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투트랙반 마감임박!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30245377
안녕하세요
현주쌤입니다 ^^
어제
6모대비 주2회 7시간(2트랙반) 예약시작!
게시글 주소: https://www.orbi.kr/00030226909
요 글 올렸는데, 벌써 마감임박입니다^^
서둘러주세요
track1 정규 개념심화반 (정규반 계속)은 추가 개설은 없을 예정이고,
마감시 대기만 받습니다.
track2 는 현재 조만간 마감될 것 같아서
마감시 주중 1반 정도만 추가 개설할 것 같고, 이것도 일단 대기 예약 먼저 받을게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이 글 댓글로 남겨주셔야 가장 빠릅니다.
정규반 등록하신 후, 반드시 010-3574-7316(유현주국어연구실)로 연락주셔야 모의고사반도
신청되니 이 점 꼭 확인해 주세요^^*
----------------------------------
그리고, 어제 학평 분석은
우리 유현주국어 수석 컨텐츠 조교쌤 ㅎㅎ
유나루님께서 상세히 분석한 자료들이 있어서 첨부합니다.
1. 화작문
첫 세트가 강연이었는데, 기출에서 많이 봤죠?
강연의 전달 방법/내용 정리/청자의 평가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구성이었습니다.
빠르게 풀 수 있었으리라 믿어요.
두 번째 세트는 토론이었는데, 입론-반대 신문 두 번으로만 나와서 내용을 정리하기 간단했습니다.
'학생의 초고' 역시, 문제를 풀면서 문단별로 훑어보기만 하면 대응으로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 세트는 작문으로, 이 역시 문제 구성이 예측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글 쓰기 계획의 반영/자료 활용/문단 고치기로 이어지는 문제 구성은 많이 연습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화작 전체에서 조금 까다로울 만한 문항이 그나마 9번이라고 예측했습니다.
5번 선지를 판단하는 근거가, 내용에서의 상반이라기 보다는 '자료가 적절히 활용되었는지'의 여부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메가스터디 정답률을 보다 보니, 의외의 문제가 위쪽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4번이었는데요,
이는 문제 자체가 어렵다기보다는 워딩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논란을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4번의 5번 선지를 보시면,
이렇게 쓰여 있는데요,
이는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1. '반대 1'이 '개인의 선택의 자유가 제한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근거를 내세운 경우 (정해)
그리고
2. '현금을 없애는 정책에는 선택의 자유가 제한되는 것이 필요하므로... 공공의 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입니다.
이 문제 틀리셨으면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추후에 문제를 푸실 때 워딩/해석에서 헷갈리시면
'불필요한 문장 성분은 배제'하고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4번 문제에 적용하면,
2번 해석에서는 '현금을 없애는 정책에'라는 부사어가 추가되었는데,
이러한 추가적인 부사어의 설정은 문제에서 주장하는 내용을 왜곡하게 됩니다.
문법 지문에 대해 평가할 것은 딱히 없고,
13번에서 단모음 체계표를 이용한 방식이 조금 새롭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14번에서 'ㅡ'탈락이 규칙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 학생들은, 암기를 꼭 해주시길 바랍니다.
문법 문제를 잘 푸려면, 먼저 현대 국어에 대한 필수적인 암기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독서
독서는 과학 / 경제 / 인문 세 지문으로 출제가 되었습니다.
첫 번째 과학 지문은 물리 지문으로, 응력과 점성의 정의를 체크하고 지문을 읽으며,
이와 관련된 몇몇 핵심 단어를 포착하며 지문을 막힘 없이 읽을 수 있었으리라 예상합니다.
문제 출제에서 약간 아쉬웠던 점은,
'빙햄 유체'에 관한 설명이 19번 이외의 문제에서 단 한번도 언급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잉여 정보는 없다'는 출제 원리에 입각할 때, 이는 수험생들로 하여금 19번의 답을 쉽게 예측할 수 있게 합니다.
두 번째 경제 지문은 Base 구조가 잘 드러나는 지문이었습니다.
마찰적/구조적/경기적 실업으로 내용이 나뉘는 구조를 서두를 통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후 지문은 '경기적 실업'에 집중하여 고전학파/케인즈학파의 이항대립을 통해 내용을 전개합니다.
구조가 잘 보이는 지문입니다.
또한, 기출을 많이 보신 분들(특히 삼수생 이상)은 이 소재 또한 익숙했을 텐데요,
이는 2018년 시행 7월 교육청 지문에서 접했던 소재입니다.
