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램의 9평 국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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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9월 모의평가 후기입니다.
0. 총평 : 잽도 여러 번 맞으면 많이 아프다.
최근 몇 년 사이의, 특히 올해의 주요한 경향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시험이었습니다.
학생들마다 가장 어려웠던 지문이 갈리는, 즉 '누가 뭐라 해도 킬러 지문'이라고 할 만한 지문보다는
'누가 뭐라 해도 쉬운 지문'이 없고 전반적으로 계속 잽을 때리는 형태죠.
이 잽이 한 두대 맞을 때는 별로 아프지 않은데, 계속해서 맞다 보면 멍이 들고, 뼈가 부러질 수 있는 그런 형태의 시험이었습니다.
여기에 6평에서 반영된 독서에서의 유형 변화가 계속해서 이어지며, 수능에서도 같은 유형이 출제될 것임을 사실상 확정지은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이 외에는 큰 유형 변화가 보이지 않아, 이에 따른 당혹감은 적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 화법/작문 : 화작도 기출분석이 필요하다.
상당히 평이하게 출제되었습니다. 화작에서 항상 학생들을 당황시키던 신유형도 거의 보이지 않은 채, 기출문제를 열심히 공부했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게 출제되었습니다. 중간중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포인트가 많았는데, 기출문제를 공부하며 이에 대해 대비해뒀다면 더욱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을 겁니다.
특히 5번과 같은 문제를 보자마자 작년 시험들에선 2번으로 출제된 '자료 활용' 문항들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음을 바로 알아차리셔야 합니다. 나아가 '주제'가 결국 문제풀이의 핵심임을 명심하셔야 하구요.
화법과 작문도 반드시 기출분석을 하셔야 합니다. 오르비 전자책 베스트셀러인 '실화냐'와 같은 자료를 통해 확실하게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2. 언어(문법) : 기본, 기본, 기본!
늘 그렇듯이, 깊은 개념이 아닌 '기본 개념'과 '독해'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준 시험이었습니다.
11번 문항이 꽤 당황스러웠는데, 교과서에서 삭제된 '모음 축약'에 대해 출제되었습니다.
사실 '반모음'의 개념만 제대로 알고 있어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긴 했지만, EBS 연계교재에 있는 개념이라면 교과서에서 직접적으로 다루지 않아도 출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 사례가 아닌가합니다. 개인적인 예상으론 수능에선 결국 '자음'과 관련된 음운 변동 문제가 나오지 않을까 하지만, 해당 문항에서 고전했다면 '모음'과 관련된 음운 변동에 대해서도 공부하시는 걸 권합니다.
12~13번 지문형 문법 세트는 언제나 그렇듯이 '독서' 지문처럼 제시되었습니다. 문법 문제가 아닌 독서 문제를 푼다고 생각하고, 꼼꼼하게 독해해서 해결하시는 걸 권합니다. 그게 더 빠릅니다!
14번 문항은 문법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문장 성분'과 '품사'에 대한 공부가 어느 정도나 되어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2번을 보자마자 답으로 고를 수 있었는지, 3~5번 선지에서 한 치의 고민도 없이 바로 넘길 수 있었는지를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15번 문항 역시 상당히 당황스러웠습니다. 훈민정음에 대한 문제가 직접적으로 나온 것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은데, '방점'의 개념을 묻는 선지는 선택률이 꽤나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개인적으로 이런 '중세 문법 지식'에 대한 내용은 최소한 '정답 선지'로는 제시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불안하다면 교과서에 있는 개념 정도는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정말 기본 개념을 묻는 14번을 제외하고, 나머지 문항들의 정답 선지는 모두 '독해력'을 바탕으로 고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결국 '언어' 파트도 국어 영역의 일부예요!
3. 비문학(독서) : 제대로 못 읽었니? 그럼 틀려 ^~^
아주 당연한 이야기지만, 제대로 읽지 못하면 틀릴 수밖에 없는 문항들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세 지문 모두 '비교 포인트'를 잘 살리며 독해하는 것이 포인트였습니다. (여담이지만 한수 오프 파이널 2회의 비문학 구성과 매우 유사하여 놀랐습니다. 제재의 구성 말고, 세 지문 모두 '비교 포인트'를 강조다는 점에서요.)
예술 지문의 경우, 각 이론의 차별성이 어디서 드러나는지를 명확히 잡지 못하면 선지 판단에 엄청난 시간을 소요했을 겁니다. 각 이론이 비교되는 뿌리 지점, 즉 '공통 범주'가 무엇인지에 주목해서 다시 분석해보시기 바랍니다.
