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생의 현주간지 16주차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 (Feat. 1,2,5일차)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30094178
안녕하십까, 오늘은 현주간지 16주차 후기를 들고 왔읍니다.
16주차 1일차 미니 테스트, 2일차 독서와 문학, 5일차 화작문에 대한 저의 소감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2일차 독서는.... 저는 많이 어려웠읍니다.....
각설하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1일차 30분 미니 TEST 입니다.
(아ㅋㅋ.....) 시간이 넘어가버렸읍니다....
이번에는 풀이 순서에 잠시 변화를 주어 봤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풀이 순서이니, 본인만의 순서를 가지고 풀이에 임하시면 좋습니다.
(기존: 화법과 작문 >> 문법 >> 가장 짧은 독서 지문 >> 문학 >> 나머지 독서)
(16주차 미니 TEST: 독서 >> 화법과 작문 >> 문법 >> 문학)
이러나 저러나 핑계이지만, 이렇게 푸니 시간 확보에 실패하여 처음으로 시간 초과를 겪었습니다.
첫 지문은, 2019학년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16-21번 세트 문항이었습니다.
우리에겐, 세종,역법으로 기억이 되어있는 지문입니다.
워낙에 지문도 길고, 중반부부터 쏟아지는 정보량에 정신을 차리기가 힘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해당 지문은 현주간지에도 이미 한 번 다룬 지문이지만서도 봐도 봐도 그 새로움은 지워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뒷부분의 문학은 딱히 머리에 남을만하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서정인 작가님의 소설이 정말 이해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EX. 후송, 강)
문법도 난이도는 평이하여 (ㅎ종성 체언) 어려움은 겪지 않았습니다.
이제 2일차로 넘어가겠습니다.
(16주차는 융합 지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일차 수능특강 P.222에 수록된 인문+과학 지문이었습니다. (이 뭔.. 끔찍한 혼종...)
사고 실험에 대한 지문입니다.
사고 실험은 과학의 분야 뿐 아니라 철학의 분야에서도 사용된다는 지문이었습니다.
솔직히... 이해가 잘 되질 않아서 처음에 읽어보고 40분여정도 계속 읽어보았습니다.
이번 지문은 정리를 따로 할 때에 더 심혈을 기울여야겠습니다...(후기 올리고 정리 할 생각입니다.)
다음은 제가 ???? 을 연발했던 <보기> 입니다.
솔직히....아직도 이해가...잘...
아ㅋㅋ....
그리고 모두들 잘 아시다시피 이젠 관련 문항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아ㅋㅋ 3문제인데 1개 맞았네 아ㅋㅋㅋㅋㅋ 이 허수놈.....)
샤프로 표시된 것은 제가 풀 당시에 쓴 것이고, 빨간펜으로 표시한 것은 선생님께서 뒷 페이지에 수록해두신 거시독해의 기준입니다. (학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싶어... 같이 표기했읍니다..)
(해당 지문의 출처는 내용구조도가 있는 것으로 보아 기출인 것으로 추정했으나 찾진 못했읍니다.)
이제 다음엔 문학입니다.
고전시가- 작자 미상의 집장가 입니다.
춘향전 모티프를 차용하였고, 경기 12잡가 중 하나로, 춘향가 중에서 신관 사또의 수청을 듣지 않는 춘향의 매질을 당
하게 되는 대목을 엮은 작품입니다. 해당 작품이 기출로 나온 적이 없어서, 뒷부분엔 춘향전, 열녀춘향수절가 등이 수록
이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최근 기출에도 등장했었습니다. 2018.09.33-37 춘향전, 춘향이별가) 이것도 풀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다음엔 5일 화작문 입니다.
아니 형, 왜 갑자기 5일차??? 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A1. 1일차 풀고 집중력이 좋으면 같이 풉니다.
A2. 그냥 제가 문법을 못해서 먼저 풉니다.(순전히 제 마음)
각설하고 5일차 화법과 작문, 문법 입니다.
일단 저는 10~12분 이 선에서 풀이를 합니다.
이게 요샌 풀 때 다시 자신감을 찾아가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왜냐........
요새 드디어 문법 정답률이 올랐기 때문이죠!!
너무 기쁘지 아니한가.....
(역시 문법의 끝..... 영업하는 거 아님 암튼 그럼..)
5일차는 개인적인 생각으론, 국어 영역 시험에서의 출발점이라 볼 수 있는 화법과 작문, 문법 이 파트에서의 감각을 기르기에 좋은 것 같읍니다.....
이만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를 마칩니다....
