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rz [307327] · MS 2009 · 쪽지

2020-11-26 15:28:27
조회수 2,166

과연 홀수해 국어 잔혹사는 올해도 이어질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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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수능 ㅡ 그레고리력,두더지,채권 등 19수능이 시행되기전까지는 불국어의 대명사로 불리던 시험. 요즘은 너무 오래되서 기억속에서 잊혀진듯..


13수능 ㅡ 1컷이 98인가로 기억하는데 개인적으로 역대 수능 등급컷중 가장 납득이 안가는 시험임. 18수능이랑 좀 비슷한 느낌? 사실 그보다 더 납득이 안가는 수준. 이때 이상기체방정식 보기 문제 같은 경우는 지금 그대로 내도 어지간한 3점짜리 보기 문제보다 어려울겁니다. 시험장에서도 제대로 푼 학생보다는 찍어 맞춘 친구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


또 음성인식기술 이라는 지문이 있었는데 읽어도 읽어도 무슨 소린지 이해가 안가는 지문이었고 당시 기준으로는 굉~장히 낯선 유형의 지문이었음. 물론 문제가 쉬워서 다행이지.. 


15수능b형 ㅡ 신채호의 아와 비아, 칸트 취미판단, 슈퍼문돌이.. 특히 슈퍼문돌이 지문은 수많은 문돌이들을 골로 보내버린 전설의 지문 ㅋㅋ


17수능 ㅡ 반추위,보험,콰인포퍼가 한 시험에!


19수능 ㅡ 말해 무엇..


21수능 ㅡ ?


올해도 뭔가 6,9나 예비시행 같은 것으로 미루어 짐작컨데 살짝 불지를려는 느낌이 듭니다만 과연 어찌될지.. 20수능의 황벨을 다시금 구현해줬으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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