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슬슬 힘들어지는 시기가 오는것 같아서 좋은글 하나 올려봐요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2867184
전 도서관에서 공부하는지라.. 졸릴때마다 서가에 가서 책읽다 오는데요 ㅋ
침울하게 실의에 빠져 있다고 해도 일이나 가사를 하는 데 있어서 요령은 있다. 실의에 빠져 있을 때에는 새로운 일에 손을 대지 않는다.
이미 되고 있는 일, 자신이 있는 일을 하도록 한다.
내가 수험생에게 자주하는 말은 자신이 실의에 빠져 있다, 우울하다, 슬럼프다, 라고 생각할 때에는 방어의 공부를 하라는 것이다. 공략의 공부는 컨디션이 좋을 때에 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실의에 빠져 있을 때에는 복습을 한다. 복습이라면 알고 있는 것도 상당히 있다.
반대로 새로운 것을 해서 안 되면 더욱 깊이 실의에 빠져들게 되고, 또 그런 때에는 새로운 것을 외우기 어렵다.
그러므로 새로운 것을 외우거나, 시도하거나 하는 것은 컨디션이 좋을 때로 미루고 컨디션이 나쁠 때에는 복습을 한다.
그런 때에 복습을 하고 있으면 의외로 가능성 있는 자아를 발견할 때도 많고 또 하나의 메리트로서는
실의에 빠져 있을 때에 복습을 하게 되면 자신이 없는 부분이라든가, 모르는 부분이라든가 기억하고 있지 않은 부분을 발견하기 쉬울 때가 있다.
실의에 빠져 있을 때는 무심코 자신의 나쁜 면을 찾아내기 쉽기 때문에 복습을 하면 생각한대로 안 된 부분을 발견하기가 쉽다.
실의에 빠져 있을 때에 복습을 해서 안 되는 곳을 발견하게 되면 ‘역시 이렇게 공부하지 않았구나’ 하고 더욱 실의에 빠질 수도 있다.
그럴 때는 안 되는 부분이 발견되어 그곳을 강화할 수 있다는 기쁜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만일 우울하지 않을 때에 복습을 하고 있었다면 이 실수는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식의 플러스 사고를 해야 한다.
시험 때라면 제일 쉬운 문제를 찾아서 우선 한 문제를 풀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건강할 때에 해야 할 일과 실의에 빠져 있을 때, 불안한 때에 해야 할 일을 구분하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도 머리를 좋게 하는 방법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지혜이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넘나피곤하다
-
어느새 빗물이 2
내 발목에 고이고~
-
뉴진스는 좋아하는 맛이 있다니깐…
-
서강대 사회과학대 3학년 친구랑 밥먹었는데요 (공익이라 군대 늦게감) 현역 때...
-
헛
-
호에엥 비 엄청 쏟아지네 마치 내 눈물처럼
-
미적 77 생명 23 합쳐서 백분위 100 나왔어요
-
에휴이 벗1방은 케인인님 상탈에 가릴 거 다 가린 상태였다고...
-
추천해주세요
-
[3등급이하 수능무료특강(수능개념,선착순)]...
-
와..말이 안되네...당연히 남자인줄.....충격임.........
-
흑우 왔노 ㅋ 9
-
내일이 시험인데 집가서 안한다? 넌 걍 떨어지는게 맞다 ㅇㅇ 라는 생각으로 가방싸는중
-
우왕 처음으로 이륙했당 15
이륙 소감 : 더 많은 뉴비분들이 제 글을 읽고 올바르게 편의점에서 덕코를 사용했으면 좋겠어요ㅠㅠ
-
성인 사이트 홍보 하는데 수능 응원해주는 특이한 놈이었음 D100이고 이럴 때 응원해주고 그럼ㅋㅋㅋ
-
。◕‿◕。
-
제목 그대로 저는 pdf 문화가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PDF 쓰는 분들 말...
-
개인정보 빼고는 다 해도됨 없으면 랄로~
-
미적분 >> 수2 >>>>>> 수1
-
진짜 개짜증나네
-
종이 넘기다가 필통 날려버림 옆 사람 옷깃 스치는 소리가 자꾸 자극으로 입력돼서...
-
현역 땐 최저 맞췄는데 2년 쉬어서 그런지 노답임;; 일단 국어-문학이 ㅈㄴ...
-
문해전 시즌2보단 시즌1아 나을까요? 문해전 꼭 해보고프긴 한데 악깡버해서...
-
천만덕 가쥬아
-
너무심심해서 질받 11
머라도
-
Qna질문하기에는 고작 한문제때매 거의 3-4일을 기다리는게 너무 비효율적이고...
-
질받합니다 15
안녕 암거나 선넘질 환영
-
확통 질문이 있습니다 13
제 풀이에는 어떤 오류가 있어서 틀린걸까요?ㅜㅜ
-
2컷~높3에서 1년만에 백분위 99까지 올린사람 대체 어케한거지
-
국어 영어 지문 등등 쓸데없는 내신공부 부담 줄이면 전부 해결될 문제임. 초5부터...
-
3등급이하인 학생들, 반수생들, N수생이지만 아직도 개념이 흔들리는 학생들 아래글...
-
4규 s1 계산기 때려서 계산했는데 수1 정답률 78% 수2 정답률 72% 나왔는데...
-
아는 건 쉬운데 실력이 안 늘고 모르는 건 힘든데 실력이 느는듯
-
54미리를 27 27 아침 점심으로 나눠먹는데 점심꺼 좀 늦게먹었더니 2시까지 계속...
-
타죽게써
-
지금 중3인 애들부턴 수능에 통사 필수라 지금보단 잘 알게 될지도....?? 그리고...
-
혹시 서바시즌에 정승준T 자료 뭐뭐 주시는지 아는 분 계실까요? ex) 개인컨,...
-
쪽지주세용
-
뭐든지 다 가능
-
토요일에 오르비 왕창 하는 ㄹㅈㄷ인생
-
죄다 본문에 질문 답변은 안해주시고 어그로만 끌려서 오시네여
-
우울증좀치료하고병뤈가서다시쟀는데110좀넘음 약대는무리인가요?
-
자결 2
푸슉
-
ㅇ
-
의대갈수잇을거같음 갈수록 개별문항 쉬워져서
-
야메추 부탁! 10
배달로 야식메뉴추천!
-
XX년 인생 가장 어려운 질문이엇지만 이젠 오르비라고 대답하기로 햇다 알고보니 지인이 여부이라면
-
불국어의 기준 4
화작 1컷 90 미만
오우 정말 저에게 필요한글 같아요
좋아요
가형쏭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