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사에요. 사범대 진학 궁금하신분들 덧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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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 출신이고, 임용 정말 힘들게 뚫고 나왔네요..현직 근무중입니다.
비교수 교과 아니에요.
궁금한점 얼마든지 덧글 남겨주세요.
추신: 진짜, 절박하고, 정말 중등교사 아니면 답이 없다 하는 사람들
외에는 그냥 교대가세요. 사대임용 정말 빡세요...
재수해서라도 교대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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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그냥 사대 진학 원하는 동생이 한다고 해서 들어와봤어요. ^^ 수교.. 국영수 정말 빡세요. 공부는 다들 열심히 해요. 본능적으로 임고문제를 빠르게 타타탁 풀어낼 수 있어야 관건이죠. 음.. 도전할 마음이 정말 있다면 도전해도 괜찮아요^^
학교 선생님의 생활은 어떤가요??ㅠㅠㅠ 수학샘이 너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ㅠㅠ
자신의 전공 분야를 살려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보람도 있고, 국영수는 실제로 부장교사(보직교사) 및 중고등학교 감, 장으로도 전직이 잘되죠.. 그런데 그만큼 경쟁률도 헬이랍니다. 그렇다고 시험이 쉽지도 않아요. 잘 판단하길 바래요^^.
교대가면 초딩교사고 사대가면(임용통과시)중고딩교사하는거 맞나용
네~ 교대는 초등학교 정교사 2급, 사대는 과목 정교사 2급이 나오는데, 사대에서 임용 통과시 중고딩교사 맞습니다.
사범대 아닌 학과에서 교직이수하고 임용시험 준비하는게 사범대 나와서 임용시험 준비하는거에 비해 크게 불리한점?같은게 있나요?
교직이수가 대부분 대학에서 정원 10% 이내로 알고있어요. 교원자격증 (정교사 2급)만 있으면, 그 외에는 아무런 제한이나 불리함, 없답니다. 그냥 동일한 출발선에서 임용시험 성적만 가지고 승패가 결정나요.
사진이 안올라가서, 인증하나 더 추가합니다.
1. 사범대학 가서 다른계열 복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화/생에서 사회교육 or 과학교육에서 수학교육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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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임용 제외하고 수학교육과 자체의 난도가 수학과랑 어느정도 차이가 있다고 보나요?
1. 사대에서 복전 정말 많이 하세요. 수-과 복전(특히 물리)도 많이 하시고, 요새는 대학 커리큘럼이 달라졌지만 4년안에 졸업은 어려운 걸로 알아요. 그래서 아예 복전과목으로 임용을 칠 목적으로 5년을 다니거나 복전 중간에 내려놓고 칼 졸업을 ㅎㅏ죠.
2. 수학과랑 수학교육과는 조금 달라요. 수학교육론(줄여서 수교론), 교육학 내용이 추가가 되거든요. 교육학 논술이 20점이라 무시할 수 없답니다. 그 외에 전공과목 80점인건 동일하구요. 센스가 있어야 제한된 시간 내에 풀 수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너무 현실 이야기만 하게 되는 건 아닌지 살짝 걱정이 되네요. ^^
가교 임용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가교.. 가정과 경쟁률은 장담할수가 없어요(교직이수도 있고), 다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고를 치면 그냥 나락갈 것이 뻔하기에.. 오늘도 임고생들은 책상앞에 앉아있는거죠..^^;;;
교대생인데, 사범대 출신 임용 패스하신 분들 정말 리스펙합니다..대단하시네요..
원하는 바가 다르고 교육 분야가 다르니, 초등과 중등이 다르다고 특정지을 수는 없지요... ㅎㅎㅋㅋ 그래도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교대도 임용 똥망인데 현실모르시는듯
교대 임용이 왜 똥망임?
이거는 논쟁거리가 있는 댓글이에요.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지만.. 우리가 어떤 시험을 준비하든 시험 범위나, 난이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각각 다르다는 이야기만 할게요. 아 참, 뽑는 인원도요.
네 저도 교대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수능프로 라는 분이 교대 관련글에 자꾸 부정적인 글만 다서셔요
교사라는 직업의 미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철밥통이 깡통되는 것 아닌가 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기존에 임용 뚫고 오신 선생님들의 반발이 있을 것입니다( 최근에 임용 경쟁률이 세진 교대 포함 ). 쉽게 침해받지 않을 거에요. 공정한 경쟁시험을 통해 선발된 분들은, 나라에서도 쉽게 다루기 힘들 겁니다.
국립대 사범대만 나오면 그냥 자동으로 교사가 되던 시절의 학번입니다. 요즘 중등교원님들, 진실로 respect입니다. 사범대는 물론, 교대조차 정원을 줄였으면 하는데, 그게 안 되는군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는 있지만, 제가 요즘 사대-교대 교수들을 낮잡아 보는 이유입니다. 학생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호흡하시는 선생님이 되시기를 빌고 또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