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erisk [309234] · MS 2009 · 쪽지

2012-12-14 22:29:59
조회수 1,901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낙관적인 말을 하는 것을 좋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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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입시에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희망하는 것을 믿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낮게 잡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11년도 연경이 그랬고
13년도에는, 지금 어떤 분이 서울대 ㅁㅁ계열의 컷이 낮다고 주장하시는데, 많은 분들이 믿겟지요(문과이십니다)
또 지금 연세대 잡아주시는 분(페로즈님 말고)도 낙관적으로 보시고요..


그렇다고 쫄라는건 아니에요. 너무 세 네 단계 낮춰 쓰지는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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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케치북뿅 · 375511 · 12/12/14 22:34

    ㅇㅇ동감합니다 제가 총대들고 말할께요. 11부터 올비눈팅한 사람으로서 로우드님 뉴비고 오르비 네임드는 아니신거같은데
    341이상 전부 연고경으로 몰아넣으시는거 같이 보이거든요 그러다 진짜 341에서 컷잡힐수도 잇어요 여러분

  • 스케치북뿅 · 375511 · 12/12/14 22:56

    음... 로우드님이 연자전 재학생이라고 하시는데 좋은 의도로 하시는거라면 죄송합니다만 전 머띵 당시 눈팅을 햇어가지고;;
    긴가민가 하네요지금

  • 해적왕ㅁ · 317883 · 12/12/14 23:00 · MS 2009

    오 로우드님 연자전 재학생임?
    처음알았네요 ㅇㅇ;

  • 스케치북뿅 · 375511 · 12/12/14 23:06

    그렇게 말씀하셨던데 모르죠 제2의 머띵일수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세영

    로우드님 기분나쁘셧다면 죄송해요 제가 의심병인가;

  • 나는승부사닷 · 318883 · 12/12/14 23:00 · MS 2017

    전설의 머띵..

  • Asterisk · 309234 · 12/12/14 23:01 · MS 2009

    걍 누구든 믿지마세요ㅎ

    이 글도 안믿으셔도 됩니다ㅋ

  • 운칠기삼73 · 377432 · 12/12/14 22:35

    제가 볼떄는 수험생만큼 위험기피성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집단이 없는것 같은데..

    대표적으로 작년 사례만 봐도 그 성향이 극대화되서 나타난거고..

    수험생은 최소이익극대화 심리가 가장 절정에 달해있을 떄 원서질을 하는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

  • Asterisk · 309234 · 12/12/14 22:36 · MS 2009

    11년도에 계셧는지는 잘 모르겠는데(MS보니깐 계셨을꺼 같고)

    당시 상황이 어떠했냐면

    머스트띵크라는 님이 자신이 경희대 한의예과 재학생이라고 하고
    점수가 괜찮은 분들은 연세대 경영학과로 싸그리 몰아넣으셔서 연경이 폭발했고
    그 아래 연자전이 빵꾸났습니다.

    추후 머띵님은 경한 재학생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고요.

  • 고대냐연대냐 · 430536 · 12/12/14 22:39 · MS 2012

    올해 느낌은 재작년보다는 작년에가까운거 같네요 시험난이도도 거의 유사하고

  • Asterisk · 309234 · 12/12/14 22:39 · MS 2009

    시험 난이도랑은 독립시행이죠 ^^;;

  • 운칠기삼73 · 377432 · 12/12/14 22:40

    저도 지나친 자신의 점수에 대한 신뢰가 11연경 당시 상당한 폭발로 이어졌다는 점에는 동감합니다...

    근데도 제가 이 글을 올린건 지나친 하향도 아니고 지나친 상향도 아닌 적정선에서 합격선이 형성되길 바라서

    올렸습니다.... 작년에 Asterisk님과 같이 위험을 회피하라는 글이 상당히 올라와서 상위관이 다 하향했거든요 ㅠㅠ

    비하하는 의도는 전혀 없어요 ㅠㅠ

    물론 지나친 낙관으로 상향하는 것도 터무니없습니다... 11연경사태가 날 수 도 있어서ㅠㅠ

    저는 적정선이 지켜져서 나왔음을 바라는 마음에서 올렸습니다ㅎㅎ

  • Asterisk · 309234 · 12/12/14 22:45 · MS 2009

    올해는 위험 회피하라는글이 없어요 ㅋㅋ 저는 뭐 입시쪽에 발을 담그지 않으니 가끔 이런글 쓰는게 전부고

    주로 페로즈님이 활동하시는데, 페로즈님은 '절대석차'기준으로 다른 분들과 다르게 잡으시니깐 패스하고.


