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기다리는 [702831] · MS 2016 · 쪽지

2020-11-10 19:42:25
조회수 1,244

[정시기다리는]사탐이 입시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33032197

여기 오랫만에 들어오네요... 수능이 몇일 안남았는데 큰 의미가 있는 글은 아닐거 같고, 그저 사탐 때문에 불안하신 분들만 봐주세요.

해마다 다르지만 이때 사탐만 팠던 사람들도 있는 것 같고, 그렇네요. 

문과 입시에서 사탐은 사실 다른 과목에 비해 큰 의미가 없습니다.


다음은 작년 수능 입시에서 사탐 점수가 차지하는 의미입니다.


서울대학교 기준으로, 각 탐구 과목에서 감점이 국어 몇점 감점에 해당되는지를 가져왔습니다.




(간단히 생각하시면 한지 48점 = 국어 에서 2점 감점된 거와 같아요)

(한 과목 0 점 = 국어 -28점)



연세대와 같은 대학은 이 것보다 조금 감점의 정도가 심하긴 하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뭐, 사탐이 국수영보다 훨씬 덜 중요하다는 결론이 나오죠.


사람에 따라 국어, 수학은 안정적이다 혹은 난 절대 틀려본적 없다 이런 분이면 사탐에 올인하셔도 좋은데 굳이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결론: 사탐 열심히 보지만, 다른 과목을 아예 놓치는 말자.

++사탐 때문에 너무 멘탈 안나가도 된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roarz · 307327 · 20/11/10 20:01 · MS 2009

    문과 지방한 쓸때는 사탐 감점이 매우 중대한 요인이 될까요? 백분위 대학은 타격이 엄청난 걸로 알고 있는데 표점 보는 대학도 그러한지 궁금합니다. 물론 대학마다 달라서 일률적으로 보기는 힘들겠지만..

  • 정시기다리는 · 702831 · 20/11/10 20:01 · MS 2016

    표점보는 지방한들은 대체로 안그러해요!

  • roarz · 307327 · 20/11/10 20:02 · MS 2009

    아 그렇군요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백분위 대학은 타격이 크겠죠? 흑흑..

  • 정시기다리는 · 702831 · 20/11/10 20:03 · MS 2016

    네.... 좀 크죠 ㅎ

  • roarz · 307327 · 20/11/10 20:03 · MS 2009

    그렇겠죠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공부 열심히 해야겠네용
  • No.99 Aaron Judge · 919199 · 20/11/10 21:31 · MS 2019

    내년에 설대가 표점을 생짜로 보는걸로 알고있는데
    이러면 과목선택할때 운빨이 중요해질까요?

  • SemPer_ · 606828 · 20/11/11 15:07 · MS 2015

    네 예를 들어 실제로 윤사 0.1%의 실력을 가진 친구가 작수처럼 나와서 만점 받아도 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받게 되니깐요.

  • La Casa de Papel · 977839 · 20/11/13 11:28 · MS 2020

    안녕하세요 자료 잘봐서 추천 드렸어용
    그 제가 올해 설경 목표로 반수 중인데 사탐은 생윤사라 둘 다 다 맞을 자신 있는데 영어가 좀 걸려요 ㅠㅠ
    작년에 수능 끝난 후로부터 9개월만에 다시 6,9 교육청 뽑아서 풀어보니 2등급은 나오더라구요

    그냥 영어 버리고 국수탐만 하는 거도 ㄱㅊ을까요?
    반수를 60일에 시작해서 시간이 많이 없어요 ㅠㅗ

  • 정시기다리는 · 702831 · 20/11/13 11:37 · MS 2016

    서연고만 생각 있으시고, 연대를 지원하실 생각이 없으시면 괜찮아요.
    (연고대에서 반수하시는거면 당연히 되고요)

  • La Casa de Papel · 977839 · 20/11/13 11:37 · MS 2020

    감사합니다!
    좋은자료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