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칼럼04] 화제, 개념을 서술하는 문장엔 잉여정보가 없다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33379279
[마무리칼럼04] 화제, 개념을 서술하는 문장엔 잉여정보가 없다.pdf
20.11 21.06 21.09 _ 20.06 20.09 _ 22예비.pdf
인쇄해서 보시면 되십니다.
10페이지 분량입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적용할 수 있게 이 시기에 봐야 하는 기출들을 모아 같이 올립니다. :)
[마무리칼럼04] 화제, 개념을 서술하는 문장엔 잉여정보가 없다
첫 문단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새로운 개념이 나오는 문장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강사들이 항상 강조하는 바이지만, 그 효과는 두루뭉실합니다.
저 또한 이렇게 배웠고 항상 이는 갈증으로 남아있었습니다.
이를 해소하고자 저는 올해 지문이 담는 화제의 특성에 따라 갖게 되는 필연적 논리들을 탐구하기 시작했고 이들을 통해 채계적인 지문 예측법을 만들었습니다. 이 예측법이 통하지 않는 지문은 왜 통하지 않는지도 정리를 하였습니다.
그 맛보기가 바로 주간케인07입니다. 주간케인의 대부분의 지문들에는 이 예측이 담겨있고요.
제 수업의 핵심 내용들이 간접적으로나마 소개돼있습니다. ( https://orbi.kr/00031447089 )
오늘 소개할 내용은 화제와 새로운 개념을 소개하는 문장들을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어떻게 지문 독해의 유기성을 높이는가입니다. 첫문단을 통한 예측보다 훨씬 실전적이고 체화도 쉬울 겁니다. ‘평가원이 요구하는 만큼만 이해해야 한다’는 주장이 어떤 말인지 설명하는 글이기도 합니다.
먼저, 한 가지 전제가 있습니다.
“평가원은 잉여 정보를 주지 않습니다”
꽤 익숙하게 들어본 말일 겁니다.
잉여정보라 함은 지문의 거시적인 흐름을 형성하는데 결정적이지 않음과 더불어 출제의 확률도 낮은 정보들을 말합니다.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당연하죠. 사실 생각보다 꽤 자주 발견됩니다.
이게 왜 문제가 되지 않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다룰지는 마지막에 설명드리겠습니다.
1. 20.09.점유소유
물건을 빌려 쓰거나 보관하고 있는 것을 포함하여 물건을 물리적으로 지배하는 상태를 직접점유라고 한다. |
2. 21.06.영상안정화기술
손의 미세한 떨림으로 인해 영상이 번져 흐려지고 걷거나 뛰면서 촬영하면 식별하기 힘들 정도로 영상이 흔들리게 된다. |
3. 21.09.행정입법
앞 페이지들에서 자세히 설명 드렸으니 본 지문부터는 간단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빨간색 행정부와 행정기관은 국회와 대립되고 행정부와 행정기관은 대통령을 수반하는가 아닌가로 나뉩니다. 대통령을 수반하지 않는 경우의 대표적인 예시로 지방 자치 단체를 제시하는데, 이는 앞으로 지방 자치 단체를 재진술 할 것임을 선언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의 재진술은 17.11.반추위와 21.06.과거제 등에도 존재합니다.) 행정부 : 위임명령, 행정규칙 행정기관(지방 의회) : 조례 파란색 행정입법이 필요한 행정 규제 사항들의 종류로 세 가지를 제시합니다. ‘첨단기술’ ‘상황 변화 즉각 대처’ ‘개별적 상황 반영‘ 첨단기술 : 위임명령, 행정규칙 상황 변화 즉각 대처 : 행정 규칙 공포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제정됨 개별적 상황 반영 : 조례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
4. 22.예비.동일론과이원론
첫 번째 문단 | 세 번째 문단 |
직전 칼럼들 [주간케인08] 20.11 베이즈주의 [칼럼08] 지문 위 표시법 + 시험 전략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받는 칼럼들 [칼럼01] 국어 19점에서 98%까지의 여정 : 경험담 (1부) https://orbi.kr/00026354806 (2부) https://orbi.kr/00026377783 [칼럼02] 성공적인 수험생활을 보내기 위한 1년
| GIST해리케인 고양시 일산 거주 / 광주과학기술원 재학 피램 교재 오프라인&온라인 검토진 다수의 학습 자료 검토 누적 과외생 40명 이상 국어 : 5등급에서 1등급까지 20 수능 국어 백분위 98 그읽그풀, 구조독해, 정보필터링과 발췌독 기출 분석 및 실전 실력 기르기 물리학 : 물리Ⅰ, Ⅱ 내신 1등급 19 수능 물리Ⅰ 50 20 평가원 모의고사 물리Ⅱ 1등급 물리 경시 및 연구 대회 등 다수의 수상 경력 공부, 수험생활 상담 / 광주 지역 수능 독서 과외 문의 eru13928@gmail.com 및 쪽지 |
2020 마무리 칼럼
[마무리칼럼01] 실모를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가
[마무리칼럼02] 실모 피드백 학습지
[마무리칼럼03] 남은 기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
TMI
1. 바쁘다 바뻐
2. 나는 대체 무얼 하며 살아야 하는가…
3. 목표의 설정에 대한 중요성을 새삼 느끼는 요즘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뭐 있나요? N기출 제외하고요..! 강사문제집도 좋아요
-
뭔가 우울하다 1
무기력함
-
옯붕이 좆됫다 5
같이 알바 대타 가줄 옵붕이 구한다
-
디시터짐? 1
안드가지노
-
현재 반수하려고 독학재수학원 다니는 학생인데요 1학기 때 대학생활이랑 하루 14시간...
