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인분들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3206377
안녕하세요 올해 20살인 전직 재수생입니다 작년에 제 실력에 수능을 평타를 쳤지만 마음에 들지않아 재수를 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정말 제 나름대로 열심히 했어요 결과는 언외탐은1을 맞았지만 수학을 4를 맞아 망했지요 정말 9월에 3을 맞아서 하루에최소5시간이상을 수학에 들였는데요 대충 대학은 오공가지 싶네요 근데 그 이후가 정말 신경쓰여요 제가 저를 잘 알기 때문에결과에 만족하지 못 할거같아요 일단 몇가지 길을 생각해놧어요일단 쌩삼수는 할 자신이없어요
1.반수를 한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가장 쉬운길이 아닌가 싶네요 수능 체제가 바뀐다지만 올해 예평수준이라면 괜찮을거 같아요 하지만 올해같이 한과목을 조지면 복학이나 군대를 가게되죠
2.편입을 한다. 편입이란게 정말 어려운건 알지만 영어와 학점 열심히 해봐야겠죠 근데 정말슬픈건 지방대 육성때문에 편입인원을 대폭 감소시킨다죠 또 2학년을 마쳐야 하는데 그 사이에 군대를가는데 제가 그후에 공부를 제대로 할련지...
3. 그냥대학다닌다. 아쉬움을 접고 최선을 다하는거죠.
사실 수능을 두번본것이 적은것일수도 있지만 이렇게 제 나름대로는 노럭했는데도 안된다면 놓아주고 다른것을 찾는것도 옳은것 같아요 집안 사정도 있고 이제 어른인데 언제까지 고집만 부릴수도없고요 어느분이라도 좋으니 경험담을 들러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고딩(고 1 2 3 다)때 이런 말 들었으면 좋았겠다 싶은 거 있음? 0
조만간 모교 가서 멘토링(을 가장한 연설)을 해야 하는데 어떤 말을 해줄지 고민됨...
-
수능날 화작미적생1지1 31121 나오면 성균관대 가능할까요? 0
제 목표라서요 안될까요?
-
올해도 자신감 있게 가즈앗~~~
-
6평 82이고 이대봉전 9분썼습니다.. 이대봉전같이 내용일치 빡빡한 글은 몇분정도에...
-
세계지리랑 지구 하는데 지구가 높3입니다 지구에서 한지로 갈아탈까 생각중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준비물:커다란 텀블러,파워에이드 제로,구론산 스파클링 텀블러 놓고 파워에이드 제로...
-
그게 나야~
-
제2외 질문좀.. 14
아주 어릴때 한자 준5급 따긴 했었는데 완전 다 까먹어서 쌩노베여도 제2외는 한문이 정배인가요?
-
현타 ㅈㄴ온다 ㅋㅋ
-
영단어 14일차 3
-
한국 도메인이라서 kr이었구나 왜 이 생각을 못했지 co.jp 사이트 쓰면서 갑자기 이해함
-
시험지 언제 업로드 되나요? 그리고 어디에 올라오낭ㅅ
-
사랑받을 수 없었던 내가 너무나 싫어서 갑자기 F모먼트 발동되네 흠
-
예를 들어 1+-i를 근으로 갖는 이차방정식 x^2-2x+2를 복소평면에 올리면 저...
-
뿌듯하네요
-
서러워.. 2
빈혈때매 어지러운데 엎드려서라도 공부중... 서러워.. 체력으로 누구한테 안...
-
선착순 4명 13
5000-1000n덕
-
문제에 주어진 단어만을 사용하고 필요시 어법과 문맥에 맞게 바꾸라고...
-
비 냄새가 나는데 그냥 습하니까 사람들 냄새만 나네
-
ㅠ
-
7모 화학러들~ 0
훈구쌤이 응원해요~
-
다들 7모 홧팅 6
-
화이팅
-
진짜 사람새기들인가?;;;
-
지금 다시 풀건데 정확히 어떤게 논란되고있는지 알려주실분?
-
노베 자퇴생 3
고2 노베이고 내신은 완전 망해서 되돌릴수도 없구요 그래서 정시 준비 중인데...
