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풀뜯어먹는소리 [409341] · MS 2012 · 쪽지

2012-06-13 00:10:04
조회수 636

6평 현역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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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신입입니다 인문계고여
3월은 시원하게 말아먹고
4월 97 100 100 50 48 로 재기를 노리는듯 했으나 (경제 사문)
6월 다시 무너진 인간입니다
94 96 97 48 47 45 나왔네요 ( 아 쓰고 보니 엄청 초라하다;;) 경제 사문 한지입니다

우선 언어!
언어 재수생 낀다 하니까 심적 부담감이 ㅎㄷㄷ 하더군요 고로 체감 난이도가 장난이 아니였어요 (적어도 저에게는)
듣기 3번에서 잠깐 놓쳐서 혼비백산 한번 해 주시고~ 그러고 풀었습니다 듣기는 맞었더군요.. 신기하게
아 이번에 컷 한 92 나오겠다 더럽게 어려웠네 이러고 왔는데 컷은 93~95
고로 턱걸이?

수학
아 더럽게 쉽도다 하면서 여유 부리다가 한개 틀리는 이벤트가 시전되었습니다
두번 검산했는데 하필하면 "아 이건 확실히 맞았어" 하고 검산 안한게 틀리는 불편한 진실
14번 행위 진위 ㄷ을 난 다르게 풀어보겠어 하고 케일리 헤밀턴으로 풀다 식 꼬여서 틀리는 꺼벙함을 발휘합니다

외궈
아 외궈 자신 있어요 저는 ㅇㅇ 고로 저는 외국어를 대충 풀려다... 막혔어요
고로 멘 탈 붕 괴 ㅋㅋㅋㅋ
아 28 29 콤보어택에서 무너졌네요 다른건 다 그럭저럭인데
29번인가 그거 틀렸어요. 엄청 어려웠다 생각하고 아 컷 한 90 나오겠네 하고 집에 오니 컷 94.... 재수생 선배님들 엄청 잘하는구나;;

경제
경제 덕후입니다. 여태까지 경제 50 놓친적 없어요
14번 기본문제 마킹실수 했습니다. 네 그렇죠 꺼벙합니다. 네 할 말 없습니다 저는 꺼벙하니까요

한지
한지는 레져로 했습니다. 6월달에 1등급 나오면 계속 하고 아님 법사 해야지 ㅋㅋ 이런 마음으로 1주일 공부하고 했는데
음? 운이 좋았네요 45점이면
웃 긴 것 은 경제는 6개월 공부하고 한지는 수능특강만 1주일 공부했는데 경제는 48명중 2등(학교)먹고 한지는 131명 중1등 먹었네요.
고로 울학교 한지하는 학생들 어중이 떠중이 인증했습니다
그래도 법과 사회 할꺼임. 한지 뒤통수 쩌는걸로 알고 있어요(이기상의 평가원 능욕)

사회문화
우리의 둥이둥이 귀염둥이 사회문화는 함정이 쩔더군요. 지뢰밭을 피해서 조심히 가다가 지뢰탐지기의 오작동(?)으로 20번 문제의 뻔한 함정에 걸려듭니다.
다이아몬드형 계층이길래 귀찮아서 (이번 모의고사 전 영역의 마지막 문제라 .... 대충 했네요)걍 풀었더니 걍 틀리네요
사문은 걍 풀면 걍 틀리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결론
선배님들의 실력은 위대한거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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