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us [692605]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20-09-09 07:37:00
조회수 9,127

현재 의대 사태에 대한 몇가지 이야기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32060724

그냥 여긴 반응이 어떤지 궁금해서 오르비 둘러보다보니 지금 의대생들의 국시거부, 동맹휴학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얘기해봄




1. 왜 의대생들은 지들이 국시거부 해놓고 구제책 마련하라고 하냐?


이건 틀린얘기임. 본4들은 국시거부 후 구제해달라고 요구한 적이 없음. 


-> 이 부분은 조금 수정하겠습니다. 분명 내부에서 구제를 원하는 의견은 있을지 몰라도 거의 대부분의 다시 말해서 절대 다수의 의대생이 구제요구를 한 적이 없으며 의대협도 구제요구를 한 적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현재 사태의 최대 빌런이자 통수장인인 최대집 의협회장이 갑자기 의대생 구제책 마련안해주면 다시 파업한다고 얘기하고, 대전협의 이전 지도부에서도 저런 얘기가 나온 걸로 기억함. 

의협과 대전협에서 나온 저 발언은 의대생들 사이에서도 욕먹고있음.

왜 우리가 국시거부 하겠다는데 힘 실어주지는 못 할 망정 우릴 구제해달라고 비는지 궁금할 따름.




2. 정부하고 합의도하고 전공의들 복귀하는데 왜 너흰 국시거부 계속하냐?


정부하고 합의를 하긴 했음. 근데 그 합의 과정이 문제임.

의협 최대집 회장이 합의문을 갖고 새벽 3시에 정부 측과 연락해서 합의문에 사인하려고 만남을 시도함.

해당 만남을 저지하려고 전공의들이 뛰어가서 막기까지 했음.

왜냐고? 최대집이 자기 멋대로 합의문 채택해서 파업 및 국시거부에 동참한 전공의, 의대생들에게 사전 공지 및 동의도 없이 뛰어가서 사인한거거덩...

아마 그 날이 9월 4일일텐데, 아침에 일어난 의대생들과 전공의들은 멘붕

근데 당시 대전협 지도부는 해당 합의문에 어느정도 동의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파업중단을 선언함.

이러한 사태에 대해서 전공의들과 대전협 지도부 간의 미팅이 있었으나 별다른 소득 없이 끝이 났고, 지도부 총사퇴.

일단 최대집 회장이 채결한 합의문이 어느정도 강제성이 있고, 지도부가 총사퇴해버려서 구심점과 명분을 모두 잃은 전공의들은 일단 복귀하기로 결정함.

현재는 새로운 지도부를 뽑은 상태고, 파업을 다시 하는 것에 대해서 논의중임.


그에 반해서 의대생과 의대협은 의협이 채결한 합의문에 따를 이유가 없음.

근데 합의문에는 애초에 파업의 원래 목적이었던 '4대 악법 철회'와 관련된 해결책은 어디에도 없었음.

이에 분노한 의대생들은 동맹휴학 및 국시거부를 지속하기로 결정하고 여태까지 이어나가고 있는 것


결론적으로 전공의들은 통수를 맞은데다 지도부가 사퇴해버려서 어쩔 수 없이 현재 복귀한 상태고, 의대생들은 통수를 맞았으나 굳이 거기에 따를 필요가 없어서 끝까지 싸우는 거임.




3. 공공의대, 의대증원으로 지역의료 개선하겠다는데 왜 막냐? 밥그릇 싸움 아니냐?


일단 공공의대 문제를 따져보자면, 부지선정 및 선발과정에 있어서 말도 안되는 부분이 많음.

일단 선발과정이 처음엔 시,도지사의 추천으로 입학할 수 있다고 알려졌는데, 보건복지부에서 '시,도지사가 아닌 시민단체에서 선발합니다'라고 해명했었지? 근데 저 해명으로 욕 오지게 먹고 내린 상태임. 그 이후로 별다른 말이 없는 것으로 보아 이대로 공공의대 추진되면 선발과정은 저것과 비슷한 골자로 결정날 것이고 부정한 입학이 이뤄지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음.

수능없이 들어갈 수 있고, 시민단체의 추천으로 들어가며, 4년이면 졸업하는 의대? 정확힌 의전원 시즌2지만...

그리고 부지 선정도 현재 서남대가 위치해 있던 남원으로 결정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도 문제가 많음.

공공의대 목적이 의료취약 지역에 뛰어난 의료인력을 공급한다는 거잖음?

의료취약 지역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게 목적이면 애초에 남원보다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이 있는데도 왜 굳이 남원을 선정했고, 남원은 이미 서남대가 버티지 못하고 무너진 전력이 있는 지역인데 왜 여기에 또 의대를 설립하려고 하느냐도 의문임

만약 뛰어난 의료인력을 공급하는게 목적이라면 높은 수준의 수련을 받을 수 있는 대형병원이 위치한 곳으로 부지를 선정하는게 더 합리적임. 예를 들면 서울이라던가

왜 정부에서 '남원에 설립되는 시민단체로 추천받는 의대'를 설립하고자 하는지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음


그리고 의대증원이 왜 필요 없느냐? 우리나라는 의사가 부족하지 않기 때문임

기피과 의사가 부족하다? 애초에 기피과는 수가가 낮아서 병원 입장에서 적자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음. 그렇기 때문에 병원에서도 기피과 의사는 최소한으로 뽑으려고하고, 기피과를 전공한 의사는 취업하려고 해도 일자리가 없으니 그럴 수 가 없음. 개업하려고 한다? 애초에 병원도 싫어하는 적자를 개인이 감당할 수 있을리가 없음.

지방에 의사가 부족하다? 보통 지방에 공급되어야하는 의사는 기피과 의사들일거임. 어디 감기걸렸는데 못 고쳐서 의사가 부족하다고 하나? 큰 병 고치려면 멀리 가야하는데 그러기 힘든 곳에서 의사가 부족하다고 하지. 그리고 이러한 큰 병을 다루는 과에 기피과가 많이 존재함. 예를 들자면 흉부외과, 비뇨기과, 그리고 기타 외과들...

그런데 애초에 도심 지역에 있는 대학병원에서도 적자가 나는 기피과 의사들이 지방에 있는 병원에서 버틸 수 있을리가 없음. 이러한 문제는 의료수가를 개선하면 해결되는 문제인데 그걸 정부에서 거들떠도 안본다는 것도 문제...


밥그릇 싸움이 맞긴 함. 근데 정부에서 추친하고자 하는 정책과 그 정책이 달성하고자 하는 바가 전혀 맞지가 않고, 정부에선 대놓고 의사들 찍어누르려고 하니 나서서 싸울 수 밖에 없음.

지금 추진하는 정책들 다 통과되면 우리나라 의료는 망한다고 볼 수 있음. 당장 망하진 않더라도 급속도로 망해갈거임. 그걸 막으려고 지금 싸우고 있는거임.








자세히 알지 못하면서 뉴스에서 하는 말만 들어보면 의대생들이 이중적이고 이기적인 것처럼 보일 수 있고, 전공의와 협회가 병신같아 보일 수 있음.

하지만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정부의 말도안되는 졸속 법안들을 막기 위해서 싸우고 있는거고, 지금은 의협회장과 대전협의 이전 지도부들이 거기에 똥을 뿌리는 바람에 잡음이 나오고 있는 상태임.

