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erisk [309234] · MS 2009 · 쪽지

2012-03-29 22:13:40
조회수 6,343

평범한 오르비의 과외시장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2847853

오르비 과외시장의 평범하진 않은 과외비입니다.

우리나라가 사교육열이 진짜 하늘을 솟구치는거 같네요......

뭔가 슬프네요 ㅋ
----------------
<댓글에도 있는 제 의견>

사실 사교육의 억제라기 보다는, 균형있는 교육이 우리 나라에는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그래서 균형있는 교육을 추구하시는 분들은, 저는 전문적인 교육자가 아니지만 정말로 좋아합니다) 

이러한 균형 있는 교육을 하려면 저는 공교육의 성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무언가를 죽이기 보다(현재 이명박 정부는 그것을 사교육 죽이기로 결정햇죠. 그러한 정책이 'EBS 70% 반영'이라는게 더 웃기기도 하고요.) 무언가를 살려서 서로 균형을 맞추어 가는게 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사교육이 아예 없어서는 안되는게, 특정 부분만 부족하다거나, 혹은 +@로 얻고자 하는 학생들은 분명히 존재하거든요. 공교육은 말 그대로 '공'교육이니깐 한계라는 것이 존재하고요. 

여러모로 안타까운 교육계의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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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comeahuman · 402817 · 12/03/29 22:15 · MS 2012

    .....

  • 이해원(난만한) · 347173 · 12/03/29 22:18 · MS 2010

    글 어디있어요?? ㅋㅋ

    난 거리가까우면 50받고

    왕복 2시간 걸리면 90~100정도 받는데

    물론 8회기준..

  • 울라숑 · 391064 · 12/03/29 22:49 · MS 2011

    엌ㅋㅋㅋ 저 안되나여 ㅋㅋㅋ

  • 【앨빈】 · 399497 · 12/03/29 22:22

    대치동에서 이름있는 과외샘분들도 4회 100은아닌데..

  • 문짝 · 246718 · 12/03/29 22:22 · MS 2008

    위치재, 남들이 하니깐 나도 해야 돼!!

  • 세한현진 · 322225 · 12/03/29 22:23 · MS 2009

    지난번에 하신 저격은 역시.......

  • 잠수모드 · 349182 · 12/03/29 22:25

    나중에 수능치고 막판 입시 들어가면 그거보다 더 심한 비율로 받는 데도 많을텐데요 뭘... (상담이라던지 모의지원등...)

    저렇게 돈 들여서 .. 정말 올라갈 수 있다면 하겠죠...

    돈없는 아이들은 격차가 더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슬프네요..;;ㅠㅠ

  • Asterisk · 309234 · 12/03/29 22:26 · MS 2009

    예. final 논술이나 약학전문대학원 강의의 경우에도, 현강이 100정도 합니다(회사마다 약간 다르지만)

    사실 수능시험의 경우의 사교육비가 가장 싸긴 하죠.

    올라가는 것도 좋지만, 수능시험의 대상이 고교생인 경우를 감안하면.. 과연 저 가격이 합당한 것인지 솔직히 좀 그렇습니다 ㅠ

  • 댓군 · 341438 · 12/03/29 22:25 · MS 2010

    시급 폭발하네요. 저도 과외하는 입장에서 굉장히 부럽긴 한데
    저 분이 그만한 실력이 있다면 저 정도 받아도 되지 않을까요?

    근데 어떤 글이지..

  • 이해원(난만한) · 347173 · 12/03/29 22:31 · MS 2010

    근데 글찾아보니까

    시범강의도 무료로 해주고

    강의를 받아보고 스스로 선택하라고 글써놨네요

    수업도 3시간인듯 하고 ㅋㅋ

    괜찮은듯 합니다. 시범강의 받아보고 선택하면되죠.

  • Asterisk · 309234 · 12/03/29 22:32 · MS 2009

    판단은 강의 받으시는 분들의 몫이니깐 수강자들에게는 제가 뭐라고 할 건 없죠 ㅋ

  • 이몽룡 · 375259 · 12/03/29 22:31 · MS 2011

    전과목 다 하나보죠 뭐

  • Asterisk · 309234 · 12/03/29 22:32 · MS 2009

    언어영역입니다.

