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가형, 모의풀고나서 채점할 때 구 유형 틀리면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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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빡돌겠어여...
제가 진짜 머리가 똘빢인지..
ebs 수능완성 실전 푸는데, 풀면서 아 문제 나름 괜찮구나, 사설에 비하면 그리 어렵지도 않네..
수비에 봤던 유형 많이 보인다...
이러고 푸는데 어째 풀다가 기출에서 많이 보던 유형, 정형화된 유형들 있잖아요.
무한등비급수라던지, 실생활 로그라던지... 발견적 추론..
아니 왜 안풀릴까여? 진짜 돌아버리겠슴여.. 너무나도 당연한 문제들이 안풀려요.
발상/방향 까지 잡히는데, 문제해결능력이라해야 할까요?
조건을 수식으로 다 바꿔놓고 이놈들을 어떻게 조합해야할지, 어떻게 전개해야할지가 안보여요.
어떤 느낌이냐면..
위 문제처럼, 조건 명확하게 명시되어있고, 저거 다 수식화 해놓고 나서 그 다음 발상이 안떠오르는거요..
아니면,
9월 모평문제였는데, 처음에 변수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풀리냐 안풀리냐가 결정되는 문제들..
아놔, 조건 명시되어있는거 너무나도 명확한데 이런거 전개 못하니깐 너무 답답해 죽겠슴요 ㅠㅠ
어쩌죠 모의 풀때마다 멘붕오는데 하 .. 어째 실력이 늘 생각을 안하네..
정말 기출에 기출에 기출만 몇번 풀고, 답지보면서 내풀이랑 비교하면서 나름 분석도 해보고..
이전까지 기출만 풀어왔는데, 어째 이러뇨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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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낸 출제자의 의도가 뭘까 한 10초만 생각해보세요... 예를 들면 저 윗 문제는 풀어보진 않았지만 아마 접방 식을 외웠느냐 이건거 같고 밑에 문제는 비례 문제인데 일단 문제에서 로그함수를 줬잖아요... 그러면 로그함수를 이용해서 비례식을 세워라 이거잖아요... ㅋ
수식 다 세워놓고나서도, 식이 이상하게 복잡한 경우가 있어요 ㅜ
그래도 꾸역꾸역 풀어도 답이 안나오면 멘붕...
다 풀고나서야 뒤늦게 올바른 발상이 되고 그러던데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