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지, 책상보다 커" 공부도 가림막 책상서 하는 수험생

2020-11-14 11:08:43  원문 2020-11-14 05:00  조회수 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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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입시학원 자습실. 마스크를 쓴 수능 수험생 20여명이 각각 사이에 책상 두 칸을 비워둔 채 널찍이 앉아있었다. 한 학생은 반투명 아크릴판 칸막이를 설치한 책상에 앉아 시험지를 반으로 접은 채 지문을 읽었다. 복도에서는 선생님들이 투명 칸막이를 앞에 두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해주고 있었다. 이 학원은 고3 학생과 재수생들의 동선을 따라 외부인 출입을 차단하고, 학생들의 엘리베이터 이용도 금지했다.

다음 달 3일 치러질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이 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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