법 지문 역시 세 가지 행정입법의 유형 사이를 정확히 비교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나아가 '행정규칙'과 관련된 '예외' 사항도 확실하게 정리했어야 하구요. 상당히 어려웠지만, 이 요구 사항을 충실히 이행했다면 답을 고르는 것은 생각보다 수월했을 겁니다.
과학 지문은 코로나 시국에 맞게 출제되었습니다. 특히 항미생물 화학제를 잘 사용해야 한다는 3문단의 내용은 마치 보건소에 붙어 있는 포스터 같아 웃음이 나오기도 했네요. 어쨌든 이 지문 역시 '비교 포인트 잡기'가 핵심이었습니다.
세 지문 모두 공통적으로 특출나게 어렵지는 않았기 때문에, 독서 실력이 일정 궤도에 오른 학생들에게는 그리 어렵지 않게 느껴졌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지까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합시다.
올해 6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보기> 문제에 상당히 힘을 뺀 모습입니다. 6평 후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수능 때는 작년 수능 40번과 같은 킬러 문항이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니, 이에 대한 대비도 게을리하지 맙시다.
한편 6월 모의평가와 9월 모의평가는 출제 기조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 모습입니다. 6월 모의평가의 경우, '재진술'과 '예시'를 활용하여 반복되는 화제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었다면,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는 '비교 포인트'를 바탕으로 지문의 정보를 재조직화하는 능력을 강조했습니다. 사실 둘 다 굉장히 중요한 능력이지만, 조심스럽게 예측하자면 6월 모의평가의 경향이 더욱 중요시되지 않을까 합니다. 2018학년도 이후로, 9월 모의평가보다는 6월 모의평가의 내용이 더 반영되어 수능이 출제되는 경향이 있었기도 하고 최근의 추세는 어쨌든 '재진술'을 바탕으로 하는 '불친절한 서술'이 핵심이었으니까요.
물론 수능 때는 둘을 결합해서 출제할 수도 있겠죠? 두 시험에 대한 완벽한 분석을 바탕으로, 수능 때는 '다 본 놈들이구먼~'이라는 생각이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4. 문학 : 더욱 더 디테일하게.
문학은 언제나 그렇듯 '허용 가능성 평가'를 기반으로 해결할 수 있었으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진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비책이 단순히 EBS 연계에 집착하는 방식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이번 시험에서도 대부분의 지문이 EBS 연계 지문이었으나, 상당히 어려웠던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특히 17번, 19번, 39번, 40번, 45번 문항 등은 '내용일치'(소설의 경우 '내용이해')를 기반으로 한 '허용 가능성'을 아주 디테일하게 물어본 모습입니다. 기출문제를 다시 보면서 평가원은 <보기>를 어디까지 활용하는지, 내용일치를 바탕으로 했을 때 어디까지를 맞는 선지로 허용하는지 아주 디테일하게 갈고 닦으시기 바랍니다. 역시 아주 개인적인 예상을 덧붙이자면, 수능 때는 이보다 훨씬 쉽게 출제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정답률이 상당히 낮게 나올 것이기 때문에, 평가원에서 어느 정도 조정을 할 것 같아요.
이 외에 16번, 38번 문항에서는 조금은 낯선 표현들이 등장했습니다. '개괄적 제시', '관념적 성격'과 같은 표현이 기출에서는 어떤 식으로 쓰였는지 잘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문학은 확실히 어려웠습니다. 많이들 어려워하셨던 6월 모의평가보다도 더 어려웠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그 해결책이 EBS 연계 공부가 아님을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출로 돌아갑시다. 기출로!
5. 종합
등급컷 예상을 따로 하지는 않겠지만, 지금 오르비에서 이야기되는 것보다는 더 낮지 않을까 합니다. 현장에서 치르신 분들은 아마 굉장히 빡빡했을 겁니다.
독서뿐만 아니라 문법, 문학에서도 변별하려는 의지를 계속해서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시간관리도 신경쓰셔야 한다는 소리지요. 문제를 푸는 순서부터, 실전에서 시간이 모자랄 때 취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전략 등도 고민하는 파이널 시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6평과 마찬가지로, 잽 몇 대 정도는 가볍게 견딜 수 있는 맷집을 가진 학생들에겐 꽤 쉬운 시험처럼 느껴졌을 겁니다. (물론 이런 학생은 전체의 1~2%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강력한 라이트 훅 한 방을 막을 필요는 없어도, 잽 몇 대는 가볍게 쳐낼 수 있는 피지컬을 만들도록 합시다.
