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오지 않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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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잠이 너무 안 오네요.
밤에 쓴 글이라 아침에 제정신이 돌아오면 사라질 글이지만 그냥 오랜만에 한번 써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냥... 좋게 봐주세요.
꿈도 희망도 반짝반짝해야되는데 다 빛바랜 사진같아서마음이 아프네요. 방향을 잃고 허공을 달리는 기분이예요. 과연 잘 가고있는건지. 천천히 가자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가면 갈수록 그냥 남들 말하는 기준에 맞춰서 나를 생각하는것 같아서....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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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없이 했어야 되는데 결국 다시 재수하지말라구~ 다니는 독서실에서조차~이런 이벤트를 한다니 ~
사실 따지고 보면 목표가 있고, 그 목표에 상응하기 위한노력을 하는게 공부 아닐까요?
우리나라 수험생들은 인생을 위한 공부를 하는게 아니라 성적을 위한 공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과연 이 상황이 옳다고 보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