일단 의대생들은 끝까지 싸우기로 결정했고 이제는 전공의들이 우리에게 힘을 실어주길 기다리는 수 밖에 없음.


급하게 쓴 글이라 횡설긴 반응이 어떤지 궁금해서 오르비 둘러보다보니 지금 의대생들의 국시거부, 동맹휴학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얘기해봄








1. 왜 의대생들은 지들이 국시거부 해놓고 구제책 마련하라고 하냐?




이건 틀린얘기임. 본4들은 국시거부 후 구제해달라고 요구한 적이 없음. 


현재 사태의 최대 빌런이자 통수장인인 최대집 의협회장이 갑자기 의대생 구제책 마련안해주면 다시 파업한다고 얘기하고, 대전협의 이전 지도부에서도 저런 얘기가 나온 걸로 기억함. 


의협과 대전협에서 나온 저 발언은 의대생들 사이에서도 욕먹고있음.


왜 우리가 국시거부 하겠다는데 힘 실어주지는 못 할 망정 우릴 구제해달라고 비는지 궁금할 따름.








2. 정부하고 합의도하고 전공의들 복귀하는데 왜 너흰 국시거부 계속하냐?




정부하고 합의를 하긴 했음. 근데 그 합의 과정이 문제임.


의협 최대집 회장이 합의문을 갖고 새벽 3시에 정부 측과 연락해서 합의문에 사인하려고 만남을 시도함.


해당 만남을 저지하려고 전공의들이 뛰어가서 막기까지 했음.


왜냐고? 최대집이 자기 멋대로 합의문 채택해서 파업 및 국시거부에 동참한 전공의, 의대생들에게 사전 공지 및 동의도 없이 뛰어가서 사인한거거덩...


아마 그 날이 9월 4일일텐데, 아침에 일어난 의대생들과 전공의들은 멘붕


근데 당시 대전협 지도부는 해당 합의문에 어느정도 동의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파업중단을 선언함.


이러한 사태에 대해서 전공의들과 대전협 지도부 간의 미팅이 있었으나 별다른 소득 없이 끝이 났고, 지도부 총사퇴.


일단 최대집 회장이 채결한 합의문이 어느정도 강제성이 있고, 지도부가 총사퇴해버려서 구심점과 명분을 모두 잃은 전공의들은 일단 복귀하기로 결정함.


현재는 새로운 지도부를 뽑은 상태고, 파업을 다시 하는 것에 대해서 논의중임.




그에 반해서 의대생과 의대협은 의협이 채결한 합의문에 따를 이유가 없음.


근데 합의문에는 애초에 파업의 원래 목적이었던 '4대 악법 철회'와 관련된 해결책은 어디에도 없었음.


이에 분노한 의대생들은 동맹휴학 및 국시거부를 지속하기로 결정하고 여태까지 이어나가고 있는 것




결론적으로 전공의들은 통수를 맞은데다 지도부가 사퇴해버려서 어쩔 수 없이 현재 복귀한 상태고, 의대생들은 통수를 맞았으나 굳이 거기에 따를 필요가 없어서 끝까지 싸우는 거임.








3. 공공의대, 의대증원으로 지역의료 개선하겠다는데 왜 막냐? 밥그릇 싸움 아니냐?




일단 공공의대 문제를 따져보자면, 부지선정 및 선발과정에 있어서 말도 안되는 부분이 많음.


일단 선발과정이 처음엔 시,도지사의 추천으로 입학할 수 있다고 알려졌는데, 보건복지부에서 '시,도지사가 아닌 시민단체에서 선발합니다'라고 해명했었지? 근데 저 해명으로 욕 오지게 먹고 내린 상태임. 그 이후로 별다른 말이 없는 것으로 보아 이대로 공공의대 추진되면 선발과정은 저것과 비슷한 골자로 결정날 것이고 부정한 입학이 이뤄지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음.


수능없이 들어갈 수 있고, 시민단체의 추천으로 들어가며, 4년이면 졸업하는 의대? 정확힌 의전원 시즌2지만...


그리고 부지 선정도 현재 서남대가 위치해 있던 남원으로 결정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도 문제가 많음.


공공의대 목적이 의료취약 지역에 뛰어난 의료인력을 공급한다는 거잖음?


의료취약 지역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게 목적이면 애초에 남원보다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이 있는데도 왜 굳이 남원을 선정했고, 남원은 이미 서남대가 버티지 못하고 무너진 전력이 있는 지역인데 왜 여기에 또 의대를 설립하려고 하느냐도 의문임


만약 뛰어난 의료인력을 공급하는게 목적이라면 높은 수준의 수련을 받을 수 있는 대형병원이 위치한 곳으로 부지를 선정하는게 더 합리적임. 예를 들면 서울이라던가


왜 정부에서 '남원에 설립되는 시민단체로 추천받는 의대'를 설립하고자 하는지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음




그리고 의대증원이 왜 필요 없느냐? 우리나라는 의사가 부족하지 않기 때문임


기피과 의사가 부족하다? 애초에 기피과는 수가가 낮아서 병원 입장에서 적자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음. 그렇기 때문에 병원에서도 기피과 의사는 최소한으로 뽑으려고하고, 기피과를 전공한 의사는 취업하려고 해도 일자리가 없으니 그럴 수 가 없음. 개업하려고 한다? 애초에 병원도 싫어하는 적자를 개인이 감당할 수 있을리가 없음.


지방에 의사가 부족하다? 보통 지방에 공급되어야하는 의사는 기피과 의사들일거임. 어디 감기걸렸는데 못 고쳐서 의사가 부족하다고 하나? 큰 병 고치려면 멀리 가야하는데 그러기 힘든 곳에서 의사가 부족하다고 하지. 그리고 이러한 큰 병을 다루는 과에 기피과가 많이 존재함. 예를 들자면 흉부외과, 비뇨기과, 그리고 기타 외과들...


그런데 애초에 도심 지역에 있는 대학병원에서도 적자가 나는 기피과 의사들이 지방에 있는 병원에서 버틸 수 있을리가 없음. 이러한 문제는 의료수가를 개선하면 해결되는 문제인데 그걸 정부에서 거들떠도 안본다는 것도 문제...




밥그릇 싸움이 맞긴 함. 근데 정부에서 추친하고자 하는 정책과 그 정책이 달성하고자 하는 바가 전혀 맞지가 않고, 정부에선 대놓고 의사들 찍어누르려고 하니 나서서 싸울 수 밖에 없음.


지금 추진하는 정책들 다 통과되면 우리나라 의료는 망한다고 볼 수 있음. 당장 망하진 않더라도 급속도로 망해갈거임. 그걸 막으려고 지금 싸우고 있는거임.
















자세히 알지 못하면서 뉴스에서 하는 말만 들어보면 의대생들이 이중적이고 이기적인 것처럼 보일 수 있고, 전공의와 협회가 병신같아 보일 수 있음.


하지만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정부의 말도안되는 졸속 법안들을 막기 위해서 싸우고 있는거고, 지금은 의협회장과 대전협의 이전 지도부들이 거기에 똥을 뿌리는 바람에 잡음이 나오고 있는 상태임.


일단 의대생들은 끝까지 싸우기로 결정했고 이제는 전공의들이 우리에게 힘을 실어주길 기다리는 수 밖에 없음.




