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dkghk [372944] · MS 2011 · 쪽지

2012-01-16 21: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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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 논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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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항 1

논제 1
제시문과 같은 상황이 일어난 이유를 두 가지 관점에서 분석하였습니다.
첫번째는 기후적 요소로 했습니다. 제시문의 배경인 경제대공황이 1929년에 시작 그러니깐 1930년대를 시간적 배경으로 잡았습니다. 제시문의 공간적 배경은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어쨋든 계절과 연도에 따라 유동성이 굉장히 큰 특성을 지닌 곳이었습니다. 그림에 따르면 1925년에서 1935년 까지는 700mm이상의 강수량을 보이더군요. 그런데 1935년에 쭉 떨어지는 걸 보았습니다. 그래서 경제대공황 이전 시기 건조기후가 오는 걸 모르고 정착한 사람들이 갑자기 500mm(1935년 급감한 강수량)가 오는 바람에 농사를 망치게 된 것이었다.
두번째는 산업화 기계화라고 했습니다. 지주들은 산업사회에서 대토지를 자본으로하는 자본가 계급입니다. 지주 대리인은 지주를 '거역할 수 없는 괴물'이라고 계급적으로 저항할 수 없는 세력으로 봅니다. 농민들은 지주와 지주 대리인이 하는 말을 수긍하고 원래 정착한 땅에서 떠납니다. 그리고 '트렉터를 끌고 와서', 한 덩어리의 땅을 만들어야 수지가 맞아'(이 인용구들은 아리까리합니다 대충 쓴 것임 ㅎㅎ)는 기계화로 인해 인간 노동력의 가치가 평가절하 된 모습, 그리고 한 덩어리의 땅을 만들어야 에서는 대량화된 생산의 효율성으로 인해 영세 농민 노동자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모습. 마지막에 30센트 25센트하는 66번 국도로 몰려나온 사람들은 이러한 평가절하된 인간 노동력의 단면을 보여줌

논제2
가장 중요한 이유를 기계화와 산업화로 보았습니다. 지주 지주 대리인 농민들과 관계는 중세 봉건제의 신분이 자본의 정도 따라 나타난 것 같아서 그런 게 쓴 거 같아요. 여긴 기억이 진짜 안나네요

논제3
'이주'는 권력에 순응하고 저항하지 않음 '잔류'를 택한 사람은 권력에 저항 그러나 두 가지 선택은 둘 다 밝은 결과를 낳지 않을 거라 예상되는 공통점을 지님. '이주'를 택한 사람의 경우 계속해서 절망적인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왜나하면 지주의 토지에서 벗어났어도 다시 출혈적인 임금전쟁을 하며 산업사회의 밑바닥 계층으로 살아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잔류'를 택한 사람은 저항의지 표출 그리고 자존심이 셈 '그 놈들이 나가라고 해서 나가지 않는 거야'(역시 부정확)에서 알 수 있음. '캘리포니아'에서 생을 보내는 보다 편안한 대안이 있지만 자존심과 저항의지 표출을 위해서 버티고 있다. 그러나 계급에 따른 힘의 격차가 커서 실효성이 없어보여. 라고 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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