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겠고양이 [385750] · MS 2011 · 쪽지

2012-12-11 03:09:47
조회수 628

안녕하세요 재수상담 좀 하려는 n수생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3332629

제가 이번에 수능을 쳐서 대충 555 이정도 나왔는데요

현 나이는 21이고 내년에 학원들어가면 22이겠죠.

이미 재수학원 신청은 끝났고 선행반 부터 들어가고 제가 이 성적대에서 과연 얼마나 올릴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현재 과탐은 개념은 끝까지 한번 다 본 상태고 이제 선행반 들어가면 언수외를 중심으로 할건데

작년에 학원 다녀본 경험으론 솔직히 재종을 다닐떄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이 들어서 독학으로 갈아탔다가 망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학원을 끝까지 다녀볼 생각이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마미플리즈 · 416910 · 12/12/11 03:26

    왜 재종학원이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셨는지 ?? 수업이 맘에 안들어서 ?? 전 그것밖에 생각을 할 수 가 없네여

    선생님 실력이 왠만큼 병1신이라고 정평이 나있지 않은 한

    어떤 생각이 드시더라도 하라는대로 하셔야합니다 ..

    왠만한 학원가에 계시는 선생님은 인강 이상의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아무래도 인강보다 현강이 주는 장점은 집중도와 비대중적인 팁 ? 그리고 수준별 수업도 어느정도 가능할꺼란 점 ..

    555면 솔까 독학은 불가라는 생각이 들고 고집도 걍 버리셔야 합니다 인강은 보편적으로 3~4등급 초점으로 맞춰진 게 많아여 ..;


    이번에 한번 더 하신다면 고집을 버려보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네여

  • 알겠고양이 · 385750 · 12/12/11 03:29 · MS 2011

    감사합니다 사실 작년에 수업이 마음에 안들다기보다 제 스스로의 자습시간보다 수업시간진도가 너무 느리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나온것이고 독학을 하면 수업시간을 세이브해서 그만큼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나온 것인데 중간쯤에 스스로에게

    나태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 도도한월아 · 407982 · 12/12/11 03:29 · MS 2012

    저랑 나이가 같으시네요!
    저는 2011수능 언수가외백분위 274 맞고 재수하고 오히려 떨어져서 2012 수능 268받고 대학진학했어요. 근데 저는 재수정규반을 끝까지 다녔는데, 오히려 공부하기에는 너무 힘들었어요. 특히 속이 좋지를 않아 방귀를 자주 ㅋㅋ.. 근데 학원에서 8시~밤10시 까지 있다보니 방귀 자주참아서 생각보다 집중을 못했습니다ㅋㅋ
    저는 올해 대학생활 도중 목표가 생겼어요. 학과 공부가 너무 너무 하기싫어서 이수업저수업 다 듣고싶은대로 들었거든요,,,
    내년이면 나이상4수지만 군대도 아직이지만 도전하렵니다 저는ㅋ
    아 제얘기만했네요ㅡㅡ..

    재수종합반이라..
    학습로드맵 말씀이신가요?

    저는 1,2,3월 까지 수1.2.적분,기벡 나갈예정이구요.
    4월중순까지 통계를 마무리지을겁니다. 이때 문제집도 한권씩 병행이구요.

    과탐또한 3월말까지 개념학습에 중점을두고 기출문제와 병행할거에요.

    국어는 일단은 문학,비문학 위주로나가구요.
    새로 바뀐 화법,작문, 문법은 2월말부터 강의수강예정입니다.
    이부분은 두고 지켜보려구요

    영어는 해오던대로 독해와 구문, 듣기 병행이구요.

    문제집은 순서대로 기출,ebs,타 문제집..

    저는이렇습니다ㅋ

  • 알겠고양이 · 385750 · 12/12/11 03:33 · MS 2011

    감사합니다 ^^ 저도 이루고자 하는 학과가 있어서 다시 재도전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