모두 현 주 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겨울엔 역시 0
그러합니다
-
강?김? 1-2월에 들을 강사 추천ㄱ
-
제2외 정보글 이야기임 ㅇㅇ
-
최상위권성적으로 가고싶은데 쓰고 나머지 하나는 신앙심으로 연세대 신학과 지르기
-
내가 올해의 한까가 될게 한의대->수의대 반수런한 인간의 이야기
-
한과목당 5점인건가요? 예를 들어 같은 표점 물1 지1이랑 물2 지2가 있다고 하면...
-
아까 문제 해설 2
과거의 제가 이렇게 푼다네요~
-
수학 23수 100 24수 100인 형 올수 92네 0
23수능때 성불하고 의대 다니면서 놀다오신거긴한데 계산 실수하셨나 ㅋㅋㅋ아쉽네
-
수1수2 쎈발점+수분감 듣고 확통 개념 나가고 있는데 공통 수분감 풀었던거 보면...
-
수학 조교 0
수강생 아니여도 신청가능한 선생님 없나요...? 수학 인강도 현강도 하나도 안들어서....
-
군수생인데 올해 수능 미적 81(19,21,28,29,30) 나왔습니다. 목표는...
-
저메추좀 ㅠ 0
-
개인적으로 카이스트 미적 30번푼 존잘 대학?생보다 잘생겼다고 생각하는데 ㅈㄴ 잘생김 진짜
-
누군 엄청 어렵다하고 누군 쉬웠다하는데 커뮤에서는 어려웠다는게 게 정배인거같긴함...
-
100 96받아도 미적한테 밀리고 확통이라는 벽때문에 공대지원 불가 국어 못하는데...
-
답정너 2
-
레어 질렀다 3
ㅎ.ㅎ
-
GO BACK 제자리 이기 때문
-
신검받고회기가서술먹을려고요 조아조아
-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
경제는 확정이고 나머지 하나 고민이에요 사문 하려했는데 보니까 말장난으로 변별하는거...
-
미리 뭘 공부해가면 좋을까요 아니면 추천하는 책이라도
-
둘이서 끝장내기 ㅋ
-
롯폰기 클럽 습격 사건 (六本木クラブ襲撃事件) 롯폰기 5쵸메 잡거빌딩 음식점 내...
-
예쁘다는 리플 말고요ㅜㅜ 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
"너를 둘러싼 상태공간을 선형변환을 넘어 더 복잡한 변환으로 변화시켜줄게."...
-
작년에 언제 올린지 아시는분?
-
어제 아니었나
-
돈 너무 많이 드네 12
홋카이도 4박 5일 여행비 500만원 뭐지... 여행갔다와서 거지처럼 살아야지
-
이유좀
-
가톨릭식 평백 93임
-
둘 다 합격하면 어디 가세요?
-
집가는중 2
힘들어
-
나에게 기회가 왔다.. 제발...
-
큐브 하신분들 8
시간당 얼마정도 벌리나여
-
아니 도서관 0
백번양보해서 무영탑은 없다고 쳐 근데 금시조가 없는건 선 넘었는데
-
가천대 논술 수험표 뽑을때 그냥 프린터로 a4용지에 뽑아가도 되나요? 그리고 이번...
-
저는 그른 것 같습니다.. 다들 성불하시기 바랍니다
-
근데그래도합격은못할거같은이느낌
-
참 대학이 뭐라고 다들 목빠지게 열심히하는걸까??? 대학때문에 누구는 울고,웃고...
-
오늘 어떤분의 권유로 10
옯스타를 파게 되었어요 생각보다 뒷세계가 크군요
-
키타간다아아 8
아아아아아아
-
500덕)내 최애캐 10
힌트) 빨뚝이 이정도면스피드게임이다
-
화학1만 좀 알고 화2생1생2를 다 모르는데 연의는 포기해야할까요..
-
여캐일러투척 3
음역시귀엽군
-
다 헤어져라 끄아아아어아억
-
요새 조기발표가 유행인듯 한데
-
언젠간 한 번 의대논술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일단 최저는 맞춰야 하니까... 일단...
현주간지가 수특 기반 문제에요??
수특에 있는 문학작품들 문제로 풀고시픈데
마땅한 책이업서요
기출도 있고, 자작도 있어요
아하 현주간지 어떻게 살 수 이써용?
오르비 홈페이지에 현주가지 배너가 있읍니다. 거기 들어가시면 됩니다.
아아
들어가보도록 할게용 좋은정보 감사해용
문법의 끝 좋나요?
네, 독학이 가능하도록 서술이 자세합니다.
감사합니당
제가 작년에 문법 1개 맞아서 백분위 90 받은 이유가 다 있읍니다.
솔까 진심 어려움 무슨 지문 난이도가 ㄷㄷㄷ 내가 못하는줄 읽었는데 독일어도 아니고 ㅋㅋㅋ 진심 가형보다 어려움 ㄹㅇ로
이런거쓰면 고소당하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