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도 CJ로 가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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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종일 이 뉴스 때문에 연예란이 떠들썩 했지요.
작년부터 간다 간다 말이 많더니만... 결국은 가네요. ㅎ
아무래도 동기였던 신원호 PD가 CJ로 옮겨가 '응답하라 1997'로 대박을 친 게 큰 자극이 되었나 봅니다.
자기도 드라마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어제자 인터뷰에서 드러내기도 했구요.
아무래도 자유롭게 하고 싶은 걸 하기엔,
매년 국정감사 받는 공영방송보단 케이블이 낫긴 하죠.
더구나 CJ면 돈 걱정 안 해도 될 거고...
근데 사실 KBS의 문제가 비단 공영방송이라는 것에만 있지는 않은가 봅니다.
이명한, 신원호, 그리고 나영석...
해피선데이 부흥기를 이끌었던 중추 멤버들이 대거 이탈한 걸 보면,
사람 관리를 참 허술하게 하네요.
비단 PD들 뿐만 아니라 아나운서의 프리 선언도 KBS가 월등하죠.
작년에 나영석 이직 막으려고 선심성 파격 승진까지 시켜줬는데,
KBS 꼴만 우스워지게 생겼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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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프리선언의 경우는 타 방송사에 비해 너무 예능을 투입해서 그런게 아닐런지...
CJ가 이명한사단(사단까진 좀 우스운 표현인가요) 을 다시 모집했는데 어떨지 참 궁금하네요 ㅎㅎ
코빅의 경우는 평타는 쳤고.... 응답하라에서 대박났고
뭘 만들어낼지 굉장히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