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고 졸업, 서울대 공대, 대통령과학장학생] 과외란 무엇인가?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3061092
학교 : 서울대학교
학과 : 조선해양공학과
학번 : 11
나이 : 21
실명 : 이정준
성별 : 남
현 거주지 : 강서구 가양 1동 & 관악구 낙성대동
과외 경력 : 약 1년 반
과외 가능한 장소 : 강남지역, 관악구지역, 목동지역, 강서구지역 외 서울지역 가능
과외 가능한 과목 : 수학, 물리, 과학
과외 가능한 학생의 계열/학년 : 중, 고등학생
과외 가능한 학생의 학력 수준 : 모두 가능
기대하는 과외비 : 50~60 특목고 준비생, 특목고 학생 등 심화수업일 경우 추후 협의
연락처 (EMAIL 또는 휴대폰) :010-4247-3661
짧고 굵게 쓰겠습니다
2008년도 한성과학고 입학
2011년도 한성과학고 졸업
2011년도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부 합격
제 9회 대통령과학장학생 선발
학원 수업 경력 유
안녕하세요ㅎㅎ 한성과학고등학교를 3학년까지 마치고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성적! 성적은 정말 오르지 못할 산인 것만 같습니다. 과외를 하고 학원에 가도, 공부를 열심히 하더라도 오르지 않는 것이 바로 성적입니다.
동기 155명 중에 약 40명만 서울대학교에 진학했습니다. 과학고는 모두 서울대에 간다? 절대 아닙니다.
정말 눈물 흘려가면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는 성적이 정말 안 좋았습니다.
그럼 어떻게 제가 서울대학교에 올 수 있었을까요?
저는 내가 왜! 성적이 오르지 않는걸까? 라고 많이 고민했습니다. 수학, 과학에서 어려운 부분은 무엇일까?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어떻게 이해하는게 정확한걸까? 어떻게 더 쉽게 이해하고 문제에 적용할 수 있을까?
고등학교 때 이런 부분만큼은 다른 친구들보다 더 집중했고 그래서 성적이 향상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과학고에서 성적이 향상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제가 과외를 하게 된다면 수학에서 어려운 부분을 잘 짚고 학생에게 설명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입시! 정말 갈수록 복잡해집니다. 동생이 고3인 입장에서 정말 공감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수학과 과학! 과목의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수학과 과학은 결국 논리의 흐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학은 문제의 해결을 위한 학문이고 과학은 자연현상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했습니다. 결국 결과에 이르기까지 왜 그런가! 그 이유가 무엇인가! 그 논리의 흐름에 집중해서 공부해야 어떤 시험에서든 밀리지 않고 성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럼 과외는 무엇일까요?
성공적인 과외가 되기 위해선 (1) 좋은 수업 (2) 학생의 능력, 공부 태도 (3) 공부 분위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좋은 수업
좋은 수업이란 무엇일까요? 능력 좋은 과외 선생이 자신의 잘함을 뽐내는 듯이 개념과 문제를 설명하면 그것이 좋은 수업일까요?
좋은 수업이란! 학생의 입장에서 이해가 잘 되는 수업을 의미합니다. 물론, 선생의 능력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제 능력이면 서울대학교 특기자 전형 심층문제나 올림피아드 준비가 아니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목고 재학 중인 학생들도 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저는 학생의 입장에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에 집중해서 수업을 합니다. 제가 눈치가 좀 빨라서 학생이 어려워 하는 느낌을 잘 캐치합니다. 육감적인 부분이랄까요.
(3) 공부 분위기
저는 과외할 때에 공부 분위기를 정말 편하게 합니다. 수업 시간 내내 공부만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중간 중간 유머와 쉬는 시간이 있어야 학생도 더욱 의욕이 생깁니다. 편한 분위기에서 공부를 해야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모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분위기를 편한하게 하면서도 전달해야 할 것들은 놓치지 않고 전달하는 능력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생을 압박하지 않고 제가 학생 때의 마음을 기억하여 학생의 입장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학생이 공부하도록 격려하겠습니다.
