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매트릭스에서 벗어나라]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3030227
예전에 스크랩 해놨던 글인데
다시 읽어도 좋은 글이라서 올립니다..
좀 길지만 한번쯤 읽어보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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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 건 메트릭스야~!!!
같은 게시글이 1년마다 반복적으로 올라오고있어~!!!
아주 오래전에 본거 같은데 ㅋ
다시 읽어도 좋은 글이네요.
인생은 한번뿐이라는걸 명심해야죠...
대학이라고 부를 수 있는 대학도 한정되어있고....
어떤분한테 2절로 싸움걸고 싶지만 참아야지
ㅋㅋㅋㅋㅎㅋㅋㅋㅋ
그런데 이 글을 읽고 '그래! 이게 정답이야!' 라고 하면 또 이 글이 만들어 놓은 매트릭스에 빠지는걸까요?
마치 꿈속의 꿈처럼...ㅋㅋ;;
토템을 돌려 봐야 될까요..ㅋㅋ
토템? 이 뭔진 모르겠으나.... 결국 자기가 매트릭스 하나를 만들어야 속 편하겠네요 ㅋㅋㅋ
인셉션 보시면 알 수 있으실 겁니다 ㅋㅋ
팽이 ㅋ
참 좋은 글이네요 좋아요 꾹 눌러드려요 ㅋ
수갤수기모음집에 있는거다~
좋은 글이네요.
프레임에 구속되지 않는다는게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참 힘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틀을 깬사람들이 성공한 사람들이 되는 거겠죠?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 글의 필자도 매트릭스에 갇혀있다.
1. 인간의 본능은 소속감과 안정감을 필요로 한다. 과연 매트릭스를 벗어나려고만 하는 행동이 옳을까?
필자는 성공을 해야만 하고 다른사람의 밑에 소속하지 않는 것 만이 가치있는 삶이라는 매트릭스에 갇혀 있을지도 모른다.
2. 절대 성공의 요인은 필자가 말하는 '매트릭스탈출+자신감+실천' 3가지로 단순하지 않다.
'아웃라이어'라는 책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잘 알것이다.
성공이란 타고남, 준비된 능력 ,출신 배경, 기회와 타이밍, 부모의 교육 수준 등의 요인이 조합된 아주 복잡한 결과물이다.
3. 매트릭스에서 벗어났던 갈릴레이가 그 시대에서 인정을 받지 못했던것 처럼
벗어나면 위험한 매트릭스도 있는법이다. 사후에 인정받는 비운의 천재들 처럼...
4. 인생의 척도가 행복하기 위해서라면 매트릭스에서 벗어나려고만 하다가 행복하지 못할 수도 있는것 아닌가?
9급공무원에 합격한 사람들은 결국 매트릭스에 갇혀 있기 때문에 불행하다고 봐야하는 것일가?
(도전과 모험으로 행복감을 느낀다면 예외 겠지만 과연 대다수의 사람이 그런 행복감을 추구할까?)
이 글로 조언 받은 사람은 현실에 안주하지 못하고 자신은 항상 매트릭스에 이용당한다는 생각만 하면서 눈 앞의 행복들을 놓치고 있을지 누가 알겠는가?
우리는 행복의 매트릭스를 찾아 누워야 한다.
필자는 지금 여러분에게 "성공을 해야만 한다." 라는 매트릭스 그물을 던진 것이다.
이 댓글에 필자도 매트릭스에 갖혀있다.
1.인간의 본능이 안정감과 소속감만 원할까?인간의 욕심은 한계가 없는 양날의 특징이 있다.
행복을 원하는게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지금 당장 행복이자신 옆에 있는데 찾지못하고 행복의 매트릭스를 찾아해맬지도 모른다.
2.성공이란 무엇인가? 남들에게 인정받는 것? 엄청난 부를 쌓는 것? 위대한 발견을 하는 것?
소위 성공한 사람들중 성인이 된 후 업적을 생각하면 유년기도 대단할 것 같지만 정반대인 경우도 존재한다.예를 들면 아인슈타인 이나 퀴리부인,토마스 에디슨 등이 있다.