급하게 쓴 글이라 횡설수설할 수도 있는데 그냥 가볍게 읽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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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jakaka · 729271 · 20/09/09 07:47 · MS 2017 (수정됨)

    https://nextmedicine.com/post/1089782#c1089818 여기추천박는 본4들은 구제를 안바라는건가요? 이외에도 비슷한글이 수없이많은데 결과적으로 지금 거부하는 본4도있긴하지만 국시구제를 바라는 본4도 많은게 사실아닌가요? 근데 왜 구제요구하는 본4가 없다하죠?

  • Markus · 692605 · 20/09/09 07:51 · MS 2016

    넥메 가입을 안해서 글을 못보네요. 제가 너무 일반화해서 적긴 했지만 실제로는 구제를 요구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겠죠. 본4만 해도 전국에 3천명이 넘는데... 그렇지만 과반수 이상, 절대다수의 의대생들이 구제를 요구한 적이 없습니다.
    당장 의대생들을 대표하는 의대협에서도 구제를 요구한 적이 없고, 오히려 국시 거부를 나서서 주장했죠.

  • sjakaka · 729271 · 20/09/09 07:52 · MS 2017 (수정됨)

    네 그럼 가입해보시고 저런글들 추천비가 어떤지 봐보세요 국시구제요구에 추천비추천이 10대1로 납니다. 어제 뉴스로나온 서울대의대 국시거부의견비율도 그렇고 공식적인 의대협의 말만없다뿐이지 정말 구제요구가 소수라 생각하나요?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9/09 08:00 · MS 2020

    치대생이 넥스트메디신에 어떻게 가입했나요?

  • sjakaka · 729271 · 20/09/09 08:01 · MS 2017

    반수하기전에 의대였는데요?

  • sjakaka · 729271 · 20/09/09 08:25 · MS 2017

    이렇게 국시보고싶어하는 여론이 큰적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하시면되는데 여기의대생들은 국시재시험생각은 아예 해본적도없는거처럼 말하잖아요? 여기본문에서도그렇고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9/09 08:29 · MS 2020

    거기는 여론이 순식간에 뒤집혀서요. ㅋㅋ 웃기지 않아요? 왔다갔다를 반복하는데 그걸 누가 여론이라고 하나요. 이전에 파업 잘되고 있었을 때는 국시 보겠다는 사람들 글에 신고 박히고 차단 먹은거 저도 여론이랍시고 들이대면 우습겠지요? 마찬가지 입니다.

    한편 '여기 의대생~'은 제가 할 말이 없네요. 요 며칠간 오르비에 안와서 잘 모릅니다.

  • sjakaka · 729271 · 20/09/09 08:30 · MS 2017 (수정됨)

    예 ㅋㅋ 이글이 26하면 오르비계속해온 오르비언들이 판단해주겠네요. 의대생들이 꾸준히 국시생각조차 안한다고 1년쉴거처럼 해온게 맞는지 아닌지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9/09 08:33 · MS 2020

    국시 보겠다고 하는 사람들 분명히 있습니다. 그게 주류여론이 아니라서 그렇죠.

    여론이 바뀐다면 아마 며칠내로 의대협 설문에 그 결과가 나타날겁니다. 저는 '국시 보겠다는 사람들 단 한 사람도 없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 Markus · 692605 · 20/09/09 08:34 · MS 2016 (수정됨)

    국시거부 반대를 단 한사람도 주장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제가 조금 비약해서 적긴 했지만 그 부분은 이미 첫 답글에서 인정한 부분이고요. 당장 지금 여론에서 비난하는 '의대생들은 지들이 국시거부 해놓고 구제해달라고 바란다'에서 나오는 '구제'가 의대협 및 의대생 여론에서는 언급한 적 없는 부분이라는 걸 말한겁니다. 자존심 부리는게 아니고 실제로 그렇고요. 그리고 지금 의대생들은 진짜 1년 걸고 싸우는중인데 마치 아닌 것 처럼 말하는 것도 거슬리네요. 당장 의협한테 통수맞고 흐지부지 되어가는 상황에서도 다들 뭉쳐서 국시거부하며 싸우고있는데요. 그냥 비꼬고싶어서 여기저기 긁어와서 주장하는 것 같은데, 그냥 지나가세요.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 치과의사 돼야죠.

  • sjakaka · 729271 · 20/09/09 08:39 · MS 2017 (수정됨)

    네 의대협에선 공식적으로 구제해달라고 한적없죠~ 근데 서울대 의대 투표결과나 익명토론에서의 추천비추천비를 보면 절대 국시구제요구가 무시할만한 몇명의 소수의견이 아니고 추천비가 글나올때마다 10대1로 계속있는 큰 의견이죠

  • Markus · 692605 · 20/09/09 08:46 · MS 2016 (수정됨)

    소수의견이 아니면 그게 여론이됩니까? 그리고 전국 의대중에서 서울대 한 곳 조사해서 나온 결과, 그것도 전교생 대상으로 한게 아닌 조사결과 가져와서 주장하네요. 게다가 넥메 반응이야 상황상황마다 계속 뒤집어지니 여론으로 볼 수 없고요. 계속 조금씩 비틀어서 자기 말이 맞는것처럼 포장하는데 전 이만 말 줄이겠습니다.

  • sjakaka · 729271 · 20/09/09 08:48 · MS 2017 (수정됨)

    본문 읽어볼게요^^ 왜 의대생들은 지들이 국시거부 해놓고 구제책 마련하라고 하냐?

    이건 틀린얘기임. 본4들은 국시거부 후 구제해달라고 요구한 적이 없음.

    틀린얘기가 아닌데요? 국시거부 구제 요구 본4들이 안하고있는게 아닌데요?

  • Markus · 692605 · 20/09/09 08:52 · MS 2016

    구제 요구가 현재 주류 의견이 아니며, 대다수 본4들이 구제요구를 한 적이 없다는 점을 얘기하고 싶었던 겁니다. 이미 첫 답글에서 오류인 점 인정하고 시작했는데 계속 트집잡으시네요. 전형적인 비꼬며 시비걸고 싶은 사람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9/09 08:54 · MS 2020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다는 말이죠. 속으로 들어가면 다른 생각을 가진 소수의 사람들은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습니다.

  • sjakaka · 729271 · 20/09/09 08:55 · MS 2017

    절대다수의 의대생들이 구제를 요구하지않고있다고 첫답글에서 극소수의 의견인거처럼 썼는데 이게 아니잖아요? 국시재응시요구 여론이 분명히 있긴하지만 의대협이 요구한적은 없다고 써야죠?

  • Markus · 692605 · 20/09/09 08:55 · MS 2016 (수정됨)

    구제 요구하는 본4도 많다. 글에 오류가 있다 -> 오류 인정한다. 그래도 절대 다수가 구제 요구한 적 없는 건 사실이다. -> 넥메,서울대 조사 결과 봐라 이게 여론이다 -> 수시로 뒤집히는 넥메 반응과 전국 의대중 한 곳의 조사결과는 여론이 될 수 없다 -> 본4가 구제요구 안한적 없다.
    이게 무슨 대화입니까 ㅋㅋㅋㅋ

  • sjakaka · 729271 · 20/09/09 08:56 · MS 2017 (수정됨)

    절대다수가 국시재응시요구안하다 하는걸 수정하고 의대협이 공식적으로 요구한적은없다고 하면 됩니다ㅋㅋ 그게 그렇게 어렵고 자존심상해요?

