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독재생의 10월 모의 후기ㅜ(이과- 수리는 포모4회로 대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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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 어제 현역들이 본 10월 모의고사
쉽다는 소리는 많았지만, 독재생으로써 자기 위치를 판단할 근거가 되는 몇 안되는 시험이기 떄문에..
오늘 혼자 독서실 와서 듣기 하고 시간 맞춰가면서 풀었습니다 ㅠㅠ
어제 까지만 해도, 재수생으로서 언수외 300따당 히히 이런생각으로 잠을 자고, 아침에 온 독서실이였지만...
결과는 언어부터 처참 ㅠㅜㅜㅜㅜㅜ
언어-96
하아.. 네 언어공부 안한거 알고 있었어요 ㅜㅜ 아무리 안했다지만... 그래도 안내려갈꺼라 안일히 생각한 제 잘못도 있고..
생각보다 현역들이 언어는 그리 안딸리는것 같더군요.. 일컷이 95던데 제가 오늘 풀기에는 생각만큼? 만만~까지는 아니더라구요...
그렇다고 이렇다~할 심하게 어려운 추론문제는 없는게 맞지만, 왠지모르게 시간이 남지는 않았습니다ㅜㅜ
오랜만에 언어를 푸는 바람에 세세히 근거찾는라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현역의 힘이 있구나~ 느낀 ㅜㅜ
수리가-10월모의 ??? , 포모4회 100
어제 포만한 카페에 글들을 보니,, 수리가형이 너무 쉬웠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그럼 시간도 아낄겸, 차라리 훨씬? 평가원에 가까운 포모를 풀자~<<<<는 생각에
포모4회로 대체하여 풀었습니다 ㅎㅜㅠ 어저께 포만한 카페에서 수리 네타 당한것도 있고해서요 ㅜㅜ<10월모 수리가는 그래서 그나마 오답률 높은 문제만 따로 풀어봤는데, 역시 평이...
이과이다 보니, 수리에대한 스트레스가 많은데.. 오늘 처음으로 포모 100이 나왔네요ㅎㅎ
매번 오르비와, 카페 들리면서, 수리괴수님들의 스킬들을 적용시키려 노력했는데.. 신기하게도 오늘 30번 한문제 빼고 65분컷 한바퀴 돌린후 15분동안 30번 풀고.. 나머지 점검했네요..ㅎ
포모4회가 다른 회차보다 쉬워서 그럴수도 있지만!! 무튼 기분은 좋았습니다 ㅜㅜ 포카칩님께는 항상 양질의 문제 감사드려요^^
(ps 포모 1,2,3,4,5 직모 점수는 96, 88, 92, 100, 미시행, 84 입니다)
영어-96
하.. 제가 6월까지만해도 아니 재수, 현역 통틀어서 2등급이 손에꼽고.. 만년 삼등급이다가, 이번에 재수하면서 9월에 94점을 찍으며 영어에 피터지게 올인 했었습니다ㅜㅜ
이번에 영어 컷트는 확인 못했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어려운 문제는 없던거 같아요~ebs반영율은 느낄수 없었습니다...ㅜㅜㅜ<<제가 ebs를 공부 안한건지 모르겠습니다만....
틀린문제라고 한다면, 어법 한문제와, 감정 한문제인데.. 생각보다 다른분들도 많이 틀리셨더라고요 이상하게 감정문제가,...ㅜㅜㅜㅜㅜ넵
영어 괴수분들이 워낙 많으셔서 하찮은 이과레기는 이쯤에서 말을 ㅠㅜㅜㅜ
탐구
화학1-50
다른 말 안하고..10~15분컷 했습니다.
화학2-50
역시 20분 안에 다 푼 것 같네요 ㅜㅜ 현역때부터 잘해온건 탐구2과목 뿐이라..ㅜㅜ
독재생 분들 오늘 10월모 솔로로 푸신 분 있으면 이야기 공유하고 가요^^ 건승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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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공식 평화의 여신 소혜로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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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주동안 의기소침 자신감x 거의 폐인처럼 살다가 오늘 엄마한테저는 모의고사가...
화1이 쉬웟나봐요...............풀때느꼇는데 채점하니까 31이나오던데... 외국어 연계 두문제찾앗어여.. 그것도 수능특강이랑 (제목찾기 2번째) 그리고 44번문제...전이렇게 두개찾앗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