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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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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웅 배기범 5
예비고2라 과탐개념해야하는데 배기범 입문강좌 거의 다 들어가긴하거든여 근데 강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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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수시 학우 최초합 발표에서 1배수까지만 예비번호를 주잖아요 그러면 1차 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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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접어야 되나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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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칸 적정 5칸 안정 6칸 미친이걸왜써 라고 생각해요 왜요 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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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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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은 전자가 1위라고 하는데 부산대는 기계가 간판학과라고 해서요. 어디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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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수가 더 많은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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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갈거임? 충원 연세대 업뎃 고논 업데 고려대 칸수 진학 인하 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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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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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부터 공부해야죠 올해 영어 공부 10시간도 안했고 수능은 찍기 연구해서 15개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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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라인인데 표본 ㅈㄴ 안차긴 함뇨... 그냥 딱 적정표본수만 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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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소 받았구 남자에게 사진 보내자마자 차였음근데 안될 거 알고 있었긴 함.잘생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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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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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복지재단은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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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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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ㅅ해유 정시에서 국어비중제일낮은인설대학 어딘가요ㅇ오 수학잘하는문과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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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25학번 합격자를 위한 고려대 클루x노크 오픈채팅방을 소개합니다. 24학번...
이게 다 이명박탓이다
ㅋㅋㅋㅋㅋ
축구선수 독도는 우리땅 들고 다녀서 ioc에 문제삼은게 이명박 독도방문 탓이라거나, 독도 방문으로 온갖 음모론 등장하는거 보면 좀 아니다 싶긴 해요. 그게 사실이면 sf를 능가하는거긴 한데...
갓카!
서민층의 생활고 하소연 다 떠나서
종북좌파 작가님들이 너무 많은듯
자기연민에 빠지게 하는게 수준급이죠.
고딩 때 나름 하느라 해서 대학 왔는데,
그 등록금 대려고 대출 받아 알바 뛰느라 학교 다닐 때 공부 제대로 못해,
학점 안 나와, 휴학 밥 먹듯이 반복해, 결국 졸업해서 신용불량자 돼...
중소기업 월급으론 먹고 살기도 빠듯하니 대기업 바라보는데 것도 여의치 않아,
(종업원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536개 중소기업 대졸자 초임 평균 1977만원, 500대 기업에 속하는 대기업 280곳 대졸자 초임 평균 3102만원)
대기업 규제 완화해주면 일자리 는다더만 일자리는 되려 줄어들어...
(전경련에서 일자리 늘린다고 떠들어댔지만 실제 전체 취업자 수는 증가한 가운데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의 취업자 수는 감소)
네, 그렇죠. 이게 다 내가 'ㅂㅕㅇㅅㅣㄴ'인 탓입니다. ㅋ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에서 주인공 박중훈이 참 주옥같은 대사를 날리죠.
"우리나라 애들은 착한 건지 멍청한 건지, 취직이 안 되는 게 다 지 탓인줄 알아."
집안 형편 어려우면 대기업 연봉 상위그룹 들어가도, 빡빡하죠 사는게.
그래서 그렇게 특수직업, 직장 가지려는거구요.
안전함을 무기로 하는 공무원. 그러나 9급 공무원으로 서울에서 혼자 삶 시작하면 정말 빡빡. 결혼해서 같이 벌어야지.
의사 변호사 등등 사짜
또는 일반인들 이름도 모르는 정부 산하 금융 기관들.
각종 자격증.입
기타 등등등
그러나 이것만 바라보고 살기엔 너무 입구가 좁다.
고등학교 때 공부못해서 못산다면. 대부분 못살지 않나요?
잘한다는게 어떤걸까요? 인서울 하면 잘하는거에요, 스카이 들어가면 잘하는거에요? 스카이도 우습게 보는 최상위권은 해야하는거에요?
물론 별 노력도 안하면서 키워짓 하면서 혼자 깨어있는척하며
발발 배설하는 인간들이 인터넷에 많죠.