  • Markus · 692605 · 20/09/09 08:59 · MS 2016

    절대 다수가 거의 대부분이란 소린데 거의 대부분의 본4가 구제요구 안한 것 맞고요. 계속 비틀어서 궤변 늘어놓으실 거면 그냥 공부하러 떠나세요.

  • sjakaka · 729271 · 20/09/09 09:04 · MS 2017 (수정됨)

    예 서울대 공식적인 조사결과를 봐도 익명으로 국시재응시에 재조사 결과가 어떻게나올지, 본4구제글 추천비가 수십대1비율로 찍히는상황에서 구제필요없는 학생수가 절대다수가 아니라고 생각 되는데 손바닥으로 하늘 계속 가리세요.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9/09 09:06 · MS 2020

    계속 대학 하나, 커뮤 하나만 걸고 넘어지시네요. 정말 답이 없습니다....

    구제를 원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 이는 의대협 입장에 반영될 것이니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 거바요 · 577785 · 20/09/10 02:55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jakaka · 729271 · 20/09/13 18:54 · MS 2017

    단체행동 유보되는거로 반영됐는데요? ㅋㅋ

  • Markus · 692605 · 20/09/09 08:00 · MS 2016

    넥메에 올라온 글이 어떤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거기에 추천을 한 사람이 전부 의대생인 것도 아니고, 서울대 의대 설문조사도 일단 노선이 제대로 정해질때 까지 지켜본다는 의미에서의 국시거부 반대인 것으로 압니다. 애초에 하나의 대학을 가져와서 다수의 의견인 것처럼 포장하는 것 아닌가요? 구제요구를 하는 사람이야 있겠죠, 그 많은 의대생중에서 그런 의견 가진 사람이 절대 없을 순 없죠.

  • sjakaka · 729271 · 20/09/09 08:07 · MS 2017

    님말씀대로 소수라고 치부하기엔 실명투표와달리 익명공간에선 국시거부에대해 비추천이 압도적으로높네요. 대부분의 구제요구글에서. https://nextmedicine.com/post/1080824 이런글들이 한둘도 아니고요. 수없이많아서 더 링크드리긴힘들고 직접봐보세요 여론을

  • Markus · 692605 · 20/09/09 08:11 · MS 2016

    뭐가 여론인가요? 넥메에서 올라온 글 추천비율이 여론인가요 아니면 의대협에서 의대생들과 소통하며 쓴 성명문이 여론인가요? 계속 글 하나씩 가져오셔서 '이게 여론이다'라고 하는데 전 공감이 안되네요. 당장 전국 의대생들 끼리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있으나 의대생들 여론이 기울었다는 생각은 안드는데요?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9/09 08:15 · MS 2020

    넥메가 진짜 웃긴게 ㅋㅋ 사람들 멘탈이 너무 약함

    파업이 잘 진행되고 있었을 때는 국시 보고 싶다는 글 비공감 폭탄에 신고 먹어서 잠기던데

    파업이 동력을 잃어가는 것 같으니까 국시 보고 싶다는 글에 좋아요 많이 박힘

    다시 파업의 동력이 생기는 것 같으니까 국시 보고 싶다는 글에 비공감 폭탄 신고 폭탄

    다시 흐지부지될 것 같으니까 국시 보고 싶다는 글에 좋아요 많이 박힘

    ㅋㅋㅋㅋㅋ 진짜 코메디

  • z0f8ShwptqB3FX · 605659 · 20/09/11 06:53 · MS 2015

    님처럼 의대생도 아니면서 추천 누르는 사람도 있을테니 그걸 갖고 일반화하는 게 웃기네. 그것도 전체 의대생 중 극히 일부의 의견 갖고.

  • sjakaka · 729271 · 20/09/09 08:13 · MS 2017 (수정됨)

    대외적으로 말하는 생각하고 익명에서의 생각하고 어느게 본심여론에 가까울까요? 어제 서울대학교의대생들이 국시거부에 부정적이라는 의견이81퍼센트라고 서울대교수피셜로 기사로 나왔는데 그거도 소수의견인가요? 왜 자꾸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하세요?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9/09 08:24 · MS 2020

    분위기 역전되면 그때는 또다시 국시 치고 싶다는 사람들 글에 비공감 ㅈㄴ 박혀요. 그것도 여론인가요 ㅋㅋ

    이미 넥메 눈팅하셨으면 이걸 다 알텐데요 ㅋㅋ
    그냥 상황에 따라 다를 뿐입니다.

  • Markus · 692605 · 20/09/09 08:24 · MS 2016

    넥메 추천수는 뉴스기사들하고 분위기에 따라서 이리저리 뒤집어지니 그렇다 치고
    왜 계속 서울대 하나 가지고와서 여론이라고 주장하는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동맹휴학 및 국시거부 할 때에도 가장 소극적이었던 대학이 서울대였는데 서울대가 곧 전부인 것처럼 말하네요?
    각 학년당 3000명으로 따져도 전국 의대생이 18000명에 달하는데 1000명 남짓 되는 서울대에서 나온 조사결과로 너무 일반화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의대생 여론이 국시거부 반대면 의대생들을 대변하는 의대협에서 성명문을 그렇게 냈을리가 없죠. 당장 의대협이 의대생 여론 무시하고 '우린 국시거부하겠다. 구제는 필요없다.'라고 성명문 낸거면 의대생들한테 공격받지 않았을까요?

  • sjakaka · 729271 · 20/09/09 08:27 · MS 2017 (수정됨)

    아예 본4들이 국시거부후 재시험 생각조차 안한거처럼 말하니까 그걸 꼬집는거죠. 솔직하게 말하면되는데 이게 뭐 자존심부릴일이라고?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9/09 08:34 · MS 2020

    국시 치고 싶어하는 사람들 분명히 있습니다. 왜 없겠습니까 ㅋㅋ

  • sjakaka · 729271 · 20/09/13 18:53 · MS 2017 (수정됨)

    단체행동 유보됐는데요? ㅋㅋ 절대다수라면서요?

  • 미운오리날아올라 · 951798 · 20/09/09 09:03 · MS 2020

    446명 친다고 했는데
    6명 시험 봤습니다.

    이게 뭘 뜻하는걸까요.

  • sjakaka · 729271 · 20/09/09 09:04 · MS 2017 (수정됨)

    ㅋㅋ 실기시험이 하루에보는줄알고 이댓 단거에요?

  • 미운오리날아올라 · 951798 · 20/09/09 09:10 · MS 2020 (수정됨)

    아 실수 죄송해요

    그렇다고 ㅋㅋ 대며 비웃을것까지야....
  • sjakaka · 729271 · 20/09/09 09:12 · MS 2017

    사진까지 첨부하며 이야기주제로 가져오시는분이면 최소한 그분야에 공부는 하고왔을거라생각했는데 아예 무지한게 어이가없어서 실소가 나왔네요

  • 미운오리날아올라 · 951798 · 20/09/09 09:16 · MS 2020 (수정됨)

    저도 알고는 있었는데 실수했어요. -_-;

    실수 한번에 무지라니...뭐 그렇게 생각하신다하더라도 생각은 자유니 어쩔 수 없겠죠.
  • 미운오리날아올라 · 951798 · 20/09/09 09:22 · MS 2020

    여기 공식적으로 말했어요

  • 미운오리날아올라 · 951798 · 20/09/09 09:22 · MS 2020

    여기 공식적으로 말했어요

  • sjakaka · 729271 · 20/09/09 09:24 · MS 2017 (수정됨)

    공식적으로 한적없다는게 아니라 본문에서는 의대협이 요구한적이없다가 아니고 의대협을 넘어서 본4들이 국시구제요청 한적없다하는데요? 본문이 문제라니까요?