  • 이몽룡 · 375259 · 12/03/29 22:35 · MS 2011

    하루 종일 하나보죠 뭐 ㅠㅠ

  • Asterisk · 309234 · 12/03/29 22:55 · MS 2009

    ㅠㅠ

  • 이몽룡 · 375259 · 12/03/29 23:00 · MS 2011

    왜 눈물이 나오지 ㅠㅠ

  • 연대이타치 · 382263 · 12/03/29 22:31

    여담인데요,,,,
    제가 이때까지 과외 한번도 안받아봐서 잘 모르지만
    글올리시는 분들 스펙이나 이런거 보면 ㅎㄷㄷ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건 저뿐인가요? 물론 돈없어서 못듣지만 ㅠㅠ

  • Asterisk · 309234 · 12/03/29 22:32 · MS 2009

    솔직히 말해서

    이타치님 말에 동감합니다ㅋ ㅋ 진짜 ㅎㄷㄷ 한 분들 짱많음ㅋㅋ

  • 연대이타치 · 382263 · 12/03/29 22:37

    아 승동님 저 학원에서 하는 교재 다끝나고나면 승동님 책 주문할게여 요즘 논술이랑 이것저것한다고 바빠서요 ㅎ 이번에 외국어 이상한데서 논리꼬여서 98받아서 열폭했음 ㅎㅎ

  • 신토불이고대 · 385236 · 12/03/29 22:32 · MS 2011

    실력되면 받아도되겠지만 좀 슬픈현실이긴하죠

    사교육비로 지출되는비용이 너무 크니깐

  • Asterisk · 309234 · 12/03/29 22:36 · MS 2009

    그렇죠 사실 사교육의 억제라기 보다는, 균형있는 교육이 우리 나라에는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그래서 균형있는 교육을 추구하시는 분들은, 저는 전문적인 교육자가 아니지만 정말로 좋아합니다)

    이러한 균형 있는 교육을 하려면 저는 공교육의 성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무언가를 죽이기 보다(현재 이명박 정부는 그것을 사교육 죽이기로 결정햇죠. 그러한 정책이 'EBS 70% 반영'이라는게 더 웃기기도 하고요.) 무언가를 살려서 서로 균형을 맞추어 가는게 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사교육이 아예 없어서는 안되는게, 특정 부분만 부족하다거나, 혹은 +@로 얻고자 하는 학생들은 분명히 존재하거든요. 공교육은 말 그대로 '공'교육이니깐 한계라는 것이 존재하고요.

    여러모로 안타까운 교육계의 현실입니다.

  • 신토불이고대 · 385236 · 12/03/29 22:48 · MS 2011

    어느 정부가 들어서도 교육정책은 전부 헛발질에 뻘짓을하니까 계속 악화되죠.
    사교육 줄이겠다고 참여정부가 했던짓도 기가차고 지금정부가 하는것도 기가차죠.

    거기다 보수적인 교육계덕분에 개혁하려는사람들은 자꾸 뒷선으로 밀려나고..
    공교육선생님들에대한 인센티브제를 주던가하면서 사교육선생님들과 격차를 좁혀나가는 작은시작부터 해야하는데 시도조차없으니;;

  • Asterisk · 309234 · 12/03/29 22:50 · MS 2009

    지금은 명퇴하신, 고등학교 사회선생님이 하신 말인데

    "언젠가 공교육은 철밥통 시스템이 아닌, 계약직 처럼 일정의 페이를 받고, 성과급 제도가 생길 것이며, 또한 치열한 경쟁시대가 올 것이다." 라고 하셧어요. 특히 사립학교의 경우는.