개인적으로 이 정도 난이도는, '재능' 없이 '노력'만으로 뚫어낼 수 있는 난이도 중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남은 78일을 효과적으로 보낸다면 충분히 정복할 수 있는 난이도입니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저는 다음주 월요일 온라인 해설강의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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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수학보다 영어가 갠적으론 역대급으로 어려운체감이네유 ㅠㅠ
헉 영어까지... 수능 쉽게 내기 싫다는 평가원의 외침이네요ㅠㅠㅋㅋ
네네 작년부터 눈에 띄는 추세죠
컷 예측이 오르비에서 도는 것보다 낮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흑 ㅜ 또 욕 먹을까봐 무섭지만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이번9평도 6평처럼 분석지 만들어주시나요?
넵
2022부터는 근과거 처럼 비문학에 과도한 힘 주기가 아니라 비문학의 힘이 서서히 빠지고 전반적으로 다 어려워지는 추세로 갈 것 같다라고 생각하는데, 피램님은 어떻게 보시나요?
여담이지만 2022대비는 언제부터 출간 예정이신지..
화작/언매 중 어느 것을 더 추천하시는지..
1. 네네 저도 그렇게 봅니다. 애초에 올해부터 그러고 있구요.
2. 아직까진 화작이 낫다고 생각중입니다. 22대비는 12월말~1월초 봐 주시면 됩니다!
피램은 사랑입니다.
선좋아요
와 1등급일 겁니다 진짜 ㅎㅎ 너무 축하합니다 고생하셨어요!
흑 아쉽네요 문법 공부도 열심히 해서 수능 땐 만점 받아오시길
기본개념학습은 기본이고, 문제를 많이 풀면서 경험을 쌓는 게 증요합니다. 나아가, 결국 '독해'해야 한다는 걸 명심하고 풀어보세요
수능때 천변풍경이나 산상의노래같은게 나오면
컷 개작살날거같아요..
그쵸ㅜㅜ 길고 긴 지문만 안 건드렸으면 하네여ㅠ
작년수능 이후 컷 예측은 조심히 하시네요 ㅋㅋ 주간지 잘 풀고 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ㅋㅋㅋ ㅜㅜ 감사합니다!!
19수능 순한맛?
네 딱 그 정도라고 봅니다 여기서 화작만 어랴웠으면 80점대 중반 1컷 재현됐을수도
순서가 없는데 단계적으로 제시되고, 갈등이 없는데 갈등이 해소되고.....
사랑함니다
기출 이외에 교육청 말고는 건드린적이 없는데 오늘 법지문에서 탈탈 털렸습니다 ㅠㅠ 이 경우엔 양치기가 최선일까요? 어떤걸 푸는걸 추천하시나여 기출은 이제 그런대로 견뎌내는거 같은데 시험으로 치면 또 이렇게 되네요 ㅠㅠ 병원체 지문은 시간때문에 보기문제 하나 못 풀고 나머지는 다 맞았습니다
실모로 연습하는 게 최선일 것 같아요. 피램 N제 주간지 올리는 거 꾸준히 푸시구요! 법 지문도 기출 1티어 수준은 아니어서,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비문학은 와 어렵다 이런 문항이 없었는데 문학이 좀 더 까다롭지 않았나 싶네요... '모음 축약'이 교과서에서 빠진건 몰랐는데 배워가네요 ㅋㅋ
모음 변동 자체가 빠진 걸로 알아요 ㅎㅎ 문학 진짜 고민이네요ㅜㅜ
???: 라떼는 말이야~ 비문학 정복이 곧 국어 정복이었어~!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ㅋㅋ 그러게요 ㅜㅜ 저도 앞으로 방향성 잘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피램님 9평 만흥에서 한개나갔고, 수특현대소설만 아직 공부안한 이시점에서 피램 해도 될까요??
넵 빠르게 쭉 공부해보세요!
독서는 선지하나하나가 빡세지는기분..
19학년도부터 계속 강조되는 내용이죠 ㅜㅜ
문학 만흥에서 체감난이도가 높았네요... 피램 비문학 문학 모두 하고 있으니 그래도 수능때는 1등급 맞을 수 있도록 잘 체화해볼게요!
빠른 시일 내에 문학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ㅜㅜ
화작문 문학에서 시간을 지체해서 독서를 2지문을 못풀었는데 전반적인 공부방향을 어떤식으로해야할까요??지금 피램 독서 문학 개념 남은기간동안 반복하는게 괜찮을까요..??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시고, 그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는 걸 우선시하세요.
제 교재를 반복하기보다는, 기출문제를 꾸준히 풀면서 본인만의 전략을 만드는 걸 먼저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쌤 채점전에 모든 문제 다 복기하면서 다시 풀어보고 채잠할까용???
일단 채점하시고, 틀린 문제 보지말고 100점 나올 때까지 풀어보세요
문학 ㅠㅠ 채점 해보니 망함 문학 2개 이상 틀린덕이 없었는데..ㅠㅠ
문학이 굉장히 까다로웠죠 ㅜㅜ
피램샘!이번에도 무료해설강의 하시나용?
