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거점대의 위기...경북대 자퇴생 5년간 3,000명

2020-10-19 18:32:18  원문 2020-10-19 18:31  조회수 3,537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32720304

onews-image

[서울경제] 취업난 등에 따른 지방대 기피 현상이 지방거점국립대학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경북대에서 지난 5년간 3,000명에 육박하는 학생들이 떠났다.

19일 경북대가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2019년 자퇴한 학생은 2,973명에 달했다. 5년간 연평균 약 600명 가까이 떠난 것이다. 경북대 입학정원이 4,961명(2020년 기준)인 것을 감안하면 자퇴 비중이 상당한 수준이다. 특히 이 같은 현상은 갈수록 심화돼 2014년 387명이던 자퇴생이 2019년에는 795명으로 거의 두 배에 ...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기차는달린다(864222)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