  • 미운오리날아올라 · 951798 · 20/09/09 09:15 · MS 2020

    개개인별로 다 치고싶겠죠. 누가 1년 낙동강오리알 되고 싶겠어요. 다만 다들 대의를 위해 희생한거죠. 그러니 개중에는 치고싶은 사람들 분명 있겠죠. 근데 서울대 케이스만 보고 치부하기에는 아직 좀...

  • sjakaka · 729271 · 20/09/09 09:20 · MS 2017 (수정됨)

    예 그러면 공식적으로는 구제요청한적없다고만 말하면되는데 본4가 개인도 전부 국시생각조차안하고있는거처럼 말하니까 말하는겁니다

  • 미운오리날아올라 · 951798 · 20/09/09 09:26 · MS 2020

    뉴스가 어제 새벽인가 밤에 나와서 미쳐 놓치셨을 수도 있고,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 전체 다수 의견 아니라서 그럴 수도요. 근데 지금 그게 중요한가요? ㅜ

  • sjakaka · 729271 · 20/09/09 09:29 · MS 2017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9/09 09:07 · MS 2020

    실기는 인원을 나눠서 봅니다.

  • 미운오리날아올라 · 951798 · 20/09/09 09:11 · MS 2020 (수정됨)

    네 저도 알고있었는데 제가 깜박하고 실수했어요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 화1 · 966706 · 20/09/09 07:51 · MS 2020

    와 꼬였네요

  • 화1 · 966706 · 20/09/09 07:52 · MS 2020

    대전협과 의협은 정치적 문제에 이해관계가 있어서 그런걸까요

  • Markus · 692605 · 20/09/09 07:54 · MS 2016

    대전협과 의협이 왜 저런 결정을 내렸는지 저희야 모르죠... 궁금하네요 저도

  • 미운오리날아올라 · 951798 · 20/09/09 09:07 · MS 2020

    수장이 약점잡혔거나 본인만 취할 수 있는 이득때문애 배신한거겠죠.

  • pvelite · 940604 · 20/09/09 08:13 · MS 2019

    서울대 의대 본4는 국시거부 반대가 81퍼 아닌가요?

  • 1 1 · 956797 · 20/09/09 08:15 · MS 2020

    근데 그 81%라는 통계는 믿을만한 출처에서 온거임?

  • sjakaka · 729271 · 20/09/09 08:17 · MS 2017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9/09 08:25 · MS 2020

    다만 전체 학생의 81%는 아닙니다. 급하게 조사해서 그런가 전수조사가 안됐네요.

  • 으잉나눔 · 958196 · 20/09/09 08:49 · MS 2020 (수정됨)

    이번 일요일에 국시거부할때, 본4들 의견 전수조사는 하고 결정했나요?

    서울대 본과 4학년 중 적지않은 수가 국시 거부를 반대하던데, 자기네들 스스로 국시거부를 선택한지 만 48시간도 안되서 입장 바꾸었다구요?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9/09 09:02 · MS 2020

    내부 사정이 복잡했다고 합니다. 내부 사정은 넥메에 가입해서 보시면 됩니다.

  • 으잉나눔 · 958196 · 20/09/09 09:34 · MS 2020 (수정됨)

    결국 전수조사도 아니고, 최대집이 임의로 합의한거처럼 본4총대들이 모여서 본4 국시 응시 여부를 '임의로' 결정한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국시 거부가 '본4' 스스로 결정한거라고 일반화시키면 안될듯 합니다만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9/09 09:47 · MS 2020

    단위별 응시자 대표단이 모여서 의결한 것입니다. 내부에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겠지요. 만일 그렇지 않았다면 그 즉시 심한 반발과 함께 이탈자가 속출했을 것입니다.

  • 으잉나눔 · 958196 · 20/09/09 10:02 · MS 2020 (수정됨)

    거쳤'겠'지요? 서울대 본4 poll 결과는 국시 거부 결정에 불만이 있는듯 하던데요?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9/09 10:05 · MS 2020

    그 사이 다른 일들이 있었고 그건 넥메가서 보시라고요.

  • 으잉나눔 · 958196 · 20/09/09 10:12 · MS 2020 (수정됨)

    모든게 다 추측이네요.
    단위대표단 대표단이 의결한거라 문제없다(내부의견수렴을 거쳤다 간주)면, 모든 의사가 가입되어있는 의협의 대표가 합의한것도 님이 원하는 수준으로 내부의사결정을 거친건가요? 아주 재밌는 논리네요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9/09 10:16 · MS 2020 (수정됨)

    수정하기 이전에는 전수조사 한 증거 있음 가져와보라고 해놓고 수정하는거 좀 추한데요.
    아마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억지 논리니까 수정한 것이겠지요 ㅋㅋㅋㅋ

    단위 대표단이 의결했고, 그 이후에 다른 상황에 변동이 있기 전 대부분의 의대생들이 반발하거나 이탈하지 않았으니까 의미가 있는 것이지요. 의협 역시 대표가 합의했지만, 그 즉시 전공의들이 반발했지요. 이게 차이입니다. 이해하겠습니까?

    *문단 나누기가 잘못되어 수정합니다.

  • 으잉나눔 · 958196 · 20/09/09 10:20 · MS 2020 (수정됨)

    억지논리라 수정한게 아니라, 님이 단위대표단도 아닌데 그런 증거를 갖고있을린 전무하니 의미없어 지운거에요. 가져올수 있음 가져오면 됩니다. 그런 증거를 원하는건 지금도 마찬가지에요.

    그리고, 의대 내부 폐쇄적 특성상, 그리고 강경파 전공의가 6일에는 득세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강압적인 분위기에 밀려 국시 거부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거 같은데요? (전공의에게 찍히면 수련받기 어려워지니깐요)

    지금도 서울대 교수가 poll하지않았다면, 서울대 본4가 이렇게 불만이 많은지 표면상으로 드러나지않았겠죠.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9/09 10:25 · MS 2020 (수정됨)

    당연히 제가 증거를 갖고 있지 않겠죠. 그걸 알고도 요구한 님이 이상하다고 한겁니다.

    님이야말로 모든게 추측 아닙니까? 강경파 전공의가 6일에 득세했다는 증거를 가져오세요. 강압적인 분위기에 밀려 국시 거부했다는 증거도 가져오시고요. 내로남불 아닌가..

    서울대 설문 관련해서는 할 말이 없군요. 저는 학생회에서 이 설문을 시행하고, 교수가 이를 언론에 알린 것으로 압니다. 교수가 설문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고 압니다. 아니라면 정정해주시면 됩니다.

  • 으잉나눔 · 958196 · 20/09/09 10:28 · MS 2020 (수정됨)

    네 학생회가 poll하고 교수가 알리지않았다면으로 정정하겠습니다.

    본4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국시거부했다는 님의 말도 추측이고, 제 말도 추측이죠.

    확실히 말할수 있는건 서울대 단위대표단이 6일날 한 결정(국시거부)이 '현재'는 '지지'받고 있지 못하다는거네요? 만 48시간도 안되서 비토당할 결정한게 잘한건가요?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9/09 10:33 · MS 2020

    본4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을거라고 주장하는 것은 합당한 추론이죠. 적어도 그 당일날 대다수의 의대생들이 반발하지 않았으니까요.

