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3인데.. 이번 언어 1컷 98점이나 될 시험은 아니었다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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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언어호구긴한데, 이번 언어영역 1컷이 98인건 이해가 안가네요.. 집에서 쳐서 그래도 선방한편이지 시험장이였으면 기체랑 벡터나오는 그 문제에서 털렸을것같네요.. 특히 31번 그래프 준 그 문제 틀렸네요.. 이 외에도 전반적으로 그렇게 쉬운 난이도는 아니었는것같은데 왜이리 컷이 높나요..ㅠ ebs영향인가... 아니면 내가 언어를 모하는건가.... 시험장에서 푸신분들은 어떻다고 여기셨는지... 그리고 독해력 기르려면 어케해야되나요.. 원체 책을안읽어가지고 머리가 비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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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도 이것저것 들어봤는데 영어는 집중하기거 ㅈㄴ빡셈 파급사볼까
시험장에가면 다들 초사이언이됩니다
저는 왜 호구가 되는걸까요 ㅠㅠ
저도 꽤 어려웠는데 사람들이 정말 잘했다고 볼수바께없네여;;; 올해 6평이랑 비슷한난이도였던거같은데;;
언어는 정말 상향평준화가 큰듯;;
98나온이유가
문학이 너무 쉬움 -> 시간세이브 -> 비문학 어려운 주요 2지문 집중공략 -> 100점 이런경우가 되게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문학이 상대적으로 너무 쉽지 않았나 생각도 해봅니다..
푸는데 지문은 어려운데 문제가쉬운느낌이 들었는데
등급컷 94되려나? 했는데 등급컷98 ㅋㅋ...
문학2문제 쓰기1문제 틀린 호구는 웁니다
'그 정도까진 아닌듯 한데..'같은건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실제로 다들 98점 이상 받았다면 그것 자체가 현실이죠ㅎ
저도 언어 망해서 완전 절망을 헤매고 있는데요....
난이도가 6월,9월하고 비슷했다면 저 역시 순응하고 아...내가 부족했구나....하고 생각했을텐데
이상기체지문이나 소리인식 지문...전 보다가 멘붕당했는데요....
문학은 쉬웠는데 이 두 지문은 뭐 ㅠㅠㅠ
작년수능이 조금 까다로워서 언어위주로 준비해서 그럴수도;
병ㄹ신과 머저리 같은가 나왔어야 되는데..
하긴 문학이 상대적으로 쉽게 나온 것 같긴 같던데.. 아무래도 올해 수험생이셨던 분들이 언어를 잘하신다고 믿고싶네요 ㅠ..
그냥 언어는 자기한테 맞는 시험지가 있고 아닌게 있는거같아요 저 항상 1등급~ 2등급 대가리 정도는 나왔는데 수능은 3등급 끝자락이네요
9월이 너무 어이없게 나와서
"수능때도 이럼,등급 박살 나겠지?"
하고 열심히들 하신것 아닐까요?
그 2달만에 실력이 오르면 얼마나 올랐을까요.. 그냥 시험친사람들 표본자체가 뛰어났던거같음
결국 그 그래프3점짜리 말고는 고민한 문제가 하나도 없었다는게 문제..
그래도 97이라고 굳게 믿고 있네요
특히 진짜 금방울전 무조건 이거 수능 나온다는 엄청난 느낌이 있었는데 문제지 확인하면서 오오미 싶었건만
금방울전까지 풀고 나서 느낀건 아 이거 ㅅㅂ 컷 폭발하겠다
저도 현역은 아니지만 조심스레 97을 밀어봅니다ㅎ... 그래프 그게 핵심문젠데..
진짜 시랑 고전소설이 쉽긴했죠;
ㅅㅣ험장 가면요, 초싸이언이 되거나 완전 호구가 됩니다
100점인데 백분위 97..인가 그렇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