-
4,5,6등급들 한테는
-
N제 추천좀 0
4규->드릴 커넥션->드릴
-
퇴근 한다음에 공부하지 못하고 걍 자버렸습니다 인증2일차인데 자괴감 되게 드네요....
-
고민이네
-
생각해보니 난 재수생이여서 낼이였음…
-
웅 알게써 잘치고 올게
-
한국사는 영어처럼 등급으로만 나오나요???
-
흠
-
개춥네
-
시발 ㅈ댓다
-
치타는 웃고 있다 ㅋㅋ
-
하입걸너만원해
-
정성적 요소에서 손익 판단하기
-
아니 네이버야 늦게온다면서 뭔데 아 진짜 요즘 운 왤케 없지 슬슬 짜증나네 사소한거 겹치니까
-
ㄹㅈㄷ늦버기 0
어제 한 약속을 못지켰어요 으으
-
너기출vs자이 4
재수생이고 인강패스 없습니댜 다른 과목은 괜찮은데 수학을 특히 못해서 9모전에...
-
아 진짜 뒤질거같다
-
이번 수특에 0
에이어말고 논리학 지문 있나요?
-
낫글래스 뭔대 2
https://m.youtube.com/watch?v=jXm0utbIXWc 여신이잖아 w w w
-
이런 삶은 아무래도 문제가 없음 뭐가 문제지 ㄷㅗ파민 4배럭 기모찌~
-
공황 ‘장애‘가 아니더라도...
-
학원에서 스캔도 되고 인쇄도 되고 좋네요
4. 군대에서 고민한다. 쉽게 결정이 안 날 것 같으면 군대서 고민하세요~
고민은 지금 잉여일때부터 대학입학전까지 하게요 그냥 겸험한분들 얘기 알고싶어서 쓴글이에요
대학을 가면 또 생각이 바뀔수도 있을거에요 수능 망했다고 언제까지 붙들고만 있을수도 없으니까요 그게 제가 대학가는 이유고요 일단 대학가면 최선을 다할생각이에요
무휴학 반수..!
일단대학가는게좋을거같아요
결정을 내려달라는게 아니라 경험자분들 얘기를 알고싶어요
저도 말이반수지 사실상 삼수생인데요.... 다 좋은데요..... 솔직히 다좋아요 반수를 하든 삼수를하든 자기가 자신이있든 아니든
다좋은데; 생각을 해보셔야할게 문과시라면 고려해야할게요..... 제가3년느끼는게 실력은 계속 오르는데 그만큼 정시자리가 줄면서 + 수능날조금의 실수가 대학을바꿔버린다
이거든요.. 정말로 수능을 더 보실거면 내가 내 실력만큼 다맞을 수 있다 + 이젠 틈도안보이는 정시에서 살아남을 만큼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두가지 다짐이있으시다면 반수든 삼수든 하시길 바랍니다 ㅠ
이과에요 오공간다고 했는데 정말로 머같죠 정시 ㅎㅎ. 내년에 한다면 논술도 열심히 할꺼에요..
무휴학반수 추천! 친구들이 졸업하니까 ㅡㅡ학교 그만두고 그냥 취직이나 할까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요...
그리고 이과라면 대학교 공부도 수능 논술에 도움이 되잖아요 ㅎㅎ 무휴학반수하세요
제가 학고반수해봤는데요. 반수는 평균적인 2~3등급대의 수험생기준으로 중경외시라인 걸치지 않은이상 (숭실대, 인하대정도도 본인 마음가짐에 따라 다르겠지만;;) 안하는게 나아요. 저는 지거국(?)에서 반수했는데, 학교 하나도 맘에안들고 내가 왜 여기있어야되는건지 자괴감들고 지금 강의듣는시간에 다른애들은 양질의 수능수업 들을텐데... 뭐 이딴생각 다들면서 결국 4월에 학교 나오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내가 수능 내실력대로 보면 적어도 ㅇㅇ는 갈텐데 뭐하러 여기 안전빵으로 반수하나' 하는생각 등등... 제 주위에도 반수하는애들 다 자퇴하거나 학고받고 슬금슬금 독서실들어가거나 학원가던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