    뭐 결론은 상담(혹은 선동)하는 사람은 이렇게 나누어져요
    1. 오르비 직원은 아닌데. 매년 오는 사람(그리고 매년 틀리는..)

    2. 입시 끝나고 자신이 대학생이라고 칭하고, 사람들 컷을 잡아주는 사람


    이렇게 입니다.

  • 해적왕ㅁ · 317883 · 12/12/14 22:39 · MS 2009

    오르비 분위기 좋은거같긴함
    ㅇㅇ;; 작년 빵꾸가 희망을 준건가

  • Asterisk · 309234 · 12/12/14 22:40 · MS 2009

    이게 또 웃긴게, 소위 말하는 담임컷 프로그램을 돌리면

    고경이 고인문보다 낮게 나오는 대학으로 나오죠

    허허

  • 해적왕ㅁ · 317883 · 12/12/14 22:42 · MS 2009

    아하 ,, 작년의 빵꾸때매 ?
    음 ,,, 하튼 오르비가 고요하네요 이상하도록 ㅋ

  • 맴맴 · 382224 · 12/12/14 22:41 · MS 2011

    으으으 정말 공감갑니다. 예전에 Apple님이 원서영역도 공부하고 자료를 다 확인한 뒤 자신에게 "될 거 같다"라는 느낌이 들면 넣으라고 하셨는데 저는 지금 몇몇 분들이 된다고 말하는 곳에 "안 될 거 같다"라는 느낌이 오네요. 그래도 될거 같다고 믿고 싶어서 요 사이 굉장히 갈등했습니다. 딱 이 글을 보니 어디서 접어야할지 확실히 알 것 같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프링글스- · 429641 · 12/12/14 22:46

    Asterisk님

  • Asterisk · 309234 · 12/12/14 22:48 · MS 2009

    네 -프링글스-님 ^^

  • -프링글스- · 429641 · 12/12/14 22:53

    박승동 선생님이신가요??

  • 해적왕ㅁ · 317883 · 12/12/14 23:00 · MS 2009

    먹고싶다

  • 유로트럭꿀잼 · 365124 · 12/12/14 23:42 · MS 2011

    성급한거같은데.. 저는 상담할때마다 된다고 하는사람 10번나오고 안된다 하는살마 1번나와도 안된다는사람 것만 느껴지고... 낮춰쓰기로 결심했는데..

    삼수생이라그런가? ㅋㅋㅋ ㅋㅋㅋㅋㅋ ㅠㅠ

  • 유로트럭꿀잼 · 365124 · 12/12/14 23:45 · MS 2011

    후하게 주는 사람이 훌리 일수 있찌만 짜게 주는 사람도 훌리 일 수 있슴다... 이건 명심해야할듯 너무후하다 짜다 이런식으로 갑자기 나타나서 현실을받아들이라는 것처럼 말씀하시는분들도

    훌리라서 쫄게만든담에 자기가 쓸라고 그러는걸수도 있음 ㅋㅋ 작년도 사람들이 재작년 연경폭땜에 짜게 평가하니깐 빵꾸난거 아닌가여?

    어쩃든 나랑상관없는얘기네; ㅁㅎㄻㄴㅅㅁㅇㄻㄴㅇㅎ 걍 담임이랑 상담하던가 해야겠네 ㅋㅍㅁㅇㅍㅁㅍㅋㅌㅋ

  • malbro · 401539 · 12/12/15 00:16

    좋아요 100개 주고싶네요

    진짜 머리 좋은 ㅎㄹ 들은 그기 안됩니다 쓰지말아요! 하지 않고

    그기 쓰세요 쓰세요 쓰세요 한뒤에 자기가 그기보다 밑에과보다 써요

    안됩니다 안됩니다 하면 어짜피 사람들 말 안듣는거 아니까

  • 단열매 · 352811 · 12/12/16 13:25 · MS 2010

    승동님 진짜 좋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