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할 시간에 ‘아크릴 가림막 체험’ 영상 보는 수험생들

2020-11-12 00:15:34  원문 2020-11-12 12:08  조회수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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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약 3주 앞둔 11일 찾은 서울 목동의 한 스터디 카페에서는 2~3명의 학생이 책상 앞에 아크릴 가림막을 세운 채 모의고사 문제집을 풀고 있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능 고사장 책상마다 설치될 비말 차단용 아크릴 가림막을 미리 체험해보며 ‘선 적응’하는 것이다. 경기도 광명에서 독서실을 운영하는 정모(55)씨도 “최근 아크릴 가림막을 갖고 독서실에 오는 수험생들이 크게 늘었다”고 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올해 수능은 예년과 사뭇 다른 풍경이 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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