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대 궁금하신거 질문받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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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과때 자주 들렸었는데 벌써 졸업을 앞두고있네요
혹시 치대 지망하시는분들중에 궁금하신거 있으면 답변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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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구해주는경우는 못봤던것같음 ㅎㅎ 구해서 한사람 90% 품앗이한사람 10%정도
허리 많이 아픈가요
척추 측만증 심한데 걱정되네요
저는 학생진료나 그런건 자세 좀 잡으면서 해서 괜찮았는데, 임상 시작하면서 생각보다 병원에서 어시하면서 허리를 많이 굽혀서.. 그때 허리 많이 아팠네요. 지금도 아픕니다 ㅠㅠ
손재주 많이 중요한가요? 제가 수전증이 있거나 그런건 아닌데 손으로 뭐 하거나 만드는 활동 같은거 썩 잘하진 않아서요..
손재주가 치과의사의 성공여부를 판가름한다면 글쎄요? 손 진짜 안좋은사람도 결국엔 다 따라옵니다. 환자매니지와 경영인마인드가 훨씬 중요한 것 같아요
개원현실 많이 암울한가요
기준에 따라 다르죠? 서울 개원은 힘들다고 보시면 되는데 지방이나 경기는 글쎄요..
지방치 나오면 서울에 개원하는건 현실적으로 힘든가요..?
서울 개원은 서울치 나와도 힘들어요 ㅎㅎ
졸업 후 계획음 어떻게 돼심?
저는 뭐 통치도 못따고 그냥 페이할려구요 ㅎㅎ
서울개원가 수입 평균이 세후 1500이라는데 팩트맞죠? 실제 현직근무자가 쓴 글 읽은건데 지방은 세후 2장이고. 오르비에 계신 다른 분한테도 쪽지로 확인했는데 위에 보면 또 서울개원 힘들다고 하시니 이해가 잘안돼서요
서울에 개원한다고 치면 어디 할껀지, 어떻게 할껀지, 얼마나 크게 할건지, 어떤 전략으로 병원을 홍보할건지 생각할 점이 한두개가 아닌 듯 싶네요.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서울은 지방보다는 확실히 포화이기 때문에 그 경쟁 속에 들어가기가 힘들다고 표현했습니다.
서울은 1500, 지방은 2000이다. 이것만 생각하면 무조건 서울 개원하죠. 저 뿐만 아니고 모든 치과의사들이 다 그 생각 하지 않을까요?
팩트로만 따지자면 뭐 틀린 말은 아니지 않을까 싶고, 오히려 과소평가된 점도 없지않아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서울 개원이 면허만 따면 자리 나고 건물 나고 환자 나고 하는게 아니어서요..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