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 성분 알아보자 (1) 대황

인터넷에 난무하는 한약이 깜장물이다 성분이 뭔지 전혀 밝혀져 있지 않다는

폄훼를 조금씩 해소해 보고자 시간나는 대로 올려 보고자 함.

의대 한의대 의대생 한의대생 의사 한의사 대립이 너무 심화되는 것 같다.

일단 대황부터 시작해보도록 함.

첫번째는 듣보잡 기관에서 작성한 것이 아닌 무려 식약처 내용 그대로 인용한 것임을 밝힘.

식품의약품안전처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 생약연구과 보고서 내용임.

내용은 모두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하고 종합고찰 내용만 씀.

종합고찰

기원: 한국약전과 중국약전에는 Rheum palmatum Line, Rheum tanguticum Maximowicz ex Balf., 

Rheum oficinale Bailon를 기원식물로 하였고 일본약전에는 Rheum palmatum Line, 

Rheum tanguticum Maximowicz ex Balf., Rheum oficinale Bailon, Rheum coreanum Nakai를 기원식물로 한다.

성분: 

anthraquinone 화합물 : chrysophanol (1), physcion (2), emodin (7), chrysophanol-8-O-β-glc (9), isorhaponticin (14), (15), aloe emodin-8-O-β-glc (16) 등이 분리되었다. 

dianthrone 화합물 : senoside 등이 분리되었다. 

stilbene 화합물 : desoxrhapontincin (3), rhaponticin (4), resveratrol (5), desoxyrhapontigenin (6), rhapontigenin (8), piracetanol-3`-O-β-glc (10), piceid (11), ε-viniferin (12), ampelopsin B (13), 2-methoxy-stypandrone (17) 등이 분리
되었다.

분석: 

지표성분: 대황의 anthraquinone, dianthrone, stilbene의 성분중 주성분 senoside A, rhaponticin (4), emodin (7), emodin-8-O-β-glc (15) 을 지표물질로 선정하였다. 

정량분석: HPLC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지표성분 4종에 대한 동시분석법을 설정하였다.

약리: 

사하작용
- 활성성분은 anthraquinone유도체이고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senoside이다. 

대황은 대장에서 작용하는 사하제이며, 사하 효과는 senoside 함량과 비례한다.

항미생물작용
- Aloe-emodin은 herpes simplex virus type 2, type 3, 

그리고 varicela-zoster virus, pseudorabies virus, influenza virus에 유효하다.
- Emodin과 rhein은 human cytomegalovirus에 유효하다.
- 대황의 물추출물은 hepatitis B virus polymerase를 저해한다.
- 대황은 NADH dehydrogenase의 전자전달계 효소를 저해함으로서 

Coryne bacterium diphtheriae, Bacilusubtils, Yersinia pestis, Salmonela typhi,
Streptococus hemolyticus, Neiseria gonorhea, Shigeladysenteriae 등의 성장을 저해하였다.

항균작용
- 대표적인 항균효과를 나타내는 성분으로는 1,9-dihydroxyanthraquinone 유도체인

3-caroxyrhein, hydroxyaloe-emodin, hydroxy –emodin이다.
- 대황의 에탄올추출물 및 ether추출물은 무좀균인 Tricophyton, Epidermophyton,
Sporotrichum 등에 유효하며, 또한 Staphylococus aureus 및 그 항생제 내성종에 대한 

항생제의 항균 효과를 증강시킨다.

항암 및 항돌연변이작용
- emodin의 복강내 투여는 생쥐의 mummary carcinoma를 45 % 이상 억제하였고,
rhein 및 emodin은 murine melanoma를 76 % 및 73 % 억제하였다.
- rhei, emodin 및 aloe-emodin은 murine leukemia p38을 이식한 생쥐의 생존일을
증가시켰고, Ehrlich ascite carcinoma와 leukemia L1210 를 억제하였다
- palmatin, crysophanein 및 physcionin은 역시 암세포에 대한 세포독성을 나타낸다.

항염증작용
- emodin과 rhein은 LPS로 유도한 iNOS의 활성을 저해한다.
- emdin은 관절염에서 염증반을을 억제하며, 아토피성 피부염 모델에서 염증을 완화시킨다.

응용: 대장성사하, 소염성건위약, 변비에 의한 복통, 화농성종창 등

두번째는 수치한약재 및 그 함유제제의 안전성 평가 연구로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실시한 것이고 식약청에서 용역을 주어 시행한 연구였음.

이 역시 연구사업 최종보고서 요약문 내용을 그대로 씀.

기원이 분명한 대황으로부터 중국약전, 관계법령 또는 문헌 등을 참고로하여 여러 가지
조건에서 숙대황, 대황탄, 초초대황, 주초대황을 조제하고 수치를 통한 sennoside A(SA),
sennoside B(SB), aloe-emodin(AE), rhein(Rh), emodin(Em), chrysophanol(Chr)의 함량변화를 

분석하였다. 당고특대황과 약용대황은 대한약전과 중국약전 합격품이나 장엽대황은 

모두 불합격품으로 판명되었다. 하지만 rhaponticin은 모두 함유하지 않았다. 

시중에서 금문대황 또는 정품대황이라고 유통되는 것은 모두 sennoside A, B를 함유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rhaponticin이 함유된 종대황계열의 대황임을 알 수 있었다.

 당고특대황으로부터 1증, 3증, 9증 숙대황을 제조하였고 또한 9증까지의 과정을 거치면서

 나오는 여액을 모아서 쫄인 후, 9증 숙대황에 흡수시키고 초하였다. 

네 가지 종류의 숙대황에는 SA, SB 성분들은 모두 분해되어 존재하지 않았으며, 

AE, Em, Rh, Ch 성분들은 증가하였다. 또한 1증, 3증, 9증의 네 가지 성분의 함량은 거의 비슷하였으며, 

출발대황과 비교할 때, 그 함량이 각각 170～250%(AE), 130～150%(Em), 120～160%(Rh), 140～
150%(Chr)로 증가하였다. 하지만 약용대황의 경우는 1증, 9증, 3증 순으로 그 함량이 많았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수치대황과 비교할 결과 그 함량은 비교할 수 없을 많큼 우수하였다. 
대황은 일반적으로 무독하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급성독성실험의 최대용량인 5g를 초과한 8g, 6.4g을 단회투여하여 14일 후에 분석한 결과 

대조군에 거의 같은 정상적인 결과를 보였다. 

또한 1g씩 28일간 경구투여하였을 때도 체중, 장기무게의 변화, 사료섭취량, 

혈액 생화학적인 분석, 혈액학적인 분석 등을 통해서 대조군과 거의 같은 양상을 보여
독성의 위험을 볼 수 없었다.

세 줄 요약

1. 대황의 지표성분 : senoside A, rhaponticin, emodin, emodin-8-O-β-glc

2. 대황의 안전성 : 독성의 위험을 볼 수 없음.

3, 대황의 약리효능 : 사하작용, 항미생물작용, 항균작용, 항암 및 항돌연변이작용, 항염증작용

추가)

실제 제약회사에서 출시된 상품으로 '생유'가 있음

종근당, 대황·감초 생약 성분 변비약 ‘생유’ 출시

부작용 복통·설사 줄여 … 일본 판매 1위 복합 성분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61205020018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