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 20대 중반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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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들어가고 이래저래 살다 중퇴를 하고
운 좋게 좋은 회사에 취직이 되어 일을하다..
이제서야 회의감을 많이 느끼고-
돈이 다가 아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려 합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20대의 반을 훌쩍 지나 걷고 있네요.
역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야 하나봐요. 돈이 전부가 아니더군요.
같이 입사한 동기들도, 선배들도 하나둘씩
그래도 사회평판상 복지가 괜찮다 하는 회사를 떠나는 걸 보면..
돈 버는 걸로 인생을 사는 게 아닌가봐요.
많이 늦었지만서도, 이제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다시 길을 걸으려 합니다.
고3 때 오르비에 와서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또 자극받고 했었는데-
여전히 이 곳은 북적북적하고 교류가 많은 걸 보니
옛날 생각도 나면서.. 앞으로 정신차리고 잘 해야겠다! 라는 마음이 듭니다.
혹여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 장수생분들이 계시면..
연락 주고 받았으면 좋겠어요. :)
180일도 깨지고 170대로 들어왔는데, 아직 시간은 충분하니-
다들 슬럼프 없이 열심히 하셨으면 해요!!!!
저는 25살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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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원씨 소환
어리다
저 님보다 많아요.
가정형편어려워서 돌고 돌다가 먹고살만해지고 이제야 제대로 펜 잡아보네요..
아 내 인생이여...
찡한데요ㅠㅠ 어떤일이 좋을지 생각은 해보셨어요?ㅜ
원래 교대에 가려고 했어요. 닉네임처럼 서울교대! 교사가 될 겁니다. 밥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닌, 아이들을 사랑하는 교사 :)
^_^
저도 늦은 나이에 대학 간 사람인데... 힘내시어요.
멘붕도 자주 오실거에요. 그 멘붕을 이겨내면...!!! 올 겨울엔 환하게 웃으실 수 있을거라 믿어요.
멋있어요!!!!정말로요!!!꼭 성공!!!!!
저는 20살 일반대다니는학생인데요 저도 꿈찾아 다시 공부하려고하고있어요.. 내년목표로요 교대^^
엄청 망설여지고 두려웠는데 저도 용기를가지게되네요
꼭 좋은교사가되시길!!
저도 20대 중반입니다...
얼마전에 군대 전역해서 다시 수능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서로 화이팅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