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확률과통계' 연계교재를 무시하면 안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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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학에 있어서 연계교재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나요?
‘굳이..?’ 정도가 가장 적당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반드시 풀어야 할 책 절대 아니고 그냥 풀어도 그만 안 풀어도 그만 정도의 교재였습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크게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첫째, 문항의 퀄리티가 좋지 않다.
이게 가장 주된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연계교재 풀 바에 시중에 산처럼 쌓여있는 고퀄리티의 교재를 풀지 굳이 연계교재를 잡고 있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둘째, 연계가 실질적으로 체감되지 않는다.
연계체감이 거의 되지 않았고 연계문항이 시험지에서 크리티컬한 문항이었던 적도 거의 없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연계교재는 사실상 외면당해왔고, 실제로 그렇게 유의미한 교재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조금 다른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현재 출제기조는 평가원이 확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6월 모의고사에서 겪어 봤겠지만 시험지가 굉장히 빡빡합니다.
킬러에서 힘든게 아니라 킬러까지 가는 길이 힘듭니다. 사실 상 킬러위치의 문제들보다 준킬러위치의 문제들의 난이도가 더 높게 느껴지기까지 했습니다.
확률과통계문항의 체감난이도가 꽤 상승했습니다. 쉽지 않은 케이스분류가 녹아있는 확률과통계문항이 다수 출제되기 시작했습니다. 6월모의고사에서 확률과통계 문항들 때문에 애먹었던 수험생분들 꽤 많았을 겁니다. 29번에 확률과통계가 자리한 것도 확률과통계 과목의 입지가 올라갔음을 보여줌에 한몫 하고 있습니다.
이런 배경속에서 현재 연계교재는
첫째, 문항의 퀄리티가 해가갈수록 좋아지고 있습니다.
‘연계체감이 주목적이 아니더라도’ N제 느낌으로 풀어볼만한 교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수능특강만 보더라도 출제자인 저희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도 와 이건 정말 잘냈다 싶은 문제들이 꽤 있습니다.
둘째, 풀어놓고 만약에라도 수능에 크리티컬하게 연계출제되면 한마디로 대박입니다. 연계교재는 시중 교재를 풀면서는 기대할 수 없는 너무나 기분 좋은 이벤트를 제공합니다.
6월 모의고사에서도 실질적 연계문항이 있었습니다. 17번 문항을 보면 거의 동일한 문항이 출제되었고, 연계 체감률도 높았고 어느 정도 크리티컬한 문제이기도 했습니다.
밑져도 본전이 적당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1. 올해 확률과통계 연계교재의 문항 퀄리티가 꽤 괜찮고
2. 비킬러 및 확률과통계 난이도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고,
3. 6월 모의고사에서 확률과통계문항이 직접연계출제되었다
는 점에서 올해 확률과통계 연계교재를 꼭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연계교재는, 교재 그대로는 일종의 계륵입니다.
국어, 영어, 탐구 연계교재 같은 경우는 강의도 많고 분석서도 많고, 뭔가 하면은 ‘했다’는 느낌이 드는데 수학 연계교재는 그렇지 않습니다. 한 번 쭉 풀고 오답까지 하더라도 뭔가 연계교재를 확실하게 ‘했다’고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그렇다고 수학 연계교재를 시간을 오래 투자해 분석한다?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평가원에서 직접 출제한 기출도 아니고, 완전 S급 문항들만 있는 것도 아닌 교재를 분석한다는 것도 아이러니합니다.
문항의 양도 꽤 많습니다. 수능특강만 하더라도 LEVEL1 제외 152문항입니다.
게다가 퀄리티가 나아지긴 했지만 그렇지 않은 문항들도 분명히 다수 실려있습니다.
무거운 분석 말고 연계교재를 N제형식으로 가볍게 풀면서,
피지컬도 늘리면서 주요문항 위주로 깔끔하게 연계교재를 끝낼 수는 없을까요?
결론입니다.
1. 올해 ‘확률과통계’ 연계교재는 꼭 풀어보자.
2. 곧 확률과통계 연계교재의 깔끔한 학습을 도와주는
가볍지만 묵직한 컨텐츠가 7월 말에 출시된다.
3. 전문출제진과 전문검토진이 뼈를 갈아 만들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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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시험이다 4
두근두근 두근두근
오 제가 원하던 컨텐츠!! 수특, 수완에서 확통 문제 선별한다는 의미 맞죠??
선별, 분석, 변형문제 및 해설 모두 제공합니다!
변형문제의 퀄리티가 높기때문에 확통 n제로 활용하셔도 무방한 컨텐츠입니다 수특편 먼저 나옵니다 7월말에 자세한 내용을 담은 글을 게시하겠습니다!
미적 수1은 어떤가요?
확통만큼 자세히 보질 않았어서 확실하게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ㅜㅜ 시간이 되면 미적 수1도 깊게 살펴보겠습니다
작년 나형 ebs연계보니까
비킬러 생각보다 많이 연계된거보고
눈물을 흘렸던..
올해는 꼭 확통만큼은 풀어보고 들어가세요~!
예전에는 그랬지만,, 요즘 EBS 나날이 발전하고이씁니다..
기대모 언제쯤 살수있나여
ㅜㅜ 일 열심히 해서 기대모도 최대한 빠르게 낼수있도록 할게요
기대모 몇회분 예정이에요?
나오면 바로사야겠네요!!!
팔로우해둘테니 혹시 출판하시면 게시글 올려주세요 ㅎㅎ
경우의수/확률 문제는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ebs 풀어보는거 추천... 특히 주관식 연계 나왔을때 내 풀이에 확신이 90퍼인사람은 99퍼가 되고 95퍼인 사람은 99.99퍼가 됨.
ㅎㅇㅌ 하십쇼!!
좋은 책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n제 들어가기 전에 수특 수완은 풀어야 되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