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 현실을 파악하지 못하겠어요.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2939025
안녕하세요.. 저는 현역 문과 고3 학생이고요.
목표는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입니다.
이번 6평은 표준점수 언어 121 수리나 135 외국어 130 이고 등급은 322인데요.
지금 제 생각은 140일 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거든요.
그런데 솔직히 이런생각때문에 하루쯤 하면서 놀게되고
진짜 저의 현실을 잘 모르겠어요.
혹시나 고려대 제가 꿈도 꿀수 없는 곳인건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99 96 2 96 99 의대 되는 곳 있나요? 지역인재 x
-
짜왕이 솔직히 짜파게티 뒤에 2인자라고봄 오늘 짜와3개 먹음 157에85키로 인데...
-
별..
-
32334 3
수능 때 이 정도 성적이면 어느 정도 갈까요… 낮3 적당한 2 적당한 3 높4입니다
-
복습하면 그만이야 풀이과정 맨날 60%까지는 잘가는데 그 후가 문제뇨이
-
작년 수능이랑 문제배치 유형이 똑같이네
-
어렵노..
-
쟤도 언젠가 죽겠지라고 생각하면 편함 이상하지만 진짜임
-
4규 적분 뭐지 1
개어려워
-
백분위 97.1 반수생 치고는 잘 나온듯 후.. 솔직히 근데 1학기때 학교공부도...
-
요샌 수학 28,30 난이도 차이가 어떻게 되나요? 1
작년엔 28 > 30이란 얘기가 있던 것 같은데 요즘도 맞나요?
-
6평 분석지 신청합니다.
-
오늘 쉴까 그냥
-
이제부터 탐구 1일1실모 ㄱㅊ나여?.. 생명사문임니다 6모 47 50 .. 엔제...
-
(완주=뉴스1) 유경석 기자 = 11일 전북자치도 완주군 운주면 침수 피해 현장에서...
-
8덮 1
러셀 언제부터 신청 받나요?
-
이재명 떨군거만해도 ㅈㄴ최고의 업적이지 ㅋㅋㅋ
-
이성에게 잘보이려고 꾸미는데 온갖 똥꼬쑈 다하고, 돈 좀 벌려고 인턴이니 자격증이니...
-
카르텔 가입 완료!
-
"기말고사가 시중 문제집과 유사" 부산 모 고등학교 '발칵' 3
문학 시험서 11문항 유사해 재시험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의 한...
-
오늘이 7모였네요
-
서울에서 혼자 놀만한곳 18
어디가있을까요 건대갈까
-
좋은 노래많음 ㄹㅇ
-
얼버기 3
ㄱㅁ질 좀 한다
-
다들 오셨나요??....
-
조강지처불하당 1
아마노준: 홍명보 병신 ㅋㅋ 아마노 센세.... 당신은 그저 >
-
'구독자 129만명' 카라큘라, 34억 서초동 아파트 샀다 1
[파이낸셜뉴스] 유튜버 ‘카라큘라’ 이세욱(35)씨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
Baby im on my way i will be there at 8 ay 왜 너가...
-
주꾸미볶음에 돌돌 말린 '반창고'…식당 "남자가 먹어서 다행" 2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식당에서 주문한 주꾸미볶음에서 반창고가 나와 파장이...
-
6모 미적 70인데 다들 신민우t가 좋다고는 하시는데 따라갈 수 있을까가 문제여서...
-
유튜버 구제역 “쯔양 잊힐 권리 지키려… 부끄러운 돈 안 받아” 1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구독자 1000만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의...
-
수1 수열파트 강의수강 -> 기출 수열파트 풀면서 뉴런 지수로그 진도나가기 이런식으로 할까요
-
크아아악
-
6모 미적 70인데 다들 신민우t가 좋다고는 하시는데 따라갈 수 있을까가 문제여서...
-
공쥬 등장 .. ^__^.. 으아아 ♡ 벌써 7월이라니 !!! 마자마자 대학을 한...
-
ㅈㄴ쉬운거 왜틀렸지 하
-
작년에 수1 몇문제 풀다가 토나올 것 같아서 유기했는데 풀만한가요? n티켓 한 회차...
-
소설과 연관지어 사회적 문제 찾기 수행평가랑 연결지어 세특을 작성하려는데 어떤식으로...
-
국어는 하방을 지키기 힘듭니다(1)...
-
이 문제 객관식 선지에 답이 없는거 아닌가요?
-
하진짜서빙을뛰어다니면서히네
-
14 15 다 풀고 13을 틀리네 쩝..
-
한의대랑 약대중에 전망이랑 인식이 둘 중에 어디가 더 좋나요?