네네! 다만 코로나 때문에 현장에선 현강생만 들을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ㅜㅜ 오르비클래스 및 유튜브에는 업로드됩니다!
아 문학 진짜 내용일치 너무 빡셌어요.. 45번은 처음 쓱 보고 답이없어보여서 당황했는데 나중에 다시보고 <보기> 끌어다가 내용일치로 풀었는데 맞게 풀었나요?ㅜ
완벽하네요. 저랑 똑같이 푸셨어요 ㅎㅎ..
진짜 피램으로 6평 69에서 9평 92로 올랐습니다.. 전 영역 피램프패로 다 도움 받았어요 ,,, 너무 감사해서 처음 댓답니다 ㅜㅜㅜㅜ 끝까지 따라가겠습니다
으아 ㅜㅜㅜ 대박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ㅜ 남은 8점 보완 잘 해서, 수능 때는 더 기분 좋은 후기 남겨주세요!
문학진짜...
덕분에 6평 96 9평 91 맞았습니다. 수능때까지 함께 달릴게요!
ㅜㅜㅜ감사합니다 수능 땐 100점 맞아옵시다
제 옆에서 시험보신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시험 보면서 들었던 생각 그대로에요ㅠㅠ
ㅜㅜ많이 어려웠죠 복기 잘 해봅시다
문학 너무 까다롭던데 ㄷㄷ
7개틀렸는데 화작문 10번까지2개 15번까지2개틀렸네요 ㅋㅋ 2번틀리고 미친놈인듯
오히려 저는 문학 괜찮고 비문학이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6평때 법지문 나와서 오늘 경제 나올줄 알았는데 그럼 수능은 경제가 나올 가능성이 클까요??? 뭔가 3번 다 법 나올 것 같진 않아서요... 예측은 위험하지만 그래도 추세로 본다면 그럴 가능성이 큰가요?
법경제 융합 50%
법 30%
경제 20%
봅니당
쎔 저 문학이 너무 어려웠는데 어떡할까요.. 피램 문학 비문학 전부 했고 지금은 기출푸는중인데요
문학에서 너무 많이 틀렸습니다.. 독서보다 더 많이 틀렸어요 평소에 더 자신있던게 문학이였거든요
그리고 문학 "전부" 선지 2개를 남겨두고 제가 고르지 않은 선지가 답이에요.. 미치겠습니다 ㅠㅠ 남은기간 문학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상 최저점수 받았어요
빠른 시일 내에 문학 관련 가이드를 만들어보겠습니다 ㅜㅜ
사회지문 진짜 난이도 역대급이었던 것 같은데.. 점유소유 그 이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만 그런가요? 다른거 다맞고 사회지문에서만 14분인가 쓰고 2개 틀려서ㅠ
법지문이요??
위임법령? 그거요...
아하 그렇군요
점유소유가 1티어라고 한다면, 2티어 쯤 된다고 생각합니다. 뭐 난이도는 개인차가 크니까요 ㅜㅜ 세 유형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무엇인지 정리하며 읽어보세요. 14분 정도 쓰면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본 모든 국어 모의고사 백분위가 99 이상이었는데(6평 문법, 98), 오늘 최악의 컨디션+6평 이후 잘 메꿨다고 생각한 문법에서 반모음에 당황 이후 멘탈이 갈려서 문학 비문학 다 날리고 90점이 나왔습니다.. 굉장히 안정적이라고 생각했던 과목인데 멘붕이 와서.. 혹시 앞으로의 공부 방향성을 여쭤봐도 될까요? 기출을 다시 보는 게 좋을지..
일단 기출은 절대 놓지 마시고, 실모 주 2회 정도 푸세요. 단순히 풀기만 하지 말고, 매 시험이 9평이다 생각하고 분석 및 전략 수립 열심히 하면서요!
피램님 진짜 감사해요! 피램으로 공부하면서 문학은 허용기준잡고 비문학은 생각하면서 읽는 연습을 해서 그런지, 시험지로 풀때도 배운대로 수월히 사고할 수 있었던거같아요! 화작 틀린건 너무 아쉽지만 덕분에 93점으로 점수 올렸네요 ㅎㅎ
ㅜㅜ힘든 시험 속에서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수능 땐 남은 7점 모두 주워옵시다! ㅎㅎ
쌤 근데 9평 특강 계획 없으신가요...? 6평때 도움 진짜 많이 받아서
합니다! 다만 코로나 때문에 현장에선 현강생만 들을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ㅜㅜ 오르비클래스 및 유튜브에는 업로드됩니다!
