청의미 · 447559 · 19/11/01 15:00 · MS 2013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그나마 옳은 가치는 기회의 평등이 맞는 것 같습니다.

  • 괴렉무즈 · 808658 · 19/11/01 15:50 · MS 2018

    공감합니다 진신으로

  • 깨부시기 · 878412 · 19/11/01 19:41 · MS 2019

    인생은 정규분포

  • 반수실화냐 · 785578 · 19/11/01 22:10 · MS 2017

    정시 90%
    대신 정시에 농어촌전형, 기회균등전형, 내신일부합산전형, 수능100%전형 각각 일정 비율 이상 반드시 포함.

  • 대학어디가냐ㅠ · 881000 · 19/11/01 23:29 · MS 2019

    공감해요 실모 한 세트씩만 사는데도 엄마한테 결제해달라고 말씀드리는데 죄책감이 느껴지는데 실모를 다 못풀 정도로 많이 사셨다고 하시는 분들 보면 (물론다그런건아니지만) 부럽구 씁쓸하네요 성적이 안나오는거 아니구 솔직히 서울에 살고 인강에 나오는 강의들을 내가 현강으로 다 들을 수 있었다면, 원하는 만큼, 원하는 학원을 다닐수 있었다면 더 높은 꿈을 키울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저는 정시 비중 확대에는 동의합니다
    근거는 ... 수시도 돈들어요...
    몇명이 달라붙은 생기부랑 써주기 귀찮아서 대충 채워진 생기부, 면접 학원이 있지도 않은 지방..
    이게 더 불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성적은 그래도 인터넷강의가 많이 보급됐고 공부 열심히 할 의지만 있다면 환급 서비스, ebs 등 활용해서 서울권과 비슷한 수준의 학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

  • 龙虾的威 · 868253 · 19/11/02 10:32 · MS 2019

    맞는 말들이지만 해결되기 너무너무 어려움

  • 어제먹다남은조약돌 · 903525 · 19/11/02 12:17 · MS 2019

    댓글에도 3루에서 태어나서 3루타 친 줄 아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보이네요... 부끄러울 줄 모르면 사람이 아닌데 말이죠

  • σκέπτομαι · 885283 · 19/11/02 12:19 · MS 2019

    근데 진짜 까놓고 얘기해보면 뭐든 자본을 많이 들이면 그거에 맞는 이점이 나오는거 아님? 그렇다고 돈 없으면 ㅂㅅ되는건 아니잖아요 무슨 동네 망겜도 아니고

  • Favorite · 776098 · 19/11/02 12:46 · MS 2017

    가난하니까 더 정시확대를 주장하는거아닌가
    수시는 돈의차이에따라 달라지는데 정시는 인강이고 현강이고 자신의 노력에 달린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