-
ㅈㄱㄴ
-
관독도 안가고 정신병 개심해져서 약도 먹는데 ㅇㅈㄹ됨 미래가 안 보이고 걍 운지마려움ㅇㅇ
-
윤석열 지지율은 날이갈수록 떨어지고 민주당 내에 자기 대적할 사람도 없으니 그냥 막나가는구나
-
물론 공부는 다양하게 할 건데 어떻게 생각하심? 아님 그냥 다재다능해야함?
-
걍 아빠 말 듣고 전과했는데 시발 나랑 ㅈㄴ 안맞음 동국대는 전과 빠꾸가 안됨;;...
-
몰아하기는 0
상식이자 필수이다
-
시간 대충 어느정도 남기고 들어가시나요? 요즘 15,22,28,30 남으면 20분...
또 오셨네. 원래 고3땐 만날 고민만 하는거에요. 고민만 하다보면 금세 수능와요 !
레알...ㅋㅋㅋㅋ고민으로하루하룰보내다가수능..ㅋ..ㅎ.
힘내세여글쓴이님
전과하셨나요 웨슬리님??? 잘되가세요???
그러다가 재수를하게되고 삼수를하고 하..
이건 제 얘기....
충분하지 않습니다.
죽기살기로해야 갈까말까에요.
지금 님보다 성적 훨씬 잘나오는분들도 연고대 가려고 미친듯이 하고 있으니까요.
객관적으로 말해서 수시로또가 아니라면 재수해도 힘듭니다.
목표가 분명하시다면 삼수를 추천드립니다.
술드셨나요?
이과 고2가 보기에도 재수해도 힘들것같은데요;
재수 해봤어요?
3년동안 1등급 못찍은사람이 재수한다고 1등급대로 바뀔거라고생각해본적이없는데요..
아닌가요?
그런거 모르겠고 재수해본사람도 아니면서 재수를 논하는게 에러라 생각합니다.
재수한 고대생이 보기에도 지금성적 지금 정신으로는 재수해도 힘들거 같아보입니다
하지만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한다면 가능성이 있을것같습니다
옛날 어렵던시절이면 힘들지만 지금은 충분히가능합니다
재수해서 오르는사람 많습니다
이과 고2 11월 413789(잔거아님 푼거임.....) 고3 3월 111233 고3 6월 311311 고3 9월 212212 수능 231111
재수 6월 111111
사람 인생은 모르는거랍니다. 저도 고2 까지는 고3때 스카이 노릴점수가 나올거란 생각못했고
고3 6,9평보고나서 수능이 저딴식으로 나올줄몰랐고요.
고3의 흔한 착각
1. 언수외111은 벌벌 떨면서 서성한중경외시는 충분히 갈수있을거라 생각함
2.분명 지금 성적 좋지 않지만 왠지 지금 하는대로 하다보면 성적 오르고 수능때는 그냥 왠지 잘볼것같음
3.나는 논술이 안 되니까 정시가 더 길이 넓음
4.외고에선 덜한데 일반고의 경우 다 같이 못하다보니 학교에서의 성적위치를 전국의 성적위치인양 착각함
5.자기는 재수 n수 안할줄암
제가 고3 이맘때 1121111떴는데 고대역교가 목표였고 하다보면 더 오를것같고 그랬지만 수능때 213121 뜨고 재수했어요 재수수능에서 211111 받고 추합으로간 학교가 중경외시였습니다
제 옛 모습 보는것 같아서 쓴소리좀 하고갑니다
님 다른 전국 상위권 학생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111 가뿐히 뜨는 학생들도 고대 하위학과조차 못갈까봐노심초사하며 혈공하고있는데 님 그런 마음가짐 가지고하면 평생에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부디 이제부터라도 마음 잘잡고 목표를 이루는 기적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수생으로서 전부 공감;; 캡쳐해서 동생에게 보여주고 싶네요. 이건 글쓴분의 잘못이 아니라 우리나라 중상위권 고3이라면 누구나 다 이렇게 생각함 ㅋㅋ
충분합니다. 무슨고민하시나요? 공부가 정해진 시간이 필요한가요? 그냥 열심하하세요...
글쓴분 안타까워서...ㅅㅏ례를 보여드리자면...
고3 6월112 12 9월 211 11 수능 321 12
재수 300 12 111 11 211 1111
중경외시에서 반수합니다... 음 자신감을 가지시는건 좋은데 현실을 직시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진심으로... 제 고3때 6월모습이 딱 그랬거든요 막 공부안하고ㅋㅋㅋ 그래서 진짜 오랜만에 댓글다려고 로그인했답니다ㅋㅋㅋ힘내세요
6평 9평 전부 111 맞고도 수능에서 물먹고 서울대는 커녕 연고대도 못 가서 재수 반수하는 사람들이 한 두명이 아닌데 너무 현실을 낙관적으로 보시는 것 같네요.
....현실을 몰라도 너무모르시네요... 그성적이면 인서울도못하지않나요?
인설도 못하지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