유튜브로 꼭 봐야겠네요 6평 해설로 국어 방향성 진짜 좋게 잡은 것 같아요! 9평이 더 어려웠다고 하는데 평가원에서 처음으로 95점ㅠㅠ
지렸다 ㅜㅜㅜ 수능 땐 남은 5점 잡으러 갑시다
함께하겠습니다 쌤
감사합니다 ㅎㅎㅎ 위태위태하네요 ㅜ,ㅜ
9평 문학 30분이나쓰고 2개나 틀렸는데 , 피램 문학 하려는데 개념편사면 되는건가요?? 개괄적표현, 심청전 보기 3점짜리 틀렸어요 ㅜㅜ
네네 개념편 빠르게 정리하시면 조금 도움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시험 이후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전혀 안나네요 정시파라 그래도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한번쯤은 잘쳤다고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번에도 실패했네요 정말 힘든데 선생님도 이런 경험 있으시나요 있다면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전 뭐 항상 실패의 연속이었으니까요..ㅎㅎ 최근 2년간 운이 조금 텄지만요...
그럴 때마다 그냥 스트레스받으면서 계속 했던 것 같아요.
그러면 어느 순간 하나씩 해결되는 것 같더라구요.
'노력' 말고 '효율'의 관점에서 접근해봅시다.
그동안 했던 공부를 통해 얻은 실력을 어떻게 점수화할 수 있을지, '전략'을 세우는 연습을 해보세요. 수능 전까지는 아무 생각도 하지 마시구요. 수능 망해도 고민할 시간 두 달이나 있습니다.
무조건 앞만 보고 가는 겁니다. 상투적이지만 그게 전부예요.
6평 96점에서(비문학 하나 문학 하나) 오늘 78점으로 떨어졌는데... 문학을 상상 이상으로 많이 틀렸어요 지금 피램 문학 해도 괜찮을까요?ㅠㅠ 여태 기출 2번 돌리고 연계공부밖에 안했어요
넵 금방 합니다! 정말 추천해요
또 추가질문 합니당 혹시 9평도 6평처럼 분석서 만드실 계획 있으신가요? 6평때 도움 많이 받았는데 이번에도 계획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넵 물론이죵
선생님 화작문 17분, 문학 28분+마킹 2분 정도 걸려서 결국 비문학 시간부족으로 무너졌는데 문학 시간을 정말 줄여야겠져..? 만흥 파트에서 시간을 많이 썼는데 허용가능성이 정말 어려운 것 같더라고요ㅠㅠ
네네 ㅜㅜ 문학에 대한 가이드가 조금 있어야겠네요. 저도 많이 고민해보겠습니다.
선생님 고1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국어 백분위 99아니면 97나왔는데 이번에 원점수 87이 나왔습니다ㅜㅠ 예술지문에서 3문제나 틀랴버렸어요ㅠ 법지문과 과학지문은 다 맞았지만 요즘들어 문학에서 계속 틀립니다..특히 고전시가..! 문법 15번도 방점의 개념을 제대로 몰라 틀려버리고ㅠ 감이 떨어진건지 실력이 떨어진건지 너무 불안합니다.. 앞으로 남은 78일을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요ㅠㅠㅠ
시험이 확실히 당황스럽게 출제된 거죠. 주사 맞았다 생각하고, 실모 여러 가지 풀면서 다양한 상황 만나봅시다. 다른 건 없어요.
선생님 매번 좋은 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부담이 되지 않는다면, 저도 고견 좀 여쭤도 괜찮을까요?
고견은 아니지만...ㅎㅎ 쪽지 주세용
문학 다맞추고 비문학 문법에서 나가리되서 85 인데 기출다시봐야할까요..? 6평때는 문학이 발목을 잡았는데 이번에는 비문학이랑 문법이 발목을 잡네요...
네 사설 보는 것도 좋은데, 기출은 놓지 마세요.
선생님 9평해설지 배포하시나요?
넵
감사합니다 ㅜㅜ
이번에 지문은 저번6평보다 쉽게 뚫어냈다고 생각했는데 선지판단에서 황당한 실수랑 현장에서 놓치는 부분이 너무 많았어요.. 이걸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ㅜㅜ
선지판단도 공부가 되어야 해요! 기출이랑 사설 볼 때 지문 뚫은 뒤 그 내용을 선지 판단에 활용하는 연습을 많이 해보세요. 이때 본인만의 사고과정 틀을 만들어야 합니다!