    근데 언제 올지는 모르겟네요 ㅋㅋ ㅋ

  • 신토불이고대 · 385236 · 12/03/29 22:58 · MS 2011

    그러니까요.. 성과급제가 필요한 시점인데

    가면갈수록 사교육선생님들과 격차가 워낙 벌어지니 ㅋㅋ 제발 빨리왓으면 좋겠네요

  • 댓군 · 341438 · 12/03/29 22:34 · MS 2010

    저분이 저 액수만큼의 강의력을 가졌다면 언어영역이란 기본태도가 사실 중요한거니..
    100만원 쓰고 기본태도 확립해서 고정적인 1등급, 99퍼센트 이상이 계속 나와준다면 뭐.. 나름 괜찮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근데 위화감 생기는건 어쩔수 없네요 ㄷㄷ... 과외에 100만원이라니

  • 하정우 · 341341 · 12/03/29 22:35 · MS 2010

    ㄱㄱㅁ님아니신가?

  • 아이폰4S · 384857 · 12/03/29 22:47 · MS 2011

    돈많으면 어릴적부터 고급사교육 - 공부잘해서 대학잘가거나 혹은 걱정없이 재수학원 - 학교잘감 - 미래의 기득권층

    돈없으면 어릴적부터 사교육받기힘듬 - 공부잘못할확률이높음(예외존재) - 대학을잘못감 - 취직이힘듬(예외존재) - 서민층..

    하...

  • 아이폰4S · 384857 · 12/03/29 22:47 · MS 2011

    돈많으면 어릴적부터 고급사교육 - 공부잘해서 대학잘가거나 혹은 걱정없이 재수학원 - 학교잘감 - 미래의 기득권층

    돈없으면 어릴적부터 사교육받기힘듬 - 공부잘못할확률이높음(예외존재) - 대학을잘못감 - 취직이힘듬(예외존재) - 서민층..

    하...

  • 신토불이고대 · 385236 · 12/03/29 22:48 · MS 2011

    굳이 사교육때문이라기 보다는 돈많은집 부모님들이 환경을 잘만들어준다고봐요

    그게 사교육인가?ㅋㅋ 그럴수도있겠네요

  • Asterisk · 309234 · 12/03/29 22:51 · MS 2009

    사실 이제 '공부를 잘한다=기득권층이 된다'라는 명제는 참이 아니죠(제가 아니라 손주은 이사가 한 말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러한 격차가 벌어진다는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 잠수모드 · 349182 · 12/03/29 22:52

    인터넷 강의 봐도 다 액수가 상당하던데... 한번도 못들어 본 입장에선..

    돈을 얼마나 쓰느냐가 상당한 실력이나 점수차이를 만들어낸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돈이 없어서 야간 알바하고 이것저것 하면서 공부하면

    .... 격차가 벌어지기 딱 좋지요...

  • 댓군 · 341438 · 12/03/29 22:59 · MS 2010

    학교를 잘가면 기득권층이 되는게 아니라 돈이 많아서 기득권층이 되는거겠죠.
    S대를 나오든 다른 대학을 나오든 대다수의 사람들은 평범한 월급쟁이로 삽니다.
    전자가 특출난 진로가 더 많아서 평균값은 높겠지만요.

  • 아이폰4S · 384857 · 12/03/29 23:09 · MS 2011

    무조건적으로 제댓글이 맞다는게아니고 그럴 가능성이 그나마 높다는거에요

    물론 예외도 많음

    암튼 돈많으면 그로인해서 긍정적인영향이 더 크조..없다고볼순없기에

  • 댓군 · 341438 · 12/03/29 23:10 · MS 2010

    제가 삐딱하게 보는 걸 수도 있는데 돈 많으면 좋은게 아니라 돈이 많아야만 하는거 같기도 하군요.
    공부 잘해서 잘먹고 잘사는 길은 이제 별로 없거나 아예 없는거 같습니다.

  • 네온사in · 371472 · 12/03/29 23:15

    아 님들 왜 닉넴 언급안해여 직접 100만원 검색해보니까 고구마님이네

  • 네온사in · 371472 · 12/03/29 23:16

    근데 100만원 검색해보니까 100만원과외하시는분 많은데요? ㅎㅎ

  • Asterisk · 309234 · 12/03/29 23:21 · MS 2009

    주 2회 2시간 기준
    개인과외 - 100만원

    의 분도 있네요. 이 분도 뭐 사실 '좋다!'라고 할 수는 없죠.
    ---------

    일부러 닉네임 언급 안한겁니다. 몇몇 분들이 일부러 물고 뜯어지는 분들이 있으셔서 말이에요.