이는 파일로 올려놓았으니 참고해 보세요 :)
세 번째 인문 지문 역시 구조와 함께 파악하면 이해 시간이 짧아집니다.
1. 목적격 나 / 주격 나 사이의 관계
2. 원초적/권리/가치 공동체 관계와 이들이 부정되었을 때의 영향
을 중심으로 지문을 정리하면 되겠습니다.
3. 문학
문학은 지문별로 평가를 하지는 않을 거구요,
전체적으로 보기 문제는 무난하게 준 것 같구.. 웬만하면 내용 일치로 풀렸습니다.
다만 그 중에 헷갈렸을 문제가 41번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보기>에서 언급한 '선과 악의 대립'에서
'선'이 누구를 지칭하는지, '악'이 누구를 지칭하는지 대응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제가 [행동강령] 칼럼에서도 언급했는데요, 문학에서의 <보기>는
1. 타 작품과의 비교 혹은
2. 작품에 대한 관점 제시 입니다.
작품에 대한 관점을 제시하는 보기에서는, <보기>를 지문에 입히면서, 대응시키면서 해석하는 게 유용합니다.
이 보기에 대표적인 세트가 작년 6월 모의고사의 <토지>작품 세트의 보기 문제였습니다.
이것도 파일로 올려놓을게요 :)
<보기> 문제들 이외에 오답률이 높았던 것이 (오답률 1등) 29번입니다.
여기서 1번과 2번에 대한 선택 비율이 높습니다.
'청각적 심상', '대조적 이미지'같은 개념어에서 틀리면 매우 아깝잖아요..?
이는 기출을 여러 번 보면서, 개념어에 대한 판단 기준을 확립하게 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학 개념어 강좌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구요...
당장 저희 사장님만 해도 '문학 개념어의 끝' 책을 출판하고 있습니다.
저도 작년에 이 책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구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더 살 이유가 도대체 뭐가 있는지 모르겠음 이런거안쓰는데 술마셨으니 한번만 끄적여봄..
-
독서도 문학처럼 한 번 연계된거는 수능에 안나오죠? 1
이대봉전이 이번 6평에 나왔으니 학습안해도 되는거처럼 독서도 이번에 나온 제제는...
-
다른거 하는데 4코 - 너무 쉬움 4규 - 계산 쉣이었음 문해전 - 상당히...
-
?"불"? 합격함 그래도 내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는것과 낮선 상황에서는 안떨린다는걸...
-
제가 성대 논술을 준비하는데 현재 등급이 9모 기준으로 45422 입니다 (화작...
-
추가적인 서버비 지출 없이 문제지 생성 속도 10배 높였습니다 ㅎㅎ 서버 다운...
-
시간이되었다!!!! 실모와 총명탕을 대령하라!!!! 2
매를 벌어오는 영웅호걸들의 시간이다 !!!!!
-
이것만이 수능 체제를 지속시킬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정상화”… 해야겠지?
-
11월 11일 개념공부와 지도학습을 시작, 2배속으로 개념강의를 들어서 20시간만에...
-
생명과학 과거에 1등급은 나왔었기도 하고 반수라 시간이 부족한터라 기출은 패스하는게...
-
한것 4규 시즌2 드릴 5 (수2 킬러 몇개 남음) 4점코드( 너무 쉬워서 드랍함)...
-
아진짜 0
언제쯤 수학실력이 제대로 올라올까 화난다 정말
-
명작 중 하나지
-
요즘 갓생사는중 1
기타치고 수능 공부하고 헬스하고 야스하고
-
생명과학1 이거 29
잘하는게 어캐 가능함? 국,수 1 지구2로 올릴동안 생명4->4임 절대로 소홀히...
-
경제가 제일 적고 정법이 제일 많은 건 아는데 나머진 또이또이한가요
-
김승리t 총정리 과제 어떤가요?(이감,기출, 간쓸개+@) 3
현재 김동욱t 월클 진행중이고 간쓸개랑 매주 이감 파이널 실모, 기출1일 1-2...
-
기하는 낭만이지 ㅇㅈㄹ 떨다가 미적 손도 안대고 진짜 기하만 2년 넘게 공부함...