왜냐면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넷상에서 그렇게 열심히 살지 않거든요.
대통령 탓으로 전부 돌리는것도 웃기지만,
그 마음을 진심으로 공감하지 못하는 기존 정당 사람들때문에 안철수가 뜨는거죠.
단지 눈앞에 있는 개인적인 문제들의 원인은 각자가 품고 있는 것이지만, 미래의 국가모습이나 거시적인 사회의 모습과 내가 살고있는 우리나라의 복합적인 현안들은 나의 사상을 대변해 줄수 있는 정치인을 선택하는 것으로써 해결해 나갈 수밖에 없는데, 그러한 선택의 중요성을 깡그리 무시해버리는 저런 글이 베플이라니,,,
쿨한척 인터넷에 반말 찍찍거리며 글쓰고 자신이 마치 세상만사 통달한 성인이나 되는냥 으스대는 꼴이 볼만 하네요
웃긴건 저런생각하는인간 대다수가 지난대선때 노무현탓하면서 이명박이 경제살릴거라고 뽑은사실
좌파드립하는사람은 이율배반에 헛소리가 심하시네요
이게 답이네요.
대통령 한명 만으로 사회가 바뀌지는 않기 때문에 모든 걸 대통령 탓으로 하는 건 잘못되었지만
어떤 사회이냐에 따라서 개인의 노력과 상관 없이 인생의 큰 방향이 결정될 수 있다는 것은
휴전선 따라 갈린 두 사회가 너무 잘 보여주고 있죠.
그리고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는, 우리 사회가 어떤 사회로 갈지를 결정해 주는 가장 큰 이벤트이기도 합니다.
모든 것을 대통령으로 탓하기 보다는, 좀 더 나은 사회로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을 수 없는지를 고민해 봐야겠죠.
그렇다고 위의 네이트 댓글처럼 대통령에게 면죄부를 줄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요. 대한민국으 더 나은 사회로 만들 수 없다면 대통령 선거에 나와서는 안됩니다.
오르비만 그런줄알았더니 저런곳에서도 정치이야기 많네요
우리나라가 이명박대통령이 대통령 하기전부터 양극화같은거라던지
문제제기도 많이되고 있었죠
그런데 큰 차이점은 그전에는 문제제기하면서 줄일려고 노력은했는데
저 사람은 그냥 그러던지 말던지 한다는거 무서운거는 점점 심해짐
부자와 부자 아닌 사람의 차이는 부자들은 그 들만의 그라운드에서 자기네들끼리 놈
부자가 나쁘고 그런거 아님 근데 그걸 더 심하게 입맛에 맞춰 만들어 놓았음
없는 사람은 더 힘들게 그래도 교훈이 있다면 선거를 잘하자
근데 오프라인에서는 정치 이야기 거의 안하는데 너 빨갱이냐?우파냐? 뭐 그런말들
오프라인에서 점잖빼다가 온라인에서만 눈 뒤집히는건가
우리나라만큼 대통령 하나때문에 나라가 좌지우지 되는 나라도 없을텐데.
저 댓글을 그 자체로만 이해하면 맞는 말이죠.
열심히 살지도 않으면서 좋은 곳만 바라보는 사람들은 사회에 큰 변혁이 일어나 국가 재건이라도
해야 될 상황 등이 아니라면 대통령이 누가 되든 달라질 건 별로 없죠.
근데 저 댓글이 실업문제, 경제위기와 관련해 은근슬쩍 대통령을 옹호하기 위한 의도가 있다면
틀린 댓글입니다. 일자리, 부의 분배 문제 등은 대통령이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 있거든요. 너무 뻔한 얘기지만 ㅡ,.ㅡ;
허허
체육관에서 지맘대로 대통령 뽑아도 좋다고 할분일세
이런 댓글의 가장 큰 오류가 태어나서부터 출발선이 제일 뒤여서
계속 뒤쳐질 수 밖에 없는 경우를 설명할 수 없다는 데 있다고 봅니다. 분명히 자신의 '노력'이라는 것도 들어가죠. 근데, 그 노력만으로 좌우된다면 삼성가의 이재용씨는 어떻게 해서 그 위치로 들어갔는지, '노력'만으로는 설명이 불가능 하죠.