으아 6모 95 9모 87나왔습니다... 만흥에서 3개를 틀리고 비문학을 3개를 틀렸습니다. 이제 문학은 20분컷이라는 것도 옛말인가요? 정말 문학풀면서 아리까리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분명히 피램 문학. 기출 1권부터 3권까지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웠습니다. 그보다 더 깊게 느낀 것은 문학 트렌드가 시험마다 너무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기출로 충분할 수는 없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피램샘이 말씀하시는 민재는 치킨이 먹고 싶다 에서 민재는 아빠가 보고 싶다. 이런 부분이 많이 나온 것 같아요.. 근거가 틀린 것이 아니라.교묘하게 없다던가... 아주 미세하게.틀리도록 되어있다던지.... 정말 어려웠습니다... 사설보다도 더러운 느낌이었으나.. 평가원이라는 권위아래에 제 실력으로 받아들이게 되네요... 도대체 문학이 어떻게 되어야하는지 허용성의 평가가 도대체 어디까지 나아가야 할지 ..지금 집에 와서 기출과 비교해보이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특히나 국어 시험 영역에서는 화작문 문 비문 이 세가지가 다 맞물려 돌아가는 구조라 화작문을 풀고 문학을 들어갔을 때 문학에서 깨진 멘탈은 비문학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리고 저만 그런지 모르겠으나 특히나 국어영역에서는 한 문제를 애매하게 넘어가면 머릿속에 트라우마로 시험이 끝날 때까지 남는 것 같아요... 머릿속에 맴돌면서 그 다음 지문 내용을 머리에 넣지 못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산황에서 더더욱 문학이 깔끔하게 풀려야 할텐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렇게 출제된다면 문학 20분컷 정말 어렵죠 ㅎㅎ... 제가 거의 처음으로 20분컷 어렵다고 인정한 시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글에도 썼듯이 수능 때는 이것보단 쉬워질 것이라 확신하지만, 불안하다면 사설 컨텐츠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실모 같은 거 풀면서 낯선 문학 선지 뚫는 연습 + 자연스럽게 EBS 연계 공부가 되도록 하시고, 계속 '전략'을 만들어야 합니다. 시험장에서 아주 디테일한 본인만의 전략이 있어야 해요!
피램님 심청전 31번 문제 4번 선지에서 심봉사가 a(거짓말)을 별 의심 없이 받아들였다고 했잖아요 근데 지문에 ~~ 의심스럽지만 ~~ 관계구나 이거 보고 저는 허용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왜 허용이 되는건가요?
물론 5번이 심청과 심봉사가 갈등을 겪은게 아니라고 생각도 해서 4번 5번 못 지우고 4번 찍었다 틀렸어요...
의심한다고 하는 것도 사실 애매하고 (어쨌든 심 봉사는 신나서 보내고 있으니까요.) 그 외 다른 모든 대사에서 '의심하지 않음'을 허용할 근거가 넘쳐나죠. 그럼 허용해야죠.
안녕하세요 9평 문학은 다맞긴했는데 6평94 9평 93
이상하게 평가원 모의거사만치면 평소 풀던 머리회전이라 해야되나? 그 독해력과 차분함이 안나오더래구요 진짜 6평처럼 오늘도 내가 어떻게 풀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당황했는데 특히문학에서 이상하게 6평때처럼 풀때정말 어려웠고 많이틀릴거라 예상했는데 채점해보니 문법이랑 비문학에서 뇌절하더라구요
자랑 하려는게 아니라 이때까지 다 운이좋은거였고 이대로면 수능때 무조건 털릴거같아서 불안해네요 ㅠ
그래서 남은기간동안 문학 옛지문까지 기출풀어보고싶은데 마더텅으로 충분한지 아님 피램님 교재중 개념보다 문제풀면서 선지분석하는식으로 돼있는 책이있는지 여쭤보려합니다
제 문학 개념편 교재는 선지 분석(?)이라기보다는 선지 '판단'에 초점을 둔 교재입니다. 도움이 조금 되실 거예요. 교재에서 배운 걸 옛 지문+사설 컨텐츠 등에 적용해보면서 연습하시길!
6잘 7잘 9망 80 했습니다. 실력패 한거같은데 이제 뭘 어케해야 이걸 극복할지 감도 안오네요 비문학도 털려버렸습니다
실력패 했으면, 실력을 올리면 되겠죠! 실력뿐만 아니라, 그걸 점수화할 수 있는 전략도 많이 고민해보세요. 실모 풀이를 통해서요!
피램님 문학 개념책으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ㅠ 개념서 내용 바탕으로 피램 기출 1~3권 풀면서 갈고 닦은 덕분에 문학에 시간 오래 쓰긴 했지만 답은 다 고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문학도 간신히 답 골라서 원점수는 괜찮긴 한데 문학으로 인해 시간 관리는 완전히 실패한 시험이었네요ㅠㅠ
9평 분석지 만드실 때 이 글 내용(9평 전체적 후기)도 같이 넣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 9평 분석지 올리시면 어디서 파일 받을 수 있을까요?
