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ㅅㅅ [331129] · MS 2010 · 쪽지

2012-09-20 22:00:39
조회수 5,580

어느 독학 무휴학 삼반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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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땐아침부터저녁까지공부만해도
꿈을위해택한길이라고..참아왔는데
개인사정상학교를2학기에다니면서독학을하다보니
주변분위기나심적으로너무힘드네요..
안피던담배도하루반갑씩은피는거같고
힘들더라도남자라서친구들한테찡찡대기도그렇고..
학교애들은내가공부하는거모르니까노는얘기만하고
얼마안남았는데너무답답해서 글좀쓰고갑니다..
죽고싶지만날바라보는부모님을위해나를위해또공부하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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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생소성 · 412677 · 12/09/20 22:29 · MS 2012

    님같은 정신 가지신 분들은 어떤 어려운 상황(특히 환경)이 와도 성공할 분입니다. 대단한 정신력을 가지셨네요. 많이 힘들더라도 담배는 줄이는 과정을 거치시구요! 앞으로 같이 성공으로 가봅시다ㅎㅎ

  • 서울대남 · 408978 · 12/09/21 07:48

    ㅋㅋㅋㅋ 난무휴학반수 실패 후 무휴학삼반수중 화이팅

  • 샤르넬 · 363677 · 12/09/21 17: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샤르넬 · 363677 · 12/09/21 17: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서울대남 · 408978 · 12/10/04 22:3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고달픈인생아 · 408516 · 12/09/21 09:51

    힘내요 장수생도 버젓이 살아 숨쉬는고만 뭘 죽어요 ㅎㅎ

  • (DH)정치학도 · 177366 · 12/09/21 14:42 · MS 2017

    너보다 더한 xx도 버티는대 너는 못버티냐? 라는 말을 살면서 많이 들었지만

    정작 그런말을 들은 당사자는 공감할 수 없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나같은경우 속으로 그래서 어쩔꺼냐?내가 지금 현재 힘들다고 느끼고 있는대! 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타인에게 기댈 필요 없다.기댈 수 있다면 좋겠지만 상황이 그렇지 못하다면 견뎌내야 한다.

    언제나 시간이 모든것을 해결해준다.

    정말로 감정의 응어리가 가득차서 미칠것 같다면 밖에나가서 미친듯이 소리를 치던지

    펜과 종이를 붙잡고 흘러 넘쳐 나오는 감정을 모두 토해내는것이 일시적으로는 도움이 되었던것 같다.

    혼자 그렇게 삭히는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힘들다.사실이다.부정하지말라.진실된감정을.

    단지 힘든것이 당연한것일 뿐이다.

    당신 가슴속에 하고자 하는것이 있다면...

  • 페무토 · 330763 · 12/09/21 18:02 · MS 2010

    멋집니다 진실된 감정을 부정하지말라

    지금 독재독삼중인데 어느 순간 감정이 없어져 가는 저를 보았습니다

    힘든 감정을 온전히 받아들여야 겠습니다

  • *들꽃* · 377200 · 12/09/21 19:17 · M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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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피톤 · 254958 · 12/09/21 18:28 · MS 2008

    저랑 상황이나 임하는 자세가 비슷해서 공감되네요.
    다만 저는 선배 조언으로 학교 자퇴하고 하는 중 입니다.
    같이 힘냅시다!

  • 한승연 · 293147 · 12/09/21 20:54 · MS 2009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괴테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