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vs 지방 논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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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vs 지방 이런 글 보고 들은 생각인데 저도 강남살고 한때 대취키드 생활도 했구요
그런데 인강 유명한 선생님 현강 가면 강의실 크긴한데 거기에 사람이 300명 400명 이렇게 들어가요
겨울같은때에 사람 많은데 창문닫고 있어서 어떨때는 산소부족해서인지 머리 핑 돌기도 하고 그리고 겨울에 에어컨 트는 곳 ㅎㅎ
책상은 정말 코딱지만한거 주고 교재펴면 필통같은건 책상위에 올려놓기 곤란할 정도로요
현강가면 수업시작전에 테스트하고 자료주고 교재주고 그래서 좋긴한데 요즘은 인강도 잘되어 있어서 별차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약간 오르비 비롯해서 약간 현강의 이점 이래서 학원관계자분들이 현강오라고 좋다고 홍보하는 글의 영향도 있는게 아닐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지금도 강남살고 있지만 전 현강 안가려구요
가면 정말 수업시간 3시간 정말 숨막혀 죽을거 같고 3시간 full로 집중력 발휘하기도 힘들고 이게 어떻게 보면 배부른 소리일수도 있겠지만 현강이 꼭 그렇게 효율적이다 생각하지 않아서요
고3때 현강 막바지가면 막 찍어준다 그래서 오프더레코드 이러면서 이야기해주는 거 있는데 그때 제가 선생님을 잘못 골랐는지 찍어준거 거의 맞지도 않고 ㅋㅋ
그랬던 기억이 있어서 끄적끄적
그리고 강남에 있으면 동네슈퍼가면 물건값 비싸고 예전에 노량진 한번 가봤는데 거기는 물가 정말 신세계던데
음료수가 100원짜리도 있고 그런 곳
독서실은 학생이면 할인되는데 일반인은 27만원 받는 독서실이 있다면? ㅠㅠ 군필 재수생은 슬퍼요
집에서는 복학하라고 해서 지원 안해주신다 그러고 군대에서 월급모은거랑 이것저것 돈 모아서 일년 공부시작하는 수험생도 있어요
집에서 밥주고 재워주는 것만으로도 감사 ㅠ 용돈 뭔가요? 먹는건가요? ㅠ
재수학원 갈까 생각도 했는데 아무래도 금전적으로 어려워서 독서실 인강으로 커버하려구요
강남산다고 다 부유하게 공부하는 거 아니에요 ㅠ
이 글이 괜히 논란거리되지않았으면 하는 맘이에요
강남산다고 다 스카이 캐슬 사는건 아니라는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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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개밖에 못듣겠더라구요 두세개씩 다니는 분들 대단
저 지방에서 3년동안 인강만 듣다가 재종이랑 단과수업 들어보고 너무 좋아서 기절할 뻔했는데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인강이랑 현강은 여러모로 넘사라고 생각합니다
양쪽 다 경험해보셔서 어쩌면 저보다 더 정확하게 아실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위에는 제 주관적인 생각임
국어 현강 불편하고 시간 아까워서 인강만 듣고, 온라인 실모(봉바상)랑 스듀ra모의고사로 자료 보충하려는데요, 온 오프 국어실모차이 큰가요? 혹시 인강 들을 때 어떤 선생님 강의 들으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ㅠ
그런데 의대목표인 사람입장에서는 지역인재 이런거보면 지방분들 ㄹㅇ ㅎㄹㅇ 부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