ㅜㅜ 시간 단축이 더 되었으면 좋겠는데... 문학에 대한 가이드를 빠르게 만들어보겠습니다. 9평 분석지에 이 내용도 넣을게용 파일은 오르비 오시면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이번 9모 100인데 문법에서 약간 헤맸지만 솔직히 비문학은 세 지문 다 평이했고 문학에 무게를 뒀다고 느꼈지만 풀만 했는데 저는 6모가 더 어렵더라구요. 6모는 현장이 아니라 집에서 풀었는데 문학이 정말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고 비문학도 조금 더 까다로웠던 것 같은데 제가 더 능숙한 유형의 차이가 있는걸까요?
6평 문학은 '어디까지 허용 가능한가'가 핵심이었다면, 9평 문학은 '어디까지 따져야 하는가'가 핵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꼼꼼하게 읽는 걸 잘 하시는 것 같아요. 기출 보면서, 평가원은 선지를 어디까지 맞다고 하는지 디테일하게 공부해보세용
이번에 만흥에서 39,40 법지문 2번째꺼 틀렸는데요
고전문학 허용적 관점에서 전혀 안풀리더라구요 ㅠㅠ
방향성을 어떻게 잡아야할까요
고전문학에서 10분썻는데도 틀려서 ㅠ
둘 다 허용적 관점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물론 조금 과하긴 했지만 ㅜㅜ 사실 이건 EBS 연계 공부한다고 되는 부분도 아니고, 상투적이지만 결국 선지 판단 연습이 더 되어야 합니다 ㅜㅜ 기출 외에 다양한 컨텐츠 보면서 공부해보세용
이번 9모 92나왔는데 실전 연습 부족해서 시간없어서 안푼거 빼고 다맞았습니다. 다 선생님 덕분이에요♡♡>_<
ㅜㅜ감사합니다 수능 때는 실전 연습까지 덧붙여서 100점 받아옵시다!
이번 9모 86맞았습니다 ㅠㅠ 문법 1개 비문학 5개 틀렸습니다 문학 23분 걸렸는데 비문학 40분정도 썼는데도 5개나(22 24 27 29 30) 틀렸네요
6평때 피램님 비문학 교재 도움많이받아서 비문학은 2점 2개만 날아갔는데 이번에는.. ㅠㅠ
방금 100될때까지 틀린거 찾는거 다하고왔는데 제가 틀린게 세부사항, 조건을 못잡아 냈더라고요.. 이런부분은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9평 비문학 자체가 정보량을 어느 정도 때려붓는 형태라.. 시험장에서 최휴의 수단으로 눈알 굴리기를 잘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정보의 위치를 기억하는 게 중요해요. 위치를 기억하려면 각 정보를 카테고리화시키는 게 핵심이구요. 화제의 흐름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생각하면서, 어떤 정보가 어디 있는지, 이 선지가 묻는 이 내용을 찾으려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등을 고민하세요.
선생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저는 피램 기출편 꼼꼼히 분석하고 실모 풀고 또 분석하면서 독서는 됐다고 생각했는데 법지문 읽을때 멘붕이 왔고 평소 적용하던 행동방식들을 제대로 못 썼습니다.. 문제량을 늘려야 할까요..? 타임어택으로 푸는연습을 해야할까요.. 실전에서 약한데 사설실모는 평가원보다 잘 풀려서 좀더 까다롭고 이번 9평 기조가 아주 강화된 지문으로 공부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까용 ㅜ
시중에 실모 외에는 그 니즈를 충족할 만한 컨텐츠가 없을 것 같아요ㅠㅠㅜ 법지문도 결국 똑같았습니다. 지문 읽으면서 바로 어떻게 해야겠다하는 전략이 세워지도록 실모를 활용해보세요ㅠㅠ
그렇겠죠.. 감사합니다ㅜㅜ
태어나서 한번도 국어 완주를 못하고 결국 찍게되는데 남은기간 어떻게 하면 온전히 끝까지 완주할수있을까요? 수능날은 꼭 45번 끝까지 제대로 풀고 마킹하고싶어요ㅠㅠ
어디서 시간이 부족한지부터! 각 영역 시간을 줄이는 방법은 다양하니까요
문학은 제가 가이드를 빠르게 만들어보겠습니다. 비문학 리트 푸는 건 좋습니다. 제가 올려드리는 주간지라도 이용해보세요
92점입니다 성적자체는 괜찮은데 문제는
제가 화작문 + 문학을 28분쯤에 다끝나고 독서에 50분이나 썼는데.. 과학<보기>는 읽지도못했고 예술 <보기>는 답을 확신했는데 틀렸고 나머지한개는 문학에서 1개틀렸습니다.
