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난이도 높았던 시절 시험장 풍경에 관한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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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가 잘나오는 재수생을 말하신게 아닐까요
아무래도 고3 학생들은 아직 충분히 공부가 되어 있지 않고, 반수생들은 아직 전장에 나오지 않았다보니, 6월 모의 수능에서는 학원 다니는 재수생이 제일 유리한 상태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죠.. 그래서 결과를 받고 나서 2~5월 동안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이렇게 성적이 잘 나왔구나 하고 자만해서, 여름에 태만해 지기 쉽습니다.
03 수능 언어 만점자가 전국에 1명이었죠...
그래서 아례적으로 그 학생은 신문 인터뷰도 했던... ㅋ
1개 틀린 사람도 20명밖엔가 안 되어서 그해 문과 입시는 언어에서 판가름이 났던...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관촌수필... ㅠㅠ
그때 친구들이 분명히 지문과 문제가 한국말로 써있는데 아무 것도 모르겠다고... ㅎㅎ
수리는 애초에 포기한 학생들도 많아서 1컷이 79 래도 어려웠다 하고 마는데,
언어는 누구나 어느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인지, 어려웠을 때 수험생들의 당혹감이랄까.. 감정 기복이 훨씬 큰 것 같아요.
제가 04 때 복수정답 처리되어서 104였는데 1등급이었죠;;ㅋㅋ 언어 때 멘붕하고서 수리는 쉬웠는데 삽질하고 점심 이후 제대로 멘ㅋ붕ㅋ 삽질만 안했으면 라끄리님 후배가 되었을 것이건만ㅋㅋ
ㅋㅋㅋㅋㅋ 우리누나가 03, 04 수능 쳤는데.. 비슷한 세대구나.. 언어120점 만점 ㄷㄷ
지금 난만한이 시험장에서 6평 치듯 04수능을 서울대 학생증을 신분증으로 들고 가서 치렀었는데,
ㅋㅋㅋㅋ지금은 쳐볼생각 없어요??
궁금해서 그런데요, 그럼 라크리님은 몇번수능봐서 서울의대? 서울치대? 들어가신건가요? 3번? 2번?
광복이형 승복이도 잘되게 응원좀..ㅋㅋㅋ
나도 저때부터 오르비를 했던 거 같은데 아직도 하고 있네... 라끌님 한국에서 수능 제일 많이 친 사람이 되겠따 라고 하셨는데 아직도 유효하신가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