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현주해] 월요일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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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욜 질답 조교 Terram이고 매 주 돌아오는 '매일현주해'입니다ㅎㅎ
https://orbi.kr/00027148476 이 링크를 타고 가시면 제 소개 및 '매일현주해' 관련 소개를 읽어 보실 수 있고요, 진행방식은 전과 같습니다.
22시부터 23시까지 댓글이나 쪽지로 질문 남겨주시면 제가 24시 내외까지 그 질문들에 대해 답변을 해드립니다!!
질문은 국어뿐만 아니라 타과목도 괜찮고요, 수험생으로서의 마음가짐이나 멘탈관리법 등등 모두 가능합니다!!
많은 질문 부탁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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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이제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노력하는지에 따라 불가능하지 않다고 봅니다. 고3 시험이랑 고2 시험이랑 결이 달라서요
결이 나쁜쪽으로 다른가요?
나쁘게 다른 건 아니고, 그냥 본인의 노력의 방향과 노력의 정도에 따라 다르다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6.gif)
가장 도움이 되었던 컨텐츠가 어떤거였는지 궁금함미다그리고 멘탈관리 어떻게 하셨나오 저도 국어점수 바닥에서 어느정도 끌어올렸는데 한번씩 망할때마다 제 자리로 온것같다는 생각에 슬럼프가 와서요 그리고 연계작품은 따로 공부 하셨슴미까
국어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컨텐츠라면 저는 '한수 모의고사'를 뽑고 싶습니다. 제가 사설 모의고사를 볼 때 가장 중요시하는게 답이 산출되는 사고과정이나 풀이가 평가원의 것과의 닮음인데, 한수는 제가 봤을 때 난이도를 떠나 문학 부분이 너무 뛰어나게 평가원의 것과 닮았었어요!!
멘탈은 일단 마음을 강하게 먹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자신의 현재 점수를 받아들이고 이게 나의 위치구나하고 생각하면서 앞으로 여기선 올릴 일만 남았다!!!라는 식의 사고정도???
말이 쉽지...ㅜ정말 힘들죠. 근데 어차피 수능까지는 갈 길이 아직 머니 마음을 다잡고 아직은 결과보단 그 과정 속에서 내가 제대로 공부했는가를 따지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연계작품은 외울 정도는 아니더라도 보면 어떤 내용의 작품이고, 작품에서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가 정도가 될 때까진 공부했어요. 전작품 다 보는 걸 추천하고요, 비문학도 소재는 여러번 익히는 걸 추천드려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5.gif)
선택하신 이유도 자세히 알려주시고 문제해결을 위해 어떤식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상세하게 가이드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팔로우 했어요 월요일마다 찾아올게요 오래오래 조교 해주새오![](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5.gif)
감사합니다ㅎㅎ유현주쌤 꺽쇠랑 괄호 표시관련해서 질문해도 되나요?
수학에서 문제 해석이 안되는데 어떡하죠? 킬러 문제 처럼 문제 문장이 길고 막 조건에 집합 같은거 나오고 부등식 나오고 그러면 이게 뭔 소린가 ? 그럽니다
킬러 문제에서의 조건 해석이 잘 안되시는 것 같군요. 그 경우엔 문제의 해설을 보고 그 문제의 해결과정에서 가), 나) 문장이 어떤 방식으로 해석되었는지 익히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그 해석과정에서 중요했던 것들을 따로 노트에 정리시켜서 공부할 때 여러번 읽어 보는 걸 추천드려요. 수능 대비하면서 익혀야 될 조건 해석들이 그리 많진 않아서 공부하다보면 자연스레 괜찮아질거에요~
감사합니다~
현주쌤인강에서 문학 연계작품 다 가르쳐 주시나요?? 문학 연계교재 사야할까요?
문학 연계작품 분석서에는 전 작품이 실릴 예정이지만 인강에서 그 작품들을 모두 다룰지는 아직 결정 안되었다고 합니다.
영어 기출문제집 추천부탁드립니다ㅠㅠㅠ
기출은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마더텅이 좋고요, 모의고사 형태로 풀고 싶으시다면 빨더텅도 좋아요!
오르비식 노베 아니고 찐노베여서 나비효과 문학만 한 번 돌리고 현주쌤 풀커리 1주차 따라가고 있는데요! 현주간지 풀 때마다 노베인데 내가 지금 문제를 푸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어요ㅜㅜ 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ㅜ
기출을 그냥 본인이 공부할 때 풀어보는거랑 실제 시험이랑 느낌이 다를 수 있고, 영어는 감이 중요한 과목이라 전 최소한 하루에 min 30분은 공부해야된다 생각해요. 그렇지만 본인이 올해 모의고사 보시면서 부족한 부분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면 공부량을 더 줄여도 상관없다봐요!
네네 수능이나 평가원 모의고사에선 고전시가파트가 거의 연계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그정도만 공부하셔도 충분할거에요. 다만 고전시가는 전 구절이 해석이 될 정도로 공부해주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_animated/009.gif)
화이팅!!제가지금 주간지를 이감간쓸개하고있는데 현주간지까지할려고하는데 괜찮을까영?두개같이하는거
현주쌤 이비에스 분석서 판매하실 예정이죠? 문학분석서 같은거요!
제가 정승제쌤이랑 한석원쌤, 배성민쌤, 호훈형제쌤들, 이창무쌤 중에 어떤 커리를 따라가야 할지 고민인데 각 쌤들마다 특징같은거 알려줄 수 있나요??
