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vs성사과 - 친구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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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제목 죄송합니다
수시 논술일반으로 성대 사과 붙은 친구가
육사도 붙어서 고민중인데
정외과를 지망하는 친구에요
아마 연고대 붙었으면 그냥 다닐거 같은데
연고대가 아니라서 고민하는것 같네요
육사가 잘 맞을거 같기도 한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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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소리)
너무 다른 분야라..본인의 진로 희망에 따라 달라져야죠.
답변감사합니당
요즘 육사 중경 중위 정도가 대부분 아닌가요?
그건 잘 모르겠네요..
과거에 군부가 강했을 경우엔.. 정말 육사가 강했죠
그러나 현재는 ... 과거와 같은 모습도 아니고,
육사가 가지고 있는 취업해결 또한, 매년 사관생도들의 공급은 늘어나는데
자리가 그걸 감당하지 못해서.. 좋은 자리에서 전역하기도 예전보다 훨씬 어렵죠.
성대 사과대는 뭐.. 성대가 나쁜 학교도 아니고 나름 명문대죠.
저라면 후자를 택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같은생각이에요
진짜 두 분야가 너무 다르네요.. 너무나요.. 본인의 적성에 맞춰서 가는게 좋을거같아요..
흠..그렇겠죠?
답변감사합니다
이건 다른사람이 결정할수잇는 문제가 아닌것같네요.
결정은 아니고..
본인도 고민하길래 한번 다른사람들 생각은 어떤가 들어보자는 거였어요~
육사는 입결로 다른 일반대학이랑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것 아닌가요?
사실 안정성의 측면에선 여전히 육사만한게 없죠
등록금 의식주; 제복 교재비 노트북 심지어 운동화 축구화등도 다 지급하고 육사나오면 중령까지는 100프로라고 봐도 됩니다
중령 전역하면 연금이 얼만지는 아시나요
but 저라면 닥 성사과 감 ㅋㅋ 육사가 보장해주는 것도 많지만 그만큼 감당해야할 '보이지 않는 무언가' 가 꽤 크거든요 ㅋ
닥ㅋㅋㅋ
보이지 않는 무언가라... 요즘에 점점 퇴색되는거 같긴하네요ㅋ
친구도 걍 편해서 가는거 같아요
답변감사합니다
아주 오래 전엔 5급 특채가 있어서 상당히 높았었다더라고요 그런데 그거 없어지고 민주화 되면서 떨어졌고
강원 전방 산골 생활을 오래 하게 되는데다가 진급도 대부분 중령 정도에서 그치고....
그러나 군인으로서의 포부가 남다르다면 당연히 육사에 가야겠지요
저도 잠간 육사 진학을 생각했었습니다
이건 진짜 남이 아닌 본인의 선택문제입니다. 적성같은 측면이 중요한 문제라서요. 단순히 입결같은 것만으로 판단하기에 무리죠.
그렇죠ㅋㅋ 감사합니당~
제 사촌오빠가 성대랑 육사중에 고민하다가 육사 갔거든요....
다행이 적성에 맞아서 잘다니던데
꽃다운 청춘을 오지 산골에서 보내는건 좀 아쉽다고 하더군요
졸업하자마자 가는 곳은 조금 시골이라네요 진급을해야 도시쪽?? 으로 온다네요
적성에 따라 가세요!!
휴ㅠㅠ청춘.... 감사합니당!
진짜 적성문제. 들어갔는데 적성 안 맞아서 나오면 다시 수능 크리...
저 다니던 학원에 설대농대붙고도 공사간애한명있어요ㅋㅋ
진짜 적성문제인듯...
육사가 가장 많은 대통령을 배출한 곳인데 당근 육사 가야죠 ㄱㄱ
농담입니다 ㄷㄷ
감금 당하실 듯ㄷㄷ