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 중에 저 같은 사람 많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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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에 학원에서 입시설명회를 하는데, 설명하러 와주신 선생님께서 꿈이 뭐냐고 애들 한 명 한 명한테 물어보더라고요.
다른 애들은 학과까지 언급하면서 명확하게 꿈을 얘기하는데.... 저처럼 꿈이 없다고 한 사람은 한두 명 뿐이었네요.
꿈은 정확히 못 정해도 문과, 이과까진 정해두어야 할 텐데. 저는 바보 같이 고민 중입니다.
물론 모두 매우 어려운 직업이라 고민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우습게 느껴지지만... 외교관, 의사, 연구원 등등.... 명확하지 않은 꿈들이 너무 많네요.
저처럼 꿈이 여러 가지인데 각자 너무 다른 분... 계시나요?
요새 고민이 많네요. 학교도 발표 났겠다 이제부터 공부나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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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
저도 고1 때 꿈이 너무 많았는데 그냥 이과 갔어요 그나마 선택지가 더 넓어져서..
가족들도 이과가 좋을 것 같다고 하고... 이과에 마음이 더 쏠리긴 하네요...
문과에서 성적 잘 받았을 때보다 이과에서 성적 잘 받았을 때 선택지가 더 많다보니 꿈이 많거나 없는 경우 일단 이과오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아무래도 그렇겠죠? 저도 중학교 동안 공부하면서 생각해보니 사탐보다는 과탐 쪽을 더 좋아하고 나은 것 같아서... 일단은 이과로 방향 잡으려구요
주변 분들도 이과 많이 추천하셔서 우선 이과로 방향 잡으려고요... 저도 고등학교 가서 성적 어떻게 나올지 걱정되지만... 16년 동안 실컷 놀았으니 이제부터는 공부 해야죠.... 흡
앗.... 왠지 제 미래가 될 것 같네요 ㅋㅋㅋ
예비 중3 한 명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