ㅜㅜ죄송하지만 제가 그 분들 중 직접 들어본건 이창무선생님과 호형훈제선생님 밖에 없어서요...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말씀 드리자면 한석원쌤은 전통적으로 기벡파트를 잘하시는 분으로 소문나있습니다. 노베 학생들도 많이 듣는 것 같아요. 정승제 쌤 같은 경우엔 기출과 개념을 되게 강조한다고 들었는데, 확실히 상위권보단 중위권 학생들이 많이 듣는 수업인 것 같아요. 배성민쌤도 숨꿀 선생님이라 소문 나셨는데 이 분도 기벡을 되게 잘하신다 들었습니다. 호형훈제 쌤들의 경우 킬러풀이에 특화되어 있으십니다. 특히 미적킬러 풀이는 엄청납니다. 하지만 그만큼 수업이 따라가기 어려워서 상위권학생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이창무쌤도 어렵긴 하지만 호형훈제 쌤들보단 나아요...ㅎ 근데 이 분은 미적 확통 두 파트에서 굉장한 실력을 지니고 있으시기에 이 분 수업을 제대로 따라간다면 수능에서 수학은 별 문제는 없을 겁니다!!
나중에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올까, 목표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을까, 목표하는 대학에 못가면 어떻하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불안해지는데 어떻게 멘탈관리해야 할까요? ㅠㅠ
제가 예전에 이 것 관련해서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어차피 고민한다고 해결되지 않는 류의 질문들이라 그런 질문들은 잊어버리도록 노력해야 돼요...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대해 너무 많은 질문들을 던지고 걱정하기보단 댓쓴분의 목표를 생각하고 현재 내가 그 목표에 이르기 위해 현재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세요!! 너무 멘탈이 힘들다면 오히려 조금 공부를 쉬면서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은 멈추고 미래에 목표를 이룬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도 도움이 될 거에요~
감사합니다!!
논술은 따러 준비하셨나요??준비하셨으면 공부 어떻게 핬는지??
의대논술을 준비한다고 제가 속해있던 재종반 수업과 따로 현강 하나 더 수강했었습니다. 다만 의대논술은 난이도가 매우 어렵고 저는 수능을 더 중시하고 있었기에, 수능보다는 덜 열심히 공부했었습니다. 숙제는 가끔씩만 하고, 수업에서 배운 논제 복습하는 정도?? 그래도 수능 수학에서 킬러 문제 푸는 데 되게 도움이 많이 됐어요.
이제 고2인데 운동을 해야할까요?? 체력이 늘면 잠을 덜 자자나요?? 요즘들어 늦게자고 잠도 계속 자서 고민이에요... 게임같은 거를 절제하면서 하는 편인데 게임과 공부를 병행해도 괜찮을까요??고민이에요ㅠㅠ
요번주 내내 바빠서 오르비 못들어오다이제야 봤네요ㅜㅜ 체력이 늘어나면 확실히 덜 피곤해져서 잠은 덜 자죠. 근데 체력이 단기에 길러지는게 아니라 꽤 오래 운동해야 됩니다. 간단하게 매일 학교나 학원 통학할때 걷거나 자전거 등을 타는 거 정도면 될거에요.
사실 수험생활동안 게임을 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절제를 잘하는 사람도 공부를 할 때 그 게임의 잔상이 남아서 방해가 되기 때문인데, 게임을 어느 정도로 지금 하고 계신진 알지 못하지만 아직은 2학년이시니 그냥 적당히 조절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참고로 본인은 고2땐 매일 3시간씩 피방 갔지만 고3부턴 끊었었어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5.gif)
지금이라도 답장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게임은 질려버려서 끊게 됬어요ㅎㅎ 정말 말씀덕분에 많은 도움이 됬어용 감사합니당!수학 공부할때 필요한 꿀팁? 마음가짐 같은거 간략하게나마 알려주시겠습니깡
국어도 똑같은 질문 하고싶어요
아 오늘 화요일이네요
ㅜㅜ죄송합니다..요번주 바빠서 댓글 확인못했네요.
수학
1. 안풀린다고 바로 해설 보지마세요. 수학은 생각을 많이 해야되는 과목입니다.
2. 킬러문제 혹은 자신이 어려워한 문제들은 해설을 보고 그 해설의 방법과 자신의 풀이를 비교하면서 배워갈 방법들은 익히세요. 문제에 대한 여러 풀이를 알아두는게 수능에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3. 수학에서 특정 파트 문제가 나왔을 때, 그 특정 파트에 대한 본인만의 스킬(?), 풀이법을 여러개 정하셔서 정리하세요. 수학문제는 한가지방법이 아니라 여러 방법으로 풀 수 있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들을 풀면서 자기만의 풀이순서를 만들고 수정하다보면, 모든 문제에 적용시킬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들 수 있을 거에요.
국어
1. 성적이 안오른다고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국어 성적이 확 오르는 경우는 잘 없어요. 계단식으로 천천히 상승하는 경우가 많으니 낙심하지말고 열심히 공부하세요!
2. 문법 공부를 빠삭히 하세요. 많은 이들이 화작문을 소홀히하고 독서와 문학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하는 경향이 있는데 문법공부를 열심히 해서 5문제를 5분안에 끝낼 수 있게되면 정말 시간단축 확실히 할 수 있습니다!
3. Ebs는 필숩니다. 특히 고전시가는 해석할 수 있을 정도, 현대시는 내용과 해석을 알고 있는 정도, 나머지 산문문학은 내용과 그 작품들의 특이점을 알 정도로 공부해주세요. Ebs비문학은 한 번정도 소재를 익힐 정도로 풀어볼만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연계교재로 ebs를 문학 공부하듯이 공부하기 보단, 파이널기간에 나올 여러 사설모의고사들을 풀어보면서 그 소재들을 익혀보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잘 적용할게요
자다 깨서 아직 제대로 못읽었지만 자세히 답변해주셔서 진짜 감사드려요ㅠㅠ
아니에요ㅎㅎ궁금하신게 있다면 담주 월욜에 다시 질문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