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391734] · MS 2011 · 쪽지

2012-09-23 22:43:40
조회수 2,214

고3 학벌 컴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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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인데요 벌써부터 학벌 컴플렉스 느끼는거 같아요.

대학은 지거국 정도 갈꺼 같은데 공부도 못하는 주제에 인터넷에서 연고대 얘기만 나오면 우울해지고 뭔가 제가 한심해 보이고 그러네요

성적은 안됐어도 항상 연대 가고 싶었는데

좀 더 열심히 못하고 뒤늦게 공부한게 너무 후회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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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다가스카 · 411458 · 12/09/23 22:44 · MS 2012

    수능끝나고 올라온글같은느낌이 나는건 저뿐인가요? 왜 벌써부터 그런생각을 가지세요! 힘내세요. 열심히 공부하면 얼마든지 성적올릴수 있는 기간아닙니까! 작년에 수시지만. 의대가신 선배가 마지막 50일동안 지금가지 틀린문제 총정리해서 26점올리셨다는 얘기들었습니다. 열심히하세요. 같이 조금만더힘내요!

  • 해석의 갈등 · 243365 · 12/09/23 22:49

    각성하면 몇 주만에 지방대 성적이 연고대 성적으로 오르는 경우도 있어요
    목표보다 낮은 대학에 가서 컴플렉스가 생긴다고 해도 몇 달 혹은 몇 년 지나면 없어집디다

  • Somewhat · 198266 · 12/09/23 22:53 · MS 2007

    힘내세요 ..!!!

    요새 학벌주의 점점 없어지는 중인것 같던데 ..!! 그런거에 자꾸 시달리시면 본인만 힘드세요 ~~

  • 플라즈마갑옷 · 409656 · 12/09/23 23:23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벌컴플렉스 얼굴컴플렉스 키컴플렉스 등 여러가지 중에 뭔가는 갖고있습니다. 모든 걸 갖춘 사람은 거의~ 없어요!

  • 기분좋은 · 407503 · 12/09/24 00:31 · MS 2012

    재수 생각보다 안힘들어요 남은 인생 계속 컴플렉스 느끼면서 사실거 같으면 재수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음 근데 님 벌써부터 그런 컴플렉스 느끼시는거 보니까 제생각엔 서울대를 가도 하버드를 바라보며 컴플렉스 느끼시고 하버드를 가도 더 높은 학위를 받는것에 컴플렉스를 느끼실거 같아요. 이게 자존감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뭔가 본질적이고 절대적인 자기신뢰와 사랑이 필요할거 같네요.. ㅋㅋ 너무 과장했나요? 너무 비약적인가 ㅋㅋ 사실 제가좀 그래서 ㅋ

  • anye49 · 410797 · 12/09/26 22:34 · MS 2012

    남과의 경쟁에서 비교우위에 서려 하지 마시고 자기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사세요. 남과 비교하는 삶을 살아서는 절대로 행복해질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