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평가]지구1 7번 자료분석 및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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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마 지구1 고인물이라면 지도만 보고 바로 저 판의 경계가 뭐고, 이름까지 알고 있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일단, 자료를 통해서 문제를 해석하는 게 목적이므로 우린 고인물이 아니고 저거 이름도 뭔지 모르는 노베이스라고 생각해볼게요.
P1과 P6 지점 사이에 어떤 판의 경계가 있습니다. 자료를 통해 이 판의 경계가 수렴형 경계인지, 발산형 경계인지 알아낼 필요가 있지요.
문제에서 연직 아래로 음파를 발사해서 해저를 찍고 돌아오는데 걸리는 시간을 나타낸 게 오른쪽 표인데, 시간이 길수록 수심이 더 깊습니다.
시간이 점점 짧아지다가 P4에서 가장 짧은 왕복 시간을 보이고 다시 시간이 점점 길어지는 걸 보니까 P4 부근에서 판의 발산형 경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이 판의 경계는 발산형 경계였군요.
이제 문제를 풀어보겠습니다.
수심은 음파의 왕복 시간이 더 길수록 더 깊다고 조금 전 언급했는데, 이걸 통해 어느 지점이 더 깊은지 알 수 있습니다.
P6이 P4보다 음파 왕복 시간이 더 기니까 P6의 수심이 더 깊겠군요.
ㄴ선지는 자료 분석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ㄷ 선지에서 해양 지각의 나이를 얘기했는데, 해령에서 새로운 해양 지각이 생기므로 해령에서 점점 멀어질수록 해양 지각의 나이는 많아지겠죠? 이 때, 해저확장설에 따라서 수심이 더 깊은 지점이 해양지각의 나이가 더 많은 셈이 됩니다. 그러니까 해양지각의 나이는 P2일 때가 P4일 때보다 더 많네요.
+고인물이라면 저거 위치만 보고 대서양 중앙 해령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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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물 아니어도 해령이라는걸 알아야하는거
아닌가요?
해구는 없고
저 자료를 보고 해령이라고 해석해야죠. 고인물의 경우 저게 대서양 중앙해령이라는 것까지 외우고 있더라고요
근데 해령은 원래 중심이 가장 높고 좌우로 낮아지나요? 4월인가 기출에 다른 모양도 나오는거 같아서요
일반적으로는 그런 형태죠
고마어용 조아요누르고감ㅁ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