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움 [368385] · 쪽지

2012-07-10 20:46:46
조회수 5,946

서울대 특기자 가려면 정시 공부 왜합니까?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2953136

의대말고는 최저학력 기준도 없는데....



진짜 서울대 혼자 막장 아닙니까?  수능 무시 아닌가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한양서울대 · 408012 · 12/07/10 20:53

    100% 붙는다는 확신만 있으면 왜 하겠어요

  • 가리움 · 368385 · 12/07/10 21:04

    솔직히 이해가 안감. 서울대 정시 입결이 지방의대에 밀리니까 수시 대폭 늘리고 정시 폭 좁히려는 건 알겠는데 그래도 이건 해도 너무 하지 않나요.솔직히 이과는 수학'만' 잘하는 애들이 서울대를 가는 기현상이 일어나는게 정설이죠....... 작년에 저희 학교도 그랬고 ... 학교에 공대 교수왔을 때 좀 따졌어야했는데 흑흑

  • 이과설경 · 410105 · 12/07/10 21:45

    특기자로 가는애는 진짜 수탐ㅈ대게 잘해야 붙어여 ㅡㅡ 지균이면 몰라도
    특기자는 무시하면안되요

  • 이과설경 · 410105 · 12/07/10 21:4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눈팅+ · 402722 · 12/07/10 22:32 · MS 2012

    그 특기자를 뚫는 과고애들과 오랜시간 공부해보던가..

  • 이과설경 · 410105 · 12/07/10 22:39

    전 중학교때 영재고 4차중에 3차까지 붙고 떨어져서 일반고 재학중인데요
    진짜 붙는애들잘해여;;ㅋㅋ 저도 올림피아드 화올금, kmo동인데
    님이 과고가보시면 그딴 헛소린 안하실듯

  • 가리움 · 368385 · 12/07/11 00:55

    특기자 수학과학 잘하는 건 저도 잘 압니다만,,,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건 정시보고 달려온 저같은 수학장애한테는 애처로운 일이다 이말이죠

  • 관악의 빛 · 335534 · 12/07/11 02:04 · MS 2010

    사실 그것은 어쩔수 없는거죠. 그것을 이겨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 Goldcalcu · 380111 · 12/07/15 23:23 · MS 2011

    님 사정도 사정이지만 객관적으로 보자면 특기자전형은 님같이 정시만보고 달려온 분을 위한 전형이 아니죠?;;

  • 커서 · 372989 · 12/07/11 01:04 · MS 2011

    깨알같은 자랑글

  • 이과설경 · 410105 · 12/07/11 17:59

    ;;영재고떨어진게 자랑인가요
    전 제가 개네보다 못해서 떨어졋다고 생각하는데

  • 가리움 · 368385 · 12/07/11 23:33

    제가 보기에 님과 저는 하늘과 땅 차이 같네요ㅜㅠ 일반고생이 올림피아드 상 있으면 걍 합격이라든대..휴

  • 이과설경 · 410105 · 12/07/11 23:45

    중학교상이라서 필요없어요; ㅋ 걍 정시준비중인.ㅋ

  • 커서 · 372989 · 12/07/12 00:59 · MS 2011

    저도 영재고 탈락자임 ㅋㅋ 고등부 올림피아드 상이라는줄 알았네요

  • kaiabrid · 390218 · 12/07/10 23:11 · MS 2011

    면접...ㅎㅎ...

  • 느슨함 · 391825 · 12/07/10 23:38 · MS 2011

    사실 설대 특기자 노리는 대부분 학생들은 수능 공부를 재수생들처럼 빡세게 하지는 않죠.
    주로 다른 대학 일반전형 최저 맞추려고 (1등급 3개) 하는 경우가 많죠. 수시로 가면 더 편하니깐요.
    하지만 현역 때 특기자 떨어지고 재수해서 정시로 설의 연의 또는 설경사자 가는
    과고, 외고생도 많은데 왜 그렇겠습니까?

  • 가리움 · 368385 · 12/07/11 01:01

    저는 단지 수능을 무시하는 서울대가 밉다는거 뿐이에요ㅜㅠ 정시에서는 재수생한테 밀리고 수시에서는 과고일반고 수학 괴수들한테 밀리니 저같은 양민들은 아예 오지도말라고 하는거 같아서요ㅜㅠ

  • 관악의 빛 · 335534 · 12/07/11 01:53 · MS 2010

    서울대가 미우면 님이 보란듯이 합격하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저도 서울대 합격해서 아는데 진짜 특기자로 들어온 애들이 가장 뛰어납니다. 특기자 > 정시일반전형 >지역균형 >기회균형 이 순서인듯. 그리고 입시제도가 어찌되었든 간에 수험생은 말이 필요없습니다. 그냥 닥치고 열심히 공부해서 합격하면 끝입니다. 그러니 님도 서울대에 대해 비판하지말고 그냥 보란듯이 합격하세요. 그러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 수시수시수시 · 377205 · 12/07/11 06:37

    쩌...쩐다 눈..눈이 부셔

  • tatao · 394233 · 12/07/11 14:22 · MS 2011

    입학전형으로 학생을 구분하면 어떡해여. 열심히하면잘하고 놀면못하는거지.

  • 관악의 빛 · 335534 · 12/07/11 18:13 · MS 2010

    그건 그렇습니다.. 그러나 저는 동등한 상황에서 대체적으로 본 것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왜곡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tatao · 394233 · 12/07/11 14:25 · MS 2011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정시로 뽑으면 최상위권이 의대로 다빠져나간다고 정시를 축소하는 거라는 얘기를 들었었어요 그래서 의대정원도 늘이고
    오히려 수능무시가 아닌거져.
    수능을 진짜 무시하는데는 포스텍이져. 제가아는 어떤분은 수능수리삼등급인데 갔어여.

  • 윤종선 · 195485 · 12/07/11 20:49 · MS 2007

    솔직히 서울대 입장에서는 수능 무시할만하죠. 수능 100점 받는다 한들 수학실력은 알수없는 상황.

  • 가리움 · 368385 · 12/07/11 23:31

    결론은 서울대 가려면 심층면접대비, 의대가려면 수능준비인가요ㅋㅋ
    그나저나 일반고 학생들은 심층수학 배우려면 학원밖에 제대로 배울기회가없을텐데...쉬운 수능때매 점점 사그라져가는 사교육은 결국 국가 최고대학 서울대가 살리는건가요

  • 눈팅+ · 402722 · 12/07/12 04:17 · MS 2012

    개인적으로 이과는 그냥 서울대 가는것도 정시가 쉽다고 봅니다.

  • 입씨 · 410983 · 12/07/13 16:42 · MS 2012

    특기자에서 압도적인 친구들(누가 봐도 뽑겠다 싶은 애들)은 대부분 수능도 잘 보더군요

    그냥 클라스 차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