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에서 어떤 대상을 묘사할때 생동감 없이 묘사하는 경우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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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라는게 감각적 이미지를 이용해서 어떤 대상을 묘사하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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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파랗게 들린다.
이건 시각적 청각적 이미지인데 생동감은 없자나요
아직까지는 그것만으로 선지가 틀렸던 적은 없는것 같아요
생동감이 없는 묘사는 있을 수가 없죠
이미지를 사용하면 생동감이 생기는건 당연한거죠 극단적으로 영화를 생각해보세요 생동감 없는영화가 있나요?
모든 문학은 생동감이 있습니다
추상적인 마음을 구체적인 대상에 담아서 표현하거든요 예를 들어 떨어지는 낙엽으로 슬픔을 환기하는 식의 비유는 문학의 특징이잖아요? 눈에 보이지 않는 슬픔을 눈에 보이는 대상으로 표현했는데 생동감은 당연한거죠
이성권느님이 생동감나오면 무조건 맞다고 한 것이 기억나네요.
오 이성권느님을 아시는군요 ㅋㅋ 개념어 본좌임
묘사를 생동감 없이 할수 있습니다. 눈길 이라는 소설 보면 의식의 흐름으로 구체적으로 흐름을 서술 하는데 아주 생동감 없고 지루하죠. 물론 이건 묘사가 아닙니다. 하지만 묘사도 눈길이나 최인훈의 광장같은 문체로 서술되면 충분히 생동감 없게 할 수 있습니다. 전쟁난 마을의 수색을 들어가서 죽은사람들의 모습과 마을의 폐허가 된 모습을 묘사하는데 생동감이 나 올 수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