    반면 님의 '6일 강경파 전공의들이 득세했다'는 주장은, 적어도 아직은 합당하지 않은 추론이죠. 증거가 없으니까요.

    그렇습니다. 여기에는 다른 말 할 생각 없습니다. 만 48시간도 안되어서 다른 결정이 나온 이유는 넥메에서 보시면 됩니다. 의대생, 의사가 아니라서 넥메 아이디가 없으시다면 제가 빌려드릴까요?

  • 으잉나눔 · 958196 · 20/09/09 10:37 · MS 2020 (수정됨)

    합당하지않다? 6일 상황은 대전협 비대위가 7일 복귀를 결정했음에도, 강경파 전공의들이 비대위 회의에 몰려들어가며 강력 반발했고, 그 결과 복귀결정이 번복되었구요. (다음날되서야 복귀를 1차적으로 결정했고, 새 비대위가 최종복귀 선언한건 '어제'죠. 어제)

    여기 오르비만 봐도요. 의대생 중 한명이 당시 비대위는 신임을 잃었고, 전공의 70%는 이미 파업 계속하길 원한다는 낭설을 퍼뜨리고 있었죠.

    뉴스로 널리 알려진 사실, 여기 오르비 의대생의 당시 발언들을 종합해봤을때, 강경파 전공의가 득세했다는 사실만큼은 변하지않는거 같습니다만? 넥메에서 보라는 말보다 증거가 오르비와 뉴스에 널려있는 제 말이 더 신빙성 있지않을까요?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9/09 10:40 · MS 2020

    의대생, 의사가 아니라서 넥메 아이디가 없으시면 제가 빌려드릴까요? 빌려드릴 수 있는데요. 어떤 상황이었는지?

  • 으잉나눔 · 958196 · 20/09/09 10:41 · MS 2020 (수정됨)

    어제 어떤 의사처럼 님도 말 빙빙돌리시네요?
    묻는 말에 대답을 하세요. 대답 곤란한거 회피만 하지말구요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9/09 10:42 · MS 2020

    저는 어제 오르비에 접속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누구 얘기를 하는지...

    어차피 제가 반박하는 게 크게 의미 있다고 생각 안해서요. 날 것의 정보 그 자체를 보면 의심이 가시지 않을까요? 저는 말꼬리 잡고 시간 끄는거 안합니다. 날 것의 정보를 그대로 제공하겠다고 했지. 다시 묻겠습니다. 의대생, 의사가 아니라서 넥메 아이디가 없으시면 제가 빌려드릴까요?

  • 으잉나눔 · 958196 · 20/09/09 10:45 · MS 2020 (수정됨)

    결국 님의 레퍼런스는 넥메라는 모든 의사 의대생이 가입되어있지않은 커뮤니티인가요?

    거기에 올라온 글만으로 현실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추측했다 그거네요? 그걸 자랑이라고 말하고 있나요? 근거중심의학을 해야할 장본인들이 어이없는 레퍼런스를 들고 있으니 기가차네요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9/09 10:46 · MS 2020

    묻는 말에 대답을 하세요. 의대생, 의사가 아니라서 넥메 아이디가 없으시면 제가 빌려드릴까요? 어차피 날 것의 정보를 보면 님은 저를 새로운 정보를 가지고 공격할 수 있을텐데요.

  • 으잉나눔 · 958196 · 20/09/09 10:47 · MS 2020 (수정됨)

    토론에 알아야 할 정보가 있음 타당한 소스를 통해서, 가져오면 됩니다. 설령 제가 그 사이트에 들어가서 뭘 본들, 근거수준은 D~F일텐데요. 거기서 나온 정보를 믿어야 하나요?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9/09 10:48 · MS 2020

    넥메 글을 퍼오는게 안되니까, 직접 보여드리겠다는거죠. 직접 보지도 않고 근거 수준이 D~F라는 것은 님의 추측 아닙니까? 의대생, 의사가 아니라 넥메 아이디가 없으면 제가 빌려드리겠다니까요? 왜 이 좋은 기회를 날리려고 하시는지?

  • 으잉나눔 · 958196 · 20/09/09 10:49 · MS 2020

    그렇게 볼수도 있지만, 님의 주장도 D~F인걸 알아야죠.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9/09 10:49 · MS 2020

    결국은 인신 공격이군요. 아쉽습니다.

  • 으잉나눔 · 958196 · 20/09/09 10:51 · MS 2020 (수정됨)

    당신의 주장 근거수준이 낮다고 말하는게 인신공격이면
    한의학에 대해 근거가 없다고 비판하는 것도 인신공격인가요? ㅋㅋㅋ 재밌네요

    인신공격의 정의가 먼진 아시죠?

  • 으잉나눔 · 958196 · 20/09/09 10:55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Markus · 692605 · 20/09/09 10:54 · MS 2016

    으잉나눔 저 사람 가입한 시점부터 정치글 쓰고 한의학까고다녀서 선동꾼 취급받는 사람입니다. 지금은 의사로 타겟 바꾼 듯 하네요. 벽에다 대화하는 기분일텐데 그냥 무시하세요ㅋㅋ

  • 으잉나눔 · 958196 · 20/09/09 10:56 · MS 2020 (수정됨)

    표점사냥꾼님 지금. Markus님이 한게 인신공격이죠. 정확하게 사례를 인지하고 용어 썼음 합니다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9/09 10:57 · MS 2020

    아무래도 무시하는 것이 좋겠네요. 근데 저 사람 의사나 의대생은 아닌 게 확실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넥메에서 있었던 이야기로 저를 공격할 줄 알았거든요. 근데 그러지 못하고 언론에서 얻은 정보로만 저를 공격하는 것을 보니까.. 아.. 아니구나. 싶네요.
    ㅋㅋ 살면서 이런 사람도 봐야죠 뭐...

  • 으잉나눔 · 958196 · 20/09/09 10:59 · MS 2020 (수정됨)

    병원 출입증으로 의사직인건 예전에 인증한 사항이고, 넥메가 모든 의사가 가입되어있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어불성설이네요. 님이 안줘도 주변에 가입한 사람 아마 많을겁니다. 충분히 구할수 있구요. 근데 그런 익명성에 기대서 이상한 소리하는 커뮤니티를 원체 싫어해서요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9/09 11:00 · MS 2020 (수정됨)

    오 또 인증해주실 수 있나요? 저도 궁금한데요. 이것만 보고 끝냅시다.
    놀라운게 익명성에 기대어서 말하는 건 오르비도 마찬가지인데 ㄷㄷ

  • 으잉나눔 · 958196 · 20/09/09 11:02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9/09 11:03 · MS 2020

    오늘 날짜 포스트잇에 적어서 면허 인증 가시죠 깔끔하게 끝냅시다

  • 으잉나눔 · 958196 · 20/09/09 11:03 · MS 2020

    곧지울테니 못봐놓고 이상한 소리하지맙시다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9/09 11:04 · MS 2020

    본 사람 있나요?