-
반갑다 6
반갑다반가워반갑노
-
작년에 해본 분들 어떠셨는지
-
비연계 소설 아는내용일때
-
갑자기 티오 떡상하는 바람에…….상황이 너무 유리해졌는데 그냥 수능봐서 떠나는게...
-
국어 사설 0
안녕하세요 국어공부할 때 N제나 기출을 풀게되면 그동안 학습했던 글 읽는 법들이나...
-
Ladies and Gentlemen, My name is Ryan from...
-
독서 앱스키마로 연계 공부를 할지 마닳로 기출 분석이나 열심히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그리고 같은 잇올인데도 작년보다 평균 순공 +1시간을 찍고 있는 나...
-
중간에 7문제 정도 너무 심하게 어려운거 같은데 그래도 끙끙대고 풀어야 하나요..?...
-
음~…
-
18-20,25-29,43-45 정도 푸는구면 적당히 푸는건가요?
-
시대 재종 7
시대 충원 문자 받았는데 독재에서 옮기는게 나으려나요 아니면 그냥 독재 다니면서...
-
무지렁이였던 나를 고능아풀이 흉내내게 해준 goat
-
미분가능한 구역에서 같다고 봐도 되는건가요? 전에 미분가능하다고 도함수가 연속은...
-
난청 생겨서 인강을 못들음요,,,
-
오르비를 보면 볼수록 11
내가 범부임을 깨닫는다
-
좀 더 정확히는 국어 시험볼때 하나도 안떨림 긴장감이 0임 재밌는게 평소에는 15분...
-
작수 중간4 - 1학기 종강 후 반수시작 현재 3.5 1회독 완료 후 시나리오...
-
국어 7 -> 2 10
축하해줘 ㅈㄴ 힘들었다 쓰발
-
병신아
-
해모 또 틀 3
작년모고에서 봣던 문제 또 틀림 작년에 풀었다는 사실만 기억남
-
급팽창 이론을 포함하는 거 아닌가요 왜 대폭발우주론의 문제점 3가지를 가속 팽창...
-
너무어질어질한데...
-
제로일듯.. 뭔가 나라꼬라지 돌아가는거보면 후퇴하면 후퇴했지
-
시간적 여유보단 심적여유를..
-
개념원리랑 쎈 하고 어삼쉬사 수1,2 풀리는데 기출문제 푸는데도 개념을 걍 까먹은...
-
할거많아서 ㅈ댐
-
S1에 비하면 어떤가요???
-
근데 왜 가만히 놔두질 않는거야 수능에 목숨거는건 이젠 지긋지긋하다고
-
반갑다 내방아
-
요즘 비문학만 풀다가 문학은 미루고 미뤄서 문학 푸는데 시간이 너무 걸리는데......
올해도 인기폭발이군요
좋은징조다 ㅎㅎ
현강생인데 30일에가서 결제하려했는데 지금해야할까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2020_new/childrens_day.png)
결제는 그때 가능하고, 예약은 미리 해주세요 ^^ 문자 받았죠?네넵! 문자로 예약만하면 되는거죠?
네 ^^
축하해요!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2020_new/coming_of_age_day.png)
더 열심히 할게요 ^^*현강 들으려고 하는데 꼭 2트랙으로 돌려야 시너지가 좋을까요?...
그리고 이번에 처음 가게 될 것 같은데.. 수업은 충분히 따라갈 수 있을까요? 좀 힘들다 싶으면 앞에 수업하시면서 쓰신 교재들도 살 의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거미손 기본편이라던지?
네 2트랙으로 하는 이유가 중간에 합류하는 학생들도 문제없이 합류하실 수 있도록 개념 수업을 병행하는 거에요 ^^* 앞부분 강의도 듣고 싶은 학생들은 조교쌤께 말씀하시면 됩니다 :)
오오 그렇구나 감사합니다!!
ㅇㅂ
모의고사 해설강의도 제공 안되나요...?
모의고사 해설강의 제공되죠 ^^
근데 4번은 필요하다고 한적없는데 " 필요함" 이라고 했으니까 논란없이 그냥 아닌거아닌가요.. ?̊̈
네 그게 기본 해석인데, 헷갈려 한 학생들이 꽤 있더라고요
쌤 토요일 오후는 시간이 안되는데ㅜㅜ 주중에 모고반 개설하시는건가요????
아직은 마감시에는 대기인원 받고, 최종확정할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둘 중 하나만 출석하셔도 복습 영상도 다 드릴 예정이라 수업 피드백은 걱정 없으실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