꼭 부모의 유능함,선천적 재능,타고난 운이 있어야만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3.사후에 인정받는 휼륭한 위인들은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그들은 시대를 앞서간 휼륭한 분들이라 생각한다. 비록 생전에 인정을 받지 못하였어도 그들의 업적이 후대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도움을 줄지도 모른다.
그들도 누군가에게 자신이 도움이 되었다면 기뻐할거라 생각한다.
4.행복이란 추상적이다.
내가 보기엔 별거 아니지만 타인은 행복해 할지도 모른다.
흔한 예를 들면 커플이 스킨쉽을 하면 커플은 행복감을 느끼지만 남이보면 닭살이 돋는 행동일 것이다.
행복을 느끼는 것은 개인의 차이이다.내가 맛있는 밥을 먹거나 배우고 싶었던 공부를 배우거나 부드러운 침대에서 실컷 잠을 자거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요소는 수없이 많이 존재한다.
단지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차이라고 생각한다.
성공,행복의 개념을 명확한 정의를 내릴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그저 본인이 작은 것에도 행복을 느끼고 이루고자 하는 작은 목표를 도달했다면 그것이 성공일 수도 있다.무엇을 하든 어떻게 행동 할 것이고 어떻게 생각할 것인지 그것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내 반론이 정답은 아니다.
정해진답은 없고 답은 자신이 정하는 것이다.
선택은 자신의 몫이다.
이 글을 쓰는 나도 나만의 매트릭스에 갖혀있을지도 모른다.ㅋㅋ
심심한 맞춤법 지적부터 하고 글을 쓰겠습니다. 갖(X) > 갇(O)
1. 인간의 본능이 소속감과 안정감을 원하는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아주 원초적인 본능입니다. 왜 성공을 하고 싶은지 아세요? 남들보다 안정적으로 살 수 있기 때문이죠. 소속감과 안정감은 심리학에서도 아주 기초적인 소양입니다.
2. 필자가 말한 3가지만이 결합돼야 성공을 한다는거에 반론을 한 것입니다.
'아웃라이어'를 읽어보시기는 한것인지요..? 과연 아인슈타인과 퀴리부인이 '문화적 유산'에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성공한 인물일까요? 단언컨데, 그런 인물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필자는 안분지족의 성공이 아닌 일반적인 사회적 성공을 말한 것이 분명하지요.
3. 사후에 인정받는 것에 대해 평가 절하 한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평생이 고달픈 인생을 원하고 그것을 버틸 수 있을까요??
4. 말씀 하신대로 행복은 개인의 차이이기 때문에 성공해서만 행복을 찾는걸 비판한 것입니다. 마지막에 말씀하셨드시 사람 인생은 답이 없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더더욱 3번의 '비운의 천재'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다는 겁니다.
본문 첫 문단에서 남이 자기보다 잘 되길 바라지 않고, 9급 공무원 인생이 매트릭스에 갇힌 비운의 삶 처럼 보는 필자를 옹호하지 마십시오. 필자는 절대로 작은 것에 행복을 느끼는 '성공'을 다루어 말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행복한 매트릭스를 찾아 누우라는 제 마지막 문단을 보셨다면
이런 반론 쓰시지 않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반론전에 한글부터 떼고올게요ㅠ
1.인간의 성공욕은 당연하다는건 저도 동의합니다.
그러니 복권같은 극악의 확률게임이 아직도 남아있는거죠.그러나 우리나라의 무소유 법정스님같은 인간의 성공과 정반대의 삶을 선택하시는 예외의 존재들도 존재하십니다.
안정과소속감이 나쁘거나 잘못된 것이라 생각치않습니다.
단지 안정과 소속감만으로는 성공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성공을 하는건 아웃라이어라는 책을 말씀해주신듯이 성공이란 아주 복잡하고 다양한 경우의 수가 존재하며 그 모든 경우의 수를 찾는다는건 지금은 가능하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2.필자의 성공과 제가 설명드린 성공은 제 3자 입장에서 보면 당연히 꿈의 크기의 차이가 큽니다.