  • 으잉나눔 · 958196 · 20/09/09 11:05 · MS 2020

    ^-^ 믿든 말든요. 오늘 오프라 병원 출입증이 없군요^^ 면허증도 없구요. 오르비에 올렸던거 그대로 올린겁니다.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9/09 11:05 · MS 2020

    할 말이 없네요...ㅋㅋㅋ

  • 으잉나눔 · 958196 · 20/09/09 11:06 · MS 2020

    못본건 그대 책임이죠. 전 신상노출을 극히꺼려합니다. 8/28날 인증한것도 못믿는다면 전 더 인증할거리가 없네요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9/09 11:07 · MS 2020

    뭐 좋습니다. ㅋㅋ 잘 알겠습니다. 논쟁은 여기까지 합시다.

  • 후후니 · 967238 · 20/09/09 09:07 · MS 2020

    시민단체가 공공의대 추천한다는건 이미 가짜뉴스로 판명났는데 왜 아직도 시민단체 프레임 가지고 이용해먹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미운오리날아올라 · 951798 · 20/09/09 09:08 · MS 2020

    가짜뉴스 아니죠. 보건복지부에서 그렇게 발표했다가 또 욕먹으니까 내린거죠.

  • Markus · 692605 · 20/09/09 09:10 · MS 2016

    보건복지부에서 공식적으로 시민단체가 선발할거라고 발표했습니다. 보건복지부 공식 블로그에도 카드뉴스 형태로 업로드되었었고요. 여론이 안좋아지니 내린 것입니다. 그 이후로 선발과정에 대한 뚜렷한 해명이 없으니 가장 최근에 발표한 '시민단체의 선발'로 예상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 후후니 · 967238 · 20/09/09 09:12 · MS 2020 (수정됨)

    지난번 발표는 실수고 통상적인 전형절차로 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 Markus · 692605 · 20/09/09 09:15 · MS 2016

    예시를 시민단체로 들었다는 것은 그와 비슷한 골자로 선발과정이 정해진다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통상적인 전형 절차도 수능을 얘기하는 것인지, 의전원을 얘기하는 것인지, 아니면 전혀 다른 제 3의 방법을 얘기하는 것인지 불분명하고요.

  • 후후니 · 967238 · 20/09/09 09:16 · MS 2020

    통상적인 절차라함은 기존의 절차를 사용하겠다는거 아닌가요? 제 3의 방법이 아니라.
    어찌됐든 기존의 절차를 사용한다는 것은 최소한 공정성 시비에서는 자유롭다는 걸로 생각되는데요.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9/09 09:18 · MS 2020

    보건복지부가 너무 자주 말을 바꿔서 이들의 말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단적으로 7/9까지만 해도 보복부가 의대 정원 확대 등에 대해서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해명자료를 냈었죠. (의대 정원 증원은 아직 확정된 바 없으며, 다양한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회 등과 논의하여 결정될 사안) 하지만 이들은 졸속으로 법안 발의, 정책 추진을 강행했고 그 결과 한 달도 안되어서 전공의들이 단체 행동을 시작했습니다 (8/7 첫 단체행동)

    9/4, 최대집이 정부와 합의문에 사인했죠. 합의문에는 문제의 정책을 원점 재검토 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날, 오후 3시 21분에 정부는 '의료계뿐 아니라 환자, 건보 가입자 의견도 청취해 정책을 추진할 것' 이라고 했습니다.

    이들이 하는 말은 이제 그 어떤 것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http://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4&page=2&CONT_SEQ=355333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904_0001154879&cid=10204

  • 후후니 · 967238 · 20/09/09 09:26 · MS 2020

    첫번째 "확정된 바가 없다"라는 것이고 추진하지 않겠다 라는 입장은 밝힌 것이 아니죠.
    두번째 "졸속으로" 의료분야에서의 공공성 강화 논란은 메르스 때 이후로도 충분히 사회적으로 논의되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세번재 원점에서 재검토 하기로 했지 "철회"한다는 내용은 없는거 아닌가요? 그러한 측면에서 '의료계뿐 아니라 환자, 건보 가입자 의견도 청취해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은 원점에서 재검토해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읽히는데요.
    그리고 일부의 사례를 가지고 믿을 수 없으니 우리의 행위은 정당하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 아닌가요...

  • 나 재수야 ㅠ · 873401 · 20/09/09 09:30 · MS 2019

    간보는거라고 생각은 안드나요?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9/09 09:40 · MS 2020

    첫 번째 '다양한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라고 했는데, 왜 의사들의 의견은 수렴하지 않은 것일까요?

    두 번째도 마찬가지의 맥락입니다. '다양한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졸속으로' 진
    행했다는 거죠.

    세 번째는 할 말이 없습니다. 최대집은 원점 재검토나 철회나 비슷한 말이다 라고 해서 합의한 것입니다. 정부가 생각하는 원점 재검토와 의협이 생각하는 원점 재검토의 뜻이 달랐습니다. 웃기는 상황인거죠 뭐....
    (그는 "비록 '정책 철회'가 들어가 있진 않지만 '철회 후 원점 재검토'와 '중단 후 원점 재논의'는 사실상 같은 의미로 생각해서 잘 만들어진 합의안이라 생각한다"며 "이것이 철저히 이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일부의 사례를 가지고 믿을 수 없다고 한 것은, 보건복지부가 다른 기관도 아니고 공공기관이라서 그렇습니다. 공공기관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일관성' 아니겠습니까. 이제껏 계속 말을 바꿔 왔는데, 저 내용마저 바꾸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습니다.

    최대집의 말이 담긴 기사: https://www.news1.kr/articles/?4048282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9/09 09:42 · MS 2020

    2번쨰 문단의 문단 나누기가 살짝 이상하네요. 수정하기로 눌러서 보니까 문제가 없는데, 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그냥 두겠습니다.

  • 미운오리날아올라 · 951798 · 20/09/09 09:28 · MS 2020

    근데 정부가 자꾸 말을 바꾸어서요 신뢰도가 떨어졌어요

  • 후후니 · 967238 · 20/09/09 09:29 · MS 2020

    제 '2020표점사냥꾼'님에 대한 답글에서 충분히 말씀드렸습니다.

  • 미운오리날아올라 · 951798 · 20/09/09 09:37 · MS 2020

    네 그러면 후후님 말씀처럼 정부가 시민단체 그거 실수고라고 넘어간다쳐요. 그래도 여전히 공공의대 설치 문제가 없는건가요?

  • 쯔위조아 · 741503 · 20/09/09 09:25 · MS 2017
  • 나 재수야 ㅠ · 873401 · 20/09/09 09:31 · MS 2019

    보복부가 올려놓고 여론안좋으면 실수이러면 되는건가요?

  • 나 재수야 ㅠ · 873401 · 20/09/09 09:32 · MS 2019

    후후니한테보낸거고 답글이5개밖에까지안된다해서 그렇게 따지면 개소리 좀씨부리고 실수 가짜뉴스 뿌리지마세요 요렇게하면되겠네요 앞으로 언론은

  • 후후니 · 967238 · 20/09/09 09:41 · MS 2020 (수정됨)

    상식적으로 아직 아무것도 결정이 되지 않은게 팩트인데 '나 재수야 ㅠ'님처럼 생각하는게 타당한건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저는 언론에 대해서 얘기한 적 없고요. 사실과 다른 정보에 기반해서 주장하지 말라는 거죠.

