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평가원보다 사설을 잘보는 경우엔 어떻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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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까지 학원에서 본 5번의 사설 중에 96점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어요
그래가지고 평가원 보기전에 이번엔 진짜 잘 보겠다. 이랬는데 결과는 91점 2등급이더군요.
제가 그래서 언어 감이 떨어졌나? 했는데 한 일주일 전에 본 사설에선 또 점수가 잘 나오더라구요.
이게 보통 사설이 잘 안나오고 평가원 잘 나오는 경우가 대다수던데.. (특히 제 학원 반 애들은 평가원 다 잘봤더라구요. 1등급이 대부분)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사설로 제 실력을 측정할 수가 없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요..
참고로 6월 평가원은 비문학2 쓰기(어휘어법 11,12번) 2개 틀렸어요.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언어 공부를 해야 하는 걸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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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의 횟수가 적어서 유의미한 경향성을 파악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사설은 잘 보고, 평가원은 못 보는 학생이라 하기엔, 그간 본 시험의 횟수가 너무 적어서 .. 우연히 그럴 확률을 아직은 배제하기가 힘들다는 뜻으로서)
제가 무슨 인강을 들어라 그런 추천을 해드릴 수야 없고,
당장은 평가원 기출 문제들을 더 많이 풀어 보고 더 많이 분석하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저라면 어휘 어법 많이 틀렸으면 문법 교과서 한 번 더 공부한다든지 했을 거 같네요.
저는 이과라 문법 수업이 없어서 교과서 따로 구해다 봤었어요.
위에 광복느님 말씀이 맞는것 같네요.
시행의 횟수가 적다보니 이렇다저렇다 판별하기 힘듭니다.
사설로는 실력측정이 안된다? 라는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제 수험생활경험이나 아이들 가르칠때를 비롯해서 생각해보면
결국 어떤시험이든 자기에게 도움이되는 토양이 된다 라는 주의라서요.
수능이라는 종착점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당연히 수많은 더러운,좋은 문제를 풀게됩니다.
그 문제들을 풀어가며 자신의 실력을 늘리기위한거지, 당장의 그문제를 맞기위함이 아닙니다.( 사설 잘본다고 평가원 잘본다고 수능점수에 반영되는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어떤시험이든 자신의 실력을 늘린다고 생각하시고
틀리더라도 왜틀렸는지, 맞더라도 왜 맞았는지의 그 과정을 생각하시며 공부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언어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구체적 답변은 너무나 장황하여 설명드리기가 좀..'ㅅ';
흠 다른건 모르겠구요. 11,12번 틀리신거는 확실한 답변드릴 수 있네요.
둘다 수능특강에서 연계됬구요. 그쪽 자세히봐서 금방 맞췄거든요.
그리고 12번은 답지 해설에 있는거까지 연계해서 냈구요.
ebs 어휘어법 자세히 보시면 되실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