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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독하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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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전워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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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 중독 8
수학 n제 풀고있는데 실모가 너무 풀고싶어요 그렇다고 지금 막갈기다가 실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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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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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팡일이과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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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도 형의 특성을 이용해 계산을 줄여라 도구님! 1
toRl.. 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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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우 닮았다는데 좋게 받아들이면 되는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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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년에 1년 꿇은 키 크고 존잘인 형이 있었는데 번따도 당해봤다고 함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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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때문인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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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일쌤 대인라 3
개인적으로 전 너무 좋은거같아요(문학ㅈㄹ틀린2등급) 복귀거품빼고봐도 충분히 배울게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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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비 2회독 했는데 대부분의 기출은 다 풀리는데 20번급이나 그에 준하는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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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전화보다 3
간식하나 들고 찾아가는걸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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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제 클럽갔는데 10
클럽에서 헌팅한 여자애한테 탑툰 동아리 아냐고 하니까 풉 웃더라고요 ㄹㅇ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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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지 질문 0
이기상썜 풀커리타고 대부분 1이긴 한데 2등급도 가씀씩 나와요 2등급인이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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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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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쌤이였는데 수업 때 대놓고 책상에 엎드려서 자는 애들은 하나도 안혼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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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속은 좀 많이 빡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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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선 점근선 근사로 풀었다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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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ㅇㅈ 3
배달비까지 다 합쳐서 15000원인데 고춧가루 뿌려서 맥주랑 먹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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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나만 끊기는게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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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이과 1등 문과 1등 둘다 고3때 연애했음 2
그리고 둘다 대학 못감 정의는 승리한다 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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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생살고파 2
갓생살고파 ㅈㄱㄴ ㅠㅠ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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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P, INTP, ENFP <<< 느낌이 딱 옴 13
mbti 알게 되면 그럴 줄 알았다하는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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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단원 공부좀 하면 전에 한거 못해지고 무한반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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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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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아는 후배가 집 가는 길에 항상 여자랑 같이 가는거 보니 9
내가 왜 이 나이쳐먹고 모쏠아다인지 체감이 확 오네 연애하면서도 좋은 대학 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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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n제를 가져와도 쉽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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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쓰레기통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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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목 화작 미적 생명 지구 원점수 97 96 1 50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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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잇팁인데 15
잇팁 싫어하는 사람 많다니까 뭔가 흥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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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탐은 굳이 지금부터 자이풀고 그런거보단 그냥 겨울방학하고 고3 내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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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능하다 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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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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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 했는데 8
그다음 엔제 추천좀여.. 이해원할까 고민중인데 좀 난해하다는 분들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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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에는 폭설이 시작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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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라인업 좀 보강하고 생명 정석준도 데뷔시키면 대성이 메가 ㄹㅇ 딸 수 있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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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해주세요,, 3
저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 슬프네요,, 좋은사람이되고싶어요,, 반가워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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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20학점 넘게 듣고 과외 4개이상뛰는거 쉽지않다. 저번달에 건강검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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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GXIPLI0UY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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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이상해 19
라유한테 덕코주는 메타는 안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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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p 입니다 6
음침해 보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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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mbti는… 4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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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고 자퇴생 12
안녕하세요 영재고에서 자퇴한 18살입니다. 수능 공부 시작한지는 2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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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특) 5
친구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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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만 안 다치게 해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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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임
안좋은 생각 안하시길 바랄게요 아직 20살이잖아요 앞으로 살 날이 더 많아요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을 연구하는 해외 저명한 정책연구소에서, 대한민국 사람들의 인생에서 학벌이 차지하는 비중이 92%라고 조사했다고 합니다.. 대학을 가는 건 고등학교시절보다 더 심도있는 학문을 연구하고 배우기 위함인데... 단순하게 숫자로 표시된 산술벅 표현으로 나 자신을 평가하려는 제도로 인해서 삶을 더 지속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명문대를 가기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다만.. 그 곳을 가기 위한 유리한 환경에서 살지 못했습니다. 가정 불화는 제가 어머니 뱃속에 있을때부터 지속되었고.. 경제적 형편이 그리 좋지 못합니다.. 저 자신이 항상 한없이 한심하게 느껴져 죽고 싶은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여름방학 때 서울로 대학탐방을 가고 싶었는데.. 못 갈 것 같아요
안좋은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죠..? 조금만 더 힘내세요
나 하나 없어지면 괜찮아질 것 같아요.. 시간이 가는 1초 1초마다 괴로워져요..
그렇지않아요..님도 분명히 누군가에게 정말 소중한 존재에요. 옆에 같이 있는 가족분들, 친구들을 생각해서라도 꼭 이겨내주세요.
힘든 마음 제가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댓글 남깁니다.
사람의 시련은, 내리막은,
중간에 포기해버리면 낭떠러지가 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선다면
그 누구의 것보다 큰 그릇으로 바뀔 거예요.
부디, 통계가 만들어 놓은 현실을 뚫고 나와
현재를 기적으로 만드는 권교수님이 되어주세요.
그리고 훗날, 이 날들을 회상하며
학생들에게도 노력의 가치를, 포기하지 않음의 가치를
알리는 분이 되실 거라 믿어요.
응원할게요, 진심으로.
절대 나쁜생각하면안됩니다.
아직포기하기엔 너무이릅니다.
님 없어진다고 옆에 사람들이 행복해하는게
아니라 슬퍼할겁니다.
이거 유서 아니죠? 시련 이겨낼수있어요
저도 극단의 시련을겪은적이있어요
근원적인고통으로부터 스스로 벗어나고,
학벌이 인생의 모든것은 아님을 인지하시길.
행복은 생각보다 우리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전문적인 연구결과, 통계만이 세상을 다 설명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다양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타인의 틀에 맞출 필요없이 본인의 틀을 새로 짜시면 되는겁니다.
글쓴이 분의 심정을 당연히 제가 감히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같이 힘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분보다 몇년 더 산 20대 중반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지금은 입시가 인생의 전부인 것 같겠지만, 돌아보면 전부는 아닙니다.
극단적으로 말씀드려서 보겸이 지금 교수 하겠다 하면 못할까요? 여기 저기서 명예교수 해달라고 할 것입니다. 대학이 좋으면 물론 님이 원하시는 목표에 도달하기 수월할 수는 있겠지만 꼭 공부가, 대학만이 방법의 전부는 아닐 겁니다. 연애에서도 잘생기면 사귀기 쉽겠지만, 꼭 외모가 다가 아닌 것처럼요.
공부는 혼자만의 싸움이기에 고독하고 힘들 것입니다. 근데 이왕 올해 공부하기로 마음먹은거 참고 최선을 다해보세요. 안되면 어쩌지 하는 것은 안됐을 때 생각하구요. ^^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