  • 나 재수야 ㅠ · 873401 · 20/09/09 14:41 · MS 2019

    간보니까 그렇죠 꼭법적팩트로 정해져야 머라고해야되는건가요 그럼 애초에의사들이 가만히있었고 이법들이 통과되었으면 그책임은 누가집니까

  • 한강의 기적 · 818188 · 20/09/09 15:28 · MS 2018

    토의나 토론을 할 때 상대방 의견에는 반대할 수 있어도 상대방 자체를 불신하면 논의가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님 말대로라면 복지부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거짓말일텐데 어떻게 합의보시려구요?

  • 나 재수야 ㅠ · 873401 · 20/09/09 18:48 · MS 2019

    불신을 심어주잖아요 그래서 명문화를요구한거구요

  • 후후니 · 967238 · 20/09/09 09:40 · MS 2020 (수정됨)

    '미운오리 날아올라'님 그점은 저도 깊이 생각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다만 계속해서 '선발과정에서 공공성이 결여된다'는 사실과 다른 정보에 기반해서 주장하는 글이 여럿 올라와서 지적한 것일 뿐입니다.

  • 미운오리날아올라 · 951798 · 20/09/09 09:58 · MS 2020 (수정됨)

    그렇군요. 정부는 의협이랑 공공의대건에 대해서 합의 해놓고, 다시 철회할 수 없다고 말을 바꿨어요. 땅도 다 사놓고, 담당 업무도 맡은 직원도 이미 다 준비를 끝내놔서 공공의대를 밀어붙이겠죠.

    차후 선발과정 어떻게 할지 두고봐야 알겠지만

    여러 사립대학에 높으신 자제분들 프리패스 전형 넣어놨듯이 분명 교묘하게라도 공공의대에 프리패스 전형 넣을겁니다.

    정부가 말을 자꾸 바꾸니까
    일단 신뢰도가 떨어졌구요.



    그 피해는 고스란히 수험생들에게 돌아가게 될겁니다.
  • 후후니 · 967238 · 20/09/09 11:07 · MS 2020 (수정됨)

    '2022 표점 사낭꾼'님 답글이 안되서 여기에 올립니다.
    정부는 "의료계와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혀왔는데, 보건의료정책관께서 "실제로 저희들이 그간 여러 방법을 통해서 의견수렴해 왔습니다마는 말씀하신 것처럼 의협이나 또는 전공의협의회와 어떤 공식적인 의견수렴 과정이 다소 부족했던 건 사실입니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보면 실제로 의료계를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은 있었으나 다소 미흡했던 점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의료의 공공성 확대(공공의대설립과 의대 정원 확대 문제)는 이미 오래전부터 논의가 되어왔던 사안이기 때문에 어느 쪽이든 의견을 제시할 기회는 충분히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 한강의 기적 · 818188 · 20/09/09 15:09 · MS 2018 (수정됨)

    1. 정부의 정책 추진: 이건 잘못 됐을 수도 있지. 갠적으로도 이 정책은 다듬을 부분이 많다고 생각
    2. 의협을 필두로 파업: ㅇㅋㅇㅋ 그럴 수 있다 치자
    3. 의협-민주당, 복지부 합의: '내부' 절차에 문제 제기는 할수 있음. 근데 전권위임은 분명히 했고 대표자간의 서명 절차도 마무리 됨. 여기서부터 여론 바뀌지
    4. 파업 연장: 솔직히 대전협이나 의대협 분위기가 전 같지 않았을 거임. 돌아오라는 교수 때린거 보면 알지ㅋㅋㅋ 반대 의견 개진하면 따 당할 분위기
    5. 의대협 국시 거부: 그것도 만장일치!(시진핑 찬성율 99.97%, 암튼 그렇다구요ㅎㅎ)
    6. 전공의 run: "얘들아~~ 형은 이미 국시 통과해서 괜찮아! 우리 병원에 오면 진료는 공짜로 봐줄게. 뭐? 니들은 시험도 못보게 생겼다고? 의사가 되기 위해 전교 1등을 놓치지 않고 노력하던 너 자신이 불쌍다고? 근데 어쩔 수 없어. 우리나라 의사 수가 너무 많아서 조절이 필요하긴 했어ㅠㅠ 나라를 생각하는 너희의 희생을 언젠가는 알아줄거야. 대평오인 나라에서 당장 뭘 바라겠니? 당장 욕머더라도 지금은 좀 참아!! 교수님이 찾으신다. 암튼 수고~~"
    7. 설의 "살려주세염ㅠㅠ": ㅋㅋㅋㅋㅋ사실 웃음이 보약이라는 걸 알려주기 위한 큰 그림이었던 거임ㅋㅋㅋ 코로나 블루 치료를 이렇게 하다니!!! 대의는 병이 아닌 사람을 치료한다고 하던데 자격증 없이도 그걸 몸소 실천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 한강의 기적 · 818188 · 20/09/09 15:14 · MS 2018

    “공공의대 설립 정책은 10여 년에 걸쳐 오랫동안 준비·논의되고 결정한 정책”이라며 “이미 10년간 추진됐고 다른 나라에서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랜 연구와 토론 끝에 결정한 정책을 철회하라, 무효화하라고 이야기하는 건 어느 정부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게 합의 파기로 읽히는지 난 도저히 모르겠다. 역시 백분위 100은 다른건가?? 합의에는 분명히 '원점 재논의'라고 명시되어 있음. 저 발언은 재논의 과정에서 밝힐 정부 입장을 말한거에 불과하다고 봄.

  • reminiscent · 973970 · 20/09/09 22:15 · MS 2020

    '입시'사이트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의료'계의 전설들이 맞붙는다....
    정말 오르비는 전설이다... 그유익하던 오르비가 맞냐?
    정말 가슴이 웅장해진다...

  • 가즈앗11 · 819189 · 20/09/09 23:46 · MS 2018

    의대생들 힘내세요 !!

  • 델타G=델타G°+RTlnQ · 819140 · 20/09/09 23:57 · MS 2018

    최대집 진짜 6실하고싶다..

  • de7T2rQcjtPYzi · 678229 · 20/09/10 02:01 · MS 2016

    비정상적, 말도 안되는, 뜨레기 같은 법안 처리를 막기 위해 본인들의 1년을 버려가며 고생하는 의대생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오르비 명예 의대생
  • 아직예린이 · 982133 · 20/09/10 02:38 · MS 2020

    연대합시다❣️❣️

  • 의치한약수교 · 877572 · 20/09/10 03:28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하로 · 954753 · 20/09/10 07:44 · MS 2020 (수정됨)

    의대생들이야 똑똑하니까....
    근대 어제뉴스보니까 의대생협회 엄마들이 총출동해서 전화했다 이런것도있던대 좀정떨어지긴해요....





    ----지금 보니 기사가 사라졋네요 가짜뉴스인듯...
  • 松村沙友理 · 965621 · 20/09/10 08:40 · MS 2020

    저 궁금한데 공공의대 졸업후 jmle로 갈아탈 수 있나요? 굳이 일본대학 의학부를 안 나와도 가능하면 ㅋㅋ 웃길 것 같은데

  • 잘해봐 · 890241 · 20/09/10 17:57 · MS 2019

    윤도영 선생님 글이나 읽고 깨우침을 얻어 보십쇼

  • rainy12 · 899540 · 20/09/10 17:58 · MS 2019

    ㄹㅇㅋㅋ

  • 완성형 정시파이터 · 837699 · 20/09/11 06:51 · MS 2018

    총알받이들 고생 많으십니다^^ 근데 밥그릇은 맞는거 같아요~ 의대분들 눈 붉히고 때리지는 말아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