    ---------

    근데 진짜 다음 스나이핑은 저인가보네요?ㅋㅋ 너무 오르비언 물어뜯으시려고 하시지마세요

  • 네온사in · 371472 · 12/03/29 23:23

    ㅇㅇ? 그냥 생각보다 과외비 100만원하는사람들 많다구여 한두명일줄알았는데 100만원치면 그밑으로 쫙다 과외태그임

  • 네온사in · 371472 · 12/03/29 23:36

    생각해보니까 제가 님을 왜 저격함 책 산적도없는데 사서 빡쳐야 저격하지 ㅡㅡ 자꾸 스나이핑 거리지마셈 진짜 함

  • Asterisk · 309234 · 12/03/29 23:43 · MS 2009

    사주면 해도 되요 ㅋㅋ 피드백주셈 ㅋ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ㅋ ㅋ 장난조 아니면 진짜로 반영함

  • 3도방실차단 · 37808 · 12/03/29 23:17 · MS 2003

    저만큼의 값을 할 수 있다면 기꺼이 지급할 용의가 있는거 아닌가요...

    전 수능 보기 일주일 전에 수리영역 마무리 하려고 하는데 특정 단원에서만 계속 틀려서
    예전에 다니던 학원선생님한테 부탁해서 4일동안 아침8시부터 12시까지 계속 붙잡아놓고
    하루에 20만원씩 주면서 질문 있으면 다 물어봤는데...

    그리고 그때 배운 역으로 풀면서 오답체크하는거 때문에 4점짜리 하나 답 고쳐서 맞았고,
    수능 끝나고 그 선생님한테 마지막에 과외한거 하나도 안아까웠음...

  • Asterisk · 309234 · 12/03/29 23:23 · MS 2009

    그렇죠 위에서도 해원님께 답변햇듯이
    '판단은 강의 받으시는 분들의 몫이니깐 수강자들에게는 제가 뭐라고 할 건 없죠 ㅋ'

    의 의견은 사실입니다. 방실님도 그러한 과외 때문에 의사가 되셨으니(저는 방실님이 현직 의사의신걸로 압니다)
    뭐 좋고 나쁘다의 사실을 떠나서요.


    근데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 나라 사교육 시장이 너무 팽배되어있다!'라는게 핵심 포인트네요.

  • 네온사in · 371472 · 12/03/29 23:33

    이 저격글에 ㄱㄱㅁ님의 대처는 과연

  • 어너虎口 · 373246 · 12/03/29 23:36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후니 · 114036 · 12/03/29 23:39 · MS 2005

    갑지기 추억의 병욱대첩이 생각난다

  • shinehigh · 27026 · 12/03/30 00:26 · MS 2003

    5-6년 전에 오르비에서 땃쥐 사건이 터지기도 했는데...

  • 空虛 · 48 · 12/03/30 15:03 · MS 2002

    그러게요. 3천만원짜리 일본어 과외의 위엄... ㅋㅋㅋ

  • 차돌박이 · 402554 · 12/03/30 09:44 · MS 2012

    가격을 저렇게 올려놓고 칼럼을 쓰면

    칼럼이 좋게 보일 수가 없습니다

    본심이 드러나는거죠

    ㄹㅇ 님이나 ㄱㄱㅁ님 칼럼같은거 보면 별로 맘에 와닿지도 않고

    좀 비호감이던데 ㅡㅡ;;

  • 고구마(박병성) · 348398 · 12/03/30 15:25 · MS 2019

    저를 지목하셔서 말씀하셨군요. 이 논란에 대한 저의 답변입니다.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848808

  • 한의대가고싶다 · 375028 · 12/06/16 01:25 · MS 2011

    고등학생한테저렇게받고과외하고싶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