자료를 보자마자 닉네임까지 간파하는 경지에 이르른 것 같네요 ㅋㅋ
크엌ㅋㅋㅋㅋ
저거 완전 허접이네요. 나 취직하려고 대통령 바꾸려는 게 아닌데ㅋ 사람들이 다 지처럼 내 앞길만 좁게 바라보고 사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아야 될텐데 말이에요.
하여간에 멍청한 종자들은 남들도 다 멍청한 줄 아는 게 제일 멍청한 점인 것 같아요.
기능론적 관점이네
'대통령'은 우리와 다른 사람입니다.. 서민 대통령? 웃기지 말라 그래요
대통령은 우리나라 사법,행정,입법부 위에 있는 우리나라 최상위층인 존재입니다
요즘 세상에 그런게 어딨냐? 그냥 우리손으로 뽑은 우리나라 원수일뿐이다?
왜 SKY에서 돈도 안되는 고시에 목을메고, 국회의원에 목을 메고, 대통령에 목을 멜까요..?
서민이 우리나라 하위 70%라면 대통령은 우리나라 상위 0.0000000001%입니다
서민대통령??? '어린시절에 서민이었던' 대통령은 있겠죠
애초에 대통령이 뭘 해주길 바라는거 자체가 망상입니다.. 그렇다고 전제국가 처럼 대통령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되어있어서 그말 한마디에 국가의 모든 것이 좌지우지 되는 북한같은 체제도 아니고 말이죠-
이거할려고 하면 야당에서 반대,, 저거 할려고 하면 여당에서 반대,, 옳다고 생각해서 강행하면 여론몰이를 통한 군중심리 자극-
우리나라 정치는 항상 이렇게 돌아가죠
이명박이 욕먹는 이유가 이전 대통령들은 그래도 국민의 소리를 듣는척이라도 했다? 그래서 '듣는척'이라도 하는게 좋은겁니까?
듣고 쌩까는건 독선이지만, 듣는척 하면서 뒷통수 치는건 위선이죠
독선이고 위선이고 국민 뜻대로 안되는건 매 한가지입니다
요즘 그렇게 사람들이 그리워하는 노무현대통령.. 임기말 지지율이 한자리수였습니다
그당시 가장 유행하던 말 중의 하나가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일 정도였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자살하고 나니까 노무현이 그립답니다
노무현은 '서민'중에서도 아주 제대로 '서민'이었던 사람이죠.. 상고나와서 사법고시패스후 판사임관 . 그리고 대통령이 되었죠
문과에서 공부잘하는 개천의 용들이 꿈꾸는 최고의 엘리트 코스-
그런 서민의 꿈인 노무현 전대통령이 임기말에 마지막으로 한 일이 뭘까요?
'로스쿨' 입니다
학기당 학비 1000만원에 졸업하려면 1억이 훌쩍 넘게 들어가는.. 자기 학부 학벌보다 높은 대학의 로스쿨은 꿈도 꿀수없는 ..
법학 실력이 아닌 출신 로스쿨로 모든 진로가 결정되는..
게다가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입학조차 불가능한..
참 웃기죠?
상고나와서 사법고시 한방에 인생역전으로 대통령까지 된 '서민들의 꿈' '소탈한 서민 대통령'이라는데,
개천의 용이 나올 구멍을 아주 시멘트로 막아버린 꼴이죠
이명박이 잘했다는게 아닙니다,,
대통령이 뭔가를 해주기를 바라는 거 자체가 뻘소리라는 이야깁니다
안철수가 우리랑 같다고 생각하나요?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면 서민의 마음을 잘 알아줄것이다?