제가 위에 쓴대로 성공의 기준은 무궁무진하며,
어떤 공학자가 기업을 설립해 매출 1000억을 달성한게 성공일 수도 있고
다이어트로 살을 뺀 것만으로도 성공이라면 성공입니다.
아인슈타인,퀴리부인 등의 자서전이나위인전이 상세하게 기록된 책을 살펴보면 불우한 유년기나 바보로 산 위인들도 존재합니다.아웃라이어의 성공을 무시하거나 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성공이 정해진 틀에 있는 것이 아닐거고 그 틀에 맞춘다고 무조건 성공한다고 볼 순 없을거 같습니다.
성공이란 자신이 개척해나가는 것이라 봅니다.
3.당연히 사후에 위대한 인물들도 생전에 고달픈 삶을 살기는 싫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시대를 앞서간 대단한 분들이고 후대에 도움을 주신 감사한 분들이며,대부분의 사람은 능력도 안되면서 무리한 과학연구를 하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현재의 중산층처럼 의식주에 시달리며 사시진 않았을 것입니다.
그들도 무언가 발견을 하기전에는 그들만의 전공이 있을 것이며 그에 맞는 연구소,교육기관들이 존재합니다.
이런 시설은 헬레니즘시대 프톨레 마이오스 왕조부터 시작되어서 과학자들이 봉급을 받으며 마음놓고 과학 연구를 하실 수 있으셨습니다.
과학자가 위대한 발명을 했다고 부유한 삶까지 따라오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래도 분명 가난한 생활을 하며 과학연구를 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 분들의 선택이니 존중해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4.저도 마찬가지로 행복의 개인차를 보셨으면 이런 글을 안쓰셨을거 같은데요?
본문의 글이 잘났다고 옹호하는 것이 아닙니다.
댓글로 반론 해주시는 참치털님도 매트릭스에 갇혀있을지 모르고 저도 갇혀있을지 모릅니다.
매트릭스의 정확한 정의가 본문 글에서 변색됬지만 자신의 사상,성격,생각 등등 여러가지가 섞여 모두들 자신만의 매트릭스를 갖고 있으며 자신의 매트릭스를 더 발전시키고 더 가치를 높히려고
부를 축적하고 명예를 쌓는지 모릅니다.제가 말씀드린대로 인생의 답도 업고 정해진 답도 없습니다. 뭘 하든 자기 인생이며 단지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지 그걸 본문의 9급 준비생이 아직 확실히 생각해보지 않고 자신은 100톤의 물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인데 30톤 밖에 못담고
9급을 준비해야되나? 하는 자괴감에 빠진 것을 본문의 글이 바뀌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소리를 한 것일겁니다.
자신에게 맞는 행복의 매트릭스를 찾으란건 정말 멋진 말입니다.모두들 자신에 목표를 향해 하루를 시작하니
정말 멋지다고 봅니다.
2. 전 필자의 '성공'만을 얘기 했습니다.
확실한건 필자가 말한 '성공'은 사회적 지위를 높히는 성공입니다.
저도 다양한 성공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필자가 말하는 성공만을 바라고 사는 삶을 비판한 것입니다.
(전부 맞는 말을 하시는데 반론하는 형식으로 글을 쓰셔서 작은 오해가 생겼던 것 같네요)
3. 그분들을 존중 안 한다고 한적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힘들게 살게 될 위험성을 무릅쓰고 도전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안정감이 좋은 교사, 공무원 같은 직업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자신에게 붙은 타이틀과 주위시선에 순응하지말고 한계를 넘어서라는 면에서는 공감이 가네요.
이 글 출처좀 알 수 있을까요 ??
끝없는 진리추구...
누군가의 말처럼 어떤 철학이던 플라톤의 주석에 들어맞는것 같네요
더 이상의 경계선이 없을때까지 그선을 허물고 싶은...
글좀 쉽게쉽게쓰지 뭔 멋진말을 하고 싶어서 이렇게 장황하게 쓰셨음
메트릭스고 뭐고 글 좀 쉽게 읽읍시다
엔터좀 치시구여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전 더 중요한건 실천이라고 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