-
영어만 하고 일찍 쉬어야지
-
사실 알파벳 4개로 성격을 특정짓기는 어렵지만 대채로 그런 성향이라는 건데...
-
솔직히 신경쓰이는 사람은 어디집단에나 있고 선민의식 이런거 절대 아닌데 회계사...
-
학교에서 6모 보려고 학교에 신청서 냈는데 거기엔 제2외 신청했는데 어쩌다 보니까...
-
미쳐버린동평.jpg 10
-
왜 클릭?
-
적중예감보다 어렵네
-
여기에 반팔은 월즈 우승 티셔츠 ㅇㅇ
-
ㅠㅠ
-
기말 끝 이제 진짜 반수 들어간다
-
일주일만 쉬고 1
치타는 달린다
-
중경외시 가능?
-
순대국밥 걸어서 십오분 언제가누 작은중국집 제발요 ㅜㅜ 홍콩반점 십분거리 가기넘기찬
-
국수영 3개 중에 2개만 잘보면 되거든
-
우리 동네 편의점에서 800원이라 1000원 이상인 음료에 손이 안 감 저번에 콜라...
-
좀 심각하게 조진 것 같다.. 닉값하고 싶다..ㅜㅜ
-
상담하는데 쌤이 봉사도 학종하려면 영향 준다고 하시길래 제가 봉사를 진짜너무너무너무...
-
젤 부러운 사람들 20
국수 성적이 비슷하게 나오는 사람들..... 아 물론 중하위권은 논외임.......
-
연애하고십따 17
사람이 막 충동적으로 변해버려 이러면 안 되는데 근데 ㄹㅇ 하고십노.....
-
이제 현실적으로 2
유전 시험까지 2주남았는데 시험장에서 이딴 개짓거리 하다가 다른문제까지 못풀면 어쩌지?
-
국어 비문학 0
사관학교 재수생인데요 사관 한달남았는데 비문학 진짜 도저히 감도 안잡히네요 문학은...
-
국어 강민철 0
1월부터 지금까지 수특/기출/리트/언매n제 풀면서 국어 독학 했는데요, 국어 점수가...
-
ㄷ 선지가 보기에는 퀘이산데 답지는 천체 A라고 되어있는데
-
하고싶은일에 재능이 없다는게 너무 서러운듯
-
생각하면 되나요? . . . 한2,3번은 계속 ㅈㄴ 봤는데. . . 더봤는데 이해...
-
수학 과탐? 이딴건 +n 몇번 박으면 거의 점수 수렴함 근데 국어 이새끼는...
-
6모 3컷 현역이에요 저번에 시냅스 수1 띰1 푸는데 진짜 거의 안풀리다가 3일동안...
-
“내 남편한테 왜 친절해?”…간호사 찌른 30대女, 결국 1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Freepik)[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제주에...
-
많은 아이디어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
사실 문과던 이과던 15
어느 전공을 하던 앞날은 막막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이과가 비교적 덜...
-
투표 ㄱㄱ
-
그. .. . . 어케하셨나요. . . . 그냥 대가리 박고 하다보면 이런것도 이해되나요?
-
윤사 공부량 1
생윤 고정 50 나올정도로 마스터했다는 가정 하에 윤사 개념 마스터하는데 얼마나...
-
참 느낌있네
-
촌놈이 19국어 평한거에 19vs22vs24로 존나 싸우네 걍 3개 다 어려운거...
-
마음같아서는 27
국어국문이나 철학과 가고싶은데 현실적으로 에바겠지..
-
평소에 월~토 6시에 기상해서 7시반~10시 학원 일요일엔 12시 반~6시...
-
그. . . 벽느끼는 지문이 2024 9. 전자저울 지문 2023 11. 기초대사량...
-
현장에서 식 만드는거까지 했는데 인수분해 안되서 내가 잘못풀었거니 싶어서 넘겼는데...
-
삶을 살고 싶구나
-
비빔밥 쟁취. 6
비빕밥 먹고 싶다
-
아주의쟁취. 2
ㅇㅇ
-
설경vs지방치 5
오르비언들의 취향은?
.
올린 글에는 대략 어떤 걸 설명하겠다는 것들만 보여드린 거니까 꼭 파일 다운받으셔서 보세요!
케인갓
평가원은 우째 이런글을 쓸까요ㄷㄷ 볼때마다 소름돋네요
케인 추
좋아요가 너무 적어..
별루 중요한 부분은 아닌데 행정부도 행정기관에 속하는 것 아닌가요?
문단 마지막에 '행정기관은 ~적합하다' 때문에
저는 행정기관 내에서 행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대조된다구 보았어요.
이따 검토해 볼게요~
믿추케
케인은 닥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