기대에 부응하는 과외선생님이 되기 위해 충분히 노력하겠습니다. 연락주세요.ㅎㅎ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찾아봐도안나오네
-
ㅠㅠ
-
예비 1~2번 그즈음인듯 cc빔이나 미점공 동점자 폭격만 아니라면..
-
아~~~.그때가.참.그립구나.~~
-
고1로 돌아갈 수 있음 감 너무 후회되는 일들이 많다..
-
전전 13번 제발ㅠㅠㅠㅠ......
-
사실 저도 연막 2
이고 서울대 경제학부에 지원하여 핵펑크 1칸합격의 주인공일 가능세계는 없는걸까
-
에혀..
-
피터팬 말고 그 군대에 있는 ㅈㄴ큰거요 저는 고등학교때 기숙사에서 봤어요 아침에...
-
이때아님 언제싸냐 에휴뇨이
-
있으신가요?
-
생활패턴 망가짐
-
오야스미 2
네루!
-
으흐흐 4
으흐흐흐흐
-
코너스톤 6
마약n제 자유사고 n제 오버컴 더 크리티컬 포인트
-
나랑하하호호하는사람들이 현실에서는눈도못맞추는명문대생이라는게 이상함
-
점심시간에 군중 중의 고독 즐기며 혼자 밥먹기 여자애들한테 경멸이랑 개인 카톡으로...
-
홈베이스에 있는 큰 쇼파 같은 곳에 그냥 누워서 자고 있다보면 중간중간 지친 애들이...
-
사탐만 or 과탐만 선택할 수 있다고 부장쌤이 말씀하셨는데 알고 보니...
-
고등학교가 좀 그립다 16
저녁먹고 야자 전에 친구들이랑 피크닉 빨면서 노가리까기 야자때 몰래 나와서 탁구치기...
-
체스하실분 14
초보자만 ㄱㄱ
-
유독 수능날이랑 설대 정시 발표날에 맘이 싱숭생숭함 2
나만 그런가
-
외치죠 다시 한번 나!를! 사랑해줘 내 맘속 작은 바램이 비가되어내려오며언 사랑비가내려어아ㅏ아아ㅏㄱ
-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오르비에 새벽감성 짝사랑 주접글 쓰고 있었는데 오늘은 왠지...
-
연막 ㅈㄴ치면 좋은 점 10
상대방이 내가 어디 학교 어디 과인지 모름 단점: 나도 내가 뭐로 연막쳤는지 까먹음
-
고딩 때로 돌아가고 싶다 공부 안한다는 전제 하에 다시 가고 싶음
-
망했다 편지 써야 하는데 축하금은 덕코로 받아요!
-
모솔 29년차… 15
이제 바람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
-
재밌다
-
이제 재수를 하는데, 현역 수능 23244(언미화생)였어욥. 수학 때문에 국어도...
-
약뱃 vs 고뱃 1
약뱃 곧 받을거같은데 뭐달까
-
나 개썰리려나
-
난너를사랑해 7
내 세상은 너뿌니야 캬캬캬캬캬캬캬ㅑㅋ
-
다 씻었다 6
어서 자야지 다들 잘자요 좋은 꿈
-
얼버잠 2
잘자요
-
하
-
끝내주게자러가기 1
자러가기 잘자러가기 매우긍정적으로자러가기
-
왜벌써한시야 2
아악
-
과자를 먹어야 하는가 15
고래밥먹자
-
코코낸내 3
-
여성은 하등하다 5
-
https://sbz.kr/zdk1D
-
인강으로 단어를 와랄라해서 탐구개념처럼 암기할 수 있게 강의한다는거같은데...
-
학교 열심히 다니다가 대뜸 수능 보는 경우도 있나요? 0
계획적으로 2학기 목요일은 공강으로 만들어두는 건가 수능 같은 거 다시는 보기...
-
설대 갑니다 4
내년에요
-
관악이 나를 기다린다..!
-
닉값하게된사람 질문받음 50
송도라던가 공부라던가 저녁메뉴라던가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