안철수 아버지가 의사셨죠- 안철수도 의대나와서 벤쳐사업 성공했죠 - 아내도 의사죠 -
태어나서 서민같은 생활 해본적도 없습니다 -
성공한 벤쳐기업의 대표인 그가 대기업 회장 및 그 자제들과 사적인 소사이어티를 만들어서, 친분을 유지하며 호화파티를 즐긴거때문에 문제가 됐었죠
애초에 우리나라는 어린시절 '서민'이었던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서민대통령'은 있을수가 없습니다
옆집에 맘씨 착하고 똘똘한 순이, 철이 나온다고 뽑아줄거 아니잖아요?
학벌 좋고 고시패스하거나 자기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대통령 되는거 아닙니까?
서민 대통령 그딴건 나올 수가 없습니다 - 그냥 나라 국정운영만이라도 제대로 돌아가게만 해준다면 그걸로 성공이죠
대통령보고 서민처럼 살란 말은 아니지만, 최소한 다수 서민의 삶을 개선하려고 노력은 해야죠. 그게 할 일 똑바로 하는 거고요.
당연히 대통령이 모든 국민의 불만을 해소해줄 수는 없어요. 그래서 대통령이 된다는 건 그만큼 욕먹을 각오도 충분히 해야된단 얘기죠.
님말대로 서민은 70%, 대통령은 최상위. 그래서 대선 때마다 그렇게들 서민을 위한 정책 내놓는 거 아닙니까. 서민 표 얻으려고요.
그래서 서민들은 대통령이 약속을 지키기를 바라는거고, 그에 더해서 이런저런 불만사항들을 이야기하고 개선하길 바라는 건데, '대통령이 뭔가를 해주기를 바라는 거 자체가 뻘소리'라니요.
로스쿨. 참 두고두고 똑같은 논리로 까이는데. 사법고시가 로스쿨 이전에는 그렇게도 두드러지게 '개천에서 용 나오는 구멍'으로 기능했나요? 그보다는 법조계 엘리트주의와 권위의식을 확고히 하는데 한 몫한 점이 훨씬 크다고 보는데요.
얼마전 파출소 깽판 발언으로 문제가 됐던 최재천 의원이 올렸던 글에도 비슷한 내용이 나와있던데, 당시 사법연수원 신분들의 권위주의가 하늘을 찔렀다고. 무법자 수준이더군요.
로스쿨이 뭐 성공적이다 망했다 이런 이야기는 앞으로 더 지켜보고 부족한 점은 점차 개선해야 될 문제라고 보지만, 로스쿨 설립 의도를 개천에서 용 나올 구멍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는 건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해석이죠. 그거 막아서 뭐합니까.
안철수 가족. 맞네요. 안철수도 박근혜도 서민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하기는 다소 어려울 수 있으니 얼마나 노력하는지 지켜봐야겠죠. 근데 박근혜는 정치 경력이 오래돼서 적당히 서민 코스프레해서는 드러난 밑바닥을 감출 수가 없을 겁니다.
그리고 대중이 안철수에게 기대를 하는 건, 다들 알고 있고 안철수 본인도 느끼는 것처럼 기존 정치판 짜임새에 대한 회의감 때문이기도 하죠. 서민 생활을 해보고 안 해보고를 떠나서 기존 정치인들과는 다를 거라는 기대감만으로도 유력 대권후보로 떠오를 정도로 지금 정치판에 대한 불신이 심한 겁니다. 마냥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지만 현실이죠.
듣는 척하는 건 위선. 듣고 쌩까는 건 독선. 그럼 안 듣는 건 뭐예요? 제가 볼 땐 듣기 싫은 건 아예 안 듣는 것 같던데. 측근들이 혼날까봐 보고를 안 올리는 것도 같고요. 이건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찌질이?
'국정 운영만이라도 돌아가게만 해준다'는 게 혹시 우리나라가 그저 하염없이 존속하는 걸 의미하는 건가요? 그건 저도 할 수 있죠.
