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흐름 [309024] · MS 2009 · 쪽지

2012-10-02 17:49:02
조회수 459

2009 창조와 파괴 3번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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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라)의 그림-1에 따르면, 실질 소득 증가율은 최하층과 최상층을 제외한 계층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양의 상관관계가 드러난다.
이떄, 최하층은 116%의 증가율을 가져 84%인 최상층보다 약 32% 높은 증가율을 보인다. 반면 그림-2는 전 계층에서 '강한' 양의 상관관계가 드러난다.
특히, 약 10%가 차이나는 타 계층과는 달리 최상위층과 차상위층은 약 30%의 격차를 보인다. 한편, 그림-3 을 보면, 1975년을 기준으로, 그 전까지는 시간당 생산량과 임금 지수가 비슷한
지술를 가졌다. 하지만, 1975년 이후에는 가파른 기울기로 상승하는 생산량과는 달리, 임금 지수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증가율을 그린다. 이 경향은 해가 갈수록 심화된다.

위 결과는 (나)의 입장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1975년을 기점으로 산업국가들이 신자유주의를 채택하면서 시장중심의 자본주의를 확대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나) 에 따르면, 자본주의는 무한한 창조와 파괴를 거듭하면서 '증식'한다. 이 사실을 통해 볼때, 자본주의가 재활성화 되기 시작한 1975년 이후에 최상위층에게 자본이 집중된것을 알 수있다.
이는, 자본주의의 특성상 '진보'를 이끄는 계층이 최상위층이기 때문이다. 한편, 그림-3도 자본주의가 증식하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1975년 이후, 시간당 임금이 생산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이는 최저임금-최대생산을 추구하는 자본주의가 확산된 것이기 때문이다. 

위 결과는 (다)의 입장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다)에 따르면, 부르주아가 산업의 발달을 이끌때, 노동자들이 경쟁에서 탈피하여 질서를 바꾼다고 했다. 그림-1은 상대적으로 복지 정책이 강했을 때를 대변한다.
즉, 1975년 이전에는 노동자 사이에서 '분리' 되어잇던 상태이다. 반명,1975년 이후에는 자본가들에게 부가 집중되며 ,실질임금이 생산량에 비해 주는 현상이 가속된다. 이것은 (다)에서 주장한 프롤레타리아가
단결할 조건이 형성됨을 뜻하는 것이다. 또한, 국민의 소수를 차지하는 자본가 계층의 입지가 좁아짐을 의미한다.

요컨대, (나)는 (라)를 자본주의의 확산을 설명하는 측면에서, (다)는 (라)를 프롤레타리아 혁명의 조건 형성 측면에서 해석한다.

하구언 안다니는 독재생입니다. 이 문제 첨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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