다른사람들 말로는 독서들어갈때 50분이상 남으면 발로풀어도 97이상이라는데.. 작년수능도 독서50분풀고 3개틀려서 90점받고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ㅠㅠ 독서는 어떻게해야할까요 기출분석은 다 됐다고 생각합니다
헉 ㅜㅜ 완전 특이케이스네요 이번에 보기 문제가 지문만 잘 이해해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형태라ㅠ 너무 아쉽네요 시간이 그 정도로 남으면 메모 등도 적극적으로 활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눈알만 제대로 굴려도 다 풀 수 있어요.
비문학도 다맞았어요 ㅎㅎㅎ
르아아 최고다ㅜㅜ 감사합니다 끝까지 화이팅!!
19번 4번선지에서에서 안승학이 '호령할 용기'가 생기지않은 심리의 근거가 뭐라고생각하시나요?
쫄아서죠
16번에요.. 소설에서 독백적 서술의 허용범위를 정확히 모르겠어요. 그래서 처음에 세모를 치고 넘어갔었는데.. 정서적반응의 근거가 없으니 지우겠는데(근데 또 뒤에 놀랄만한 일이었다를 보면 정서적반응이 제시된거같기도하고.. 정서반응 체크했거든요).. 독백적 서술은 가능한건가요? 회고적 서술은요? 그냥 혼자 얘기하듯이 말하는듯 하기도 해서 독백인건가, 아니면 3인칭시점이여서 독백이 불가능한건가 모르겠네요.. 회고적 서술은 과거를 얘기하니 가능한건가요?
독백은 '인물'이 하는 말이어야 합니다. [A]는 서술자의 말이기 때문에 독백이라고 하기 어려워요. 그리고 '놀랄 만한 일'은 발화 주체인 서술자가 아니라 '안승학의 근본을 아는 사람'의 반응을 옮겨준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허용하기 어렵구요. 상당히 애매한 선지긴 하죠 ㅜ 회고적 서술은 말씀하신 이유로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70분? 잡고 풀어보세용 사실 별로 의미있지는 않습니다 ㅜㅜ 문법 풀면서 멘탈 터지는 것도 시험의 일부라
6평 문학 3개 틀렸었는데 이번에 피램 문학으로 공부한 후 문학 다맞았슴다! ㅎㅎㅎ 감삼니당
크 ㅜㅜ 이런 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수능 때도 같은 후기 부탁해요!
선생님 비문학에서 다른건 괜찬고 지문도 괜찬게 읽은것 같은데 항상 내용전개방식문제에서ㅠ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틀리는 경우가 생기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전 분명히 제대로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ㅠㅠㅠ
음 전개 방식 문제가 있다면 지문을 다 읽고 나서 전개 방식을 주관식으로 생각해보고 가세요. 답을 찾는다는 느낌이 아니라 내 생각을 확인한다는 느낌으로!
선생님! 이번 9평 해설 때 20번의 3번 선지에서 '서로 간의 차이를 밝히고 있다'이 뜻 정확하게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화제와 사회의 차이점(?)인지 뭔지 갑자기 '서로'가 나오고 '차이'가 나와서요 ;; 부탁드립니다 !!
영향들 간의 차이점인 것 같아요! ㅎㅎ
아항 그랬군요! 시험 칠 때 읭? 했었어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선생님 20번에요 2번에서 '화제에 대한 이론들을 평가'한 부분이 없는거 맞나요? 쉽게말하면 이건 주장하는글은 아니니.. 뒷부분 종합적 결론은(가)에서 맞나요? 맨 마지막줄에 공통된 본질을 찾는 시도이다~라고 해서요
6평 대비 원점수 35점 등급으론 3등급 상승
선생님한테 벽이 느껴집니다.. 완벽....
수능때까지 만점을 목표로 달려보겠습니다
예술 지문에서 문학틱한 느낌 받았으면 겉핥기로 읽었을 가능성이 큰가요?
22번 23번 틀렸는데 둘다 문학처럼 두개 사이로 와리가리...
어떻게 생각하세요? 하
작년 점유소유도 현장에서 한 개만 틀렸는데 이번엔 비문학은 법지문에서만 3개가 나갔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선생님! 혹시 현장강의 지금 대면으로 하고 계세요?? 저 대면으로 할때뷰터 가고 싶은데 코로나 2단계 끝나면 개강하는건가요??
대면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어차피 9평 해설이니 다음주부터 오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
안녕하세요 이제 ㅎ...피램 시작하려는 현역고3입니다 9평 96받았고 평소에도 1~2등급은 나오는데 아직 피램을 제대로 풀어본적이없어서요. 피램이 개념편?해설/문제편 기출문제편 등등 이렇게 나뉘어있던데 지금 단계에서 어떤 걸 풀어야할지 모르겠어서 직접여쭤봅니다 ㅎㅎ다 할수있었으면 좋겠지만 너무 늦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