사람들은 그보다 나은 걸 보고 싶어서 대통령에게 기대를 갖는 건데 왜 님이 대통령의 성공적 국정운영 기준을 마음대로 정합니까. 그것도 극도로 단순하게.
결론은 대통령이 서민아니라고 해서 욕하지 마라. 뭐 해주길 기대하지 마라. 하고 님이 하나하나 지적할 이유도 권리도 없는 겁니다. 그건 지적이라기보다는 간섭이고 참견이죠.
님이 말하는건 이상론에 불과하다고 생각되네요
법조계 엘리트주의와 권위의식 - 그것도 로스쿨 옹호론자들이 펼치는 참 일관된 논리죠
법조계 엘리트주의와 권위의식 때문에 모두가 공정하게 치룰수 있는 시험을 없앤다는게 말이 됩니까?
그걸로 로스쿨이 정당화 될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미 사법고시 1000명 나오면서부터 '변호사'라는 신분은 소수의 어퍼클래스를 제외하면, 우려스러울 정도로 힘들어지고 있었습니다.
만약에 법조계의 권위의식을 더 빠른 속도로 떨어뜨리기 위해서라면 사법고시인원을 2000명, 3000명 늘이는 것으로 충분했죠
그리고 로스쿨로 들어가서 판검사가 된다고해서 그런 권위의식이 사라지나요?
법조계의 권위의식이라는건 사법고시때문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판검사'라는 직업이 개개인이 하나의 '국가기관'으로서, 다른 사람의 범죄 및 인생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위치에 서 있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었습니다.
그걸 사법고시라는 대단한 시험을 만들어뒀기 때문에 생겻다고 하는건 앞뒤가 바뀌어도 한참 바뀐거죠
그리고 '개천에서 용'이라는 말은 그만큼 개천에서 용이 나오기 힘들기 때문에 생긴겁니다
개천에 용이 한 1000마리 살고있다면 그런 말 필요도 없죠
치킨집 하시는 홀어머니 밑에서 공부해서 사법고시 패스한 청년, 돈없어서 지방대가서 4년장학금 받으며서 사법고시 수석한 여학생 등등.. 사법고시 시절에는 매년 매해 그런 사람들이 심심찮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현행 로스쿨에서는 절대 절대 불가능하죠 .. 졸업까지 최소가 1억이니까요
그거 막아서 뭐하냐구요?
계층간의 신분상승을 제지하는건, 기존 어퍼클래스의 사람들끼리 모든걸 해먹을 수 있게 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는 것이죠.. 지금의 미국처럼요
지금 우리나라가 어떻게 변해가고잇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쉬운수능이라는 명목아래 수능의 변별력이 엄청나게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거의 로또와도 비슷하며, 그 선발과정이 지나치게 불투명하고 교수 자의적인 '수시'로 인원의 60~80%까지 채우죠
게다가 우리나라 최고대학인 서울대학교 에서는 수시과정에서 '추천인'을 적으라고 명시해뒀습니다.
'추천인' 이 담임인 사람과, 국회의원인 사람이 과연 실력만으로 같게 평가될지는 미지수네요
그리고 기존 사법고시,외무고시를 없애버리고 대학원 체제로 바꿨습니다.
돈없는 서민들은 감히 어퍼클래스로 들어올 생각도 하지말라는 뜻이죠
행정고시도 시험폐지하고 특채로 전환했다가, 유XX장관 딸 특채비리 터지면서 잠시 공채로 돌아온상황이죠.. 이것도 아마 곧 사라지리라 봅니다.
대중이 안철수에게 기대하는 그런 것들 자체가 너무나 추상적이면서도 희망고문이죠
안철수가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안철수가 어려움없이 자라왔지만 국민들을 위해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우리나라 정치현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안철수가 똑똑하고 벤쳐기업을 하면서 착한일 많이 했지만, 정치라고는 해본적이 없는 사람이죠.
