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빙요 [382374] · MS 2011 · 쪽지

2012-05-19 18:12:47
조회수 1,180

자소서 어떻게 시작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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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다시올려서 너무나 죄송하지만 양해해주세요..
저는 PD가 꿈인 이과생인데요..
내신은 서울대산출로 1.5쯤 되고 모의고사는 전보다 더 낮게 나와서 등급으로는 1.7쯤 되네요..
어쨌든 수시를 쓰려고 합니다
그런데 자소서 1번 문항부터 지원동기랑 진로계획을 바탕으로 서술하라는데(굳이 서울대가 목표는 아닙니다..)
공대 특히 저는 컴퓨터공학쪽을 바라보는데
예전부터 PD랑 컴퓨터 연관성을 찾아봐도 전혀 없습니다.
물론 지금 PD가 꿈이지만 어릴때만 해도 내내 프로그래머가 꿈이어서 컴공을 지원하는것이지
이과라서 갈 데 없으니까 공대가는 것은 절대로 아닌데
자소서 쓰기 너무 막막하네요..
PD는 다 아시겠지만 과에 전혀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그래도 학과공부 적성은 이과쪽이라서 이과에 온것 뿐이거든요..
자소서를 거짓말로 쓴다고 치더라도 한계가 있는것이고 제 진실성에 의구심이 들 것이 뻔할텐데
그럴수도 없거니와 다른 과를 간다고 해도 공대안의 전기 전자나 몇 개 과 빼고는
가서도 학업을 즐겁게 할 수가 없을 것 같은데 어쩌면 좋을까요?
저는 굳이 PD와 컴퓨터를 관련시켜 억지로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그래도 자소서를 PD할 거라고 과감히 말하면 커트겠죠?
그렇다면 어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래머관련 진로로 글을 써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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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둘기★ · 376846 · 12/06/24 02:17 · MS 2011

    음 제가 님인 것은 아니지만 교차지원을 하시거나(들리는 예기로 설대 사과대 뚫으려면 교차지원으로 인서울 의대급 점수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건 싫고 컴공을 지원 하신다면 억지로 연결시키는 수밖에 없겠네요. 뭐 굳이 쓴다면 앞으로 오는 모바일, 컴퓨터, 스마트폰 이런 종류로 연결시키셔야할듯요.

    제가 서울대 홈페이지 가서 찾아봤는데 PD랑 제일 어울리는 이과가 컴공인데 이게 이정도니ㅠㅠ ㅎㅎ

    한 때 컴공을 꿈꿨던 사람으로서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