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가 줄어들 수 없는 이유라고 봐야하나요..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3063888
밑에 내용은 모두 제 생각일 뿐입니다..
학생들은 일단 투표권자가 아니죠..
그러니 학생 여론은 솔직히 고려 대상도 아니고...
그래도 입시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도 투표를 잘 안하니 뭐 정부는 입시 관련 여론은 관심도 없고요..
대신 정부는 언론은 엄청 무서워하죠...
일단 정시 위주로 가면 재수생 는다고 뉴스 나오고
수능 못봐서 자살한다는 뉴스 나오고
칼럼이나 그런데에는 학생의 다양성 무시한다는 글도 많이 나오겠죠.....
그리고 외국고등학교 출신들 어떻게 하냐고 그런 기사도 많이 나오고.....
입사제는 언론에서 긍정적으로 봐주고 있잖아요...
제 생각에는 그걸 정부는 이용한다고 봅니다.....
노무현 정권 말기에 언론이 뭐 죽음의 트라이앵글은 엄청 떠들어대더만
지금은 수능-논술-내신-스펙의 죽음의 스퀘어인데 아무말도 없죠;;;
그리고 대학도
오시면 알겠지만 수시생들이 학교에 대한 충성심이 많이 강해요...
일단 수시 납치 자체가 잘 없다보니;;;
그리고 정시생들은 학교 옮기고 싶어하는 분들 은근히 많고요.....
이게 왜 문제냐면......
등록금이죠.....
학생들 반수하고 1학년 끝나고 자퇴하고 그러면 그 인원은
편입 인원으로 받던가 그럴텐데
편입은 3학년부터니 등록금 수입 자체가 줄게되죠.......
그러니 대학 입장에서는 반수하는 사람이 줄어야 이득이고
그러려면 수시를 늘릴 수 밖에 없게되죠.....
또한 정시 줄이면 컷이 올라가고 그러면 학교 위상이 올라가고
그걸 이용하고 있는것도 무시 못하고요.......
그리고 수시생들이 학점이 낮은 것도 아니에요........
내신전형이나 논술 전형은 정시생과 별반 차이 없다고 봐도 되고요...(문과 기준으로는요)
오히려 영어로 대학들어온 학생들이 사회과학계열은 배경지식이 부족하다보니 딸리는 경향이 약간은 있죠..... 입사제는 들어온 분들 편차가 너무 심한 편이니.....
결론은 투표권이 없으니 별로 상관 안하는 듯 싶어요...
어차피 지금 학생들 투표할 나이 되면 뭐 대통령은 바뀌는 경우가 허다하잖아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 피곤해 0
해곤피아
-
음식물 쓰레기 어떻게 버리냐고 물어보시네….
-
원래 의대준비하다 망해서 문과로틀었음 지망학과는 정치외교학과 세무학과 이정도이고...
-
25정원이랑 비교했을때 변동 양상이 어떻게 되나요? 26 학생 많으니까 정원 늘리고...
-
아니 제 성적으로 메가 대성 둘 다 채점했는데 일단 백분위 총합은 대성이 4~5점...
-
중2 사랑 어떰 8
엄마랑 보면 쪽팔려 디지나
-
난 늙어서 친구랑 눈사람 만들다 지쳐서 들어왔는데..
-
마이지우 https://orbi.kr/profile/1104067
-
ㅠㅠ 이거 양 때려넣는거 말곤 답없나
-
엄마가 뭐라도 하랬는데 솔직히 놀고 싶음..... 1년동안 정신병 걸리는줄 알아서...
-
모집정지 소신발언 한 마디한다.. 솔직히 지금 상황에서 의대를 쓴다? 는...
-
손에안잡히네..
-
적어도 1학기때보단 경쟁 훨씬 덜하죠?
-
티오 별로인 하위권 지사의 현역 예2인데 인하의대 옮김? 안 가는 게 정배긴 한데...
-
방청소해야지 2
버거킹두 시켜놨음 ㅎㅎ
-
롤이나 발로란트같은 겜 한 판하면 기 빠지고 그럼?
-
더 노래 잘 부르는 거 같은데 맞죠?
-
절 대 움직이지 않음뇨
-
수능 쌍사볼건데 1학기때 쌍사에다 경제 3개다할지 아님 1학기때 쌍사하고 2학기때...
-
나만 6문제 완전히 못품? 물론 아예 손도 못댄건 1문제고 2문제는 조금 풀었고...
-
문화시민이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구나 여기서의 문화는 좁은 의미로 사용되었겠군...
-
충남대 기계에서 반수해서 시립대 화공이면 가는게 맞겠죠?? 4
충남대 24학번 입학해서 1년 조금 안되게 다녔습니다. 수능공부 병행했고 이번에...
-
반박시 키메라로 연성해버림
-
3.3 7
힘드러
-
D-351 공부 0
-
개꿀통인 논술을 포기하겠냐고 ㅋㅋ 논술 인원 최대한 안 줄이고 정시 인원 ㅈㄴ 줄일듯
-
집중어려움뇨 그래서 어거지로 실모 때려박음뇨
-
언젠간그가너를 1
맘아프게해너혼자울고있는걸봤어
-
“밥 한 끼 고마움 잘 알아”…익명의 기부자, 강북구에 1850만 원 전달 1
익명의 기부자가 구청에 편지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850만 원을...
-
자궁의 기능을 알아보자 11
이거 ㄹㅇ 맞다
-
진짜 ㄱㅁ주의 9
슈바인학센~
-
고컴 특 0
맨날 빵꾸나서 4칸인데 쓰면 붙을것같음
-
원서철 때 학과 고민되시면 오르비에만 물어보지 마시고 1
주변 지인 관련 업계 종사자분들께 여쭤보거나 Blind, 리멤버 같은 직장인 커뮤...
-
2월 월드투어 쿠알라룸프르 VIP석 먹었길래 말레이시아까지 후다닥 달려옴 8월...
-
이건 아무도 못따라옴 ㄹㅇ
-
궁금허이
-
나 올해 감 뒤지게 좋은듯 다들 재시험 아니라고 할때 시험 문제 터진날부터...
-
정병호의 독학기출 ㄹㅇ 좋았는데 사라져버렸네요.. 원솔멀텍은 좋긴한데 평가원만 있고
-
진짜 수능 끝나고가 더 힘드네 ㅋㅋ 수능 전에는 아무생각도 없었고 공부만 하면...
-
11번틀 -2해서 66점 정법 풀면서 어려웠는데 ㅠㅠㅠ 쉬웠나보네
-
일본사상물든다고보지말라하고 엄마랑 보면 주무심 애니는 혼자보는게 맞다!
-
우와 눈내린다 6
근데 ㅈㄴ춥다 헤헤
-
연고 계약이나 연고 전컴이나 거기서 거기 아님? 오히려 전컴은 회사 선택의 폭도...
-
여기로 와야함 그대신
-
중 1 여자애 과외하는데 이번주에 기말고사 끝났는데 계속 수업을 해야되네 도대체 뭘...
-
이 애비도 40퍼나 남았단다ᆢ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