그리고 그는 중도를 외치고있습니다. 국민들의 눈에는 좌파정당, 우파정당이 아닌 중도로 가겠다는 그의 논리가 획기적으로 보이고 기존의 정치판도를 뒤집을 수 있을거라 보일지도 모르죠
하지만 우리나라 정치는 한 정당이 자기네들 정권때 추진하던 국가목표도, 정권 바뀌면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결사반대하는 그런 나라입니다. 제주해군기지 사건만 봐도 알수있죠
이런 나라에서 중도를 지키며 정치를 한다는건 너무나 이상주의적이죠
의회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모두 적으로 돌리겠다는 말인데 (정치에서는 내편이 아니면 적이니까요)
청와대에 고립되어 정책을 낼때마다 사사건건 의회의 방해를 받아야했던, 대통령 못해먹겠다던 노무현 대통령이 떠오르네요
할말은 할줄 알고, 서민의 마음도 아는 '노무현'
국민들이 대통령선거에서 지금의 안철수에게 가지는 그러한 희망을 보냈고, 돌풍처럼 대통령자리에 올라갔죠
그리고 현실은 야당한테 까이고, 여당한테 뒷통수 맞고 공공의 적이 되어 탄핵.
대통령은 물론 좋은 사람인 것도 중요하지만 '정치적 자질'도 중요합니다.
그런 국민들의 이상적인 바램으로 정치판에 전혀 문외한인 사람 대통령으로 밀어봐야, 또 똑같이 야당여당에 카운터펀치맞고 뛰어내리는 꼴 보게 될 가능성이 높죠
그리고 지적할 이유도 권리도 없습니까? 제가 제 아이디로 여기다 제 생각을 글로 적을 권리도 없나요 ?
님이 하시는 말이야말로 지적이라기보다는 간섭이고 참견이죠
잘나가다 마지막에 완전히 독선적인 말투로 바뀌시네요
토론은 환영이지만 비방은 사절입니다
도미노를 세우다가 앞에 열개가 넘어졌다고 화가 나서 지가 다 망가뜨리고 짜증내고 우는 애기같아요
우리와 다른사람이 아니고
우리중에 나올 사람이지요. 그렇게 되야지요. 점차적으로. 님이 말하신 논리라면 투표할 필요도없네요 어차피 그놈이 그놈이니 누굴뽑아도 우리생활은 변함이 없을거고.
사법고시가 개천에서 용나는 그런 시험이었었죠. 지금도 그럴까요? 우리나라 고등학생들 대학진학률이 몇퍼센트일까요?
사법고시가 낳은 폐단을 없애고자 하는 목적으로 그 뜻으로 추진되었던게 로스쿨 정책입니다.
그런데 그 일을 진행시키는 과정에서 결국 있는 자들의 몫으로 넘어간거죠. 저는 적어도 로스쿨제도의 추진배경이 고 노무현 대통령의 악의적인 뜻이 아니었다고 봅니다.
결과가 이렇지만요.
찌질이들이 노력도 안하고 인터넷상에서 '사회가 이러니 내가 못사는거다' 불평만 하고있을때
성공하는 사람들은 아주 열심히 노력하고 있겠죠.
저렇게 불평하는 사람들은 진짜로 노력이란것을 해봤는지 모르겠습니다.
뭐 저말도 틀린건 아닙니다만..
노력도 없이 만인이 평등하자고 주장하는건 공산주의와 다를게 없지요. 하지만 우리나라가 공평한 사회인지는 모르겠네요 기회의 평등을 개인의 탓으로 돌리는건 잘못된거죠
저는 주위에서 말그대로 책살돈, 밥먹을 돈도 없는 친구들 아니면 기회는 어느정도 평등하다고 생각하네요 나라가 그친구들 열심히 돕고 중간정도 샂는 사람들은 길을 좀 열어주는 정도라도 하면 좋겠네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